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안내자, 별 하나 (ys로스쿨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M.T get out. go away.</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6 Sep 2026 14:37:23 +0900</lastBuildDate><image><title>ys로스쿨러</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4690616_639200997182872354.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ys로스쿨러</description></image><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감정을 읽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 [감정을 읽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 공감과 이해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6291</link><pubDate>Fri, 25 Sep 2026 15: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6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257&TPaperId=17536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8/51/coveroff/k6521302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257&TPaperId=17536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정을 읽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 공감과 이해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a><br/>비치키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정보보다 감정을 먼저 읽는 건 뭔지 궁금하다. 인간은 말로 대화를 하는데 말을 잘하는 사람은 모든 조건 중에 우위를 차지하는 것 같다. 소통을 말로 하니까 말만 잘하면 여러모로 장점을 갖게 되고 사는데도 도움이 되고 행복하게 인간관계를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의사소통은 너무 중요한 것 같다. 저자 비치키 (이승렬)는 공감과 이해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이 중요하다고 한다. ​비치키는 ‘비밀 치트키’의 줄임말로, 복잡한 사람의 마음을 쉽고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심리 스토리텔러다. 저자는 심리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감정의 원리를 해석하며, 유튜브채널 (비치키)에서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소통 기술을 전한다. 수많은 사연과 감정 데이터를 분석해 인간관계의 본질을 특색 있는 콘텐츠로 선보인 덕분에 구독자 83만 명,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심리∙자기관리 채널로 자리 잡았다. ​저서로는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슬슬 풀리기 시작했다》《관계가 술술 풀리는 감정 치트키》가 있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할 때 일과 관계의 막혀 있던 문제가 풀리기 시작한다고 믿는다. 자신과 타인을 깊이 이해하는 대화의 기술을 전하며, 이 책을 만난 독자들이 인간관계는 물론 삶의 대화와 주도권을 새로 쥐게 되길 바라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이토록 빠르다 보니,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AI에게 대체되지 않는 능력’이 무엇인지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축적하고, 정교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 생존의 길이라고 여기고 있다. 우리가 불안해하는 진짜 이유는 지식의 부족이 아니라, 수많은 관계와 소통 속에서 자신이 ‘존재의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 빠르고 간편한 소통에 익숙해질수록 상대의 감정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능력은 조용히 무뎌졌다. ​짧은 문장과 이모티콘은 편리함을 주었지만, 상대의 미세한 표정 변화나 문맥 속에 숨은 정서를 읽어내는 감각은 떨어졌다. 타인의 의도를 오해하기 쉬워졌고, 갈등이 생기면 손쉽게 피해버린다. 소통의 양은 늘어났지만, 관계의 깊이는 더 얕아진 것이다. 그리고 이제 AI 라는 또 다른 파도가 찾아왔다. SNS가 대화의 형식을 바꿨다면, AI는 대화의 본질을 흔들고 있다. ​기계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정보를 요약하고, 심지어 정교한 글도 쓴다. 하지만 단 한 가지, 끝내 흉내내지 못하는 게 있다.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의 감정을 읽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건네는 것은 현저히 부족하다. 이게 바로 이번 책을 통해 전하려는 ‘공감과 소통’의 힘이다.<br><br>오랫동안 유능한 사람의 기준은 정보 처리 능력이었다. 기억력이 좋고, 계산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사람이 인정받았다. 데이터를 빠르게 정리하고 질문에 막힘없이 답하는 사람이 핵심 인력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AI의 등장으로 이 기준은 바뀌었다. 하지만 정보 처리 능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회의에서 가장 정확한 답을 말한 사람이 반드시 신뢰를 얻는 것은 아니다.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해서, 상대가 이해받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그 정보를 전달하는 태도와 맥락을 함께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감정을 읽고 공감하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능력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같은 지식을 알고 있어도 누구는 신뢰를 얻고, 누구는 거리감을 준다. ​앞으로 더 각광받는 사람은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잘 이해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깊은 신뢰를 얻게 된다. 똑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무엇이 중요한지 빨리 짚어내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며, 남들이 흔들릴 때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말을 길게 덧붙이지 않아도 존재감이 생기고, 중요한 순간에는 사람들이 그 사람의 의견을 궁금해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일에서도 좋은 평판을 얻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판단력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런 사람을 보면 은연중에 믿음이 간다. 남들이 쉽게 휩쓸리는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복잡한 문제에서도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부차적인지 차분하게 가려낸다. 결국 타인을 끌어당기는 판단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지적 능력을 넘어,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힘이기도 하다.​인간관계의 많은 문제는 결국 하나의 뿌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 즉 침착함이다. 어떤 사람이 매력적으로 타인에게 보여서 신뢰를 얻거나, 쌓인 오해를 풀고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순간들은 감정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달려있다. 친구 사이나 연인 관계, 가족, 직장 동료 사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침착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은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br><br>물론 계산 없이 편안하게 이어지는 관계가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또한 순수하게 연결되는 관계를 좋아한다. 하지만 서로의 의중을 읽으려 하고, 이익을 따지고, 눈치를 살피는 행동 또한 인간관계의 현실이다. 그리고 현실을 잘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전략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전략의 핵심이 자기 통제력을 온몸으로 실감한 순간에 대해 말해준다.​자신만의 관점을 가진 사람이 상대를 사로잡는다. 특별히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 않아도 나누는 대화에서 깊이가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사람이 말하는 정보가, 그 안에 담긴 생각의 방향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함께 전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도 별로 남는 것이 없는 인상이 약한 사람도 있다. 결국 사람을 오래 사로잡는 것은 다양한 정보도, 화려한 말솜씨도 아니다. ​자기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동시에 넓게 바라볼 줄 아는 깊은 사람이다. 그러한 시선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상을 만들어주고 관계의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는지 알아야 한다. 지식은 단편적인 정보 수집에 가깝고, 지성은 그 정보를 어떤 시선으로 연결하고 해석하느냐에 가깝다. 반대로 하나의 익숙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짧은 말 안에서도 자기만의 결이 전해진다.​ 프랑스 철학자 미셀 드 몽테뉴는 많이 기억하는 것보다 자기 식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의 대표작《수상록》을 통해 말한 바 있다. 