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흐르는 강물처럼, 하회마을 시간을 걷는 이야기 4
김유경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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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시간을 걷는 이야기 시리즈

4번째 장소는 하회마을이예요.

작가는 느리게 천천히 하회마을을

걸으며 600여 년이 넘게 풍산 류씨 가문이

전통을 지켜온 풍경을 온전히

느끼고 상상하고 또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우리 역사를

전달해줘요.

삽화역시 직접 그린 김유경작가의

시선을 따라 하회마을로

여행가듯 즐길 수 있는 너무 예쁜

창작그림책 추천해요.

 

푸르른 5월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초록초록한 풍경으로 표현된

하회마을에 이모저모를 천천히

따라가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마을에 함께 놀러가봐요.

하회마을 하면 딱 떠오르는

하회탈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것 같아

첫 장을 넘기기도 전부터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마을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걷는 이야기' 시리즈로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하회마을 곳곳에

아로새겨진 풍경속 느린 여행 떠나봐요.

 

우리나라는 도시와 시골의 풍경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요.

시골 어디에나 있는 이런 마을 풍경이

익숙하기도 하지만 왜 하필

안동 하회마을은 무엇이 더 특별하길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까지

6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지 그 비밀을 담고 있는 마을이라

더더욱 호기심이 생기는 장소예요.

 

마을 한 가운데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하회마을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어 아마도 이

나무에게 옛날 옛날 이야기를

물어본다면 다 대답해줄 것만 같아요.

기와집도 있고 초가집도 있는 하회마을은

같은 성씨를 쓰는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여기 사는 모든 사람들은

한 식구라고도 볼 수 있어요.

 

역사속 인물 류성룡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고 있는 이 마을에는 충효당도

있는데 이렇게 하회마을의 집에는

집집마다 이름이 있다고 해

정말 신기했어요.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속에

여러 집들에서 보는 하회마을의 모습은

지금도 계속 보수를 해가며

그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꼭 한 번은 직접 방문해보고

마을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귀를 귀울여보는 것도

의미있을것 같아요.

 

수 많은 조상들의 삶이 녹아있는 마을,

대대손손 이어온 삶의 터전인

하회마을은

도시처럼 화려하지는 않아도

하회마을만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천천히 걷고 또 느리게 걸으며

바쁘지만 또 한결같이 이어져온

전통이 함께한 이 곳만의 특별함은

그 어느곳 과도 비교할 수 없어요.

 

600여 년을 한결같이 살아내온

하회마을만의 특별한 전통과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 돌고 돌아 흐르는 강물처럼, 하회마을 ]은

존재자체로 너무나 소중한 곳이며

우리가 오래오래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요.

책 한 권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고 하회마을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게 해주는 시간이 의미있을 것 같아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하회마을 여행을 떠나보 좋을것 같네요.

 

그림책 말미에는 이렇게 부록페이지로

사진자료와 꼼꼼한 부연설명이

가득한 하회마을의 이야기를 추가로

담아주어 배경지식을 키울 수 있어요.

유네스코가 2010년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해줄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자

현대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일은 정말

드물고 희귀한 일인데 우리나라의

전통이 아직 살아숨쉬고 유지되고 있는

하회마을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하회탈로 유명한 하회마을에 가면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더불어

선유줄 불놀이와 하회별신굿 탈놀이 같은

특별한 놀이문화도 만날 수 있어요.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하회마을을 느리게 천천히 걸어보며

작가가 말하는 특별함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면 의미있을 것 같네요.

 

초등 교과연계 도서, 어린이 창작그림책으로

너무 좋은 어린이 필독서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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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캐롤라인 영 지음, 명선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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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에 눈길가는 책!!

10가지 컬러를 주제로 한

인류 뮨화를 관통하는

매혹적인 패션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인문교양서를 읽어요.

일단 유행에 민감하고

패션에 감각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이야기들이 가득해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10가지색, 100가지 패션

그리고 1000가지의 세계사를

녹여낸 에피소드들이 다채롭고

재미있어 술술 읽히네요.

우리는 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컬러의 권위자이자 컬러의 전문가인

저자 캐롤라인 영은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광범위한 조사를 했다고

하니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컬러의 탄생과 그 색을 바탕으로 한

역사가 완성된 굵직한 패션의 한 축을

이해할 수 있는 트랜디한 책,

패션피플이라면 꼭 만나봐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네요.

