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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 한 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
리즈 마일즈 지음, 김은영 옮김, 김태우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우리 집에 5세 아들. 요새들어 호기심이 참 많아졌답니다.
뭐가 그리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이 많은지.. 물어보는 것이 참 많습니다.
"엄마~! 난 어떻게 나왔어? 난 어디에서 왔어? 내가 먹은 음식은 어디로 가는 거야?" 등등의 질문을 한답니다.
이럴 경우, 엄마로써 아이들에게 설명하는데 참 많은 한계를 느끼게 된답니다. 어떻게든 설명을 해주려고 하는데..
그것이 참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더욱더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질문이 많아질텐데.. 집에 과학과 관련된 책이 없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때,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라는 책을 받게되었답니다.
우리 아들 이책을 받아들고서는 "우와~! 엄마 책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공룡이네.."하면서 관심을 보였답니다.
책을 넘길때마다 나오는 사실적인 그림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울 아들..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책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니, 엄마입장에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상 모든 과학적 지식을 지질,식물,곤충,동물,인체,환경,우주 8가지로 나눠 담고 있답니다. 각 편마다 아이들이 궁금할만한 질문을 통해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주면서 알기쉽게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다른 과학책의 경우 그림이나 사진위주라기보다는 글위주로 편성이 되어있는데,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는 사실적인 그림위주에 설명이 덧붙여져서 아이들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울 아들 책을 받자마자 "인체편"을 펴놓고는 "우리 몸이 이렇게 생겼네? 우리 몸속에는 이렇게 생긴 관이 들어가네.. 뼈도 있고.."
하면서, 책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답니다. 사실적인 그림덕에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책속에 빠져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라는 과학지식 백과가 있어서 울 아들이 어떤 질문을 하든 두려워 하지않고 대답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너무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꼈는데, 엄마인 제가 봐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가 있어서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직까지는 직접 제 눈으로 확인했을때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기가 쉽겠죠..
이러한 부분을 너무도 잘 반영한 책이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라는 책이랍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장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용어설명까지 해놓아서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를 읽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과학백과사전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라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사실적인 그림위주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에 대한 설명을 붙여주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유용한 과학 책일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상식으로
보아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각 편에 나오는 질문들의 글씨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글씨체를 사용한 점도 너무 맘에 든답니다. 이 책의 표지에 나온 것처럼 "한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라는 표제가 딱인 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면 아이 어른 모두 과학적 지식이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집에 두고 궁금할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책..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과학적 호기심을 보이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