<?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지은님의 서재 (지은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8 Jul 2026 22:31:5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지은</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지은</description></image><item><author>지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죽음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 - [죽음의 에티켓 -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당신의 마지막에 관하여,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68440</link><pubDate>Wed, 01 Jul 2026 19: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684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275&TPaperId=173684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82/coveroff/k702130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275&TPaperId=173684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에티켓 -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당신의 마지막에 관하여, 개정판</a><br/>롤란트 슐츠 지음, 노선정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죽음은 아직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br/>그런데 내가 정말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br/>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br/>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지, <br/>그리고 <br/>죽음 이후 장례 절차와 각종 서류 처리,<br/>장례지도사들의 역할까지 <br/>우리가 평소에는 쉽게 알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br/><br/>책은 죽음에서 끝나지 않는다. <br/>장례를 치른 뒤 남겨진 사람들의 <br/>상실과 슬픔까지 함께 이야기한다. <br/><br/>죽음은 한 사람의 끝이기도 하지만<br/>남겨진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시간이 시작된다는 점이 <br/>특히 인상 깊었다.<br/><br/>한 사람의 삶이 끝난 뒤, <br/>그 모든 시간이 결국 서류 몇 장으로 정리되고 <br/>하나씩 마무리되어 가는 과정은 <br/>그동안 알지 못했던 죽음의 또 다른 모습처럼 느껴졌다. <br/>조금은 씁쓸하기도 했다.<br/><br/>언젠가는 누구나 마주하게 될 죽음.<br/>외면하고 있던 죽음을 조금은 담담하게 바라보게 해 준 책이었다.<br/><br/>📖 p25<br/>죽음을 잊은 채 영원히 살 것 같은 이 세상에서, 당신의 존재는 그 죽음이 조만간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진짜 현실임을 일깨워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br/><br/>📖 p35<br/>그 어두운 그림자가 곁에 있기에 그동안 평범하게 흘려보냈던 삶의 순간이 눈부시고 선명하고 아름답게 빛납니다.<br/><br/>📖 p43<br/>당신의 장례는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장례식은 당신을 애도하는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br/><br/>📖 p71<br/>죽음은 이토록 힘들고 아픕니다. 하지만 그 고통마저도 결국 우리가 겪어내야 할 삶의 한 조각입니다. 사실 떠나는 당신도, 남겨진 이들도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br/><br/>📖 p91<br/>인간이 죽음을 정의하기 위해 만들어낸 수많은 말은, 죽음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br/><br/>📖 p140~141<br/>의사가 떠난 곳에는 한 장의 서류가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이로써 당신의  죽음이 공식적으로 증명되었고, 당신의 몸은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중략- 그리고 이제, 당신은 법 앞에서도 완벽하게 죽었습니다.<br/><br/>📖 p230<br/>이 장식 없는 서류 한 장에 당신의 전 생애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삶의 가장 슬픈 마침표이자 마지막 증명서인 사망증명서입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서류 중에서 이 가냘픈 종이는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집니다. 이 종이 한 장이 세상에 남은 당신의 모든 흔적을 말소합니다.<br/><br/>📖 p254<br/>슬픔은 정해진 순서대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나, 극복해야 할 적돛 고쳐야 할 고장도 아닙니다. 슬픔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 앞에 인간이 보일 수 있는, 가장 당연한 반응입니다.<br/><br/>📖 p254~255<br/>슬픔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사회가 붙여놓은 관계의 이름이 아니라, 서로가 나누었던 유대의 깊이입니다.<br/><br/>📖 p256<br/>시간이 흐르면서 무덤 속 유골이 흙으로 돌아가듯, 비석에 새겨진 글자가 풍화되듯, 당신에 대한 기억이 빛바래 가듯, 슬픔의 강도만큼은 서서히 옅어집니다. 고통의 무게가 가벼워질 뿐, 슬픔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슬픔은 그저 그 자리에 평생 남습니다.