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일기 - 일기, 이렇게 쓰면 나도 논술왕 맛있는 글쓰기 15
권혜진 지음, 김혜연 그림 / 파란정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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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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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2 도형게임 - 공간적 인지 능력을 높여라! 두뇌개발 육성 프로그램
콩끼리 지음 / (주)하이브로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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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울 아들 도형에 너무 약하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 때 도형문제만 나오면 한숨을 푹푹..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도 풀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엄마~! 도형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하면서 겁부터 낸답니다.

도형문제만 보면 피하려고 하는 울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형을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접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게임에서 보았던 '드래곤 빌리지 도형게임'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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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게임으로 만난 드래곤빌리지를 책으로 보니 울 아이들 "우와~! 드래곤 빌리지네."하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드래곤 빌리지 도형게임 책과 함께 스티커팩이 들어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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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과 딸 스티커와 카드를 보더니 "이거 내꺼.. 이게 더 귀엽네." 하면서 카드를 나눠가지느라 신이 났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드래곤 빌리지를 통해 아이가 어려워하는 도형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드래곤 빌리지 도형게임에는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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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빌리지 입체도형게임은 삼각배틀, 동그라미배틀, 사각배틀, 입체배틀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총 40문제로 구성되어있는데, 상,중,하 난이도로 구분되어 각 문제 위에는 난이도가 별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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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아랫부분에 '황금열쇠'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때 문제 해결를 할 수 실마리를 주고 있답니다.

황금열쇠를 통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으니 어려운 도형문제도 혼자서 척척 풀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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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파트가 끝나는 맨 마지막에는 '이야기 속 지식'편이 나오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각 도형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울 아들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읽다보면 어느 순간 제게 도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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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직접 입체도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이었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오리고 만들다 보면 입체도형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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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다양한 도형 문제들을 재미있게 풀어가다 보면 울 아들 자연스럽게 도형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어떠한 도형문제가 나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도형에 두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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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 하루 10분 따라쓰기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미래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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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울 아들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글씨가 엉망이랍니다. 이쁘게 좀 쓰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면서도 글씨를 쓸 때면 삐뚤빼뚤 엉망이 되어가네요. 울 아들에게 바른 글씨체를 잡아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주위의 엄마들이 책을 따라 써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 국어 공책에 따라 쓰게 해보았답니다. 그런데, 울 아들 처음에는 이쁘게 써주는 것 같다가 좀 지나니 글씨체가 엉망이 되어가더라구요. 어려서부터 글씨를 이쁘게 써주어도 어른이 되면 빨리 쓰려고 글씨체가 엉망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 어려서부터 글씨가 엉망이면 커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자꾸 울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중 "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라는 책을 만나 보게 되었답니다.

'명심보감'은 우리의 마음을 밝게 비추어주는 보배로운 거울과 같은 책인데, 공자, 맹자와 같은 사상가를 비롯한 정치가, 왕들의 훌륭한 말과 생각이 담겨 있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아이들.. 혼자이거나 하나 둘이기에 가정에서 아이위주로 생활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어른들에 대한 공경하는 맘도 없고, 친구들에게도 함부로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답니다. 울 아들같은 경우에는 말을 너무 생각나는 대로 해버려서 다른 사람이 들으면 자기를 싫어하나보다 오해를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명심보감책을 읽어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른 글씨를 쓰면서 옛 선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를 만나니 제가 더 반가웠답니다.

울 아들 책을 보더니 "명심보감??"하면서 책을 찬찬히 둘러보았답니다..

그러더니 "엄마~! 이 책에는 좋은 말만 가득 들어 있어요."하고 말을 하네요. "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를 통해 울 아들의 글씨가 바르고 이뻐질 뿐만 아니라, 울 아들 마음 가짐도 달라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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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는 어린이를 위한 명심보감 100문장이 쓰여있고, 차례부분에는 각 문장 앞에 ㅁ표가 있어서 따라 쓴 문장은 체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위쪽에는 명심보감에 나오는 한자 문장이 나오고 한자 아래에 각 한자의 음이 나오네요. 그리고 한자 아래에 한자 문장의 의미를 적어놓았답니다.

울 아들 한자를 좀 알아서 인지 자꾸 한자를 읽어보려고 하네요.. 그런데, 아는 한자가 별로 없어서 잘 읽지 못하고 "엄마~! 이건 무슨 뜻이예요?"하면서 한자에 대해 물어보네요.

한자 문장이 나오니 아이가 한자에 관심을 갖고, 한자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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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아래에 나오는 문장도 큰 소리로 읽어보고, 네모 칸에 쓰여진 흐린 글자를 따라 문장을 적어주고, 빈 곳에 문장을 적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처음에는 "엄마~! 흐린 글자를 따라 쓰기가 너무 힘들어요."하고 말을 하더니 다 써놓고 보더니 "엄마~! 내가 쓴 글씨 이쁘죠?" 하고 뿌듯해 하네요.

