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리딩 -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글을 읽어라
박성후 지음 / 지니의서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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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문해력이나 책읽기에 대한 방법론이나 효율성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많다. 내가 책읽기만 좋아하고 책을 계속 읽는데 항상 잘 읽고 싶고 그 독서가 삶에 영향력을 드러냈으면 좋겠는데 책마다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책은 천천히 전부 이해하면서 읽으라고 하고 어떤 책은 빨리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읽으라고 하고 어떤 얘기가 맞는지 읽는 책에 따라서 계속 바꿔서 적용하면서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또 뭐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여러 책에서 발췌를 해서 적용하는 것 같다. 저자 박성후는 글은 생각이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제대로 읽고 잘 읽는 법과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한다. 이 책은 글 읽기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핵심과 목적에 충실한 똑똑한 책읽기의 노하우, 1% 핵심을 잡으면 99%가 보인다. 효율적인 글읽기,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글을 읽어야 한다.

지식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순식간에 핵심을 포착해내는 압도적인 읽기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경쟁력의 핵심은 속도와 정확성이다. 글을 읽는 속도는 생존과 직결된다. 속도는 모든 것을 이기는 근원적 경쟁력이다. 포커스 리딩은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핵심을 포착하고 이해하기이다. 포커스 리딩은 2~3주 만에 글 읽는 속도를 3~5배 높여주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책은 눈동자가 아니라 두뇌의 추론 감각을 높이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키워드 중심으로 즉시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추론이다. 글을 읽는 것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읽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 이것이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읽기 위한 핵심 개념이다. 핵심 먼저, 중요한 것 먼저이다.

차례를 보면 파트1 위대한 삶으로 올라서는 계단 1장 다른 세계로의 문을 열다 글자가 아니라 생각이다. 2장 터무니없는 도전, 그것이 광기를 만든다. 3장 단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법. 4장 1만 시간의 법칙 깨뜨리기. 파트2 핵심을 빠르고 정확하게 포커스 리딩 5단계. 5장 1단계 마인드셋 6장 2단계 속도 뛰어넘기. 핵심과 결론부터 잡아라. 7장 3단계 스키핑&스캐닝. 8장 4단계 핵심단어 뽑아내기. 9장 5단계 질문하기이다.

생각하지 않는 글 읽기는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글 읽기는 글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글 속에 담긴 생각과 의도와 목적을 읽는 것이다. 글은 생각 그 자체이며 글을 읽는다는 것은 본질, 핵심을 찾아내는 행위이다. 글을 통해서 깊이 있고 다양한 지식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성공한 모델과 내적 일치를 이루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성공전략이다. 진정한 글 읽기는 글을 통해서 생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글 읽는 능력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에디슨은 뭔가를 발견해내고 싶을 때면 먼저 글을 찾아 읽는다. 과거에 누군가가 쓴 모든 것을 샅샅이 뒤진다고 한다. 글 읽기 계획을 세우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목적과 의미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일이다. 목적이 없는 글 읽기는 시간 낭비다.

글을 읽는 것은 남의 노력을 값싸게 얻는 것이다. 글의 핵심을 정확하게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이고 글 읽기만큼 우리의 정신을 길러주는 것은 없다. 1년 동안 10권의 책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읽으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가장 높은 수준의 글 읽기는 글을 쓰는 것이다.

진정한 능력은 하나의 강점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반복적으로 집중하여 투입함으로써 계발되는 것이다. 10번 반복해 읽으면서 중요한 것을 추려내어 정리하고 거기에 자기 생각을 포함한다. 답을 찾기 전에 질문을 먼저 찾아야 한다. 선택과 집중은 포커스 리딩의 원칙이자 방법이다.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 들지 말고 먼저 그 글이 뭘 전달하려는지 요점을 파악한 후, 결론을 먼저 읽고 나서 서론을 보고 다시 결론을 본 후에 관심 있는 부분을 여러 번 가볍게 훑어보는 방법을 터득한다. 글의 내용을 기억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핵심 위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입은 어떤 일에 집중하여 내가 나임을 잊어버릴 수 있는 심리적 상태로 곧 행복을 의미하며 물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다.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업무를 처리하면 몰입을 못 하게 된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기 힘들며 몰입 자체의 즐거움을 잃고 결과의 질만 더 낮춘다. 다중 작업 하면 안 된다.

