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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용서하고 선교할 때입니다 - 일본선교일기, 한.일 혼혈인이 쓴
박청민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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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가장 좋고 그 다음이 미국, 그다음이 일본이고 홍콩, 대만이다.

우리나라에 가장 이익이 되는 나라순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나라는 싫다.

삼촌이 일본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선교사도 같이 했는데 10년 동안 전도를 1명했다고 한다.

일본 사람은 다신교주의라서 전도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교회를 다녀도 절에도 가고 신사에도 가고 돌에도 신이 있고 집에도 수십가지의 신이 있다고  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라는 유일신인데 그런 개념이 들어가기가 좀 힘든 것 같다.

주변에 일본에 공부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본사람들은 정확하고 괜찮다고  한다.

공부도 열심히하구말이다.

난 영화도 일본영화를 많이 보는데 얘기가 엄청 밝지는 않고 이해가 안되는 마인드가 좀 있다.

가부장적인 면도 있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다.

문화나 역사가 틀려서 그런 것 같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잘못도 저질렀지만 그 잘못에 대한 댓가와 이익에 대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잘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용서를 하기는 하지만 사과와 그에 맞는 댓가는 일본이 치러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걸 전부 받아내려면 우리나라가 힘이 있어야 될 것같다.

일본은 자신들이 미국의 속국이라고 하면서 꼼짝도 않했다.

고질라라는 영화였나그랬다.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것 같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우리나라가 힘을 키워야 하고 선교도 어떤 전략으로 하고 하나님의 일본에 대한 마음은 어떤건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일본은 선교사들을 고문할 때 귀에서 귀를 뚫는 고문을 했는데 그 고문을 이겨낸 선교사들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고문중에 최고봉이라서 하나님을 차라리 부인한다고  했다.

하나님은 일본이나 북한을 보실 때 마음이 어떠실지 궁금했다.

 일본도 애증의 나라라서 일본어도 공부하고 가깝지만 가까이할 수 없는 복잡하고 실타래가 꼬여있는 나라같다.

선교적인 마인드로 일본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그래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저자는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일기를 쓰고 묵상을 하면서 하나님은 양쪽으로 가르는 담을 허무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평화를 이루셨다.

모든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사랑하시고 화해하게 하셨다.

주님은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고 한다.

저자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하나님이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에 대한 정체성의 문제로 고민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살아갈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하셨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은 사랑할 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 벽을 허물라고 한 것이다.

하나님이 한국인으로 태어나게 했다면 한국인의 개성과 정체성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며 일본인으로 태어나게 했다면 한국인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하셨다.

민족과 신분의 구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말씀을 지키면서 사는 삶이다.

나도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성경을 읽고 읽으면서 하나님의 영업비밀을 점점 알아간다.

하나님은 은근히 말씀이 많다.

이 얘기 저 얘기 정말 말씀을 많이 하셨다.

하나님을 찾기를 바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 주시기를 바라시고 하나님을 사랑해주시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을 최고로 생각하시기를 바라시고 우리가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귀를 잡고 우리에게 얘기를 하시기를 바라시고 또 우리가 들어 주시기를 바라신다.

선지서를 보면 사람들은 지낼 집이 있는데 하나님은 지낼 집이 없다고 성전을 지으라고 하신다.

하나님도 집이 필요하셨던 거다.

하나님은 이런저런 것들을 우리에게 바라셔서 안 지키면 이렇게 하라고 저렇게 하라고 으름장도 놓기도 하고 부르짖으면 또 뜻을 돌리시기도 하신다.

성경을 읽을수록 하나님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정체성은 민족과 신분을 초월한 그리스도인이며 서로를 갈라놓은 담을 헐어서 둘이 하나로 잇는 징검다리이다.

난 이 책을 읽고 삼촌 말이 전부 다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일본에도 신앙이 좋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

미국도 마찬가지였다.

헐리우드 영화처럼 타락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신앙이 좋은 사람들도 의외로 있었다.

자기 자신을 바르게 이해하지 않고 선교 현장에 나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자기자신에 대한 걸 수첩과 일기장에 썼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에 대해서 탐구를 할수록 복잡했고 답이 없었지만 간절해지는 것은 주님이 기뻐하는 삶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저자는 정체성의 고민과 갈등의 마침표를 찍고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일본선교에 징검다리가 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을수록 요나가 생각났다.

요나도 요나지만 호세아는 웃프게 불쌍하다.

하나님이 왜 그러셨을까,,,

일본인들은 지진과 쓰나미라는 단어에 민감하다고 한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의 아픈 기억이 있다고 한다.

지진과 쓰나미로 2만명이 죽고 17만 명이 피난 생활을 했다고 한다.

후쿠시마 원전이 터져서 방사선 피해도 심각해서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 부근의 지역은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도 일본인의 피가 흘러서 그런 얘기들을 들으면 우울하다고 한다.

저자는 일본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알고 싶었을거다.

그래서 난 성경을 또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한다.