 

세상에는 수 많은 컬러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그 색깔이 탄생했는지

그간 어떤 상징성을 갖고 이어져 왔는지

잘 모른채 살고 있어요.

컬러가 지니는 상징적인 의미와

역사, 문화에 녹여낸 패션과 관련된

주제로 인류의 수 많은 이야기를

엮어낸 에피소드를 통해

이 세상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도 좋을 내용이 담겨있어

어렵지 않게 읽어갈 수 있는 책을

만나 반갑고 좋아요.

블랙을 시작으로

퍼플, 블루, 그린, 엘로우, 오렌지,

브라운, 레드, 핑크, 화이트까지

10가지의 컬러를 뽑아

세계 역사 속의 문화의 아이콘과

패션을 엮어낸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대담한 컬러의 세상에 길들여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컬러가 주는

많은 상징적인 의미로 세상과 교감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컬러가 주는 심리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컬러가 던져주는

메세지를 배우지만 사실

시대나 문화에 따라 컬러가 주는

이미지는 자주 바뀌기도 해요.

기본적인 상징성 외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색과 패션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열 가지 색상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창의적인 패션이

던져주는 영감에 흠뻑 빠져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

세계사를 배우는 기분과 각종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쉽게 설명해주는

저자만의 개성을 담아낸

에피소드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컬러와 패션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질 수도 있어요.

 

각각이 색상에 따른

탄생의 역사와 염료의 발견

그리고 색깔에 따른 문화와 의미

상징성에 대해 차근차근 접근하며

사진자료까지 친절하게 담아준

책이라 패션이나 색깔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없어도

너무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득채워

교양서로 활용하기에 딱 좋아요.

전혀 몰랐던 색깔과 연관된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 역사 공부도 되는

기분이고 소개하는 소설이나 영화를 더

찾아보고 싶어지는 순간순간이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에 대해

더 공부할 수도 있어 도움되고

색깔의 상징성이 갖는 힘에 대해

놀라기도 해요.

우리눈에 잘 들어오는 색깔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실용적인 색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걸 체감하며

살고 있으니 색이 갖는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상징성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아요.

 

"노란색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라는

문구가 적힌 고흐의 편지에서 보듯

특히 고흐가 좋아했던 노란색 컬러의

이야기에서 합성염료 속 납 성분이

그의 광기에 기여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과

태양처럼 밝고, 따뜻하고 긍정의

힘과 부를 상징하는 노란색이

때론 범죄자, 매춘부, 반역자를 상징하는

혐오스러운 색으로 평가되던 시대도

있었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네요.

수세기 동안 노란색은 부정적인

색으로도 간주되었다 해도

지금 노란색은 다양한 곳에서

경고의 의미, 자유의 상징 등

여러 상징성을 갖고 활용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오렌지라는 색은 사실

호불호가 심한 컬러고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컬러는 아니지만

가장 다양한 정보를 알게된 컬러라

인상적이네요.

세상에서 가장 늦게 발견된 색상이라는

오렌지 컬러는 무지개 색상 중에서도

빨간색 다음의 주황색의 이름으로

인정받았다는 기록도 최근의 일이라

해서 신기했어요.

또한 주황색이 사랑의 상징이라니

오렌지 색깔이 왜 사랑의 상징일까

더 호기심이 생기네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컬러역시 오렌지 컬러고 이젠 이

주황색이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되어버린

이야기도 재밌네요.

 

자연의 색인 갈색, 브라운에 대한

이야기도 나름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처음에는 낮은 계층들을 위한 컬러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남겨둔 색깔이라는

천대를 받기도 했고, 여기에서 파생된

베이지 컬러 역시 타문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나

물건에 비유되던 어원이라니

신기하네요.

결국 찰스왕세자와 결혼했던 고 다이애나 비의

흙빛의 패션을 통해 결국 그녀가

왕실에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했다는

이야기등 결국 정치와도 연결되는

색의 이야기가 신선했어요.

 

열정의 색 레드, 빨강의 상징성과

그 기원 등을 통해 인간의 욕망에 대해

풀어낸 에피소드도 다양하게 펼쳐냈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 핑크가

드디어 등장해요.