흐린 글자를 따라 쓰고 나니 빈칸에 글씨를 쓸때도 정성들여 써주네요.

울 아들 글자를 쓸때 명심 보감의 내용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적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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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나서 맨 아래쪽에 나온 문장의 의미를 알려주는 내용을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문장 아래에 명심 보감의 문장에 대한 의미나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등에 대한 것이 적혀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하루 10분씩 명심보감 문장을 쓰고 읽다보면 울 아들이 예의 바른 아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루에 많은 양이 아니라 하루 10분 정도만 투자해서 글씨도 이쁘게 써지고, 생활 속의 지혜와 효심, 사랑, 우정, 예의등에 대한 교훈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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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개미의 결혼식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영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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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학교에서 수학이 스토리텔링식으로 바뀌고 학교 시험문제가 서술형으로 나오고 있답니다. 울 아들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와 같은 단순연산은 빠르게 잘 하는데, 긴 문장이 나오는 스토리텔링식 문제가 나오면 읽으면서 "엄마~! 이 문제는 모르겠어요." 하고 단정을 짓네요. 긴 글을 읽으면서 수학문제를 푼다는 것 자체를 힘들고 괴로워서 인지 문제를 읽어보지도 않고 모르겠다는 녀석을 볼 때마다 어찌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생기네요. 재미있는 수학동화를 통해서 아이에게 스토리텔링식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면 스토리텔링문제가 나와도 지금처럼 힘들어 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던 중 와이즈만에서 나온 수학동화 "수학개미의 결혼식"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울 아들 책 표지를 보더니 "우와 개미집 좀 봐요.. 먹을 것도 많고.. 개미 집 무슨 미로처럼 생겼네요. 우리가 매일 같이 보는 개미의 이야기네.. 너무 재미있겠다."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바로 읽어주는 울 아들.

글씨가 많이 있어서 아이가 지겨워하고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울아들 너무 재미있다면서 중간 중간 깔깔대면서 읽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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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주인공 아라가 개미를 괴롭히다가 갑자기 개미로 변하면서 개미들과 생활하게 된답니다. 개미로 변한 주인공 아라는 개미에게서 1부터 100까지의 수를 읽고 쓰고 세는 방법과 한자리 수와 두자리 수 만드는 방법, 두수의 크기 비교, 홀수와 짝수등 수학에 관한 다양한 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수학적 인 면 뿐만 아니라, 개미들이 먹이를 찾고, 더듬이로 의사소통 하는 방법, 사냥법, 개미집의 구조와 진딧물과의 공생관계, 천적인 개미귀신의 정체, 여왕개미의 역할과 혼인비행등에 대한 과학적 지식도 알게 된답니다.

"수학 개미의 결혼식"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궁금해 하는 수학과 과학적 지식이 융합된 이야기라서 그런지 울 아들 더욱더 재미있어했답니다.

울 아들 '수학 개미의 결혼식' 책을 읽으면서 개미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큰 일난 것처럼 저를 불러서 개미에 대해 알려느라 신이 났답니다. 그냥 과학책을 보고 나서는 본것에 대해 생각을 못했을 녀석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배우게 된 개미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까먹지 않고 너무나 잘 기억하고 동생한테도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수학적 개념이 자연스럽게 나오니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수학공부가 되네요. 책 중간 중간에 만화식으로 된 그림을 통해 풀어보는 수학문제를 울 아들 너무 재미있다면서 나올때마다 즐겁게 풀어주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울 아들 책을 읽으면서 배웠던 부분을 재미있게 복습하고, 책을 뒤로 넘길 수록 앞으로 배울 내용을 어렵지 않게 예습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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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맨 뒤에는 개미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개미의 구조부터 개미의 생활,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개미들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 개미에 관심이 많은 울 아들 개미의 실제 사진이 들어 있어 생생하고, 개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맨 마지막 부분을 주의깊게 봐주었답니다.

'수학개미의 결혼식'은 주인공 아라가 개미가 되었다는 정말 기발한 생각이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어 주고,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있는 수학적 개념과 과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힌 것이라 그런지 울 아들 며칠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고 이야기 해주는 것을 보면 책의 효과가 너무나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울 아들 '수학 개미의 결혼식'을 통해서 기본적인 수세기부터 세자리수 더하기까지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이 강조되고, 서술형 문제가 나오는 이 시기에 '수학 개미의 결혼'이라는 수학로 수에 대한 문제는 말끔히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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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나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8
임근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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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내가 제일 잘나가!' 책의 겉표지에 나온 주인공 얼굴을 보는 순간 울 아들 거울을 보면서 "난 왜 이렇게 멋지지? 엄마~! 저 멋있죠?" 하고 말하던 울 아들의 얼굴이 떠 올랐답니다. 울 아들 책을 보더니 "내가 제일 잘나가.. 내가 제일 잘나가."하면서 예전에 이런 노래가 있었다면서 장난스럽게 불러주었답니다. 장난기 많고 익살스러운 아이들의 표정을 한눈에 확 들어오네요. 울 아들 "아이들 너무 귀엽네. 우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네.. 옆에 상장이랑 트로피.. 정말 많다. 우리집에도 트로피있는데.. 나랑 비슷하네."하면서 책에 나온 아이와 똑같은 표정을 지어주네요.