하나님의 뜻이 거기에 다 들어 있으니까말이다.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또 성경을 읽어야 한다.

인간의 논리와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그 어떤 사람이라도 아끼고 사랑하고 있으며 구원과 회복의 기회를 주고 계신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본을 원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주님은 한국인들에게 일본인을 사랑으로 섬길 기회를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냥은 안된다.

 하나님은 질투하시고 끝까지 복수하시는 분이다.

일본은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1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규슈지역에는 복음주의 신학교가 없어서 다음 목회를 이어갈 사역자가 없다고 한다.

저자는 그 곳에 복음주의 신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하는 목회자분의 얘기도 들었다.









요즘 우리나라에 일본 불매운동을 선동하는 정치가얘기를 왜 듣는지 모르겠다.

정말 그들이 우리를 위해서 그런 선동을 하는 건지 생각해봐야 하고 질문을 해봐야 한다.

그들의 선동에 놀아나는 것은 나에게, 우리국민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철저히 따져 보고 움직여야 한다.

난 우선 일본잡지나 책을 보고 일본어 공부를 하고 일본펜이 공부나 쓰기에 편리하다.

그 정치가들이  나의 니즈를 채워줄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아니다.

그들은 나에게 해주는게 없다.

그들도 일본꺼를 몰래몰래 쓰면서 국민들에게만 쓰지 말고 불편을 감수하고 한다.

누구를 위해서?

옛날처럼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외국어들도 잘하고  외국뉴스도 많이 봐서 우리나라 언론들이 정부의 눈치를 본다는 것도 다 안다.

나라에서 나오는 지원금때문이겠지,,,

일본으로 선교를 가는 저자에게 매국노, 친일파라고 한다고 한다.

매국노가 정말 뭔지 알고나하는 얘기인지 의문스럽다.

매국노는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나라의 주권이나 이권을 다른 나라에 팔아먹는 행위이다.

지금 누가 매국노인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아무때나 골든벨을 울려서 국방비폭탄을 받게 하고 국민들이 그래도 힘든데 세금폭탄이나 던지는게 누군인지 잘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자본이 거의 90%이다.

미군이 나가면 그냥 미군만 쏙 빠져서 나가는게 아니라 외국자본도 같이 나가게 된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중에 어떤게 더 우리나라에 이득인지 따져보면 답이 나온다.

지금 국민의 이득은 하나도 계산에 넣어지지 않고 있다.

그게 바로 매국행위인 것이다.

돈 몇푼 던져 주는 것은 배급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요즘은 글로벌 세상인데 자주경제, 자주국방이 가능한가말이다.

나라들도 점점 자기나라 이익만 생각하는데 이건 우리나라이익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게 바로 매국노인 것이다.

저자처럼 일본선교를 하면 일본사람들과 우리나라사람들의 정서는 좋아질테고 정서가 좋아지면 여러 가지 이로운 점이 또 따라오는 것이다.

홍콩, 그다음은 대만, 그 다음은 우리나라이다.

이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하는지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머리가 좋으니까 잘 알거다.











저자는 천국에 대해 생각할 때 너무 막연하고 명확하지 않아서 간절함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교회에 중풍에 걸린 집사님이 오셨는데 그 분의 소망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사는 것이다.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품고 살아가면서 선교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막연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의식하며 친밀한 관게를 맺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무너지고 좌절한 적도 많지만 그때에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주신 마음을 읽기로 기록했다고 한다.

그 일기들을 보면서  회개하면서 울었다고 한다.

일본은 1%정도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한다.

정말 기독교의 불모지이다.

일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성인군자 중의 한 명으로 알고 있고 성경을 윤리 도덕적으로 훌륭한 책으로 읽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산타클로스의 생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주님은 인간의 죄악을 억누르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기에 극단적인 현실도피를 피하고 여러 문화와 영역 속에서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표현해야 한다.

모든 곳은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날 수 없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저자는 자신에 대한 놀라운 계획과 사명을 기대하게 하셨다.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 전도대회는 일본의 복음주의 교회와 교단이 연합에서 개최되었는데 2000명의 일본인 목회자들과 외국인 선교사, 신학생들이 모였다고 한다.

이 전도대회의 목적은 일본선교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사역을 공유하고 교제를 나눈 것이다.

일본선교는 외로워서 그런 교제로 함께하는 것은 저자에게 힘이 된 것 같다.

일본교회는 약하고 힘이 없지만 국가와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이 전도대회에 존 스토트의 후계자인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는 하나님은 바빌론 포로를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벨론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서 기도라라고 했다고 한다.

자기 민족을 죽인 원수, 자신들을  포로로 잡아 온 힘이 없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인데 이 말씀은 약하고 힘이 없는 그들에게 너무 어처구니없는 말씀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하면서 국가와  사회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했다.

자신의 시대에 포로 생활이 끝나지 않았지만 70년이 지난 뒤에 그들은 말씀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일본교회는 약하고 힘이 없지만 사회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여러 문제에 동참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 세대가 아니라도 일본 전국에 교회가 세워질 거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 전도대회는 복음의 시점이 확대되는 순간이었다고 한다.

