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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엔진 : 우주선 (책 + 우주선 장난감) - 꼬마 우주선 로키와 함께 우주 탐험 ㅣ 파워엔진 시리즈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아들과 딸이 무지 무지 기다렸던 파워엔진 시리즈가 도착했답니다. 우리집에 도착한 파워엔진 시리즈는 '우주여행'이었답니다.아들이 유치원에 간 사이에 도착한 택배. 우리 딸 엄마한테 오더니 "엄마~! 저거 뭐야? 궁금하다.. 나 뜯어봐도 돼?" 하고 물어보더라구요..아들 올때까지 안 뜯고 기다리려고 했는데, 너무나 궁금해 하는 딸때문에 먼저 포장만 뜯어 보았답니다.

우리딸 "엄마~! 이거 뭔지 너무 궁금하다.." 하면서 책을 싼 종이를 손으로 막 뜯어내었답니다.
뜯어낸 종이 사이로 보이는 파워엔진 시리즈를 보더니 "엄마~! 이거 우주선이네.. 우와 멋지다.. 책도 들어있네. 장난감도 있고" 하면서 울 딸래미도 좋아했답니다. 딸래미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울 아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울 아들이 '파워엔진 우주'를 만나면 얼마나 기뻐할지 상상만 해도 즐겁고 웃음이 났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울 아들 건너방에 가방을 놓으러 들어갔다가 '파워엔진 우주'를 보고는 입이 귀에 걸려 손에 들고 거실로 나왔답니다..

"엄마~! 엄마~!! 이거 뭐야? 이야~! 정말 멋지다.. 책이랑 장난감이 같이 들어있네. 우주인도 있고, 로켓트도 있고, 달나라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자동차처럼 생긴 것도 있고, 우주정거장도 있잖아.. 너무 좋아." 하면서 책을 끌어앉았답니다. 옆에서 제 오빠를 보고 있던 딸 "그거 우리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하면서 오빠가 혼자 가지고 놀까봐 선수를 치네요..ㅋㅋ
우리 아들 이제 투명포장을 뜯어내고, 본격적으로 안의 내용물들을 꺼내어 보았답니다. 우선, '우주선-꼬마 우주선 로키와 함께 우주탐험'이라는 책이 보이네요. 그리고 우주에 관한 장난감인 로케트, 우주인, 우주정거장, 우주에서 타고 다니는 자동차, 우주에 돌등을 꺼내 보았답니다.

우리 아들 우주에 대한 장난감을 보더니 "우와~! 너무 좋다.. 슝~!! 로케트가 나가신다.. " 하면서 로케트를 손으로 가지고 머리 위로 올려 왔다갔다 했답니다. 우선 아이들 눈에는 책보다는 장난감이 우선 눈에 들어오나봐요.. 장난감을 책상위에 다 꺼내놓고는 "수연아~! 우리 이거 가지고 같이 놀자." 하면서 우주인을 로케트에 태워서 제 머리 위로 왔다갔다 하더니 "어~! 저기 이상한 별이 보인다.. 우리 가보자.." 하면서 책상에 내리는 로케트.. 그리고 나서 우주에서 타고 다니는 자동차 위에 사람을 얹어서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탐사는 하는 중이라네요.. 책상위에 돌처럼 생긴 것을 놓고는 지나가면서 "어~! 이건 뭔가??" 하면서 우주인이 들쳐보게도 하고 우주인을 그곳에 집어넣고, 외계인들이 올지도 모르니까 숨어야 한다고 하네용..^^ 둘이서 우주에 관한 장난감을 가지고 즐겁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어느정도 놀더니 "엄마~! 이제 장난감 그만 가지고 놀고 책 읽어보래." 하고 말을 하네요.. 그러더니, 우주선 장난감 들어있던 프라스틱통에 하나씩 맞춰서 넣더라구요. "수연아~! 이런 모양으로 넣어야해.. 그냥 넣으면 안돼.. 이것도 맞는 모양이 있는거야.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하면서 동생에게 알려주면서 우주장난감들을 알맞은 모양에 딱딱 맞게 넣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책상 앞에 앉아서 '우주선-꼬마 우주선 로키와 함께 우주탐험'을 읽었답니다. 글씨가 크고 글씨가 많지 않아서 울 아들 혼자서 읽겠다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책을 읽자, 오빠 옆에 앉아서 같이 책을 보는 울 딸.. 둘이 너무 즐겁게 책을 보았답니다. 책을 보면서 울 아들 그림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고 좋아했답니다. 그림 색도 원색적이라서 아이들의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이네요. 우주를 표현한 그림들이 참 이뻤답니다. 이야기을 보면 장난감을 어질러놓고 잠을 자는 희수, 어지러진 장난감 속에서 깨어난 우주선 로키가 희수에게 장난감 정리를 안해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희수때문에 늦었다고 화를 내고, 로키가 창문을 열어달라는 말에 희수는 창문을 열자, 로키는 창문 밖으로 휙 날아올랐고, 희수의 잠옷자락이 로키의 날개에 끼게 되어 함께 우주 여행을 떠나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는 이야기네요. 울 아들과 딸 이야기를 다 보더니, "엄마~! 난 장난감 정리 잘 할거야.." 하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야기를 하네요..^^ 역시 책의 효과는 정말 큰 것 같아요. 아이의 안 좋은 버릇을 고칠 수 있게 도와주니 말이예요.. 아이들이 꿈꾸는 우주는 어떤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우주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책 뒤에 나오는 "책읽은 뒤 생각 쑥쑥 독후 활동"에 나온 어떻게 우주 탐험을 하는지 알아보아요에 나오는 로켓, 우주비행사, 우주정거장을 보면서 "이거랑 똑같네.." 하면서 제 장난감에서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하는 울 아들에게 삼성출판사의 파워엔진시리즈 "우주선"을 통해서 울 아들 즐거운 우주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책도 읽고, 책을 보면서 장난감도 가지고 놀 수 있는 파워엔진시리즈 "우주선" 우리 아들과 딸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