<br/><br/>📖 p306~307<br/>그들 역시 자신의 죽음 앞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주 오래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평생 수많은 장례식을 찾아다니며 목격했던 죽음이란 언제나 '타인의 죽음'이었을 뿐, 단 한 번도 '나 자신의 죽음'이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비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82/cover150/k702130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68236</link></image></item><item><author>지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가장 좋은 시절 - [가장 좋은 시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26496</link><pubDate>Wed, 10 Jun 2026 0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264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8432&TPaperId=173264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5/18/coveroff/k782138432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8432&TPaperId=173264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장 좋은 시절</a><br/>메이비 지음 / 부크럼 / 2026년 05월<br/></td></tr></table><br/>나는 사춘기 아들 맘이다.<br/>육아가 끝난줄 알았더니 사춘기가 찾아왔다😂😂<br/>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br/>아이가 어렸을 때 생각이 났다.<br/><br/>그때는 정말 하루하루 버티는 기분이었다. 잠도 부족했고 내 시간도 없었다. <br/>빨리 크기만을 바랐던 적도 많았다.<br/><br/>그런데 어느새 아이는 사춘기가 됐다. 혼자서도 잘하고 엄마 도움 없이 해내는 일도 많아졌다. 대견한데 가끔은 예전보다 조금 멀어진 것 같은 기분도 든다.<br/><br/><br/>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때는 힘들어서 몰랐지만, 어쩌면 그 시절이 가장 좋은 시절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br/>지금은 기억도 조금씩 흐려지고 있어서 더 아쉽다.<br/><br/>모처럼 아이의 어린 시절을 추억해보는 시간이었다.<br/><br/>지금 육아로 지치고 있는 엄마들이 있다면, <br/>언젠가 그 시간도 그리운 추억이 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5/18/cover150/k782138432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51870</link></image></item><item><author>지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욕망이라는 관점의 자본주의 - [다시 만나는 자본주의 - 돈이 두렵고 인생이 불안한 현대인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교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23681</link><pubDate>Mon, 08 Jun 2026 17: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236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9971&TPaperId=173236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78/coveroff/k6221399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9971&TPaperId=173236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시 만나는 자본주의 - 돈이 두렵고 인생이 불안한 현대인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교양</a><br/>마루야마 슌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책은 경제를 설명하는 책이지만 <br/>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따라가며 <br/>자본주의를 이해한다.<br/><br/>✨️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사회의 변화를 보여준다. <br/>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소비하던 시대에서 <br/>더 나은 삶을 꿈꾸는 시대를 거쳐<br/>이제는 경험과 시간까지 소비하는 사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br/><br/>과거에는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br/>생활필수품이 욕망의 대상이었다면<br/>오늘날에는 여행과 취미, <br/>나아가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까지 <br/>소비의 중심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br/><br/>✨️애덤 스미스와 마르크스, <br/>산업혁명과 중상주의 등 자본주의의 역사도 함께 다루며 <br/>부를 만들어내는 규칙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설명한다. <br/><br/>덕분에 경제사를 공부하는 느낌도 들지만, <br/>결국 책이 말하는 것은 경제가 아니라 인간이다.<br/><br/>✨️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br/>욕망이 어느 순간 필요에서 선망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였다. <br/><br/>무엇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br/>남들이 가진 것을 나도 갖고 싶어 하고, <br/>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는 모습은 <br/>지금의 SNS 시대와도 비슷하다.<br/><br/>✨️책의 후반부에서는 데이터와 플랫폼, <br/>창의성이 새로운 자산이 된 디지털 시대를 이야기한다. <br/>이제는 물건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br/>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요해졌다.