복음은 실제적이고 우주적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복음의 엄청난 능력을 믿고 일본선교의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

일본의 부흥도 일어나고 북한과 전 세계의 부흥이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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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 JLPT 일본어능력시험 N3 문법 - 분야별 집중 공략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김은영 외 지음, JLPT 교재개발연구회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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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월에 시험을 보는데  난  딱n3급까지만 하려고  한다.

내가 로스쿨교수님 말로는 1급을 딴 사람한테 어마어마하게 놀래는 눈치였다고 하는데 내가 공부를 해보니까 너무 할게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사실 난 그냥 네라고 대답만 했지 교수님이 오버적으로 말할만큼 놀라지 않았다.

그게 무의식적으로 나왔을지도 모르지만말이다.

난  그냥 3급만 따도 소원이 없을 것 같다.

1급까지는 못할 것 같다.

이번 12월에 jlpt시험을 보는데 내 목표가 3급까지만 하는거다.

시험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책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온라인서점에서 파는건 출판사 몇 군데로 정해져 있어서 많이 봐도 3권이나 4권이상 없는 것 같다.

시험보는 항목항목마다 따로 자세히 나온 책도 잘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시험에만 나오는 어휘만 있으니까 이것만 외우면 될 것 같다.

시험이 한 달 조금 더 남아서 빨리 봐야 할 것 같다.

나도 시험보는데 시간이 많은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많지가 않은 것 같다.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합격하나보다.

합격꿀팁이나 비법도 알려주니까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시험공부를 할 때는 실제 시험유형과 비슷한 걸 계속 반복해서 풀어야지 진짜 시험 볼 때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한다.

난 고득점은 아니고 합격커트라인에만 딱 들면 만족할 것 같다.

모의고사도 5회분이면 시험보는데는 충분할 것 같다.






jlpt  n3급은  공부하는 사람이 중급 이상의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단계이다.

기본적인 문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초 실력을 점검하여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응용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출제 경향은 암기 위주의 단편적인 문법 문제보다 전체적인 문장의 이해도를 묻거나 기초적인 부분들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응용 문제들이 주로 나온다.

이 책은 개정 후의 시험을 분석하여 실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형을 수록하였다.

기초적인 부분의 복습이 필요한 학습자들을 위해 기초 필수 문형도 함께 다루었다.

문법, 독해, 청해, 어휘의 각 영역별 능력이 균형 있게 향상될 수 있도록 실제 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문형과 예문 위주로 나온다.

이 책은 공부하는 사람들에 n3의 합격과 n2, n1의 합격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일본어시험을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책이 많지가 않다.

시험을 볼 때 2권정도만 봐도 잘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책은 정말 고마운 책이다.

한 파트만 집중적으로 나오니까 잘 보면 된다.

어떤 책은 이 책으로만 공부해도 합격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책도 있다.

문제가 너무 작거나 외워야 할 내용이 너무 작으면 그 책으로 공부를 해도 불안하다.

이 책은 문제와 외워야 할 내용이 많으니까 우선 마음은 안정이 된다.


이 책은 jlpt, n3문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험서이다.

이 책은  개정이후 출제된 문형들을 학습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이 책은 크게 네 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jlpt문법 학습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유형을 분석하고 지출 문법을 살펴 본 후 본격적인 문법 학습으로 나아간다.

문법 학습을 마친 뒤에는 실전 형식의 모의고사를 통해 마무리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다.

파트1은 유형 공략이다.

시험 유형과 꿀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시험에 출제되는 각 문제 유형을 제시하여 처음 jlpt를 접하는 학습자도 유형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합격 꿀팁을 통해 고득점을 위한 비법도 학인 할 수 있다.

고득점 비법 이런거에 공부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들은 혹한다.

파트2는 기출 공략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기출 문법 정복하기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의 기출 문법을 살펴본다.

정답으로 제시되었던 문형뿐만 아니라 기출 문장 속에 포함되었던 중요 표현을 함께 수록하여 더욱 꼼꼼하게 기출 문법을 공부할 수 있다.

파트3는 합격 공략이다.

n3문법 만점을 위한 실력 다지기이다.

3합격을 위한 필수 문형을 이해하고 확실히 복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각 문형들을 접속 유형별로 분류하여 본인이 취약한 부분부터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각 문형마다 바로바로 체크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






문형 학습을 마친 후에는 워밍업 문제를 통해서 배운 문형을 복습할 수 있다.

복습이 끝나면 실제 시험과 동일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력을 탄탄하게 다진다.

파트4실전 공략은 문법 모의고사 3회분으로 마무리 점검을 한다.

실제로 시험을 보는 것처럼 시간을 정해 두고 문제를 푼다.

문제를 다 푸는데 걸린 시간과 정답의 개수를 기록하면서 시험을 보기 전 마지막으로 실력을 점검한다.

