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 개정 교과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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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울 아들 집에서 수학을 엄마표로 가르치고 있답니다..

 

집에서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제가 예전에 배웠던 방식으로 가르치게 되더라구요..

간단한 수세기, 더하기 빼기를 계속 반복적이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방법을 택하게 되었답니다. 그랬더니 울 아들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더니 조금 지나니까 울 아들 너무 지겨워하고, 수학을 하기싫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수학을 힘들어하고 안 하려고 하니 걱정이 되었답니다. 또한 수학이 스토리텔링으로 바뀌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걱정도 되더라구요.. 생활 속에서 수학을 가르치려고 해도 어느정도까지 해주고 나면 한계가 있어, 어떻게 해야 하나? 또 다른 걱정도생기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글씨가 많아서 아이가 혼자 읽기에는 무리가 있어 제가 조금씩 읽어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녀가 나오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울 아들 관심있게 책을 보았답니다.

 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툴툴마녀는 마왕의 제 1마법 전수자가 되고 싶어하는데, 마왕이 낸 수학문제를 푸는 사람에게 제1마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죠. 수학을 잘 모르는 툴툴마녀는 수학문제를 풀기위해서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수학을 잘하는 초등학생 남자아이 민준이를 만나, 민준이의 도움을 받아 수의 덧셈, 뺄셈뿐 아니라 분수와 서술형 문제까지 배우게 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마왕에게 제 1마법을 전수 받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이야기 속에 수학적 개념들이 잘 어울어져서 수학을 싫어하고 수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학동화라고 하면 이야기에 억지로 수학개념을 껴맞춰 좀 어색하거나 억지스럽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는데, 투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이야기를 보다보면 어느 순간 수학적 개념이 머릿 속에 잡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야기의 끝에 각 이야기에 나왔던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각 수학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수학적 흥미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또한, 말풍선을 통해서 문제를 풀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을 적어놓았답니다. 아직은 울 아들이 혼자 이해하지 못하는 수학적 영역이 있지만,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아이에게 엄마표 수학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는 아이가 봐도 좋지만, 엄마가 보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수학을 알려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수학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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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아빠의 첫 운전 무민 그림동화 11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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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무민과 아빠의 첫운전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울 아들 책 표지의 그림과 제목을 읽어보고는 엄마~! 무민아빠가 운전을 하는 이야기인가 봐요.. 엄마도 예전에 아빠한테 운전 배웠잖아요.”하고 이야기를 하네요.. 무민 아빠의 진지한 표정과 옆에 앉아있는 아줌마의 겁먹은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엄마가 운전할 때 아빠가 으아아~~! 하면서 겁먹었는데, 무민아빠 옆에 아줌마가 표정이 넘 웃겨요.”하면서 깔깔대고 웃었답니다.

너무나 재미있어 보이는 무민과 아빠의 첫운전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안의 글씨가 딱딱한 글씨체가 아니라 너무나 귀여운 글씨체여서 아이들이 더 좋아했답니다.. 너무나 귀여운 그림과 자동차가 움직일 때 너무나 만화같은 그림들, 무민 가족들이 그림으로 나오자 울 아들과 딸 다 똑같이 생겼다.. 조금씩 다르네..무민 가족 너무 귀엽다.”하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제가 봐도 너무나 독특하고 귀여운 그림을 보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골짜기에 버려진 자동차를 발견한 무민 아빠. 무민 아빠는 며칠동안 골짜기에 가서 차가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자동차에 올라타게 되고, ㄷㄹ을 돌려보고 페달도 밟아 보고, 경적도 울려보았답니다. 그때 나타난 필리용크 아주머니가 다짜고짜 자동차을 태워달라고 하고. 한번도 운전을 해보지 못한 무민아빠는 시동을 걸고,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을 동원하자 자동차에서 부릉부릉 소리가 나고 자동차가 움직이죠..그러나, 자동차는 계속 빙글빙글 돌고, 화가 난 필리용크 아주머니는 내려달라고 하는데, 무민 아빠는 어떻게 멈추는지 알지 못하다가 브레이크를 찾아내 멈추는 처음으로 운전을 하게 되었답니다. 차를 가지고 집에 온 무민 아빠. 차를 타고, 아이들과 소풍을 가려고 하는데, 차가 망가지고 이때, 차 주인이 나타나게 되고, 소풍은 집 정원으로 갔다는 이야기랍니다.