배운 것을 그대로 저장하는 머리보다 그것을 스스로 소화해 자신의 판단으로 바꾸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대화 감각을 확인해볼 수 있고 실전 스킬을 또 알려주니까 너무 도움되는 책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8/51/cover150/k6521302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85198</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래 머무는 마음 - [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6285</link><pubDate>Fri, 25 Sep 2026 14: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62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362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off/k972131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362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a><br/>나태주 지음, 나난 그림 / OTD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아빠 엄마 나 전부 시를 쓰고 있기는 하는데 시쓰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책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나태주는 1945년 충남서천에서 태어나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했다. 1964년부터 43년간 초등학교 교직에 몸담았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저자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했다. ​이후 창작 시집과 시화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국내외 판매 100만부에 육박하며,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는 교직 퇴임 이후에는 공주문화원장과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공주시의 지원으로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풀꽃 문학상,’ ‘풀꽃 동시상,’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림 그린 나난은 잡지 기사와, 편집장, 광고 크리에이터로도 살아 봤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늘 그림을 그릴 때였다. 그 마음을 오래 붙들다 결국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살기로 했다. 자신만의 캔버스는 뜻밖의 곳에서 찾아왔다. 2000년대 초, 우연히 놀러 간 친구 집 창문에 그림을 그린 단 한 번의 경험으로 창문과 사랑에 빠졌고, 빛과 시공간, 계절과 장소를 넘나드는 한국 최초의 윈도 페인팅 아티스트가 되었다. ​캔버스는 달라져도 그림이 향하는 곳은 늘 꽃과 자연이었다. 이태원에 살던 시절에는 그 마음이 골목으로 번져 ‘나난 가드닝’ 이 되었고, 종이 위로 옮겨 간 꽃과 자연은 10년 넘게 이어지는 〈롱롱타임플라워〉연작이 되었다. 그렇게 사람과 공간을 잇던 그림은 어느새 사람의 마음으로도 향했다. ​첫 개인전에서 그림 앞을 오래 떠나지 못하는 관객들을 보며 미술의 치유적 힘을 실감했고, 지금은 임상미술치료를 공부하며 그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돌아보면 작업은 늘 계획보다 우연히 먼저였다. 그 선물 같은 우연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온 힘이 있다면,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을 오래 간직하며 끝내 그려 온 시간, 그것뿐이다. <br><br>나난은 나태주 선생님의 시를 처음 읽었을 때, 짧고 담백한 말들 속에는 오래 머물러도 좋을 만큼 따뜻한 여백이었다. 이 여백은 저를 조용히 쉬게 했고, 마음 안에 오래 바라보게 했다. 그래서 언젠가 그 곁에 자신의 그림을 놓게 된다면, 그림이 시보다 앞서거나 더 많은 말을 하지 않기를 바랬다. 그저 시인님의 시가 독자의 마음속에 조금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자신의 그림이 조용히 곁을 지키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나난은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 꽃을 그려왔다. 그러나 떨어지는 꽃잎 한 장에도, 시들어 가는 순간에도 저마다의 의미와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점점 더 나난만의 언어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결국 붙잡고 싶었던 것은 꽃의 형태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마음이었다. 그리고 그 마음이 다른 모습으로 이어지는 한, 삶은 다시 꽃을 피워 낼 수 있다고 믿었다.​사실 이 믿음은 그림에서만 확인된 것이 아니었다. 지금 자신이 2년째 수련하고 있는 미술치료 임상 현장에서도 사람들은 말로 다 꺼내지 못한 마음을 꽃과 자연에게 조용히 맡기곤 했다.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오래전부터 꽃을 그려 왔다. 사랑과 기억, 위로와 감사, 말없이 전해지는 온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작업의 중심에 있다. ​꽃은 하나의 대상이 아니라 마음을 건네는 방식이며, 말로 다 담지 못한 감정을 대신 전하는 또 하나의 언어이다. 또한 곁에 오래 머물고 싶다면 마음의 형태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 꽃을 그려왔다. 바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도 사람의 마음은 여전히 천천히 피어난다. 우리는 무엇이든 금세 스쳐 지나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한편의 시를 천천히 읽고 한 장의 그림 앞에 오래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귀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마음이 천천히 머물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이다. 이런 시간들을 지나오며, 나난은 나태주 선생님의 시를 읽을 때마다 그 동안 이름 붙이지 못했던 마음들과 마주하게 된다. ​선생님의 언어에는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아주 작은 감정까지도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나난은 그림 또는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도 오래 바라보며 결국 제 자리를 찾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와 그림은 서로 다른 언어이지만, 결국 같은 곳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br><br>시는 말로 마음을 피워 내고, 다른 하나는 그 마음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다. 『오래 머무는 마음』을 통해 종이 위에 함께 놓인 시와 그림이 누군가의 오늘을 조금 더 따뜻하게 해 줄 수 있기를 바래서 제작되었다. 그리고 온기가 또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전해져 오래도록 살아 있는 마음의 자리로 남기를 소망한다. 나난은 그 꽃을 심어 주신 어머니께, 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만들고 계시는 하나님께 영원한 영광을 돌린다.​꽃에 대한 감격 얼음산, 하늘 눈물백두산 천지 물가에급하게 폈다가 급하게 지는꽃들을 보았다 불의 당, 해발 아래데스밸리 모래밭진한 울음으로 왔다가 가는꽃들을 또 보았다 얼음과 사막의 세상그것도 지구 끝장 무렵에 너는 나에게 찾아온 얼음의 꽃그리고 불의 꽃 그 꽃에 감사하고 감격한다. 시와 그림은 사람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시만 볼때와 그림과 함께 시를 볼때는 그 효과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150/k972131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4776</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 나이 먹도록 내 몸을 몰랐다니 - [이 나이 먹도록 내 몸을 몰랐다니! - 평생 쓰는 몸을 위한 호흡·걸음·균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6275</link><pubDate>Fri, 25 Sep 2026 14: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62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148&TPaperId=175362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8/46/coveroff/k5021301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148&TPaperId=175362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 나이 먹도록 내 몸을 몰랐다니! - 평생 쓰는 몸을 위한 호흡·걸음·균형</a><br/>오지영 지음 / 다른상상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몸에 대해서 잘 알면 건강을 더 잘 지킬 수 있을지 많은 걸 알고 싶다. 저자 오지영은 몸과 마음, 움직임과 관계를 이해하고 회복과 성장을 돕는 교육자∙연구자∙실천가이다. 저자는 전남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신대학교에서 운동처방학을 전공했으며,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상담∙특수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움직임으로 삶의 변화를 이루고, 몸과 마음을 연결해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요가, 뉴로 트레이닝, 체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을 이해하는 일이 결국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통증의 끝에서 만난 ‘몸’이라는 스승을 통해 진짜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저자가 제안하는 두 달여의 몸 프로젝트이다. 자신과 연결된 모든 이들이 각자의 몸 안에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온전히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현재 ㈜ 영컴퍼니에서 몸과 마음, 움직임과 관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개발, 강의 중이다. 교원 특수직무연수 전문강사, 한국평생교육협회 전문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취미로 시작한 해금의 선율과 골프를 통해 또 다른 몸의 리듬을 익히고 있다. 