분홍색이라는 색깔이 창조된 유래와

그간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지녔던

핑크는 어떻게 문화적 흐름에 변화를

거듭하며 지금의 가장 사랑받는 컬러로

인정받게 되었는지 역사를 통해

배워볼 수 있어 좋았어요.

 

마지막 화이트 컬러까지 가장 오랜

기록을 자랑하는 흰색,

순결, 순수함을 상징하면서도

죽음과 장례를 상징하는 극과극의

이미지는 어떻게 고착화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지 알게 되었고

그래도 이제는 화이트 컬러가 갖는

여성의 권리 부여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희망적이고 당차고 고급진

상징성에 대해서도 깔끔한

내용전개로 이 세상의 흐름과

교감할 수 있어 좋았네요.

결국 10가지 대표되는 색으로

패션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어떤

패션의 흐름과 이 시대의 상징성이 부여되었는지

역사상 색깔의 상징성이

빛나던 순간들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던 내용이라

삶의 전 영역에 반드시 거쳐가는

색에 대한 기본적 배경지식을 섭렵하게

하는 인문교양서로, 패션피플의

필독서로 도움될 책이라는 사실은

인정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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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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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육아서 읽고 고개를 끄덕여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미 세 아이를 사교육 없이 명문대에

보낸 서안정 작가의

또다른 신간도서가 나왔다기에

반가워 읽어봤네요.

다양한 육아서를 읽어보고

아이들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정보를 얻어보고자

노력했지만 이 책은 내가

수십년 전에 읽었어야 했다~

라며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엄청 화냈던 나를

돌이켜보면서 책 부제가

'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인걸

의미심장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내 아이에게 끝없이 사랑만 주어도

모자를텐데 왜 나는 화가 날까?

이런 의문이 든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시길 바래요.

문제는 나,,,,, 나부터 챙겨야 했다는 사실!!

 

이미 수 많은 책을 내시고

다양한 강연을 하시면서

육아맘들의 찐 멘토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계신 서안정 작가님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솔직한 조언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네요.

너무나 힘든 육아의 굴레에서

나를 돌아보며

과연 지금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

찾아보는 시간을 꼭 만들었으면 하네요.

난 아이때문에 미치겠다!!

아이에게 화가 난다!!

사실 당연한 일이지만 이왕이면

왜 이렇게 피말리는 일상을 살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부분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해요.

목차를 보시면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음을 알 수 있고

다양한 주변에서 들었던 익숙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클리어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어요.

 

육아를 버거워 했던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해 보는 시간~

나 자신의 내재된 진짜 마음을

몰랐기때문에 그 무의식을 투영해

아이들을 키운건 아닌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이 책의 키워드 '내면아이'

다양한 유형의 내면아이를 갖고 있던

엄마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실질적인 나만의 숨겨진 상처는 또

무엇이었나를 파악해가면서

내면아이의 존재와 아픔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이 참으로

유익했던 책이예요.

 

육아는 정말 삶의 일부이기고

정답이 없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실패없고 후회없을

육아를 해내는 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내 결핍으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분명 내 아이는 나와 다르게 키워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을테고

이런 마음속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흔들리는 순간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내면아이를 빨리 알아차리는게 중요해요.

나의 내면의 문제를 모르고 아이에게

잘못된 메세지를 전달하고

결국 남편과 아이에게 모든 화를

터트리게 되는 오류를 범해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남을테니까요.

 

전업맘의 경우와 워킹맘의 경우도

상황이 다를수 있기에 고민이

생길 수 있을테니 이런 부분에서도

작가는 육아방식에 큰 차이 없이

무조건 사랑받고 자란 아이로 키우는 것에

포인트를 담아냈어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의 내면아이와

단 한 번의 대면으로도 아이들과의

관계는 우호적으로 돌아서게 되니

나의 무의식 속의 행동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멋진 삶에 대한 태도를 알려줄 수 있게

노력하면 좋을것 같네요.

결국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하니

나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문제를 발견해보고 스스로의 내면아이를

찾아보며 육아의 본질에 대해

알아가면 도움될 것 같아요.

특히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엄마들의 로망에

공부솔루션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던 것 같네요.

 

수년간의 경험과 상담, 강의 등 실질적으로

작가의 노하우가 통해 문제해결이 되었던

실질적인 사례들을 가득 수록하고

내면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들을 수록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재미가 있어

다른 육아서와는 차별화된 느낌이라

마음정리 하며 읽기에도

좋았던 책이예요.