자동차 운전에 대한 간단한 지식만 가지고 있던 무민 아빠.. 다른 사람이 옆에 타고 있는데, 잘 모르는 것을 시도 하기가 쉽지않았을 텐데.. 그 용기가 대단하죠.. 울 아들 새로운 것을 접하면 겁부터 내거나 짜증을 내기 일쑤랍니다.. 짜증을 내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덥다고 머리를 긁적인답니다. 무민과 아빠의 첫운전을 읽으면서 무민 아빠 정말 대단하네요.. 운전도 안 해봤는데,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고.. 정말 멋지네요.. 엄마도 예전에 운전 못 했는데, 용기 내서 했었죠?” 하면서 말을 꺼내는 울 아들. 그리고 한마디 더 하네요. “나도 처음 접하는 걸 잘 못해도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아이가 될거예요. 처음 한다고 짜증내거나 울지않고.. 열심히 할거예.”하고 말을 하네요.. 울 아들이 어려운 일이라도 겁먹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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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패션 스타일북 1 - 슈퍼스타 편 소녀의 패션 스타일북 1
브라이어니 존스 지음, 넬리 라이언 & 케이티 잭슨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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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있어서 항상 로봇이나 자동차를 가지고 놀던 6세 울 딸..

요새들어서 인형에 관심을 보이고 인형의 옷을 갈아입혀주는 놀이를 즐겨한답니다.

아침에 유치원에 갈 때 입고 갈 옷을 꺼내놓으면 엄마~! 나 바지말고 분홍색 치마 입고 갈래요.. 나 공주처럼 입고 갈거예요.”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옷맘 입고 가려고 한답니다.. 신발을 사러 가서도 제 맘에 드는 신발을 사려고 하고.. 멋을 내려고 한답니다..

이런 울 딸 소녀의 패션 스타일 북을 보자 마자 우와~! 예쁜 사람들이 가득하네.. 넘 멋지다...”너무 좋아했답니다.. 패션에 눈을 뜨기 시작한 울 딸의 패션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소녀의 패션 스타일북 1편 슈터스타편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 책에는 다양한 장소에 서있는 모델들이 나오는데, 각 장소에 알맞게 옷을 입혀주고, 모델들을 멋지게 꾸며주는 활동지가 많이 있고, 활동지를 꾸며줄 패션스티커가 무려 300개나 들어있답니다.. 너무나 멋진 옷들을 보고 울 딸 우와~! 이옷도 이쁘고, 이 옷은 공주 옷같아..이 옷은 넘 멋진데..”하면서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나름 옷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답니다. 스티커에는 각 장마다 몇 쪽에 활동지에 붙일 수 있는 것인지 책의 쪽수가 적혀있어서 사용하기 간편했답니다.

울 딸 책을 보자 마자 엄마~~! 나 얼른 하고 싶어요.”하면서 너무 신나했답니다.

울 딸 첫장에 나오는 모자가게 티파티에 나온 모델를 옷스티커를 붙여 꾸며주었답니다.

 울 딸 이쁜 것을 좋아해서 모델들을 보더니 내가 멋지게 꾸며줄게요..”하면서 스티커판에서 맘에 드는 옷을 골라서 붙여주었답니다. 스타킹도 어울리게 붙여주고, 그 위에 멋진 신발도 붙여주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머리 위에 멋진 모자와 머리띠를 붙여주었답니다. 엄마~! 어때요? 넘 멋지고 이쁘죠?”하고 말을 하면서 제가 옷을 입혀준 것에 너무 만족스러워했다니다..

옆에 의자에 앉아있는 그림을 보더니 이건 내가 예쁘게 색칠하는 거구나.. 정말 이쁘게 생겼네.. 나는 분홍색을 좋아하니까. 이쁘게 분홍색 옷을 입혀줄게요..”하면서 색연필로 색칠을 해주었답니다.. 다른 색으로도 색칠을 해주었으면 좋으련만.. 울 딸은 분홍색을 너무 좋아해서 이쁘다고 느끼는건 다 분홍색으로 색칠을하네요..