글 읽기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고 수단이다. 한계는 자기 생각 속에서 만들어진다. 정보를 저장하는 곳은 뇌다. 눈은 글자를 비추는 거울일 뿐이다. 눈은 정보를 보지만 두뇌는 정보를 읽는다. 읽는다는 본다, 듣는다, 느낀다, 맡아본다와 동의어다.

그 모든 것들은 두뇌가 어떤 정보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것이다. 집중해야 할 훈련 포인트는 눈이 아니라 두뇌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과 결론부터, 중요한 것부터, 거시적인 것부터, 반복 읽기, 요약과 정리이다. 이런 방식으로 글을 읽으면 두뇌는 쉽게 받아들이게 되고 더 빠르게 읽고 더 정확하게 읽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잘 오래 기억할 수 있고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본다, 읽는다는 두뇌의 작용이라서 두뇌의 정보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한 번 읽더라도 천천히 제대로 읽는 것이 여러 번 읽는 것보다 낫다고 하는데 그건 두뇌의 속성을 모르는 말이다. 짧은 시간 안에 핵심 중심으로 반복해야 한다. 핵심 중심으로 빠르게 읽으면 두뇌가 활성화된다. 핵심 중심으로 빨리 읽으면 더 많이 반복할 수 있고 더 많이 반복할수록 기억에 더 많이 남는다. 한두 개의 키워드만으로 내용을 파악한다. 한두개의 중요문장만으로 내용을 파악한다.

몇 개의 중요문장을 연결하여 핵심 내용과 연결되는 맥락을 이해한다. 핵심 먼저, 비핵심 나중, 거시적인 내용 먼저, 미시적인 내용 나중, 핵심 중심의 반복 읽기를 연습한다. 핵심 포착 3원칙은 단순화하기, 키워드 추출하기, 질문하기이다. 모든 생각은 핵심단어를 중심으로 세워진다. 인간은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낸다.

학습의 대전제는 반복해서 읽는 데 있다. 읽지 말고 본다, 글자를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말고 전체에서 중요한 내용을 파악한다. 속으로 음독하지 말고 빠르게 눈으로 중요한 것을 포착하며 지나가는 느낌으로 한다. 마치 징검다리 건너듯 중요 중심으로 성큼성큼 짚으면서 전체의 흐름 속에서 내용을 이해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데 써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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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5
폴 매케나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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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 나도 폭식, 과식을 많이 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고치고 살도 쪘다 빠졌다를 심하게 했는데 이젠 그런 힘든 단계는 지나갔다.

피부에 대한 책도 보니까 살이 쪘다 빠지면 얼굴이 쳐져서 살이 찌면 안 된다고 했다. 다리도 평생 잘 걸으려면 살이 찌면 또 안되고 당뇨, 고혈압을 위해서도 살이 찌면 안된다고 한다. 건강에 대한 책들 전부 다 살이 찌면 안된다고 해서 영원히 날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

아는 게 힘이고 아는 게 건강이라고 하더니 알게 되니까 완전히 고치기는 힘들어도 점점 안 좋은 식습관은 안 해야 한다는 인식과 지식이 있으니까 좀 덜하게 되면서 안하게 된다. 영원히 날씬한 방법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알고 싶다.

저자 폴 메케나는 왠지 여자같았는데 사진을 찾아보니까 남자였다. 저자는 30년 이상 체중 감량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저자다. 초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것이다. 저자는 영국 사람이고 작은 변화가 사람들의 삶에 큰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입증하며 평생의 공포증, 중독, 불면증을 일순간에 극복하거나 완전하게 완화시킨 것을 명성을 얻었다.

저자는 행동과학자이자 최면술사이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나는 당신을 날씬하게 만들 수 있다이다. 이 책은 적게 먹어야 한다는 얘기는 없고 영원히 날씬할 수 있다는 얘기만 강조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아무리 예뻐도 만족할 줄을 모른다.


난 응급실에 갔을 때를 생각해보고 통계를 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조심을 해야 할 것 같다. 응급실에 갔을 때를 생각해보면 과식, 폭식, 야식, 복숭아, 커피 4잔, 소세지, 화장실 가다가, 생리 때, 추어탕, 커피 3잔, 발에 얼음 댐, 몸무게가 조금 쪘을 때 등이다.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고 여러 검사를 하면 아무 문제도 또 없다. 먹는 걸 조심해야 하는 것인가,,이 책을 읽으면 살이 빠진다. 저자는 건강하면서 내면의 성취감을 채워주는 체중 감량을 하고 가볍게 몸 움직이기를 운동으로 제안한다. 매일 자신의 몸을 보며 맘에 들지 않는 부위를 불평하기보다 좋아지고 있고 원하는 만큼 체중이 감량돼 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몸과 자신에게 얘기해야 한다.

