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를 조심해 - 아토피편 삐뽀삐뽀 건강맨 2
이현 글, 픽토스튜디오 그림, 이진용 감수 / 국민서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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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과 딸은 아토피는 아니지만, 피부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봄이면 긁어서 두드레기처럼 잃어난답니다. 어른들도 간지러운 것을 참기 힘든데 아이들은 오죽 힘들겠어요. 그래서, 매번 손으로 여기저기를 벅벅 긁어서 사방이 벌겋게 일어난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긁지말고 손으로 톡톡쳐라."하고 말을 해주어도 듣지를 않았답니다. 또한, 음료수나 과자를 너무 많이 먹는 날은 더 많이 긁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안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왜 먹으면 안되는 건지 항상 묻고 또 묻죠.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그렇겠죠. 그러던중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맨 시리중 "아토피를 조심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아토피는 아니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과 악이 되는 음식을 알려줄 수 있고, 간지러운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죠.



"아토피를 조심해"라는 책에는 떼었다 붙였다하는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책을 읽고 나서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음식, 환경,마음,옷,목욕, 엄마,아빠의 말과 도움이 되지않는 것을 구분해서 붙일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책을 읽은 뒤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또한, 책 표지와 뒷표지를 넘기면 간지가 있는데, 책앞표지 쪽 간지에는 아토피에 안좋은 음식이 있고 책 뒷표지 간지에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들이 있어서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또한, 책을 읽다보면 몸에 안맞는 가위표와 몸에 좋은 동그라미를 삐뽀삐뽀 건강맨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고 쉽고 재미있게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것과 안좋은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또한, 맨 마지막장에 "삐뽀삐뽀 건강맨 궁금해요!"라는 장은 엄마들이 읽으면 아토피에 대해 정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간략하게 잘 정리해 놓았답니다.



아토피에 대한 이야기를 귀여운 캐릭터와 아토피로 인한 리얼한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아토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저에게도 아토피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알레르기도 아토피랑 비슷한 점이 있기에 이책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울 아들 "엄마~! 나 이제 과자나 음료수 많이 안먹을래.. 조금만 먹을게. 그리고, 밥 잘먹을게.. 간지러우면 강이처럼 긁지않고 손바닥으로 톡톡쳐줄거야.."하는 녀석.. 엄마의 말보다 건강맨의 효과가 더 큰 듯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것과 안좋은 것을 스티커로 붙이는 것을 해보았답니다. 동생과 함께 사이좋게 스티커를 붙이면서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것과 도움이 되지않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꼭 한번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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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행복한 미술 선생님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바오.마리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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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아들은 5살이랍니다. 매일 “엄마~! 나 종이랑 색연필, 아니면 크레파스 줘.”하면서 바닥에 종이를 깔고 혼자서 흥얼거리면서 뭔가를 그린답니다. 아직은 낙서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그려놓고 “엄마 이건 괴물이야. 엄마 이건 사람이야.”하면서 설명을 하죠. 이렇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에게 낙서수준이 아니라, 어떤 사물을 잘 그릴 수 있게 만들고 싶은 생각에 “엄마는 행복한 미술 선생님”을 읽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오빠를 따라 낙서를 하다가 “엄마 나 토끼 그려줘. 곰 그려줘. 이젠 다른 거 그려줘.”하는 우리 딸에게 좀더 많은 것을 그려주고 싶어서 울 아들과 함께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답니다.