 

수퍼스타들이 나오는 레드카펫에 모델들을 멋지게 꾸며주는 활동지가 나오자, 울 딸 오호~!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하니까 멋지게 꾸며 줄게요.”하고 말을 하면서 멋진 옷을 찾아서 붙여주고, 맘에 드는 신발스티커를 붙여주었답니다..

 머리에 리본으로 장식을 하거나, 멋진 스카프를 두르기도 했답니다. 옆에 나온 이쁜 모델의 드레스에는 갈색으로 색칠을 해주고, 장식용 안경에는 초록색으로 색칠을 해주었답니다.. 울 딸 멋지게 장식을 해주었네요..

 

롤러디스코 가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멋지게 장식해주는 홀동지가 나오자, 울 딸 멋진 티를 골라 스티커를 붙여주고, 치마와 반바지를 골라서 붙여주네요.. 발에 워머를 붙여주기도 하고 멋쟁이 스타킹을 붙여주고 나서 신발로 롤러를 신겨주었답니다..또한, 손에 팔찌도 끼워주고, 장갑도 끼워주었네요.. 배경에도 롤러디스코장 분위기에 맞게 음표도 붙여주었답니다. 정말 멋쟁이 롤러디스코 가수들이 탄생했답니다.

울 딸 소녀의 패션스타일북-슈퍼스타를 제것이라고 하면서 잠잘때도 끼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소녀의 패션스타일북을 하고 있답니다.

다른 스티커북에 스티커는 너무 강력해서 책에 한번 붙이고 나면 떼어내지지 않거나 떼어지더라도 스티커가 찢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녀의 패션스타일북의 스티커는 붙였다가 뗄 때 쉽게 떼어져서 재사용이 가능해서 너무 좋아요.. 소녀패션 스타일 북을 통해서 울 딸의 패션 감각이 키워지고, 스티커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아이들 소근육을 발달시키는데도 도움을 주고, 사람들에게 어떤 옷을 입혀줄까? 생각하다 보니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도 커갈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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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그림놀이 -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는
김정임.김유선 지음 / 성안당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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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그림그리기를 무지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종이와 연필만 주면 종이에 무언가를 끄적끄적.

그리고 나서 엄마~! 나 멋지게 그림 그렸어요.. 어때요?”하면서 자랑을 한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울 아들 어느날 오더니 엄마~! 다른 아이들은 그림을 잘 그리는 것 같은데.. 나만

못그려요.“하고 한숨을 쉬더라구요.. ”나도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어요.“하고 말하는 울 아들..

엄마도 그림 솜씨가 없는데, 울 아들 역시 그림 솜씨가 없나보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울 아이가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림그리기에 자신감을 갖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는 창의력 그림놀이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울 아들이 이책을 통해서 그림그리기를 즐거워하고 잘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맘이 간절했답니다..

 이책은 다른 그림그리기 책과 다르게 우리 아이들이 그릴 수 있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이용해 기본적인 틀을 가지고 덧붙여서 그림을 그리게 되어있어서 울 아들 책의 내용을 보자마자 오호~~! 이건 내가 쉽게 그릴 수 있겠는걸?” 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답니다.

 

자신감에 차있는 울 아들과 함께 동물 그리기 중에 개그리기를 먼저 해보았답니다.

울 아들 책에 나온 대로 동그라미와 네모를 그려주고 도형 위에 선을 잇고 길게 늘어진 귀와 긴 꼬리를 그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눈을 크게 그려주고, 색연필로 색칠을 해주었답니다. 좀 엉성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강아지를 그려주었네요.

 

울 아들 위에 닥스 훈트보다 블독이 더 쉽겠는데? 동그라미에 아래에는 옆으로 찌그러진 네모를 그려주고~”하면서 도형을 그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귀를 그려주고, 몸 사이에 다리도 그려주었네요. 울 아들이 그린 블독이 완성되었답니다.. 색칠을 해주면 좋으련만, 울 아들 색칠하기 싫다고 하고 그림만 그려주었답니다.