저자는 본래 정답이 정해진 하나의 세계관 속에서만 살던 사람이었다. ​문제에는 반드시 정답이 있고, 그 답을 찾아내는 삶의 정당한 질서를 갖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운동을 업으로 삼게 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몸을 가르치는 일은 좁았던 적의 세계관을 부수는 망치가 되었다. 저자는 지금은 오가는 대화와 시선 그리고 정직한 손길에서 타인의 삶을 배우고 있다. 우리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한 채 생각이라는 감옥에 갇혀 자신을 소모했다. <br><br>저자 역시 성실한 죄수였다. 하지만 매일 사람들의 몸을 마주하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저마다의 삶이 몸에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몸은 폐쇄된 자아로부터 자신을 끄집어냈고, 세상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어 주었다. 저자에게 몸을 공부할 시간이 허락된 것을 형용할 수 없는 사치이자 축복이다. 이 과정으로 저자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스승이 되기보다 온전히 진짜 ‘나’로 피어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이 책은 더 잘 움직이는 기술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더 잘 느끼고 더 천천히 움직여 결국 다시 몸으로 돌아오는 법을 쓰고자 했다. 몸은 정직한 스승이다. 숨이 가빠지는 찰나에 몸의 감정이 들어있고, 걸음을 내딛는 무게 속에 삶의 태도가 담겨있다. 몸의 사소한 떨림과 흔들림은 불안의 증거가 아니라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역동적인 신호이다. 식단은 몸이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연료이고, 습관은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이다. ​우리가 매일 무엇을 먹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생리적 필요를 넘어 자신의 가치관과 감정 상태, 삶의 태도까지 드러내는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나라는 사람의 이야기이자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신호다. 식단, 운동, 휴식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 몸은 가장 건강해지고 운동의 효과도 극대화된다. 서로 다른 역할과 가치를 지나면서 함께 작용할 수 있도록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면을 조화롭게 고려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핵심이다. ​건강만 생각하는 단조로운 식사는 삶을 건조하게 만들고, 쾌락만 추구하는 식사는 몸을 쉽게 무너뜨린다. 중용의 균형이 가장 현실적이고 오래가는 방법이다. 식단과 습관은 서로를 강화하는 관계에 있다. 잘 먹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잘 움직이는 사람은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식단은 좋은 습관을 지지하고, 좋은 습관은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습관은 매일이 쌓인 기록이자 삶의 작은 의식이다. 아침에 마시는 한잔의 물, 매일 걷는 10분,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리듬, 이런 작은 습관들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일상을 정돈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 된다. 습관은 단순하고 무심한 반복이 아니라 삶을 만들어 가는 의식이자 자신과의 약속이다. ​건강: 「명사」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한 또는 그런 상태. ‘건강’ 이라는 말에 대해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아프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검사 수치가 정상인 상태로만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에 처음으로 건강의 한자 표기를 찾아보았다. 굳셀 건, 편안할 강, 뜻을 보는 순간 저자는 흠칫 놀랐다. 건강이란 단순히 멀쩡한 상태가 아니라 ‘굳세고 편안한’상태였다.<br><br>외향은 바깥으로 향하는 움직임이다. 그 움직임은 세상과 연결되고자 하는 몸짓이자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기를 인식하고 공간의 온도에 따라 감정을 조율하는 방식이다. 반면에 내향은 안으로 향하는 흐름이다. 말보다 생각이 먼저 움직이며 내면으로 깊이 가라앉아 세상의 소음보다 마음의 울림에 귀 기울이는 방식이다. 다만 우리는 한 방향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이 외향적인 순간에도 내향적인 마음을 품고 있었고, 내향적인 시간에도 외향적인 갈망을 느꼈다. 다시 말해 외향과 내향은 성격이 아니라 존재가 흐르는 방향이다. 존재는 리듬이다. 들숨과 날숨, 펼침과 모음처럼 세상과 자신 사이를 오가는 흐름이다. 마치 파도가 밀려왔다가 다시 먼 바다로 돌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외향과 내향은 선택이 아니라 순환이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과 자신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번갈아 이어질 때, 존재는 비로소 숨을 쉰다. ​아이를 볼 때도 그렇다. 어떤 아이는 말이 많고, 어떤 아이는 조용하다. 하지만 말의 양으로 존재를 판단할 수 없다. 조용한 아이는 세상을 깊이 듣고 있고, 말 많은 아이는 세상과 넓게 연결되고 있다.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대화한다. 그 대화는 소리일 수도 침묵일 수도 있다. 수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학생은 질문을 많이 하고 어떤 학생은 눈빛으로만 반응한다. 말로 드러나는 외향도 몸짓으로 스며드는 내향도 모두 배움의 방식이다. 배움은 결국 말이 아니라 움직임이다. 그 움직임은 안쪽에서 시작되기도 하고 바깥에서 흘러들기도 한다. 외향과 내향은 선택이 아니라 흐름이다. ​고정된 성격이 아니라, 살아 있는 움직임이다. 살아간다는 건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일이다. 몸은 그 리듬을 기억한다. 심장의 두 박자, 폐의 팽창과 수축, 근육의 이완과 긴장, 이 모든 것이 리듬이다. 리듬을 회복하면 마음이 살아나지만, 리듬을 잃으면 몸은 병든다. 오늘의 몸 연습을 통해서 자신의 몸에 대해서 잘 알고 건강은 식단과 운동 스트레스가 관련이 가장 큰 것 같다. 다른 나라에는 168세까지 산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내 주변에는 열심히 살수록 장수는 힘든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8/46/cover150/k5021301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84695</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국의 약초산나물50 - [한국의 약초산나물 5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3110</link><pubDate>Wed, 23 Sep 2026 16: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31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575&TPaperId=175331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71/coveroff/89577535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575&TPaperId=175331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국의 약초산나물 50</a><br/>이상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내가 죽음직전까지 갔다가 엄마가 온갖 약초를 달여 먹여줘서 살아난 케이스라서 이런 약초를 보면 나도 공부를 하고 알고 싶다. 저자 이상각은 충남 음성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죠지아대학교에서 연구생활을 했다. 30여 년에 걸쳐 약용식물과 약초를 연구했고, 또한 약용식물과 약초의 생태학적 분류와 전국의 자생지를 강의했다.​2015년에 시리즈Ｉ의 ‘한국의 특수야생자원 식물’을 출간하고, 2021년에 시리즈Ⅱ ‘치매를 치유하고 뇌를 살리는 약용식물보감’에 이어 2023년에 다시 시리즈 Ⅲ ‘암, 중풍, 당뇨, 고혈압에 좋은 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를 출간했다. 주요저서로는 ‘한국의 특수야생자원식물’, ‘한국과 세계의 자원식물명’, ‘식물원∙수목원 정원조경과 운영관리’등을 썼다. 겨울 추위가 끝나고, 새롭게 싹이 트는 잎과 꽃은 자연의 색깔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봄을 맞는 식물, 건강을 주는 식물, 즉 산나물을 기다리게 된다. 봄의 산나물은 향기롭고, 맛깔나고, 부드럽다. 봄이 지나면 식물은 생존을 위한 방어수단으로 억세(단단해)지고 쓰게 되고, 독성을 가지게 된다. 쓰고 독성이 강한 성분이 약성을 가진 물질이다. 대부분 식물들은 가을이 되면 뿌리에 양분을 저장하고, 봄이 되면 잎을 키우고, 튼튼한 꽃대를 만들어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양분을 이용한다. ​산나물이 나는 곳은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분포하며 또한 종류도 수백 가지가 된다. 산나물의 성분은 맛과 효능을 결정한다. 산나물은 재배채소보다 야생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강한 향과 특정한 물질을 가지고 있다. 이 강한 향과 특정한 물질이 현대인의 질병과 희귀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이 되는 셈이다.​ 오늘날 우리는 영양이 부족한 음식을 먹고 있다고 늘 생각한다. 즉 우리는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지만 특정영양소(비타민, 미네랄)가 부족해 결핍한 상태다. 이와 같이 산나물은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부족한 영양소의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약용음식이다. <br><br>우리는 산나물과 건강과 질병 예방에 놀랄 만한 효과와 효능을 주기 때문에 늘 먹어야 한다. 