여러가지 현재 나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들이 있어

나의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내면에 웅크려있던 상처, 즉 화를 찾아

해결해야 하는게 우선이었음을

알게되니 도움돼네요.

 

육아는 생각보다 긴 여정이예요.

아이가 대학을 갔다고 해서 육아가 끝났다고

말 할 수 없는 세상이예요.

일단 엄마가 행복해야

사랑가득한 육아가 가능해요.

그러기 위해선 나의 내면에 감춰진

엄마의 진짜 심리를 빠르게

찾아 치유하고 더 건강하고

사랑듬뿍 받은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나 역시 든든한 부모로 성장해야 해요.

내가 없는 사랑이 아닌

삶의 주도권을 갖는 '자기사랑'을

실천하는 엄마로 변한다면

성인이 된 나를 더 어른답게 만들어가며

소중한 내 아이에게도 부모다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엄마(부모)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큰 의미가 있었네요.

책을 다 읽고 난 후라면

힘들고 어려웠던 나의 육아의 일상이

바뀌고 아이도 놀랍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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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모르니까 서툴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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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잘하는 사람은 언제어디서나

환영받고 항상 매력있게 느껴진다.

말을 잘하는건 커뮤니케이션 능력뿐만

아니라 말센스를 타고나야 하기에

노력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을 잘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정리해준 책에 호감을 갖고 읽어본다.

이 책 역시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놀라운 대화법에 대한 내용을

센스있게 정리해준 신간이라 그런지

절로 손이 가는 책이다.

똑같은 말을 서툰 대화보다

이왕이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센스를 담아

대화한다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장차오는

사람들간의 관계에 '감정'을 더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는

센스있는 말투에 포인트를 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오감보다 중요한 여섯번째 감각인

말센스에 대해 강조한다.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

좋은 사람들이 말하는 법,

생각을 바꿔 관계가 편해지는 법,

할 말을 다 해도 건방져 보이지 않는

법 등 말센스의 기본에 대해

하나하나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똑같은 단어도 말센스를 만나

대화의 격을 다르게 만드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으니

정독하면서 여러 상황별

센스있는 말투를 익히고 실전에

활용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인간이 가진 가장 탁월한 재능인

대화의 기술을 우리는 잘 활용해야 한다.

인간이 로봇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대화술, 처세술이다.

이제는 우리도 꾸준히 잘 '말하는 능력' 을

키우고 '대화력'이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영향력 있는 인재로

살아갈 수 있다.

 

가족들과 혹은 사회 구성원과

매일 말을 하며 살아가면서

대화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센스있는 말투를

구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좀 더 능동적인 말투, 즉 센스있는 말투를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고,

다른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며

더 매력적이고 열린마음을 갖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야기 하나하나에

"관계를 이어주는 최고의 말센스"라는

코칭이 첨가되어 상황상황마다

말센스가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며 읽어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라 도움이 된다.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하는 대화는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과정이다.

나는 말을 못한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핑계일뿐이다.

말을 잘 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화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대화는 곧 상대에 대한 관심이다.

영혼없는 대화는 필요없으니

반드시 상대에 대한 기교를 넣은

센스있는 말투로 생동감있는

말센스를 완성해보자.

 

말투에는 나쁜말투 / 평범한 말투/

그리고 센스있는 말투가 있다.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건 말투의 힘이

거의 90%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 속에 자연스러게 스며든

말투의 힘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스스로 체크하고 바꿔보는 것도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시대가 바뀌고 대화상대에 따라

더 센스있는 말투를 적용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

인간관계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는

MZ세대들의 대화법,

MBTI를 고려한 대화법 등

자신만의 특장점을 잘 살려

나는 어떤 말센스가 있는지 파악하고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보자.

이런 좋은 대화는 상대의

닫혀있는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므로

인생의 승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습관을 잘 파악해

어떤 방법으로 풀어갈지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평생 소통하며 살아야 하고

소통에 탁월한 사람들은

언어감각이 남달랐다는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타인을 설득하려면 말센스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게 맞다.

모르면 이제부터라도 바꿔야 한다.

서툴다면 시작해야 한다.

대화의 기술에 다양한 대화법이

있다는것을 배워

이제는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말센스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이 책 한 권이면 이제 나도

말센스 돋보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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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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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_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간단명료 한 제목이지만 꼭 읽어보고 싶은

자기계발서이자 성인 교양서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잘 들어주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을

차근차근 서술해준 책이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상대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것과 같다.