음식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세상에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의식적으로 적게 먹기 위해 끓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수면을 거부할 수 없는 것처럼 뇌는 우리의 마음을 무시하고 음식을 먹게 만든다. 뇌의 지시를 받아 행동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자연스런 현상이다. 다이어트 방법을 바꾸는 게 아니라 뇌에서 보내는 신호에 대한 반응을 바꿔야 한다.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이 책은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배고픔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고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음식에 대한 욕구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의 적이다. 목차를 보면 1장 진정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준비가 됐나요? 2장 세계에서 가장 간단한 체중 감량 시스템



3장 날씬한 몸매로 마음의 프로그램 짜기, 4장 기분을 바꾸려고 음식을 먹지 말 것, 5장 움직이기만 해도 모두 운동입니다, 6장 음식을 향한 끝없는 갈망 없애기, 7장 체중 감량 퍼즐의 마지막 조각, 부록 30일 체중 감량 성공 다이어리이다.

다이어트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통제하려는 모든 식습관이다. 다이어트는 사기이다. 진짜 배고프지 않은 감정적인 배고픔을 고쳐야 한다. 굶으면 실제로 살이 찐다. 진정한 배고픔은 감정적 배고픔과 다르다. 뇌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미묘하거나 미묘하지 않은 진정한 배고픔의 징후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맛을 느끼면서 한 입 한 입 온전히 즐기기만 하면 언제든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의식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맛을 음미하고 한 입 한 입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놀라운 식재료의 질감과 감각을 즐겨야 한다. 식사 속도를 늦추고 음식 냄새를 맡고 맛을 보고 씹는 과정을 더 의식하도록 해야 한다.

매 끼니는 명상하듯이 입속의 음식을 즐기는 새롭고 긍정적인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 입 먹을 때마다 꼭꼭 씹어 먹는다. 입속에 음식이 없어지면 다시 먹는다. 음식의 맛에 정신을 집중한다.



쉽게 체중을 감량하고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몸을 거스르는 게 아니라 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날씬해지고 날씬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내면의 온도 조절기에 따라 포만감을 느끼면 식사를 중단하고 하루 종일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음식이 아니라 실제로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하며 의식적으로 한 입 한 입 즐기면서 먹다가 배가 부른 것 같으면 멈춰야 한다. 배가 고프면 먹고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입속의 음식을 한 입 한 입 즐기면서 먹고 포만감을 느끼면 그만 먹는 것이다.

배가 부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식사를 중단한다. 착각한 것 같다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언제든 배가 고프면 다시 먹으면 된다. 의지력만으로 습관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이어트를 계속하는 한 계속 살이 찌고 그것이 평생 유지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마다 10분간 걷는다.

음식을 향한 갈망은 모두 학습된 행동이다. 음식에 대한 갈망이 심하면 쇄골 아래, 눈밑, 새끼손가락, 약지 사이 손등을 10번 두드린다. 저자의 시스템은 배가 고프면 먹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음식 말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맛을 느끼면서 먹고 한 입 한 입 즐기고 포만감을 느끼면 그만 먹는 것이다. 이것만 지키면 된다고 한다. 아주 간단하고 실천해보고 싶은 시스템이라서 따라하니까 진짜 살이 빠졌다. 하지만 부작용은 영양 부족으로 머리가 아프고 귀가 웅거린다.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편한 느낌도 있기는 해서 좋기는 하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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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쁨 - 책 읽고 싶어지는 책
김겨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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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읽는거만 취미이자 하루종일 하는 일인데 책읽는 것의 의미나 책읽는 기쁨이 뭔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난 독서를 하니까 친구가 그렇게 필요하지도, 밖에 나가고 싶지도, 다른 뭔가를 하고 싶은 게 별로 없다.

독서를 하면 새로운 지식과 원래 알고 있는 지식의 더 공고함과 즐거움이 많기는하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연애도, 사랑도, 건강도, 운동도, 패션도, 공부도, 감정에 대한 것들도 전부 책에서 지식을 얻는다. 독서의 기쁨의 책에 저자는 뭐라고 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저자 김겨울은 작가, 독서가, 애서가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책은 삶이 아니지만 삶에 가까운 그 무엇이다.