산나물을 먹는 방법에는 특별한 요리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평상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려면 비타민이 많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산나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산나물의 섭취가 각종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생활습관병은 식습관이 원인은 채소 섭취가 적은 대신에 칼로리의 과잉, 지방과 단백질의 과다섭취,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식단을 건강식과 기능식에 맞추고 있다. 우리는 음식도 찾아가고 골라가며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미래의 행복한 삶의 핵심인 건강을 위해서는 산나물이 늘 포함된 토종밥상으로 바꾸어야 한다. 백세건강은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고 가공되지 않은 음식, 즉 미네랄, 비타민, 무기성분이 풍부한 산나물을 먹어야 한다. 참취는 적국 각지의 양지바른 산기슭과 고산지대의 초원에 야생한다. ​수분이 있는 또는 반그늘이 진 물빠짐이 좋은 곳에 난다. 생육환경은 공중습도가 높으면 잎이 크고 연해진다. 토양은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좋으며 보습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 되는 땅이 좋다. 참취는 봄에 돋는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한다. 취나물은 어린잎을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잎이 커지면 억세지기 때문에 가능한 어릴 때 채취를 하여야 한다. ​참취는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으로 생활습관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어린순과 잎을 된장에 볶아 나물로 먹는다. 참취는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대표적인 산나물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등 양분이 풍부하다. 취나물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고, 혈전을 방지시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다. ​또한 취나물은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향상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뇌기능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이 없이 좋은 나물이다. 참취는 생으로 먹지 않는다. 참취에는 수산을 함유하고 있어 생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분해가 된다. <br><br>곰취는 깊고 높은 산속 큰나무가 듬성듬성 있으며 반그늘이고 촉촉한 땅에 드물게 난다. 습한 곳이나 습지에서 주로 자라지만 표고, 고도에 따라 자라는 환경이 다르게 나타난다. 표고가 높은 곳에서는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 잘 자라고, 낮은 곳에서는 낙엽수림 아랫부분의 동북사면에 주로 자란다. ​비옥한 사질 양토에 잘 자라고 내한성, 내음성이 크나 내서성은 약하다. 7~9월에 줄기 위부분에 노란색 꽃이 핀다. 곰취는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으로 긴 겨울잠을 자고 난 곰이 영양보충을 위해 제일 먼저 먹는 산나물이라 한다. 쌉싸름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입맛을 돋게 하여 산나물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또한 잎의 모양이 넓적하게 생겨 마치 곰 발바닥을 닮아 곰취라고 불리어지는 산나물이다. 엉컹퀴는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가시가 있는 잎을 뜯어서 나물로 먹기 때문에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50~100cm높이로 자라며 줄기와 털이 나 있다. 6~8에 줄기와 가지 끝에 붉은색 꽃이 핀다. 엉겅퀴는 독특한 향과 씹는 질감이 좋아 나물로 안성맞춤이지만 떫은 맛을 우려내야 한다. ​가시가 있는 거친 생김새와는 달리 맛이 좋은 나물이다. 새순을 살작 데쳐서 먹는 숙회, 새순을 데쳐서 무쳐 먹는 나물무침, 어린잎을 말려서 먹는 묵나물, 간장과 식초 등을 만든 절임장에 담가 장아찌 등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엉컹퀴에 대해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어혈을 풀리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 옹종과 옴,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을 보한다고 한다. 고혈압, 간염, 지방간, 간경화, 당뇨, 항암,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 특히 관상 동맥경화에 의한 고혈압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이 책은 약초나 산나물 사진이 자세히 나와서 잘 몰라도 사진과 대조를 해보면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71/cover150/89577535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57112</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7~2028년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3070</link><pubDate>Wed, 23 Sep 2026 16: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30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923&TPaperId=175330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7/69/coveroff/89278819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923&TPaperId=175330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7~2028년 최신판</a><br/>운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난 아직 국내여행이든지 해외 여행이든지 한 번도 안 가봐서 만약 가게 된다면 일본은 꼭 가보고 싶다. 요즘 아재여행, 대노 트립이라는 여행 유튜브에 빠져 있는데 그걸 보니까 유럽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안 들고 동남아는 좋아보이지만 너무 더워 보이고 일본 대만이 좋고 북미가 좋은 것 같다.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보이고 신비로운 것 같다. 우선은 책으로 여행을 공부해보고 나중에 진짜 가보고 싶다.​저자 운민은 오래된 성터와 골목, 사라진 시대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기록하는 역사여행 작가다. 국내외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여행 콘텐츠 제작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디오 등 대중매체에 출연하고 팟캐스트 ‘운민의 여기저기’를 진행하며 여행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금도 현장을 직접 걸으며 역사와 여행이 만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 프렌츠 다카마쓰 마쓰야마〉, 〈경기 별곡〉, 〈작약에서 피어난 외로운 향기〉, 공저 〈전국 맛집 가이드북〉, 〈전국 맛집 체크인〉등이 있다. 나가사키∙사가는 규슈 서북부에 위치해 있다. 나가사키는 복잡한 해안선과 항구를 바탕으로 국제교류의 관문으로 발전했으며, 사기는 넓은 평야와 온천∙도자기 마을 규슈의 전통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서가현의 중심 도시로, 넓은 사가 평야와 차분한 성하마을의 분위기를 함께 품고 있다. 사가성혼마루 역사관과 구 나가사키 가도 주변을 따라 에도 시대와 근대의 흔적이 남아 있고, 가을이면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가 하늘을 수놓으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려한관광자라기보다 박물관, 신사, 옛 거리, 지역음식이 잔잔하게 이어지는 곳으로, 사가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출발지다. ​나가사키현의 중심 도시로, 일본이 서양과 만났던 개항의 기억을 가장 짙게 품고 있다. 데지미와 오우라 천주당, 구라바엔, 중화가가 어우러져 포르투칼, 네델란드, 중국 문화가 뒤섞인 독특한 도시 풍경이 인상적이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 평화공원과 원폭 자료관에서는 전쟁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고, 이나사야미 전망대에서는 항구와 언덕이 빚어낸 나가사키의 야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br><br>나가사키항구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자리한 구라비엔은 일본 근대화의 숨결과 이국적인 정취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역사 문화공간이다.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관관 명소이자, 일본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릴만큼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메이지 시대 일본개항기의 분위기를 가장 아름답게 간직한 장소로 손꼽히며, 사양과 일본 문화가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교차하던 시대의 흔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고딕양식 성당으로, 국보로 지정되었다. 1864년 프랑스인 선교사가 순교한 26성인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유럽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리 끝에 자리한 이곳은 하얀 외벽과 첨탑, 스태인드글라스가 어우러져 흡사 유럽의 어느 성당에 온 듯하다. 일본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이곳은 역사적 가치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당 내부에는 아름다운 스태인드글라스와 목조 천장, 서양식 제단이 조화를 이루며, 제단이 조화를 이루며,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예수의 일대기를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인근의 구라바엔과 함께 둘러보면 개항기 나가사키의 역사와 국제적인 분위기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일본 3대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나가사키가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하던 시절의 분위기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거리다.