 

보고 따라 그려보는 장 옆에 보면 함께 그려볼까요?’라고 해서 앞에서 그려보았던 것을 다시 그려볼 수 있답니다.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나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서 울 아들 너무 좋아했답니다. 우리집 개가 우수견 선발대회에서 1등을 했는데 멋진 내친구 개를 그려보는 것에 울 아들 곰곰이 생각하더니 작고, 귀엽게 그려주었답니다. 울 아들이 그린 개가 1등했다니 기분이 좋기도 하네요

 

그 외에도 울 아들 고양이 그리기도 해봤답니다, 울 아들 고양이 얼굴만 그리고 몸은 그리는 것을 어려워했었는데, 울 아들 책에 나온대로 따라 그리다 보니 엄마~~ 고양이가 기지개를 펴고 있는 거에요. 동그라미랑 긴 동그라미를 가지고 그림을 그려주었어요.”하면서 제가 그린 그림을 자신있게 보여주고 자랑을 해주었답니다.

 

아직은 좀 미흡하지만, 그래도 책을 보면서 도형을 그려주고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주고 나면 제가 원하는 동물의 모습이 되니 울 아들 엄마~! 그림 그리기가 너무 재미있어요.”하면서 그림 그리기에 푹 빠졌답니다..

울 아들 재미있다면서 병아리도 그려보겠다고 하면서, 작은 동그라미, 큰 송드라미 그려주고 머리부분에 세모모양으로 부리를 달아주고, 몸에 작은 날개를 그려주고 아래쪽에 다리도 그려주었답니다.

 이 책을 보면 책 위쪽에 그림의 난이도 를 별을 색칠해서 표시 해서, 난이도가 낮은 그림부터 차근 차근 그려준다면 어느 순간 그림그리기가 즐거워지고, 즐거운 맘으로 그리다 보면 그림 실력도 확 늘어날 것 같아요사물 그리기 방법 쪽에 맨 아래쪽에 알아두기 라고 있어서 그림을 그릴 때 주의 할점이나 그림 그릴 때 특성을 그림과 함께 적어놓아서 그림 그릴 때 참고할 수 있고, 각 동물의 특징을 아이가 파악할 수 있는 기회된답니다. .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아이들이 항상 그리는 네모.세모, 동그라미라는 기본 도형을 통해서 동물이나 사람을 쉽게 그릴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함께 그려볼까요? 코너가 있어서 앞에서 배웠던 그리기 방법을 복습할 수 도 있고 그림을 그리고 나서는 어떤 그림인지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또한, 그리기 외에도 내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카드나 편지지, 메모지, 깃발, 방문패등을 그림을 활용해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 한답니다. 울 아들 그림그리기에 재미도 붙이고 자신감도 찾은 것 같아 너무 뿌듯하네요.. 울 아들 책을 보면서 그림그리기에 빠지는 것을 보니 어느 순간 책을 보지 않고 혼자서도 각 사물의 특징을 잡아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아요.. 그림을 잘 못그리는 저도 아이와 함게 책을 보면서 따라 그리다 보면 그림 그리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울 아들 그림 잘 그리고 싶다고 하면서 잠자고 일어나면 창의력 그림놀이에 나온 것들을 그리고 있답니다. 엄마와 아이가 즐겁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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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캐릭터 : 어벤져스 내가 만들자 캐릭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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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내가 만들자시리즈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예전에 내가 만들자 자동차, 세계여행, 로봇 등을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영웅 주인공이 나온 것을 보고 울 아들 엄마~! 난 아이어맨이 제일 좋더라, 헐크도 너무 멋있고,”하면서 너무나 많은 관심을 보였답니다. 남자 아이다 보니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멋진 영웅들을 보고는 엄마~! 나도 저 아저씨들처럼 멋지게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영웅이 될거야.” 하면서 영웅놀이를 하는 울 아들. 오빠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는 울 딸.. 두 남매가 영웅놀이를 할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이런 두 아이가 내가 만들자 시리즈로 나온 어벤져스를 보더니 우와~! 내가 좋아하는 영웅들이 다 나왔네..”하면서 갖고 싶어했답니다.. 이렇게 기대하던 울 아들과 딸 내가 만들자 캐릭터스리즈 에벤져스를 만나자마자 우와~!! 이건 아이어맨, 이건 헐크, 이건 토르,,,”하면서 책 표지를보면서 제가 아는 캐릭터의 이름을 말해주고는 너무 좋다고 내가 만들자 책을 가슴에 품고 있었답니다..