차례를 보면 첫 번째 노트 물성과 정신성, 두 번째 노트 만남과 동거, 세 번째 노트 책과 세계이다. 저자는 표지를 보고 책을 결정하고 매력을 느낀다고 하지만 난 오로지 차례만 보고 결정한다. 저자는 표지 다음으로 가독성을 중시한다고 한다. 나도 그 부분은 동의한다.

잘 읽히기 위해서는 글자가 커야 한다. 너무 작으면 읽기가 힘들다. 옛날에 나온 책들은 읽기가 힘들다. 아빠 엄마가 가지고 있는 옛날 책들을 보면 세로로 쓰여져 있다. 성경책도 세로로 쓰여져 있어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요즘 우리책들은 왼 편에서 오른쪽으로 넘기지만 과거의 책들은 오른 편에서 왼 편으로 넘긴다.



일본 잡지도 오른 편에서 왼 편으로 넘긴다. 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책에 달려 있는 긴 줄은 가름끈, 갈피끈이라고 한다. 저자는 책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미를 알기에 책에 러브레터를 쓴다. 저자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람같다ㅋㅋㅋㅋㅋ

독서는 가장 즐거운 유희활동, 즐거움이다. 책의 재미는 복합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서사,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있다. 책에는 인간이 지금까지 고안해 온, 혹은 경험해 온 거의 모든 종류의 이야기가 있다.

책의 이야기에 빠지는데는 다른 사람의 지시도 필요없다. 책은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인간이 책을 읽는 이유는 호기심을 충족시켜줘서이다. 책은 인터넷이 제공하는 편집되지 않은 지식, 검증되지 않은 지식보다 더 체계적이고 검증된 지식을 긴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 정말 맞는 얘기이다.

새로운 표현에 매료되거나 책을 읽으며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다. 소설 속의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리고 소설 속의 촉감을 같이 상상하면 작가가 창조한 세계를 자신의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동안 두 세계는 얽히고 새롭게 태어난다. 또 다른 유희는 추상적인 관념을 다루는 즐거움이 있다.

오로지 언어만이 관념을 규정하고 설명하며 전달한다. 언어만이 다룰 수 있는 고도의 추상성은 도달하기 어려운 만큼 그에 값하는 큰 재미를 준다. 독서는 돈도 비교적 적게 들고 드는 돈에 비해 누릴 수 있는 유희의 크기가 크며 질이 높다.



책의 유희를 즐기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지만 그 훈련을 잘 이기면 죽을 때까지 배신하지 않는 재미를 보장한다. 죽을 때까지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 읽으면 읽을수록 읽을 책이 늘어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나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이 모르고 더 많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건 유튜브나 다른 영상들을 보는 것보다 몸이 덜 힘들다. 다른 미디어는 한참 하면 공허해지는데 책은 충만해진다.

책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감정과 사유가 그 사람을 변화시킨다.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책을 빨리 많이 읽기보다는 천천히 많이 읽기를 저자는 권한다고 한다.

자동차, 자전거 없이 걸을 때 우리는 천천히 세계를 탐색해 나간다. 걷고 있는 땅과 앞에 펼쳐진 풍경과 옆의 가로수, 위에 평쳐진 하늘, 구석진 곳에 있는 작은 돌, 날아다니는 작은 벌레, 그 모든 것을 순간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이 세 가지 이동 방식의 차이는 독서의 차이와 같다.

천천히 하는 독서는 꼼꼼히 대화하는 독서다. 문장의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곱씹으며 읽는 것이다. 한 귀퉁이를 빌려 저자에게 질문을 하고 기억하고 싶은 구절은 밑줄을 쳐둔다. 어떤 구절이 지금의 내 인생과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생각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숙고하고 받아들이거나 인정하거나 반박한다.

조금 속도를 내어 읽다가 눈에 걸리는 구절에서 멈춰 서서 자세히 바라본다. 충분히 사유한 후에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완전히 책에 빠져든 상태로 읽어나간다. 푹 빠져 읽되 전체 내용을 조망할 수 있는 시선을 잃지 않는다.