미술은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정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 것인지.. 답답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엄마는 행복한 미술 선생님”에서는 감사하게도 엄마의 미술지도법도 제시해주고 있었답니다. 스케치북 준비, 밑그림은 연필과 지우개 사용, 색연필로 색칠, 소재 연습후 연관된 주제화 그리기, 연상법 사용, 하루에1시간, 1주일에 2~3번 미술 하기, 아이의 그림을 보고 칭찬해주기,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이 8가지의 미술지도법을 맘속에 기억하고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아이의 그림실력도 늘고, 엄마와의 관계도 더 없이 좋아질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소재그리기와 2장 주제그리기로 되어있답니다. 1장에서는 꽃, 곤충, 동물, 채소,과일 등등의 소재를 그리는 방법을 하나씩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주제를 주고 그 주제에 맞게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각 장에는 친구들 작품을 실어서 아이들이 또래의 그림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제 그림과 비교해 보면서 배울점을 찾을 수 있어서 맘에 듭니다. 또한, Tip이라고 해서 그림 그릴때 아이가 알아두면 좋을 것을 적어놔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서 집에서도 엄마가 미술을 가르쳐도 된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들은 아직 어려서 1장의 소재를 하루에 하나씩 연습해 나가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우리 아들의 그림 솜씨가 점점 나아지겠죠?
우선, 쉬운 것부터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울 아들이 택한 건 무당벌레, 버스, 과일들을 그렸답니다. 책을 보면서 비슷하게 그리려고 노력하는 울 아들.. 아직은 손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 삐뚤빼뚤이지만, 다 그리고 나서는 “엄마~ 똑같지? 어때 잘그렸지?”하면서 우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요새 한글에 재미 들린 울 아들.. 그림을 다 그리고, 제 그림들에게 이름을 지어줘야 한다고 이름을 적어주기도 했답니다. 혼자는 아직 못 써서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답니다.. 그림도 그리고, 한글공부도 되고.. 정말 좋았답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

 

 


어때요? 그런대로 잘 그렸죠?
엄마의 아낌없는 칭찬에 우리 아들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이랍니다..
“엄마는 행복한 미술 선생님” 덕분에 아이와 미술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답니다. 집에서 미술을 하려는 엄마에게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이책을 만나면 아이들도 엄마도 즐거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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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0
진우 비들 글, 김지안 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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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 “아빠”가 나오는 책을 좋아하는 울 아들.. 이책을 보더니 “아빠에 대한 이야기네?”하면서 관심을 보였답니다. 저도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라는 특이한 제목에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생겼답니다. 별난 것과 이상한 것이 둘 다 들어가서 제목이 눈에 확들어오기도 하구요.
준이는 반쪽자리 집에 살고 있는데, 준이의 아빠는 월급을 타면, 필요한 곳을 빼고 나머지돈을 집을 짓는데 쓴답니다. 아무 때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집에 손님을 초대해서 별난음식을 만드는 아빠가 준이는 이상하고 생각한답니다. 가장 이상한 건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는 거란다. 이 글귀를 읽어준 순간 울 아들 책을 보다 말고 제 아빠를 쳐다보고는 “울 아빠는 맨날 소리를 지르는데... 준이아빤 성격이 좋네..”하더군요..^^ 저도 약간 찔리는 부분이네요.. 화가 나면 참다 참다 못 참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구요..
준이의 아빠가 왜 화를 내지않을까? 참 궁금했답니다. 정답은 집을 짓는 것에 있었답니다. 준이의 아빠는 기분이 안 좋을때마다 망치를 들고 뚝딱뚝딱 집을 지었던 것이죠. 나름대로 화를 푸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준이의 아빠가 참 현명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화를 못참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죠. 기분이 나쁘면,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고 화를 내버리는 엄마를 보면서, 우리 아들도 닮아 간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우리 아들은 화가 나면 짜증을 내고, 성질을 내거나 울어버린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아들과 저는 약속을 했답니다. 화가 날때는 짜증내기보다는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것을 해보자고 약속했죠.. 그래서, 우리 아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제부터 기분나빠질때면 자동차를 가지고 놀거라고 말했답니다. 
 