<br/><br/>✨️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왜 원하는지, <br/>그리고 풍요로운 시대에 왜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돈의 흐름보다 욕망의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br/>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br/><br/>📖 p31<br/>자본주의를 추동하는 욕망 속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꿈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br/><br/>📖 p93<br/>스미스가 말한 '공감'이란, 인간이 자신의 쾌락ㆍ욕망ㆍ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심'을 지니는 동시에, 마치 타인과 처지를 바꾸기라도 한 듯 타인의 입장에 서서 그 기쁨과 고통에까지 마음을 기울이는 능력을 뜻한다.<br/><br/>📖 p137<br/>본래 창의성이란 자연스러운 능력의 발현으로서, 표현의 기쁨과 함께 발휘되어야 한다. 그런데 강제로 요구되는 순간, 창의성은 즐거움이 아닌 고통스러운 노동으로 변질된다.<br/><br/>📖 p169<br/>"자본주의에 대안이 없는 이유는, 어떤 의미에서는 자본주의의 대안이 자본주의 그 자체이기 때문"<br/><br/>📖 p197<br/>소비는 단순한 효용 극대화의 결과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의미를 획득하는 행위라는 것이다.<br/><br/>📖 p225<br/>선망이란, 자신이 아닌 타인이 어떤 바람직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삼아 그것을 향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느끼는 분노의 감정이며, 선망에서 비롯된 충동은 그것을 빼앗거나 훼손하려는 데 있다.<br/><br/>📖 p226<br/>욕망은 제거할 수 없다. 욕망을 상실하는 순간 인간은 정지한다. 그러나 자신이 품고 있는 욕망의 성격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 또한 위기를 초래한다.<br/><br/>※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78/cover150/k6221399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7811</link></image></item><item><author>지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단편집 - 평생에 걸쳐 다듬어낸 21편의 작품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14628</link><pubDate>Wed, 03 Jun 2026 1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3146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078&TPaperId=173146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1/coveroff/k4021390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078&TPaperId=173146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톨스토이 단편집 - 평생에 걸쳐 다듬어낸 21편의 작품들</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서진 기획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비지원*<br/><br/>21편의 단편이 실린 이 책은 <br/>각각의 작품이 <br/>독립된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br/>인상적이었다.<br/><br/>4부로 구성된 작품들은 <br/>톨스토이의 인생과 고민의 흐름을 따라간다.<br/><br/>인간은 왜 욕망하는가. <br/>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br/>사랑이란 무엇인가. <br/>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돌아보게 되는가.<br/><br/>톨스토이는 자신의 생각을 <br/>이야기 속에 녹여내지만 <br/>결론을 내리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br/>대신 질문을 던진 채 물러선다. <br/>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독자의 몫으로 남는다.<br/><br/>📖 그가 던진 질문 앞에서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편집자<br/><br/>📖 가장 작은 이야기 안에 가장 큰 진실이 있다. -레프 톨스토이<br/><br/>💬 고전 단편은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의미를 놓치기 쉬운데, <br/>각 작품 뒤에 실린 편집자의 해설 덕분에 <br/>훨씬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br/>작품이 쓰인 시대적 배경과 톨스토이의 삶, <br/>그리고 작품에 담긴 문제의식을 함께 짚어주어 <br/>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1/cover150/k4021390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33155</link></image></item><item><author>지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그 세번째 이야기 -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243765</link><pubDate>Tue, 28 Apr 2026 15: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2437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437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off/k7221374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437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a><br/>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아홉 번의 삶을 사는 고양이🐱<br/>그리고 그 능력을 이어받는 천 년 집사!<br/><br/>1권과 2권에서는<br/>첫 번째 후보인 고덕과 고양이들의 관계를 중심으로<br/>각자의 운명과 선택이 어떻게 얽히는지가 그려진다.<br/><br/>그리고 3권.<br/><br/>이집트로 향한 테오와 분홍은<br/>카노푸스의 단지와 이집트 신화를 따라<br/>희노애락의 감정을 마주하며 수련을 이어간다.