이 책에서 쓰고 있는 문법 용어들을 미리 공부해야 한다.

문법의 접속 형태 또는 각 품사상의 기본 활용형을 확인하고 싶을 때 책 앞 부분을 찾아 보면 된다.

문법 형식 판단은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문법 기능어를 1~4의 보기 중에서 고르는 문제로 총 13문항이 나온다.

단순하게 짧은 기능어를 암기해서 풀 수 있는 문제는 덜 나온다.

예문과 함께 의미와 용법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가 나오고 바로 밑에 설명이 나온다.

합격 꿀팁은 기본적인 기능어와 조사, 수동, 사역, 사역수동 등의 초중급 표현이 섞인 비교적 긴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n3은 회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장이 출제된다.

기능어 위주의  암기보다 문장 전체의 구조를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법 형식 판단인데 외워야 할 내용이 연도별로 나온다.

모의고사도 3회가 있으니까 문법으로 이 책으로 공부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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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 JLPT 일본어능력시험 N3 청해 - 분야별 집중 공략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JLPT 교재개발연구회 지음, J-cert 日本語檢定委員會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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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월에 시험을 보는데 전 딱n3급까지만 하려고 한다.

내가 로스쿨교수님 말로는 1급을 딴 사람한테 어마어마하게 놀래는 눈치였다고 하는데 내가 공부를 해보니까 너무 할게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그게 무의식적으로 나왔던 것 같다.

난 그냥 3급만 따도 소원이 없을 것 같다.

1급까지는 못할 것 같다.









일본어시험을 공부하는데 책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부분적으로 나오는 책이 정말 필요하다.

이 책은 청해 능력을 기르는 책이다.

단계적으로 워밍업, 실전문제, 모의고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워밍업 섹션은 청해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본어는 영어보다는 청해가 조금 더 나은 것 같다.

워밍업에서는 일본어에 있는 비슷한 음절을 가진 어휘를 구분하는 문제가 나온다.

장음 구분, 탁음과 청음 차이 등 다양한 종류의 비슷한 어휘를 작은 차이까지 구분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들은 어휘를 빈칸에 써넣는 문제가 나온다.

워밍업을 끝내면 청해 문제를 푸는 요령을 익히게 된다.

실전 및 모의고사 문제는 진짜 시험과 같은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다.

문제1은 대화를 듣고 다음에 무엇을 하는가하는 문제, 문제2는 대화를 듣고 왜 그렇게 하는가,,  왜 했는가,, 언제 하는가등 포인트를 좁혀 듣는 문제이다.

문제2은 대화를 듣고 화자의 의도나 주장, 심정은 어떤가를 이해하는 문제를 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대화나 장면, 상황 설명을 해준다.

문제4는 그림을 보고 그 장면에서의 적절한 발화를 고르는 문제가 나온다.

문제5는 최초의 발화를 듣고 적절한 대답을 하는 문제가 나온다.

문제를 많이 푸는게 중요한게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시험에 적응을 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을 보면 본 책과 별책 해설서로 나뉜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책은 해설이 중간중간에 붙어 있어서 무지무지 불편하다.

중간중간마다 다 찢어서 봐야 하니까 그런 과정을 5번을 해야 한다.

이 책은 맨 끝에 있어서 정말정말 편하다.

본책은 크게 세 개 파트로 이루어진다.

유형을 분석하고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 본 후 실전 형식의 모의고사로 학습을 끝낸다.

해설서에는 본책 문제의 스크립트 해석과 정답, 단어, 해설이 나온다.

본책의 파트1은 유형 공략은 n3청해 시험 유형과 꿀팁을 볼 수 있다.

파트1 유형 공략에서는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시험에 출제되는 각 문제의 유형을 본다.

문제 유형별로 예제를 보고 합격 꿀팁을 통해 고득점을 위한 비법을 보면 되는데 난 고득점은 원하지 않고 그냥 합격만 하면 된다.

합격 불합격시험은 그냥 점수가 안 좋아도 합격만 하면 될 것 같다.

예제 풀이까지 보고 나면 워밍업을 통해서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구별하는 연습과 중용한 단어를 놓치지 않고 듣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책이다.

파트2 합격 공략은 n3청해 만점을 위한 실력 다지기이다.

파트2합격공략에서는 문제 유형별로 실전 문제를 푼다.

청해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문제가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잘 들어야 한다.

문제를 풀 때 메모를 하면서 풀어야 한다.

다양한 주제의 청해 문제를 풀면서 메모하여 듣는 연습을 한다.






파트3실전 공략은 n3청해 모의고사 3회분으로 마무리 점검을 한다.

실전 문제로 구성된 모의고사 3회분을 푼다.

마킹 연습을 할 수 있는 해답 용지가 책 뒤에 있으니까 진짜 시험을 보는 것처럼 시간을 정하고 문제를 푼다.

문제를 다 푸는 데 걸린 시간과 정답 개수를 체크하면서 시험 보기 전 마지막으로 실력을 점검한다.