책 중간에 보면 준이아빠의 월급날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림에 보드게임처럼 출발이 적혀있고 숫자가 써있는 것을 본 울 아들.. “엄마~! 우리 주사위로 누가 빨리 가나? 해보자”하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아이랑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놀았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이 있는데, 자신과 조금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이러한 편견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나쁜 기분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맘을 길러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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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파요 -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9
나탈리 슬로세 지음, 해밀뜰 옮김, 로치오 델 모랄 그림 / 꿈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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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파요”라는 책의 제목만을 보면 자연보호에 대한 책인가?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 아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엄마 나무를 누가 가다가 꺽었나봐.. 그러니까 아프지.. 그러면 안돼는 건데.. 나무를 잘 돌봐줘야지.”하고 말을 했답니다.
스나우터의 가장 좋은 친구인 나무가 어느날 “나무의사”선생님이 진찰을 해보니 나무좀이 스나우터의 나무에 알을 까서 아프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스나우터는 아픈 나무를 돌보면서 빨리 낳기를 바랬죠. 스나우터의 정성덕과 나무의사선생님 덕에 스나우터의 나무는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였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우리 아들의 반응은 “엄마~! 나무가 벌레가 들어서 아팠던 거네.. 스나우터는 참 좋은 친구네.. 아픈 나무를 위해서 잘 돌봐줬으니까.”하고 말을 하더군요. “재식아~! 엄마나 아빠나 수연이가 아프면 넌 어떨것 같아?” “맘 안좋아. 하지만, 나도 스나우터처럼 잘 돌봐줄거야..”하고 말하는 울 아들. “나무가 아파요”라는 책을 통해서 우리 아들의 맘이 많이 따뜻해진것 같아요. 매일 동생이랑 싸우면서 동생 싫다고 하던 녀석이 동생이 좀 누워있으니까 “수연아~! 어디아프니?”하면서 챙기더라구요.
마지막장에 보면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라는 것이 있는데, 이장에는 아프다는 것의 의미을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이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독후활동을 제시해놓았답니다.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엄마가 함께 독후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해놓은 점이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책을 읽고 나무에 상처를 나게하고, 벌레들이 있는 그림을 그려주었답니다. “재식아~! 벌레들이 넘 많고 나무에 상처가 나서 나무가 아프단다. 어떻게 하지?” 했더니, “그래? 내가 치료해줄게. 우선 벌레를 잡아야지. 그다음엔 상처난 곳에 밴드를 붙여주고.. 이젠 안 아프지? 금방 낫을거야.” 하면서 웃는 울 아들.. 또한, 책에서 나온 것처럼 식물을 길러보기로 하고,우리 아들과 함께 옥상에 방울토마토를 심어보았답니다. 매일같이 방울토마토에 물을 주면서 “건강하고 잘 자라라. 아프지말고..”하고 말을 하는 울 아들. 식물을 키우면서, 사랑하는 맘을 키웠으면 좋겠네요. 방울토마토를 키우면서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알고,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아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맘 따뜻한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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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 자기주도형 아이로 이끄는 원동력
홍수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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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라는 책 제목만 봐도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답이 빨리 나오지 않으면 답답한 마음에 “됐어. 엄마가 이야기 할게.”라고 다그치기도 하고, 빨리 빨리 못한다고 잔소리와 짜증을 내는 나쁜 엄마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어떤 것을 할때 제대로 하지못하면 “그게 아니야. 넌 아직 못하지까 엄마가 해줄게.”하면서 아이가 하던 것을 빼앗아 제가 해주고 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럴때 아이의 맘이 어떨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이었답니다. 잘하든 못하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끔 엄마는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잊고 아이를 대했다는 반성을 하게 되네요. 이러한 육아방식이 우리 아이들을 로봇으로 만들고 있었다니,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해졌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 발전소”를 가동시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하는다는 이 글귀가 아직도 맘 속에 남습니다. 저는 조력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해결사가 되려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울 아들 뭘 하기전에 ”엄마 해도 돼? 이렇게 하면 되는거야?“라고 물었던 것 같구요. 이 책에서 금지어라고 한 ”~~ 해도돼?“를 항상 입에 달고 살고 있는 울 아들. 그렇게 만든 것이 엄마인 저라는 사실에 참 많이 미안해졌답니다.
연년생의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더 제 자신과 제 아이의 생활을 생각해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스스로를 참 많이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특히, 이 책이 맘에 드는 것은 참 중요한 글귀마다 그 글귀에 색을 입혀서 눈에 쏙쏙 들어온 다는 것이랍니다. 또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아이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서 참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물었을때, 된다는 것보다 안된다는 것이 많은 엄마인 내 자신이 바뀌어야지만, 우리 아이들이 좀더 자기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을 것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기다림”이라는 것이 아직은 참 힘들게 느껴지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다그치기 보다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매번 책을 읽어달라는 아들에게 책 읽어주기만 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아이의 상상력을 펼 수 있는 질문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어야 겠다는 결심도 들더라구요.
이 책은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주는 책이 아니라 수시로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항상 다른 아이들은 뭐를 하고 또 어떤 것을 하고 이런 것에 신경쓰면서 아이를 힘들게 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어쩌면 엄마의 충족을 만족하기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반성도 되었답니다. 이런 맘이 조금 흐트러질때마다 꺼내보고, 흐트러진 맘을 다잡고 다시 기다리는 엄마가 되기위한 노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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