<br/><br/>서로 다른 감정의 이야기를 읽으며<br/>단순한 수련이 아니라<br/>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br/>흘려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br/><br/>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br/>째째와 엄마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가<br/>마지막 4권에서 풀리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br/><br/>📖 p24<br/>슬픔이나 노여움은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기쁨과 즐거움은 아니잖아요. 그 어떤 기쁨도 때가되면 놓아 줘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죠.<br/><br/>📖 p76<br/>무엇인가에 화를 내고 시간이 지난 뒤, 넌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나? 왜 그렇게 열이 났는지, 무엇 때문에 싸움이 시작됐는지, 그걸 오래도록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그냥 분노의 진폭만 기억할 뿐이지.<br/><br/>📖 p77<br/>분노라는 감정은 모든 걸 태워 버리거든. 여기에 예쁜 꽃이 피어 있었다고 해도,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었다고 해도 저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모두 말라 죽었을 거야.<br/><br/>📖 p77<br/>네 말대로 분노란 너무 파괴적이고 극단적이라 모든 걸 쓸어가 버려. 하지만 제대로 된 순간에 제대로 비워 내면 단단한 바닥을 드러내지. 그게 사람이 분노로 모든 걸 비워 내고 나면 오히려 단단해지는 이유야. 너의 밑바닥,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거야.<br/><br/>📖 p161<br/>장대비가 쏟아진다고 한들, 그 비를 피할 처마와 함께할 이가 있다면 그 순간이 완전한 불행은 아님을 분홍이 알려 주었다.<br/><br/>📖 p200~201<br/>슬픔은 눈물로만 녹는 것이 아니었다.<br/>그것은 오히려 덤덤하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녹아 사라졌다. 주저앉고 싶지만 그래도 나아가는 중에 조금씩 무게를 더는 게 슬픔의 실체였다.<br/><br/>📖 p201<br/>왜 기쁨은 그리 헤어나기 힘들고, 분노는 그리 뜨거운 사막과 커다란 폭풍을 가져오며, 슬픔은 또 이리 무거운 얼음덩어리가 되어 가슴에 자리 잡았나.<br/><br/>📖 p219<br/>생애 가장 큰 행운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이 맞아. <br/><br/>📖 p223<br/>사는 동안 누구나 겪게 되는, 떠나보내는 이가 많이질수록 점점 자신의 끝을 인지하고 남은 시간에 감사하도록 그렇게 만들어진 궤도.<br/>우리 모두의 궤도였다.<br/><br/>💬가죽공방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감동이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150/k7221374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22385</link></image></item><item><author>지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239518</link><pubDate>Sun, 26 Apr 2026 15: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647226/172395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329&TPaperId=172395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71/coveroff/s1321373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329&TPaperId=172395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a><br/>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안진환 감수, 서진 기획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비지원※<br/><br/>우리는 보통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판단이<br/>내 생각이라고 믿는다.<br/><br/>하지만 그 생각이<br/>사실은 기억과 경험, 지식에서 나온 반응일 뿐이라고 말한다.<br/>즉, 생각은 늘 과거에서 온다.<br/>이미 겪었던 것들이 반복되는 것에 가깝다.<br/>그런데 삶은 항상 현재에서 일어난다.<br/><br/>이 차이 때문에<br/>우리는 지금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br/>비슷한 감정과 반응을 반복하며 살아간다.<br/><br/>민족, 계급, 전통, 언어, 종교, 교육, 문화, 관습,<br/>그리고 내가 살아온 환경과 가족, 친구, 경험까지.<br/>이 모든 것들이 쌓여<br/>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할지가 만들어진다.<br/><br/>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다고 느끼지만<br/>사실은 이미 익숙해진 틀 안에서<br/>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br/><br/>그런 상태를<br/>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한다.<br/><br/>내가 지금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는지,<br/>어떤 기억에서 이 생각이 나온 건지<br/>그걸 알아차리는 것.<br/>그게 시작이라고 말한다.<br/><br/><br/>누군가의 기준이나 정답에 기대지 않고<br/>그냥 내가 직접 보고 느끼는 상태.<br/>틀릴까 봐 붙잡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br/>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을 때<br/>조금은 자유로워진다.<br/><br/>내가 당연하게 믿고 있던 방식들을<br/>조용히 흔들어놓는다.<br/>답을 알려주기 보다<br/>지금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br/>한 번쯤 다시 보게 된다.<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비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71/cover150/s1321373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5710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