한 시간에 한 권을 독파하겠다 이런 목표보다는 매일 비는 시간마다 잠깐씩 읽는 꾸준함이 자신을 바꾼다. 책은 사유를 확장하고 자신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여러 의견을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과학 교양서를 읽을 때는 검증 가능한 가설을 세우기 위해서 일단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숫자로 바꾼다. 책을 고를 때 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제목, 표지, 질감, 띠지, 작가, 장르, 추천사이다. 난 오로지 차례이다. 차례를 보면 책의 내용이 대략짐작이 간다.

저자의 책을 선택한 것도 차례를 보고 내가 읽고 싶고 궁금하고 원하는 내용이 있어서였다. 다독보다는 책을 얼마나 충실하게 읽었는가 하는 것이다. 천 권을 읽어도 마음이 콩밭에 가있으면 슬픈 일이다. 책에 질문하고 반박하고 때로 귀퉁이를 접고 밑줄을 치고 메모를 하는 독서가 조금 더 충실한 독서이다. 책에 말을 걸면 책은 믿을 만한 인생의 친구가 되어준다.

저자는 속독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저자가 살면서 책에서 얻은 가장 큰 기쁨의 순간들은 좋은 책을 천천히 읽는 시간에 있었다.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고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타이느이 이야기에 위로받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작가의 농담에 껄껄 웃고 이런 순간들을 속독으로도 만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책의 여러 부분을 뜯어서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의 책을 읽는 시간이 행복했다. 저자때문에 책을 더 사랑하게 되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저자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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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나이 들지 않는다 - 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의 두뇌 사용 설명서
토니 부잔.레이먼드 킨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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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 부모님 주변에 치매나 파킨슨이 걸리는 걸 봤는데 그분들이 뇌를 잘 관리 못해서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책을 읽고 신경을 쓰고 싶었다.

저자 토니부잔(TOny BUzan) 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생각 정리 도구 마인드 앱의 창시자이자, 창의력과 기억력 분야 전문가다.

특히 사고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방사형사고와 맨텔 리터러시 라는 개념을 최초로 주장하고 이를 마인드맵 (출처필요 마인드맵은 마치 지도를 그리듯이 줄거리를 이해하며 정리하는 방법이자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 이다)개발에 활용 했다.

1974년에 개발된 마인드 맵은 인간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인간이 무엇인가를 기억하려고 할 때 분류하는 과정을 문서화시킬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도구가 마인드맵이다.

또 다른 저자 헤이먼드 킨 영국 체스 그랜드마스터이자 세계 체스 연맹국제 중재자, 기획자,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1971년 영국인 최초로그랜드 마스터타이 틀을 획득했다. 토니 부잔은 공식 전기를 집필하기도 했다.

노화는 운명과 다르다. 개개인이 자신의 노화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의 성장 잠재력은 한계가 없다.

인간의 발달도 같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자신이 적절한 방식을 사용한다면 자신의 두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나이를 이기는 두뇌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이 드는 과정에서 뇌를 적절히 잘 사용한다면 물리적으로 변화해 시냅스 연결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연상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우리 뇌를 성장 시킬 수 있다.

부잔이 인간의 뇌에 대해 수집한 정보의 의미를 고민하던 시기에 킨은 케임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유럽의 문학, 언어, 역사 문화를 어우르며 특히 독일의 천재 괴테를 연구하고 있었다.

킨은 주위의 학자들이 26세가 되면 창의력의 불씨가 꺼진다고 충고를 거듭했다. 킨의 연구 결과와 체스 챔피언 , 예술가, 작가, 초문화적으로 영감을 주는 천재들이 나이 들수록 더 활기차게 잘했다.

부잔은 뇌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하면서 재생산하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타고난 경이로운 능력을 개발 하게끔 도울 방법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무엇이든 배워라. 훗날 불필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성 빅토르 후)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레오나르드 다빈치)

저자는 자신의 뇌를 확장하는 데 충분히 새롭고 경이로운 정보들을 얻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4가지 법칙을 실천해야 한다.

1, 자신의 뇌와 그 역량을 믿는다.

2, 뇌의 생리학과 신경 화학 분야부터 광범위한 정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뇌의 모든 측면을 연구한다.

3, 뇌를 소중히 여긴다.

4, 뇌를 활용한다.

레오나르드 다빈치가 완전한 두뇌를 개발하기 위해 만든 법칙을 따른다.

☀예술의 과학을 공부한다.

☀과학의 예술을 공부한다.

☀보는 법을 배우고 감각을 개발한다.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토대로 앞의 세 가지 법칙을 연습하면 된다.