​ 에도시대 중국 상인들의 창고 부지였던 곳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지금 화교 문화와 일본 항구 도시의 정취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요코하마나 고베 차이나타운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히려 좁은 골목 안에 중국 특유의 색채와 생활감이 밀도 있게 담겨 있어 더욱 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거리 입구에는 붉은 중국식 패루가 세워져 있으며, 안으로 들어서면 붉은 등롱과 금빛 장식, 중국풍 간판들이 이어진다. 가쿠니만주부터 탕후루까지 다양한 중국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도자기나 소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나가가키를 대표하는 짬뽕, 사라우동 등 중화요리 전문점도 곳곳에 자리해 언제든지 식사가 가능하다. <br><br>밤이 되면 중화가의 분위기는 더욱 화려해진다. 붉은 등불과 네온사인이 골목을 밝히고, 식당마다 손님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항구 도시의 밤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겨울철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기간에는 중국식 등불 수천 개가 거리 전체를 뒤덮으며 환상적인 분위를 연출한다. 아라타 도자기와 음식,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복합 문화 공간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벽면을 가득 채운 아리타 도자기 커피잔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벽면에 진열된 2,500여 개 커피잔 가운데 마음에 드는 컵을 직접 골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돈키호테 사가점은 생활용품, 식품, 약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종합할인매장으로,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반드시 들러야 한다고 소문난 인기 쇼핑 스폿이다. ​일본 여행 시 꼭 사야 하는 쇼핑 품목들을 대부분 갖추어 일정이 짧아 바쁜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여행객들에게는 일본과자와 주류, 화장품, 생활용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면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세금 환급도 가능하다. ​심야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관광을 마친 후 늦은 시간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사가역 중심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주차장이 넓어 렌터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유메타운 사가와 함께 사가를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꼽힌다. 나사사키나 사가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로컬 분위기 나는 조용한 도시같은데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떡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7/69/cover150/89278819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76999</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일이 달라지는 수면 과학 - [내일이 달라지는 수면 과학 - 도쿄대학교 대학원 수면생리학 교수가 최신 연구를 총정리한 잠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3044</link><pubDate>Wed, 23 Sep 2026 16: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330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359&TPaperId=175330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9/2/coveroff/k4021303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359&TPaperId=175330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일이 달라지는 수면 과학 - 도쿄대학교 대학원 수면생리학 교수가 최신 연구를 총정리한 잠의 모든 것</a><br/>하야시 유 감수,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수면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걸 교회 사람들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수면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내가 다니는 교회 사람들중에 전국에서 공부를 1, 2등하고 변호사 시험 1등하고 로펌에 들어가는 교회 오빠들을 보면서 부러워서 요즘에 뭐하나라고 물었더니 죽었다고 한다. 그들의 특징은 밤에 잠을 안자고 공부하고 일을 하고 밤낚시를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난 요즘 밤에 무조건 자고 아빠도 일한다고 밤새지 말라고 했다.​아는 언니 아빠도 700억을 모았는데 그 아빠 특징도 밤에 잠을 안자고 일을 하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수면이 너무 중요하다는 자각을 해서 수면에 대한 책과 밤에 공부 안하고 잔다. 감수인 하야시 유는 1980년에 태어나 2003년 도쿄대학교 이학부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박사과정 생물학과 전공을 수료했다. ​저자는 이화학연구소 뇌과학 종합연구센터 연구원, 쓰쿠바대학교 국제종합 수면의과학 연구기구 준교수, 교토대학교대학원 의학연구과 인간건강과학계 전공 교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도쿄대학교 대학원 수면생리학연구 교수, 쓰쿠바대학교 국제종합 수면의과학 연구기구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저자는 동물이 잠을 자는 이유, 수면의 생리학적 의의 해명과 함께 수면 이상을 동반하는 질병의 이해와 예방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저자가 감수한 책으로 『도쿄대학교 교수가 알려주는, 문과를 위한알기 쉬운 수면』등이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피로감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은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다. 실제로 일본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는 사람도 많다. ​그로 인해, 수면 관련 상품과 서비스 시장은 매해 성장하고 있고, 특히 기능성 식품과 고급침구, ‘슬림 테크’로 불리는 수면 모너터링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떻게 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어 매일 상쾌하게 보낼 수 있는지 잘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시판되는 기능성 식품과 인터넷 정보에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들도 많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햇빛을 쐬는 등, 생활 습관을 정돈하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불면의 원인에는 우울증 등이 숨어 있기도 해서 그 원인에 적절히 대치해야 개선되는 경우도 많다.<br><br>수면이 부족하면, 면역세포의 기능도 떨어진다. 피곤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는 것은 체감상으로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수면과 면역 사이에는 강한 상호작용이 있다. 수면이 부족할 때는 면역세포의 수가 감소하며 활성도도 떨어진다. 수면이 부족하면 3배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 뇌졸중, 치매에 걸리기 쉽다. ​7시간 자는 사람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낮다. 수면 부족으로 높아지는 것은 암발생률만이 아니다. 갑작스런 가슴통증과 함께 온몸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심근 경색 발병률도 상승한다. 뇌경색을 비롯해 뇌졸중에 걸리기 쉬운데, 이는 암과 마찬가지로 목숨을 위협하는 병이다. 세계의 역학조사나 일본의 역학조사를 봐도 수면 부족과 사망률은 관련이 있다. ​수면 시간이 7시간 전후인 사람의 사망률이 가장 낮고, 7시간보다 짧은 사람과 긴 사람은 상승하는 U자형 커브를 그린다. 수면 시간이 5시간인 사람은 무려 28%나 사망률이 높다. 또, 단시간 수면의 문제는 명백하지만, 장시간 수면이 문제인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병으로 몸 상태가 나쁜 사람이 장시간 잠을 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망률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수면이 부족하면 통찰력과 판단력도 떨어질 수 있다. 첨단기술의 영향으로 일의 성격도 바뀌고 있다. 단순 작업은 줄어드는 반면, 상황을 넓게 보고 본질적인 과제를 찾아 해결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최근의 수면 과학에서는 수면 부족이 이러한 능력이 미치는 영향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실험을 보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숨겨진 법칙을 ‘통찰’하는 힘이 필요한데, 모든 실험 참가자들은 처음에 그 법칙을 이해하지 못해 고민한다. ​실험 후에 충분히 잠을 잔 사람들 중 약 60%는 숨겨진 법칙을 발견했다. 밤에 푹 자는 것만으로도 문제해결이 향상됐다. 몸 전체 기계의 중추는 뇌의 ‘시교차상핵’ 우리 몸은 하루 사이에도 변화하며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체온과 심박수가 올라 각성 모드에 들어간다. ​그 중추가 뇌의 깊숙한 곳에 있는 ‘시교차상핵( 중추 시계)’ 의 시계 세포다. 망막을 경유해 들어오는 빛 정보로 일주가 리듬을 조절한다. 몸 전체의 세포(말초 시계) 에도 호르몬 등의 물질을 통해 이 정보가 전달되어, 몸 전체의 기관이 같은 주기로 움직이도록 조절한다.<br><br>뇌와 장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아침 식사로 장 건강을 향상시킨다. 