별책인 해설서는 문제에 대한 상세한 풀이가 있어서 문제를 풀고 알고 싶은 게 더 있으면 해설서를 펼쳐서 본다.

본책에 나오는 문제의 스크립트와 해석, 단어와 해설이 있다.

몰랐던 단어를 확인하고 해설을 통해 정답을 찾는 힘을 기르면 청해도 잘 들리고 답을 찾을 수 있다.

파트1유형 공략은 각 문제 유형을 자세히 공부할 수 있다.

문제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질문의 형태와 시간 절약과 고득점 합격을 위한 비법을 알려 준다.

유형을 분석하면 문제1은 과제 이해 문제로 6문항이 나온다.

과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듣고 다음에 무엇을 하는 게 적당한지 이해하고 인쇄된 그림이나 문자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문제이다.

질문을 먼저 들려주므로 질문에서 과제가 무엇인지 과제를 수행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나오는 질문의 유형을 알아 두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합격 꿀팁을 보면 문제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상황 설명과 질문 듣기를 하고 본문 듣기를 하고 다시 한 번 질문 듣기를 하고 보기를 읽고 정답 고르기를 파악해둔다.

인쇄된 보기를 미리 읽어 두면 질문과 본문을 들을 때 정답을 찾는데 수월하다.

읽을 시간이 따로 주어지지 않지만 문장이 짧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다.

문제가 시작되면 상황 설명과 질문을 잘 듣고 과제가 무엇이고 행위의 주체는 누구인지 파악해야 한다.

질문은 처음과 끝에 한 번씩 총 두 번 들려주는데 처음에 잘 들으면 본문을 들을 때 어디에 중점을 두고 들어야 할지가 명확해지므로 가능하면 놓치지 않도록 한다.

질문을 놓쳤더라도 뒤에 다시 한 번 들려주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질문 패턴을 알아두면 문제를 푸는 유용하다.

때와 관계된 과제일 때는 언제, 몇시에, 대상을 묻는 과제일 때는 누가, 누구에게, 행위나 관계된 과제일 때는 무엇을, 장소와 관련된 과제일 때는 어디서등이 자주 쓰인다.

~하기 전~한 후와 같이 행동 순서에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질문 패턴과 관련된 내용에 집중해 듣고 필요한 내용은 꼭 메모해야 한다.

이 책은 cd가 있으니까 다운을 받아서 보이스레코더에 들으면서 하면 될 것 같다.

일본어시험은 어떤 책으로 공부를 해도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들때가 있는데 이 책은 한 파트를 집중적으로 하니까 그런 불안감은 해소가 된다.

책을 펼치고 그냥 공부하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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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진술 - 누구나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다
오사다 유미에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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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진술은 처음 들은 얘기같다.

맥진술을 알면 자신의 혈액이 어떻게 흐르는지 잘 알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난 아픈 것을 경험하니까 모든게 전부 피에서 오는 거였다.

갑상선이나 결절같은 것도 나쁜 피를 뽑으면 전부 낫고 없어졌다.

혈류상태를 알 수 있는 건 의사들은 자신들만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저자는 그런 걸 알려주니까 정말 감사한 분이다.

나도 갑상선이 맨처음 너무 심해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을 때 한의원의사가 맥이 엄청 빠르다고 하면서 병명은 진단은 못해  줬다.

그때도 맥이 빠르다고 했다.

어떤 의료기계가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맥을 알 수 있다는게 혈류는 몸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하니까 정말 알고 있어야 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여 주는 음식을 알려주는데 정말 먹어야 한다.

그럼 기운이 나고 힘이 좀 날 것 같다.

난 커피중독인데 커피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먹어야 한다.

커피를 마시면 좋다,, 나쁘다,,가타부타 말이 전부 틀려서 항상 찾아 본다.

저자는 정크푸드나 디저트를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맥으로 감정기복을 조절할 수 있다.

감정이 좀 안 좋을 때 해보고 싶은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대로 하면 기력이 넘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책을 따라 하면 된다.

저자의 얘기로는 금욕적으로 살았는데도 건강이 더 나빠졌다고 하는데 나도 교회에서 녹차가 좋다고 항상 녹차만 드신 분이 있었는데 암이 걸렸다고  했다.

음식이 최고의 보약이자 독이라는 얘기도 공감이  간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한다.

저자는 한가지 음식을 과도하게 먹거나 간이 센 음식을 먹으면 암이 잘 걸린다고 하는데 나나 우리 엄마는 전혀 간이 없게 먹는데 아빠는 주변 사람들도 놀랄 정도로 짜고 맵게 드신다고 해서 정말 걱정이다.

이 책을 읽고 아빠한테 경고를 드리고 싶었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맥진술이 무엇이고 맥진술을 어떻게 이용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이다.