분야를 넘나들으면 다양하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뇌의 주된 기술 중 하나인 연상력과 결합된 상상력을 깨달으면

이 두 가지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로를 설정할 것이다.

끓임 없는 자기 도전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뇌의 생리적 자극이 극적이고 유익한 변화를 이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중 한 명인 괴테의 글은 자기 도전을 통한 자기계발 전략에 철학적 정당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그의 명작 〈파우스트〉의 주요 대사를 인용하고, 재해석한다.

자기 도전의 요소는 지극히 중대하다. 뇌를 물리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시냅스 연결을 개발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독일 문학에서 괴테는 세익스피어, 밀턴, 바이런, 단테, 라신, 코르네유, 몰라 에를 하나로 합쳐진 것과 같은 존재이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5만 단어라는 방대한 어휘를 구사한 그는 인류 역사상 IQ가 가장 높은 인물로 평가 받았다. 그는 변호사, 시인,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역사학자, 해부학자, 식물학자, 안경사, 철학자였다. 한 인간이 어떻게 다양하고 뛰어난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각기 다른 커리어를 동시에 해나가면서도 모든 영역에 고루 헌신하고 열정을 쏟았으며 83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다. 이렇게 뇌를 많이 쓰면 쓸수록 뇌의 근육은 단단해 진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좋은 것을 먹고 운동하고 건강해야 한다. 운동과 식단이 장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유지에 주는 혜택을 준다.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그 안에 담기 위해 끓임 없이 노력해야 한다. 활발한 운동은 장수로 이어진다.

임신 전후 영양이 중요하다. 영양은 특히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중요하다. 배아에 유전 물질을 제공하는 것은 부모 두 사람 모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버지가 될 사람의 건강은 어머니가 될 사람의 건강만큼 중요하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산모의 나이가 많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없기 때문에 다운증후군이 발생한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많은 다운증후군 아기가 산모의 나이보다 아버지 쪽 결함 (영양 결핍의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라는 증거가 있다.

동물 육종가와 수의 과학자들은 임신중 성숙한 어미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이를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반면 비교적 최근까지도 인간 측면에서는 그와 같은 관심을 기울지 않았다. 지금은 신경관 결손(뇌와 척수의 적절한 발달부족) 이 식단에서 결핍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비타민B군 중 하나인 엽산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더블린에서의 연구는 비타민B12의 결핍이 비슷한 결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들 보여준다. 아기의 두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식품은 모유다. 인간의 모유는 큰 두뇌를 만드는 반면 젖소의 모유는 큰 몸을 만든다.

유산소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공기를 흡입하고 산소는 몸 전체를 운반하는 효율을 높인다. 긴 호흡과 함께 팔, 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이 모든 유산소 운동에 포함된다.

특히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최소 일주일에 세 번, 20분 동안 해야 한다.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이는 몸의 상태가 좋은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조금이라도 건강상태가 의심스럽거나 심장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먼저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운동은 최고의 치료법이다.

현대 의학 연구에서는 충분한 수면은 기본이다. 특히 임신부는 충분한 수면과 안전과 운동도 중요하다. 때론 과도한 수면시간이 해롭다는 보고도 있다. 수면 시간은 7∼8시간이 적당하다.

밤잠이 부족하다면 파워 냅처럼 낮의 쪽잠을 통해서라도 보충해야 한다. 정신능력에 대한 최고의 칭찬은 천재로 인정받는 것이다. 성공적인 근거는 아무근거 없이 실현되지 않는다. 영감을 얻으면 롤 모델을 모방하고 이후 그들을 뛰어 넘기도 한다. 영감을 얻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천재성의 적은 냉소적이다.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자신의 지식이 확장되고 지구와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자신 삶에 있는 기회도 확장된다.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역량은 천재성의 또 다른 지표다.

나이 들면서 새로운 도전 과제를 스스로 부여하는 방법을 찾는 현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다. 면면히 살펴보면 노년기에 이미 보기 드문 성취를 이룬 이들도 있다.

자기 자신에게 도전은 선물이다. 넓은 캔버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신화 속 불사조처럼 나이를 먹어 가면서도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자신을 재창 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들은 정신력, 체력, 주의력을 잘 유지할 뿐 아니라 심지어 더 확장한다.