-데일 카네기 -

그렇다.... 잘 들어주기만 해도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시간!!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려면

잘 들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야마네 히로시는

8천명 이상의 심리상담 임상경험을

토대로 심리상담가로서

듣기가 얼마자 중요한지, 잘 들어주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깨닫고

잘 듣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펴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내 생각을 말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하는 직업이

더 가치있고 의미있어지는지

책을 다 읽고나면 이해하게 된다.

듣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우선 어떤 기술들을 섭렵해야

할 것인지 배워보자.

우리는 언변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고

능숙한 말솜씨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더 끌린다는 착각을 한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능숙한 언변을

익히는것보다 이제는 잘 듣는 방법에 대해

연습해야 대인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술술 이야기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

그게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

잘 들어주는건 나에게 아주 훌륭한 무기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무릇

상대가 나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가에 집중해보자.

 

현대사회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정말 많다.

저자역시 그런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주며

현대사회의 문제들이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잘~

들어주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는게

현실적인 문제다.

심리상담가라는 직업을 통해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는 저자는 내담자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잘 듣고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돕는 직업에 가치를 느끼며

꼭 이런 직업적인 측면이 아닌 일상속에서

언제든 모든 대화속에 효과있는 활용가능한

듣기의 기술을 정리해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있어

어려움이 없길 바라고 있다.

 

독자들도 HEAR의 참된 의미에 대해

알아간다면 자신의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들에게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단,,, 듣기에도 기본적인 스킬이 있음을

인지하고 배워 직접 활용할 수

있을때까지 훈련해야 한다.

상대와 대화 할때 나의 주장만

강조하거나 내 생각만을 강요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인간관계만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경험해봤을것이다.

이제 듣기만 하자!! 라고 결심하라.

내가 말을 줄이면 상대의 마음이 열린다.

화려한 화술보다 상대의 말을 듣기 위해

듣는 기술을 터득해

내 말수를 줄여보자.

왜라고 물어보지 말고 그렇구나 라는

동의를 해라.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사실

' 내 이야기를 들어줄' 그 누구를 강렬하게

찾고 원한다.

들어준다는것은 곧 나를 알아준다는 것!!

말하는 이는 많지만 정작 잘 들어주는 이는

없는 희소성 높은 귀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이제 질문하지말고 무조건 들어보자

코칭이나 티칭이 아닌 러닝의 개념으로

듣기에 대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자.

뭔가를 알려주고 싶어도 참고

그냥 무작정 듣다보면

말하는 상대의 생각이 정리되고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경지에 오르게 된다.

말의 지도, 멘탈노이즈, 메라비언의 법칙,

레이블링 이론, 청크업, 미믹킹, 빌디업, 미러링 등

여러가지 질문 기법을 적용시켜

상대와 호흡하고 상대의 목소리에 호응하며

침묵을 견디고 공감해라.

수용 - 공감 - 자기일치의

경청3 단계를 경험하게 되면

듣는이도 말하는이도 문제 해결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상대에게 나는 그저 투명한 거울이 되어 주면 된다.

그러기 위해 나 역시도 매일 듣는 연습을 하면 좋다.

잘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은 곧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하기에

공감해주고 수용해주고

말하는 이 스스로가 자기일치가 되게

도와주려 노력하자.

상대와의 신뢰를 쌓아

안심하고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 스킬,

속마음을 이야기 하게 만드는 스킬을

배워 일상에 적용해보면 도움된다.

듣기 전문가가 되면 아무리 들어도

지치지 않으며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항상 듣는것을 즐길 수 있다.

잘 들어주기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간파하고

내 자신의 가치를 깨달아보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말 속에 숨어있는 감정을

편하게 들어주며

다양한 인간들의 이야기 속에

나와 다른 가치관을 배우고 성장 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많이 듣는 만큼 긍정의 에너지가 쌀이고

인간관계가 더 즐거워 진다.

잘만 들어주면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다.

상대를 변화시키고

상대를 끌어당기며

나 역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비법

사람을 단 번에 움직이게 하는 비결은

이 책안에 가득하다.

효과적인 듣기의 기술을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연습해 실제 일상속에서

적극 활용하며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보자.

성인 자기계발서로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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