매일 자신의 맥을 파악하여 자기 몸에 맞는 음식과 생활 습관에 신경을 쓰면 인간은 누구나 120세까지 건강히 살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회사 건강 검진 때 부정맥이라는 사실을 알고 심장병 등을 의심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지만 병명이나 그 어떤 원인도 알 수 없었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도 눈이 아프고 병원에서 부정맥이 있는 것 같다고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심한 갑상선에 걸린 걸 의사들은 5군데 병원을 다녔는데도 몰랐다.

맥은 몸속에 강이 흐르는 모습을 상형화한 글자이다.

저자가 얘기하는 맥진술은 유미강맥집법이라고 맥진이 탄생한 중국의학에 있다.

맥진술로는 지금 어떤 음식을 과하게 섭취했는가,,지금 몸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지금 몸 상테는 어떠한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병에 걸리지 않는가,,지금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가,,를 알 수 있다.

맥진으로 맥이 빠른지 느린지, 강한지 약한지 깊은지 얕은지를 알 수 있다.

이런 정보는 자기 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빙하맥인 여성 중에서 여성 질환의 위험서이 큰 사람은 항상 3번 맥이 극도로 약하고 염증이 일어났을 때는 맥이 마치 튀듯이 강하게 뛴다.

이럴 때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 인 포도나 호박,  팥밥처럼 3번맥에 효과적인 식품을 섭취한다.

여성의 신체는 생리나 배란을 기점으로 체온이 변화한다.

배란이란 여성 생리 주기 중 난포가 터지면서 난자를 배출하는 현상이다,

난포란 난소의 여포인데 난소에는 난자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성의  막으로 된 여포가 많은데 이 것을 난포라고 한다.

여포란 난자를 가지고 있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 집합체로서  생식주기를 거쳐 배란이 일어나면 난자가 방출된다.

어렵다.

생리 중일 때부터 배란할 때까지는 몸이 차가운 시기이므로 3번 맥은 조금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배란이 일어난 후부터 체온이 상승하므로 맥이 튀듯이 강하게 뛴다.

임신 계획 중일 때 기초 체온을 기록하는 여성들이 많다.

요즘 노산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을 집중해서  봐야 한다.

체온만 재지 말고 자신의 맥을 확인해야 한다.

일본에는 한의약과 침구를 병용할 때도 있지만 맥진과 식이용법으로만 임신에 성공한 50대 여성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 cnn뉴스를 봤는데 74살인지 인도의 할머니가 쌍둥이를 낳았다고 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100세에 낳았다고 하니까 하나님이 하시면 불가능은 없다.

맥진으로 자신의 몸이 내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음식을 선택해 주면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난 엄마가  아침저녁으로 비트, 당근, 온갖쥬스와 스무디를 갈아주신다.

인삼으로 홍삼을 만들어 주셨는데 집에 냄새가 진동을 하고 정말 썼다.

그래도 먹으니까 기운이 났다.

저자는 맥을 어떻게 짚어야 하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표로 만들어 줘서 너무 좋다.

저자는 매일 아침에 커피 마시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빙하맥인 사람에게는 안 좋다고 한다.

빙하맥에게 커피는 혈액 순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열띤 회의를 하거나 일에 고도로 집중한  후 휴식 시간에 마시는 커피는 열이 오른 뇌를 식혀 주고 마음도 한껏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다.

나도 커피중독같은데 커피가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니까 무리하게 끊을 필요는 없다.

희망적이고 기분 좋은 얘기다.

잠에서 확실히 깨고 싶은 아침이나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따뜻한 성분의 홍차나 엽차를 천천히 마시고 일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순간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렇게 균형을 맞추면 유미강맥진법 식이요법을 훨씬 수월하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에 커피를 몇 잔씩 마셨던 사람은 하루에 한 잔으로 줄여서 마시면 3-5일 만에 평소 느꼈던 소화 불량이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느꼈던 부분이 조금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어떻게 먹으라고 잘 알려 준다.

그것만 잘 알면 100세 장수의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만 이루는게 아니라 아빠 엄마도 이뤘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런 희망에 불을 붓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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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사람 그릇 - 18년 유배지에서 정약용을 만나다
진규동 지음 / 레몬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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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에 대한 책을 2권 읽고 완전히 반해서 다음주에 남양주에 있는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난 천재나 엘리트가 정말 좋다.

세계를 보는 눈이나 현상을 보는 마인드가 틀리기는 틀리다.

그대신 착해야 더 매력적인 천재다.

정약용은 조선 몇 대 천재라고  한다.

정약용이 불공정에 대한 책을 썼다고 했던 걸 들은 것 같다.

흠흠신서, 목민심서, 경세유표를 고문으로 읽어 본적이 있는데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그 내용이 있어서 반가웠다.

인간은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독특한 삶의 영위하는 고등동물이다.

조직사회를 이루고 언어와 도구를 사용한다.

자유의지와 선택을 하면서 존중을 받으면서 사는게 아닌지라는 생각도  든다.

세기의 천재들은 고대나 과거시대에는 책이나 자료도 없는데 어떻게 공부하고 지식이 뛰어난지 항상 궁금하다.

종이가 없어서 아내의 치마폭에 글을 썼다고 했다.

