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비겁한 승리
김연수 지음 / 앨피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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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조선시대의 우리모습,(부모 상을 1년상을 치를 것인가 3년상을 치를 것인가로 목숨걸고 싸우더니), 전쟁이 나자 모두 도망가거나 나중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벼슬아치들을 보며 많이 분노 했습니다.

 

안중근, 윤봉길 의사와 같은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 을 실천할 애국지사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저도 틀림없이 도망갈 놈이니까요...

 

아프가니스탄에서 맨날 외신에 나오는 자폭테러를 하는 분들은 다 안중근, 윤봉길 의사처럼 거룩한 대의大義(이유)가 있어서 기꺼이 지옥으로 행군하시는 분들이겠지요.

 

제 블로그에 있는 글이지만 ( http://blog.naver.com/startrec22/220436906812 ) ,

똑같은 신神을 알라로 부를 것인지...여호아로 부를 것인지로 거룩한 성전Holy Wars(지하드,십자군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독도(다케시마) ,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문제로 한중일 간에 긴장이 높아지고.....??

 

결국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신神이 제안했듯이 세계정부를 만들어

모든 국가들을 하나의 나라로 만들어야(통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프리메이슨이 말하는 세계 그림자 정부는 말고요.)

 

<신과 나눈 이야기> 2권, p236

 인류 전체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는 가장 빠른 길은 인류 전체를 너희 가족으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인류 전체를 너희 가족으로 보는 가장 빠른 길은 너희 자신을 분리시키길 그만두는

 것이다. 지금 너희 세계을 이루고 있는 민족국가들 모두가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

 

책 리뷰글이 삼천포로 빠졌습니다.....(죄송)

 

아뭍든 이책 <임진왜란, 비겁한 승리>는 말과 행동이 다른 저에게.....부끄러움을 알게 하였습니다.

꼭한번 읽어 보세요...(꾸벅) 

                                                       2013.11.01.

                                            붉은도깨비 심기준 올림

                                            http://blog.naver.com/startrec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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