울 아들 너무나 자신감 넘치고 익살스러운 주인공 민규의 모습과 닮았네요^^

"얼마나 뭐든 걸 잘 하길래 내가 제일 잘 나간다고 할까?"울 아들 너무 궁금하다면서 책을 펴서 읽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내가 제일 잘나가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얼마나 재미있는 지 책을 읽다 말고 "엄마~! 엄마~! 이 부분 정말 재미있어요." 하면서 제게 읽어주기도 했답니다. 너무나 깔깔거리고 웃는 아이를 보니 저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함께 읽어주었네요.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주인공 민규의 별명은 잘나척 대왕이랍니다. 공부면 공부, 미술이면 미술, 운동이 운동이면, 못하는게 없는 민규는 늘 다른 친구들을 무시했답니다. 매사에 당당했던 민규는 민규 아빠가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친구들이 놀리까봐 그 사실을 숨기고, 뭐든 열심히 하는 당당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 것이랍니다. 학교 달리기 대회가 있던 날, 달호가 넘어져서 달기기 대회에서 졌다고 민규는 달호에 상처되는 말을 해주었답니다. 그런데,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민규가 학교 달리기 대회에서 바통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고, 실수 때문에 1등을 못했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병설 유치원에 숨어버리죠. 이때 달호가 민규를 찾아와 주고, 민규를 찾으러 왔다가 다친 달호를 도와주는 아이로 변했답니다.

<독후 활동지 활용>

책을 보기 전에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내가 제일 잘나가'의 책표지가 그려져 있고, 두가지 질문이 나오네요.

표지의 주인공이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그림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상같은 걸 많이 타서라고 적어주었답니다.

상을 받아 본 적이 있는지 내가 상을 받았을때 주변의 반응과 내 기분이 어땠는지 적어보는 문제가 나오자, 울 아들 상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상을 받았을때 주변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고, 지나갈 때마다 칭찬을 해줘서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면서 적어주었답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풀어보는 문제로는 '그것이 알고싶다 자신만만 민규이야기'가 나왔네요.

민규는 남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무엇이든 열심히 했는데, 아래에 나온 그림을 보면서 민규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상을 받았는지 적어보는 문제가 나왔답니다. 울 아들 그림을 보면서 그림에서 어떠한 상을 받았는지 빈칸에 적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너무나 잘 해주었네요.

책을 읽은 뒤에 풀어야 할 생각퀴즈로 세가지의 문제가 나왔답니다.

첫 번째 문제는 민규는 왜 친구들이 자신에게 신발을 벗어주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나요? 하는 질문에 자기가 잘난척을 해서라고 적어주었네요.

두 번째 문제는 민규는 넘어진 달호에게 "그러니까 누가 넘어지래? 왜 네가 다 망치냔 말야."라고 말했어요. 이 말 대신 달호를 다독이는 다정한 말을 적어보는 문제가 나왔네요. 울 아들 달호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달호야~! 넘어져서 괜찮니?"하고 물어보고 일으켜주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적어주었답니다.

세 번째 문제는 달호가 유치원 놀이터까지 민규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보는 것이었답니다. 울 아들 이어달리기 시합때 민규가 바통을 놓혀서 1등을 못하게 되어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할까봐라고 적어주었답니다.

마지막 단계로 책을 읽고 난 후에 달호에게 줄 상을 완성하는 문제가 나왔네요.

울 아들 달호에게 대상을 주고 싶다고 하네요. 왜냐고 물었더니 민규가 달호에게 나쁜 말을 해도 민규에게 달리기 대회 대표로 추천했다는 것이 너무 맘이 좋다고 하면서 적어주었답니다. 달호의 착한 맘이 상을 줄만하다고 말을 하네요. 자기도 달호처럼 착한 맘을 갖어야 겠다고 말을 하네요.

울 아들도 민규처럼 남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뭐든 최선을 다하는 아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간혹 잘난척을 하거나, 동생을 무시하는 말로 싸우기가 일쑤였답니다. 울 아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내가 제일 잘나가!' 책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달호처럼 친구의 맘을 헤아려주는 아이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말을 했답니다. 엄마가 말을 해도 행동의 변화가 거의 없었던 울 아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내가 제일 잘나가!' 책을 보면서 직접 느끼고 변화하려는 모습이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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