다산은 18년의 우울한 유배지에서 침식되지 않은 이유가 저술과 자연, 시때문이라고  했다.

나도 아플 때 책을 읽으니까 우울증에 안 걸렸다.

다산은 500권 가까이 책을 섰다.

나도  글을 쓰니까 기분 나쁘거나 우울한게 해소가  됐다.

다산을 통해서 분노, 우울함을 책으로 승화를 시킬 수 있다는 걸 또 배웠다.

난  화가중에는 고흐, 모네가 좋아서 나중에 아를과 지베르니에 가고 싶다.

정약용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건 한국에 있어서 다행이다.

난 정약용이 참 좋고 우리나라에 이런 인물이 있다는 사실도 정말 좋다.












이 책을 읽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하면  정약용은 어떻게 천재가 되었고  오랜 유배생활에도 왜 우울증이 안 걸렸는지 궁금해서이다.

다산은 10세가 되어 학과에 힘썼다.

5년간 아버지가 벼슬을 하지 않고 한가로이 지냈고 다산은 이때 부친으로부터 자율학습을 통해서 경사와 고문을 부지런히 읽을 수 있었고 사율로 칭찬을 받았다.

존 스튜어트 밀도 아버지가 가르치고 조기교육을 했다고 들었다.

15세에 장가를 들었는데 그때 부친이 다시 벼슬하여 호조 좌랑이 되어 서울에 거주했다.

이때 이가환이 문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으며 며느리의 아버지 이승훈이 뜻을 세워 성호 이익 선생의 학문을 근본으로 그 뜻을 받들고 계승하였다.

다산은 이승훈의 뜻에 함께 동참하여 성호 이익의 저서를 보고 학문하기로 마음억었다.

그런 가운데 부친이 화순 현감으로 나게 되어 그 이듬해에 동림사에서 독서하였다.

1780년 봄 부친이 예천 군수로 옮겨져 그로 인해 진주를 유람하고 예천으로 와서 황폐한 향교에서 독서하였다.

1782년 가을에 봉은사에서 경의의 과문을 익히고 학습을 했다.

다산이 천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버지가 학문적이고 주변 자체가 학문적이었던 거다.

그리고 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정조 9년 봄에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들어가 타향살이를 시작했다.

이때 정조가 중용강의 80여 조에 대한 숙제를 내리면서 답을 작성하게 했다.

다산은 학식이 넓고 성품이 우아한 친구 이벽을 찾아가  함께 왕이 낸 숙제를 했다.

정조 임금이 답을 보고 칭찬하여 제일로 삼았다.

이때부터 왕에게 발탁이 된거다.

도승지인 김상집이 사람들에게 정약용이 이와같은 칭찬을 얻었으니 반드시 크게 떨칠 거라고 했다.

정조11년이래 다산에 대한 왕의 총애는 더욱 성대했다.

정조13년 문과에 합격하여 규장각에 마련된 교육 및 연구과정인 초계문신이 되었다.

그해 겨울 한강에 주교를 설치하는 공사에 참여하여 규제를 저술하여 올렸다.

다산은 이처럼 정조 즉위 동안 정조의 측근으로 치열한 당파싸움 속에서도 정조의 보살핌 속에서 다양한 업무는 물론 다산의 학문 세계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정도의 다산에 대한 기대와 미래 핵심인재로서 육성코자 했다.

다산은 젊었을 때 천주교를 믿었다는 구실로 반대 세력으로부터 수많은 비난과 비방 그리고 상소를 받아 현직으로 쫓겨나기도 하고 유배를 가기도 하였다.

그때마다 정조 임금은 정약용을 감싸며 미래 자신의 확실한 인재임을 믿고 신뢰했다.

다산처럼 천재가 되려면 정조같은 임금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

난 하나님이 있으니까,,,,,,




다산은 18년 유배생활을 했다.

그 오랜 유배생활중에 우울증에 안 걸린 이유를 알아 봐야 한다.

그 이유를 알면 내가 어떤 생활, 힘든 삶,  고난중에도  잘 버틸 수 있게 된다.

다산은 무엇보다 자신의 주변에서 자연을 보살피며 벗을 삼아 울분과 분노를 다 쏟아내며 시로 승화시켰다.

엄마한테도 계속 시를 쓰라고 해야 겠다.

주변을 손수 가꾸며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면서 수려한 언어로 시를 지었다.

다산 4경은 다산초당에 머물면서 손수 조성한 초당에 대한 풍경을 시로 지었다.

순조 8년 다산으로 옮겨 단을 쌓고 못을 파서 꽃나무를 심고 물을 끌어들여 비류폭포를 만들었다.

동암과 서암 두 암자를 수리해 1천여 권이나 장서하고 글을 지으면서 스스로 즐겼다.

칠언시로 지은 다산4경의 맨 첫 번째는 초당 왼편 위쪽에 있는 바위에 새긴 정석이다.