매일의 아침 식사 습관이 밤의 쾌변으로 이어진다. 쾌변을 위해 아침식사도 중요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 ‘먹는 순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등 세세한 정보가 주목받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부차적인 문제다. 중요한 것은 아침을 먹는 습관이다. ​수면과 식욕은 전부 일주가 리듬에 의해 조절되며, 둘 중 하나가 흐트러지면 다른 한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사실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일주기 리듬이 더욱 미뤄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아침 식사도 제때 해야 한다.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머리도 몸도 깨지 않는다. 같은 리듬으로 생활하는 것이 쾌변의 가장 큰 비결이다. ​짧은 낮잠도 효과적이다. 다만 수면 부채는 없앨 수 없다. 과학적 근거도 많다. 낮잠에 대한 11건의 연구를 해석한 결과에 따르면, 13시 전에 1시간 정도의 짧은 낮잠으로 오후의 인지기능이 향상되었다. 즉 주의력과 판단력, 생각하는 힘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계산과 논리적 사고의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고 보고되었다. ​본격적인 수면으로 들어가버리면, 수면 관성으로 오히려 멍해질 수 있다. 가장 적절한 낮잠 시간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피로 회복에는 30분 전후의 낮잠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저녁식사는 잠들기 2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과식은 좋지 않다. 저녁 식사와 수면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에 따르면, 식사 시간이 늦을수록 중간에 깰 가능성이 높으며, 질 낮은 수면으로 오래 자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취침 몇 시간 전에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답이 나와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조사에서는, 잠자기 1시간 전은 분명히 늦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면이 공부하는 뇌나 건강에 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9/2/cover150/k4021303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90285</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 열두 작가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7214</link><pubDate>Sun, 20 Sep 2026 15: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72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1764&TPaperId=175272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65/coveroff/k0521317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1764&TPaperId=175272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 열두 작가들</a><br/>강원국 지음 / 디플롯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이 책은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아빠엄마 다 글을 쓰는데 나도 나중에 변호사를 해도 글은 같이 쓰고 싶어서 글쓰는 방법을 잘 알고 싶다. 저자 강원국은 저술가이자 강연자, 대통령과 기업 회장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는 일을 25년 가까이 했다. 대우그룹에서는 회장의 연설문을 썼고, 청와대에서는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연설문을 섰고, 청와대에서는 연설비서관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으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말을 대신 지었다. ​저자는 쉰 살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표지에 자기 이름을 올렸다. 그 책이 《대통령의 글쓰기》였다. 이후 펴낸 글쓰기와 말하기 책이 잇달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 그가 찾은 열두 사람은 모두 쓰는 이들이다. 소설가, 시인, 웹소설 작가, 여행작가, 기자, 편집자, 방송 PD, 그는 첫 문장을 어떻게 찾는지, 안 써지는 날에는 무엇을 하는지, 언제 메모하고 얼마나 버리는지를 물었다.​그러다 슬며시 방향을 튼다. 잘 쓴 이야기가 아니라 이별과 낙방, 번아웃과 난독증 같은 결핍의 시간이 어떻게 그들의 문제가 되었는지 끝내 꺼내놓게 한다. 강원국의 인터뷰가 특별한 것은 그는 사람이기 전에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특별한 것은 그가 묻는 사람이기 전에 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역시 마감에 쫓기고, 안 써지면 불안해지고, 첫 문장에 하루를 쓴다. ​그는 요령에서 나온 말과, 몸을 통과해 나온 말을 가려듣는다. 그렇게 얻은 답은 비법이 아니라 태도였고, 재주가 아니라 습관이었다.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의 인생 공부》《나는 말하듯이 쓴다》《강원국의 글쓰기》《다시, 시람을 배웁니다》《강원국의 책쓰기 수업》《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등 글쓰기의 말하기에 관련한 책들을 출간했다. <br><br>글쓰기는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다. 이미 있는 것의 재현이가나 모방이라고 저자는 믿는다. 화가는 명화를 모사하며 그림을 배운다. 음악가는 거장의 곡을 따라 연주하며 음을 익힌다. 요리사는 셰프의 칼질을 흉내내며 맛의 원리를 깨친다. 그런데 유독 글쓰기만큼은 처음부터 자기만의 문제를 가져야 한다. 그래서 다들 어려워한다. ​저자는 작가를 만나면 인생을 배우게 된다. 글쓰기는 문장을 배우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배우는 일이다. 좋은 문장은 좋은 사람에게서, 정확히 말하면 자기 삶을 끝까지 살아낸 사람에게서 나온다. 여기에 열두 명의 인생, 열두 개의 문체, 열두 가지 방법론이 있다. 신기하게도 결이 통했다. 바로 솔직함이다. 열두 명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의 치부를 감추지 않았다. 치부를 드러낼 때 오히려 문장이 산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한국 문학의 지형을 바꾼 거인은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조정래가 한국문학 거인인가보다.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그것을 언어라는 그릇에 담아, 다시 독자에게 건네는 연금술사다. 팔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 4년만의 신작 《황금종이》를 내놓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자는 이번에도 그가 무언가를 자신의 몸에서 덜어내 종이위에 옮겨놓았으리라 짐작했다. ​《황금종이》라는 제목의 유래부터 물었더니 이렇게 답이 돌아왔다. “ 돈 이야기를 쓰는데 ‘돈’ 이렇게 해버리면 너무 직설적이고 천하기도 하고 비문학적이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문학적으로 승화시켜서 좀 더 멋지게 쓰면 어떨까 해서 은유와 상징을 통해 ‘황금종이’라고 한 거지요.” 혹시 독자들이 못 알아들을까 염려한 그는 대학생인 두 손자에게 이 제목의 뜻을 물었다고 한다. ​대학생 손자들은 멈칫하더니 곧바로 ‘돈’이라고 맞혔다. 그는 그 자리에서 제목을 확정했다며 웃었다. 돈을 소설의 주제로 삼은 이유는 철저히 자전적이다. 그는 여덟 남매 중 넷째, 아버지는 파계한 승려 출신의 국어 교사였다. “여덟 명의 자식이라는 것은 농구 게임을 해도 후보 선수가 셋이나 되는 숫자다. 달걀 한 줄을 사도 한 끼면 끝내버리는 거고요.” 그는 그렇게 가난을 유머로 감쌌지만, 그 유머 뒤에는 대학 교재조차 살 수 없어 헌책방을 전전했던 1960년대 청년의 포한이 남아 있었다. <br><br>노작가가 인생의 황혼에 다시 꺼내 든 화도가 다름 아닌 ‘돈’이라는 사실이 좀 의아했다. 그가 평생 써온 거대한 역사 서사와는 얼핏 어울리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곱씹어보면 이것이야말로 조정래다운 선택이었다. 그는 항상 가장 크고 무거운 질문 앞에 자신의 몸을 세워온 사람이다. 그것이 이념과 역사였고, 이제 돈인 것뿐이다. ​그가 소설의 마지막에 반드시 구원을 남겨두는 이유도 거기 있다. ‘소설에 구원이 없다면 다큐멘터리에 불과하다.’ 그가 평생 소설을 무엇으로 여기며 써왔는지를 압축하는, 가장 조정래다운 문장이다. 돈 이야기 끝에 그는 뜻밖의 방향으로 말을 이어간다. “가장 불행한 인간은 자족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죠.” ​인간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야망이 생기고, 그 야망 덕에 문명과 역사가 발전해왔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을 이렇게 요약했다. “종교와 철학이 가르치는 바가 욕심을 버리라는 것 아닙니까? 욕심이 너를 망친다. 라고 가르치면 예 알겠습니다." 해 놓고, 돌아서면 3초 만에 잊어버린다. 대부분 사람들은 《태백산맥》이 성공한 뒤에야 다음 작품을 구상했으리라 짐작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였다. ​마흔에 시작해 예순에 《한강》을 끝낼 때까지 걸린 스무 해, 그는 그 세월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 세월 뒤에는 몸이 겪어낸 상처들이 있었다. 엉덩이 종기 수술, 오른팔이 어깨에서부터 굳어지는 마비 증상, 좌우 두 차례 탈장 수술, 전두환 시대의 검열 공포 속에서 매일 자기 검열을 거듭하다 얻은 신경성 위궤양, 그는 담담히 말했다.​ “노동자 직업병이 있는 게 아니고, 작가도 직업병이 있더라고요.” 우리는 글 쓰는 일을 종종 정신노동으로만 여기지만, 조정래 선생에게 그것은 명백히 육체의 노동이었다. 문장은 잉크로 쓰지만, 작품은 결국 몸으로 쓴다. 3부작이 얼마나 팔렸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담담히 계산했다. 1000만 부 판매됐다고 했다. 