이 책을 보니까 끓임없이 도전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을 움직일수록 뇌의 근육이 강해진다. 그래서 뇌를 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도전의 기회를 가지려고 노력에 또 노력을 해야 겠다. 나이 먹었다고 나이 자랑하는 꼰대는 이 시대에 맞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같다. 그게 치매나 파킨슨을 예방하는 방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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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 끝까지 파고드는 아이를 위한 초등 6년 독서 로드맵
김민아 지음 / 청림Life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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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많이 키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계속 문해력에 대한 책을 읽으니까 천천히 3번 이상 읽으라고 했다. 문해력을 올리는데는 고전을 읽는 방법도 있는 것 같다.

저자 김민아는 18년 차 초등교사이다. 고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말한다.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에게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부모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등의 질문처럼 어떤 시대를 살든 필요한 고민에 대한 답을 생각하게 한다.

차례를 보면 1장 그런데 왜 고전을 읽지 못할까 2장 요즘 초등생이 반드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8가지 1 메타인지를 키워 준다. 6 단순한 지식을 넘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3장 학년별 초등 적기 고전 독서법 4장 효과적으로 고전을 읽는 7가지 방법 3반복해서 읽는다. 4질문을 만든다 5밑줄을 긋고 메모한다 이다.

난 책을 읽기 전에 차례나 목차를 꼭 읽고 그 책을 읽을지 읽지않을지를 결정한다. 서점의 미리보기에서 차례를 못보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그럴 때는 책을 사지 않고 선택하지 않는다. 그만큼 차례를 너무 중요한 것 같다.



고전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읽기 위한 글이 아니라 읽음으로써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글이다. 10년 이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면 고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인문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 문제 및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말한다. 메타인지는 인지 위의 인지이다. 우리의 인지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메타인지가 발달하면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정확한 처방이 가능하다.

메타인지는 학습에 중요한 능력이다. 메타인지가 발달하면 학습을 스스로 조절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해 나갈 수 있다. 메타인지를 키우려면 자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메타인지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고 이를 구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기준이다. 시간은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삶은 그냥 현재에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공간도 나 혼자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공유한다. 책 속의 인물이 나같을 때 책 속의 인물이 나보다 더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위로를 받기도 하고 어떻게 헤쳐 나갈지 영감을 얻는다. 독서의 목적은 많이가 아니라 깊이이다.



저자도 책을 읽을 때 3번 읽으라고 한다. 가볍게 읽고 세세하게 읽고 밖으로 꺼내며 읽으라고 한다. 고전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조금씩 읽기이다. 조금씩 읽기는 심리적인 장벽을 허문다. 고전에 스며들게 하면 언젠간 흠뻑 젖는다.

책을 즐거움의 대상으로 느끼고 고전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천천히 읽기를 해야 한다. 속도만 천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사색하는 여유를 가지며 읽어야 한다. 고전을 대충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꼭꼭 씹어 가며 많이 생각할 수 있도록 천천히 읽어야 한다.

책 한 권을 통해 감화를 받고 인생에 변화를 맞이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 조금씩, 천천히 읽는 경험을 통해 책의 묘미를 느껴야 한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독서의 매력을 느끼고 더 많이 읽으며 좋은 책으로 마음부자가 되어 간다.

고전을 조금씩 먹고 천천히 씹으며 제대로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반복해서 읽으면 같은 책을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르게 읽을 수 있다. 처음 읽을 때는 줄거리 위주로 보지만 두 번째 읽을 때는 그 사이의 세세한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그다음에 읽을 때는 첫 번째, 두 번째 읽을 때와는 다른 곳에 시선이 머물기도 하고 스쳐 갔던 인물에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책을 읽을 때 어떤 경험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에 따라 매번 다른 책이 되기도 한다. 반복해서 읽어야 책과의 거리가 좁혀진다. 책 바깥이 아니라 책 속에 풍덩 뛰어들어 작가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온 느낌을 갖기 위해 반복독서가 필수이다. 고전은 사회적인 배경, 작가의 일생, 인물 간의 감정들, 시대의 관념 등이 복잡하게 얽힌 책이 많기 때문에 한 번 읽어서는 그 진가를 알기 어렵다.

고전은 반드시 반복해서 읽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반복독서는 3회를 한다. 다독은 여러 가지 책을 두루 읽는다는 뜻이지만 한 가지 고전을 여러 번 읽는다는 의미의 다독도 생각해야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읽기 방법은 정말 공감이 되고 좋은 것 같다. 저자가 얘기하는대로 반복해서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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