정석의 의미는 다산 정약용이기도 하지만 다산이 존경하는 인물 4사람의 뜻을 새긴 것이다.

그  4명은 송나라 학자 미불이고 둘째는 도연명이고 셋째는 은나라 부열이고 마지막은 우임금이다.

전부 중국사람이네,,,,

다산은 조경전문가이다.

초당의 이곳저곳을 규모 있게 꾸미고 단을 만들어 미나리며 상추며 식자재를 자급자족했다.

연못 속의 잉어들의 놀이를 보면서 날씨까지 예상했다고 하니 기상예보관이  따로 없다.

다산은 직접 실행하고 즐기며 시를 쓰면서 유배라는 우울한 생활을 즐겼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우울하게 그냥 그 환경을 받아들이고 있으면 안되고 다산처럼 이것저것 해야 하는 것 같다.

다산은 초당으로 거처를 옮긴 뒤 주변 경관을 친구 삼아 자신이 아끼는 풍경 8가지를 골라 다산팔경사를 지었다.

다산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뭔가를 계속 하는 것 같다.

다산은 부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정성스럽게 가꾸며 제자들에게 가르쳤다.

살림을 살리는 방법까지도  직접 실천하고 보여주면서 해배 시점에서는 재산까지 불려서 다산계를 조직하여 제자들이 함께 하면서 친목을 다지도록 했다.

다산은 유배라는 억압에 억눌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자연과 함께 동화시키면서 또 다른 유배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그것이 18년이라는 유배의 우울한 먹구름을 걷어내는 다산의 지혜였다.

울분과 분노의 응어리를 풀어내면서 또 다른 열정으로 승화시켜 위대한 학문적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다.

난 언제나 얘기를 하지만 학문적이고 지적이면서 나에게까지 지적충격을 주는 사람이 너무 좋다.

다산의 지혜와 학문적 수준이 너무 좋다.

















사람들은 어떻게든 출세를 하려고 한다.

강진에서 10년의 유배 생활 중에 다산은 해배의 기회를 몇 번 맞이했지만 사용보의 반대에 부딪혀 해배가 되지 못한다.

다산이 해배되어 조정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을 때도 사용보는 반대를 끝까지 했다.

다산의 친구는 세도가에게 칭송하는 시나 글을 올리면 해배될 거라고 했다.

유배 생활의 불안과 초조 속에서 끝이 없고 가족과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컸다.

다산은 지인의 얘기를 받아 들이고 해배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일신을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는 주의였다.

다산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념으로 주인정신이 몸에 배어 있었다.

자신의 시련과 고통보다는 백성들의 어려움과 관료의 포학에 대한 현실을 걱정했다.

다산은 출세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지만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통해서 출세하지 않았다.

다산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고 아무리 시련과 고통에 처할지라도 실행하지 않았다.

당파싸움에 휘말려 희생된 다산은 장기로 갔다가 강진까지 유배를 당하여 18년이란 세월을 그곳에서 썩어 지내면서도 어물전에 고기 썩는 냄새가 아니라 깊은 산사에 솔잎이 썩어 먼 훗날 나무들의 밑거름이 되듯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깊고 깊은 사고의 샘터가 되고 있다.

출세를 위해 의리도 저버리고 해배되어 세상에 나갔다면 오늘날 다산학이라는 위대한 학문적 결실은 물론 다산이라는 위대한 학자로서도 역사 속에 남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18세기 미국의 개척사에 두명이 있다.

마르크 슐츠와 에드워즈 조나단이다.

난 에드워드 조나단같은 가문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신대륙에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왔다.

에드워드 조나단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겠다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되었다.

마르크 슐츠는 돈을 벌어 부자가 돼야 겠다고 해서 술집을 차려 돈을 많이 벌었다.

150년이 지나 5대 자손들이 태어난 후에 뉴욕시 교육위원회에서는 컴퓨터로 이 두사람의 자손을 추적했다.

에드워드 조나단은 프린스턴 대학을 설립하고 1394명의 자손을 퍼뜨렸다.

산교사 목사 116명, 예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교수, 교사만해도 86명, 군인이 76명, 고위관리가 80명, 문학가가 75명, 실업가가 73명, 발명가가 21명, 부통령이 한 사람, 상하의원 주지사, 장로와 집사가 286명이 나왔다.

마르크 슐츠는 1062명의 자손을 두었다.

자손의 현황을 보니 교도소에서 5년 이상 형을 산 자손이 96명, 창녀가 65명, 정신 이상, 알코올 중독자가 58명, 자신의 이름도 못 쓰는 문맹자가 460명, 극빈자가 286명이었다.

자손들이 정부의 재산을 축낸 돈이 1억 5천만 불이었다.

200여 년 전 다산이 일신의 출세를 위해서 일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학문은 물론 학자로서 역사에 남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가치관의 혼란과 개인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다산과 서부개척시대의 두 청년의 이야기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생각하게 한다.

나도 다산이 약삽한 사람이었다면 다산의 책을 절대로 읽지 않고 그를 동경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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