이 책이 너무 좋은게 열두 작가의 글쓰기 원칙을 거의 100개 정도로 알려주는데 참고하면 도움이 완전 될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65/cover150/k0521317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56530</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 -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7182</link><pubDate>Sun, 20 Sep 2026 15: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71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769&TPaperId=175271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84/coveroff/k5121317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769&TPaperId=175271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a><br/>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기획 저자 나민애는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2007년 『문학사상』, 신인 평론상을 받으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나민애와 다시 만난 국어』, 『책 읽고 글쓰기』,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등 있다. ​저자는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시쌤 (시 선생님) 으로 활동했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국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글을 쓴 김혜련 또 다른 저자는 어린이 소설을 좋아하는 작가이다. 『태쁘의 퇴마부 시리즈』, 『파부리의 작업체험시리즈』. 『카트라이더 리턴즈』,『요미월드아이들 연습생』, 『꿈을 이루는 아이들의 성공습관』 등 다수의 작품을 썼으며, 그 외에도 여러 편의 게임 시나리오를 작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또 다른 저자 이정태는 원래 만화책 마니아이다. 그 시작은 초등학생 때 부터였다. 생일날 아버지가 사다 주신 《캔디 캔디》에서 시작해 《북두신권》, 《슬램덩크》까지 책장에는 만화책이 소설책보다 많았다. 한국 작가로는 신일숙, 김혜린, 황미나, 원수연, 천계영까지 줄줄 꿰고있었다. ​저자는 만화 모임을 만들어 비평도 쓰고 독후 토론도 했다. 이것은 학창 시절의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이다. 성인이 된 후에는 혼자 만화 카페를 갔다. 그리고 엄마가 된 후에도 여전히 저자는 만화책 독자이다. 방학 때는 특별한 날을 잡아 아이와 만화를 빌려 보기도 한다. <br><br>만화책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만화책은 나쁘지 않다. 만화책도 책이다. 거기엔 캐릭터가 있고 서사가 있고 대화와 감정이 있다. 나쁜 것은 만화책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저질 코드, 선정성, 폭력성이다. 저자는 유튜브를 베껴 온 듯한 만화, 혹은 영상 시청으로 연결되는 만화를 보여 주지는 않지만 만화 그 자체에는 우호적이다.​만화책이 얼마나 유용한지 모른다. 저자는 지금까지 만화책을 통해 해부학 지식, 전래 이야기, 신화와 고사, 〈채근담〉과 불교 경전까지 배웠다. 심지어 대학 때 읽은 프로이트나 라깡에 대한 만화도 공부 인생에는 아주 유익했다. 만화라는 형식은 광장히 효과적인 교육 수단이 될 수 있었다.​저자가 생각할 때 ‘세상에 만화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기왕 읽힐 거면 아주 좋은 만화책을 만들자’라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영상 중독과 핸드폰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강력하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필요하며, 좋은 만화책은 첫 스타트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책은 신나게 읽으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문해력을 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했다. 이런 작가의 목표가 모여 지금 시리즈가 되었다. <br><br>저자  집에도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 이 이야기가 바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다. 영상을 어떻게든 보려고 하고, 만화책은 즐겨 펼치지만, 책은 시켜야 읽는다. 겨우겨우 엄마의 통제하에 책을 읽어도 이 정도는 똑똑해지고 있는데 엄마가 없는 동안에도 책을 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노는 시간 중에도 똑똑해지라고, 문해력 만화 시리즈를 기획했다. ​여기에 나오는 문제들, 단어들, 추론들, 속담들을 엄마가 문제집으로 공부하자고 하면 저자의 아들은 도망갈 것이다. 그런데 만화책으로 만들어 주니 공부인지도 모르고 몇 번이고 반복 학습을 했다. 만화책 읽는 시간은 ‘책 자체를 잡는 행위에 익숙해지는 시간’이자 ‘앉아있는 시간을 늘리는 연습’이 되어준다. 영상시대에는 책이라는 물질성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 부모들은 아이와 핸드폰을 뺏고 뺏기는 전쟁을 하는 중이다. ‘영상 NO 그만 봐라 핸드폰 NO’를 외치고, 대신 책을 줘야 한다. 바로 이 만화책을 줘야 한다. 이 책은 저자들이 달콤한 사탕 대신 단맛 나는 영양제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똑똑한 아이, 문해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기획했으니까 그 마음을 그대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 책은 문해력 문제를 만화로 풀어나간다는 게 너무 참신한 것 같다.<br><br> #문해력학습만화 #어린이만화 #문해력 #문해력게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84/cover150/k5121317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48401</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영혼 - [부의 영혼 - 진정한 부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50가지 성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4459</link><pubDate>Fri, 18 Sep 2026 2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44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874&TPaperId=175244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79/coveroff/k892131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874&TPaperId=175244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영혼 - 진정한 부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50가지 성찰</a><br/>대니얼 크로스비 지음, 고영훈 옮김 / 알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진정한 부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싶다. 돈만 많은 부는 별로 매력적이지가 않다. 난 가성비 높은 삶이 좋은 것 같고 사실 지금도 뭘 그렇게 하고 싶은게 없다. 영혼적인 신앙의 높은 차원이나 문해력같은 엄청난 실력을 갖고 싶고 패션 센스 같은 거, 건강, 진정한 사랑 같은 걸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부의 영혼은 부에도 영혼적인게 있다는 건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 대니얼 코로스비는 심리학자이자 행동금융 전문가로, 인간의 마음과 금융시장이 만나는 지점을 연구하며, 행동과학을 투자와 자신관리 분야에 적용했다.​저자는 브리검영 대학교와 에모리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〱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작가로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원칙》, 《제3의 부의 원칙》, 《부의 영혼》은 모두 맥시엄 비즈니스 북 어 워드 투자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강연하며 인간의 심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행동금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열성 팬이며, 미국 남부를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 필리핀의 음식과 문화, 언어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소설가이자 의사 출신의 UN 친선대사인 할레나 호세이니는 소설 《연을 좇는 아이》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소설은 정치적 격변으로 불안정한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가족과 우정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뛰어난 이야기 전개를 보여준다. 소설의 중심 서사는 아미르와 하산이라는 사건을 통해 큰 시련을 맞는다. ​호세이니는 이 큰 이야기 속에 경제적으로 가난하지만 아내와의 사랑 속에서 만족하며 살아가는 한 소박한 남자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 넣는다. 남자는 마법의 잔 하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잔에 눈물을 흘리면 눈물이 진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본래 행복한 사람이었기에 눈물을 흘릴 일이 거의 없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부러 슬픔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진주가 쌓여갈수록 그의 탐욕도 끝없이 커져갔다.​우리 모두 이 남자와 닮은 이들을 본적이 있다. 끓임없이 더 큰부를 좇다가 결국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다. 저자 역시도 그런 적이 있다. 이런 인간의 성향을 잘 알고 있었기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승 가운데 한 사람은 이렇게 경고했다. “그러므로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의 영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되겠느냐? 혹은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대신하여 무엇을 주겠느냐?”