 울 아들과 딸 내가 만들자를 보고 어찌나 신나하고 즐거워하던지 엄마~! 내가 이거 뜯을 게요..”하면서 저희들이 개봉을 했답니다..개봉하는 내내 즐거워서 싱글벙글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개봉을 하니 안에는 총 8개의 만들기 판과 이야기 책이 들어있었답니다..

8개의 판에는 총 14개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있고 이야기책에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뭉친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와 함께 어떻게 만드는지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 놓았답니다. 울 아들 책에 있는 슈퍼 히어로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각 캐릭터가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진지하게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울 아들 잘 몰랐던 영웅들에 대한 능력도 읽어보고는 제게 설명을 해주기도 했답니다.

 

책을 본 울 아들 더욱더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엄마~! 나 지금 바로 만들어 볼래요.. ”하길래 제가 엄마가 도와줄까?”하고 물었더니 엄마가 안 도와주셔도 되요.. 저 혼자 만들 수 있어요.” 하면서 설명서를 보고 판에 적혀있는 번호를 보고 번호대로 손으로 떼어내주었답니다. 여러 도구 없이 아이가 손으로 쉽게 뜯어낼 수 있어서 너무 간편하고 좋네요.. 가위로 뭔가를 오리면, 삐뚤빼뚤해서 매번 엄마한테 도움을 청하던 울 아들 내가 만들자는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쉽게 때어낼 수 있답니다. 또한, 오려낸 모양 본에 칼집이 나 있어서 쉽게 접을 수 있네요. 

아이어맨을 너무나 좋아하는 울 아들 14종에서 처음으로 아이어맨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예전에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기 바빠했던 울 아들 7살이 되니 제가 스스로 하겠다고 제가 힘들어서 도와주려고 하면 엄마~!나 혼자 할 수 있어요.”하면서 도와주지 못하게 하네요.. 떼어내서 접고, 꽂고 하다 보니 울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어맨이 뚝딱 완성되었답니다. 하나를 만들고 나니 자신감이 생긴 울 아들 나머지 13종도 제가 혼자 만들어보겠다고 하네요 

오빠가 만들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던 울 딸 엄마~! 나도 만들기 하고 싶다.”하면서 찡얼되었답니다. 그러자, 울 아들 넌 여자니까 여기 나오는 여자 너 갖어. 이사람 이름이 뭐였지? 맞아. 책에서 나왔지? 블랙위도우.. 그거 너 갖어.”하고 인심을 쓰는 울 아들. 울 딸은 아직 어려서 혼자서 모양본을 다 떼어 내고 나서 끼우는 것이 좀 힘든지 도와달라고 해서 제가 옆에서 도와주었답니다. 울 딸 엄마와 함께 만든 블랙위도우가 좋은지 이리저리 보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보자고 했는데, 울 아들 만들기에 푹 빠져서 혼자 다 만들어주었답니다. 짜잔~! 어때요?

 

울 아들이 내가 만들자 만든 어벤져스랍니다.. 울 아들 제가 만든 것을 책상 위에 일렬로 나열시키고, 저도 영웅이라고 손을 얼굴 위에 대고는 나는 베트맨이다.”하면서 장난을 쳐주었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상위에 쫙 펼쳐놓으니 정말 멋지네요.. 아빠가 퇴근하고 와서 보시더니 우와~! 이게 다 뭐야? 너무 멋있는데? 누가 만들었어?”하고 물어보시자, 울 아들 자랑스럽게 내가 만들었어요...”하고 말을 하네요.. 장식용으로 장식장에 넣어 놓아도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린터라 장식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아이들이 저희들이 만든 어드벤저를 가지고 신나게 놀아주네요.. 나쁜 악당이랑 싸우기도 하고 같은 히어로끼리 도와주기도 하고.. 너무 즐겁게 놀았답니다.

<내가 만들자>시리즈는 아이들이 떼어내고, 접고, 끼우고 하다보면 아이들이 소근육 발달에 좋고 아이들이 혼자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자신이 혼자 만들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또한, 만들고 끝이 아니라, 만든 것을 가지고 놀아도 튼튼해서 쉽게 망가지지 않아서 아이들 장난감으로 딱이네요.. 모형을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도 꾸며내기도 하여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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