(《마태복음》16장 26절, 킹 제임스 성경) <br><br>공학과 기술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올바른 도구가 능숙한 사람 손에 쥐어지면, 기업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우리의 일상은 편리해진다. 그러나 잘못된 도구는 형편없는 결과를 낳거나, 심지어 위험한 제품과 참사를 부를 수 있다. 여기에 부실한 시공 과정까지 겹친다면 재앙은 참사를 부를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일이 1919년 ‘보스턴 당밀 홍수’에서 벌어졌다. ​그해 1월, 보스턴 노스 앤드 제역에서 거대한 당밀 저장 탱크가 폭발하면서 약 757만 리터가 넘는 ‘끈적한’ 당밀이 도심 도로로 쏟아져 나왔다. 시속 56킬로미터에 달하는 당밀 파도가 몰려와 길목에 있던 모든 것을 덮쳤다. 결국 21명 목숨을 잃고,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쳤다. 사고 이후 수십 년 동안 그 지역에서 당밀 냄새가 사라지지 않았다. ‘위대한 미국 소설’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언제나 흥미롭다. ​미국인들에게는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혹은 첫 데이트에서 던져 볼 만한 화제다. 정답은 없지만, 그렇기에 끝없는 대화가 된다. 복수에 사로잡힌 광기 어린 항해 이야기 《모비딕》인가? 아니면 노예 제도의 참상을 드러내며 출간한 19세기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일까? 물론 수많은 작품들이 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꼽는 건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다. 겉으로 보기에 소설 속의 제이 개츠비는 모든 것을 가졌다. ​하지만 단 한 가지, 데이지 부캐년만은 손에 넣지 못했다. 그는 화려한 파티와 사치스러운 물건들로 자신을 포장하며 데이지를 끌어들이려 했다. 돈이 행복을 보장하고, 사랑까지 살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하지만 돈은 그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했다. 진정한 행복도, 과거도, 데이지의 마음도, 화려함은 결국 외로움과 공허함을 가린 가면에 불과했다. ​영국 출판사 펭퀸 북스는 재즈 시대 방탕한 쾌락주의를 완벽히 포착했다고 했다. 그러나 음악은 곧 멈추고, 불빛은 꺼지고, 미국은 출구 없는 경제 대공황 속에서 비틀거리게 되었다. 피츠제렐드는 이미 알고 있었다. 《위대 한 개츠비》는 그의 수정 구슬이었다. 영원한 것은 없다. 심리학과 철학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타인의 불행에서 오는 은밀한 만족감을 뜻한다. <br><br>저자는 갑자기 찾아오는 극심한 두통은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 밥도 먹을 수 없었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오직 어둡게 불을 끈 방에 누워 통증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원인 중 가장 가능성이 높고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충치를 의심했다. 평생 충치 하나 없었던 것이다. 치과를 찾아갔다. 그러나 진단은 깨끗했다. ​치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시 돌아와 두렵고 심각한 원인들을 하나하나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 후 몇 달 동안 저자는 원인을 찾기 위해 갈 수 있는 병원은 거의 찾아다녔다. CT촬영까지 했다. 신경과, 정신과, 등 여러 과를 다녔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한지 여섯 달쯤 되었을 무렵, 어느 날 밤 참기 힘든 통증에 응급실로 향하던 차 안에서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응급실에서 온갖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 없음’이었다. 절망감은 극에 달했고, 그 순간 누군가 ‘괜찮을 것’이라고 말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어다면, 가진 돈을 한 푼도 남김없이 내줬을 것이다. 며칠 뒤, 애틀랜타의 고객 행사에 참석해 점심을 먹던 중 갑자기 얼굴이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화장실로 뛰어가 보니 잇몸이 부어 있었고, 그제야 문제가 치아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날 오후, 갈라진 치아 하나를 뽑자 고통은 거짓말처럼 사라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저자도 돈을 좋아한다. 돈에 관한 책을 쓰고, 돈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그 몇 달 동안 건강이 위태로웠을 때, 돈은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결국 건강이 없으면 부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몸과 마음, 정신을 돌보는 일은 재정적 삶을 지탱해주고, 재정적 안정은 다시 건강을 북돋운다. 그러니 몸을 망가뜨릴 정도의 질환을 겪든, 잠깐 경제적 불안에 시달리든, 건강과 재정은 맞물려 돌아가는 법이다. 이 책은 부와 관련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79/cover150/k892131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17943</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돈이 된다 - [나는 돈이 된다 - 돈의 본질을 꿰뚫는 담대한 선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4422</link><pubDate>Fri, 18 Sep 2026 2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4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441&TPaperId=17524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10/coveroff/k0021304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441&TPaperId=17524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돈이 된다 - 돈의 본질을 꿰뚫는 담대한 선언</a><br/>야마구치 요헤이 지음, 박선영 옮김 / 한빛비즈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난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고흐인데 고흐는 왜 그렇게 가난했는지 진짜 알고 싶었다. 지금 화가중에 세계 1등인데 왜 그 시대에는 인기가 없었는지 궁금하다. 저자 야마구치 요혜이는 기업가이자 투자자, 작가, 딜로이트와 아서앤더스 등 세계적인 컨설팅 펌을 거쳐 아빔 M&amp;A 컨설팅 부사장을 역임하며, 수조 원 규모의 M&amp;A거래와 기업 재무 전략을 총괄했다. ​이후 블루마린파트너스를 설립하고 M&amp;A, 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기업가치 분석, 투자, 해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가 개발한 기업가치 분석 시스탬 ‘벨류에이션 매트릭스’는 대형 증권사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에게까지 정교한 가치평가 정보를 제공하며 초보 주식투자자들의 스승이자 슈퍼개미로 명성을 높였다. 저자는 현재 민간 우주개발 기업 아이스페이스를 비롯해 AI, 로보탁스, 블록체인, 웰니스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신생 기업들에 투자하고 자문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지은 책으로는《현명한 초보 투자자》, 《생각하는 힘은 유일한 무기가 된다》, 《3개의 세계》 등이 있다. 위대한 화가 고흐와 피카소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삶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고흐의 인생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은 아마도 고갱과 관계가 파국으로 끝난 뒤 스스로 귀를 잘라버린 사건일 것이다. 그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고생한 끝에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동생 테오의 이해와 헌신적인 원조 덕분에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2,000여 점에 달하는 그의 작품 중 생전에 팔린 그림은 (기록상으로는)딱 한 점이었다. 피카소는 전혀 달랐다. 탁월한 그의 예술적 재능은 일찌감찌 세상의 인정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성공한 삶을 누렸다. 그는 일곱 살 때부터 미술 교사였던 부친의 열정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유소년기부터 천재성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부친 스스로 ‘아들을 당할 수 없다’라고 느끼고 두 번 다시 붓을 잡지 않았다고 하니, 피카소의 재능이 얼마나 비범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br><br>아흔한 살의나이로 생애를 마친 피카소는 생전에 5만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게다가 성 두 채에 집도 여러 채를 보유하고 있었고, 막대한 현금까지 더하면 피카소의 유산 평가액은 1억 달러(현재 가치로 17억 달러)에 달했다. 피카소는 자기의 명성을 올리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피카소도 고흐도 모두 훌륭한 화가이다. 또한 사랑이 가득한 인생을 보냈다. 특히 피카소는 여성들의 사랑을 뜸뿍 받으며 살았고, 고흐 역시 세상에 둘도 없는 지지자인 동생 테오가 있었다. ​돈의 유무는 사람의 행복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행복은 기대의 실체가 일치하는 상태다. ‘마음을 채우는 것은 돈’만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의’까지 갖추어져야 비로소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다. 돈이란 가치의 결과인 동시에 신용을 수치화한 것이다. 우리가 관리해야 할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다. 신용의 총량이다. 미디어의 신용은 투명성과 그것을 지키는 규율을 먹고 자란다. ​만일 셰어즈가 미디어로서 영향력을 지닌 채 뒤에서는 따로 투자를 한다면 (아무리 법적으로 완벽하게 방화벽을 세워도)세상의 신용을 얻기 어렵다. 투자 대상인 회사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 어려우므로 셰어즈를 이용하는 개인 투자자와 투자 대상 기업 사이에서 이익이 상충할 가능성이 있다. 셰어즈는 운영하던 5년 동안 수익이 오르지 않아 힘들 때도 그 원칙을 지키는 것이 늘 최우선이었다. ​덕분에 이용자들로부터 시스템의 기술적 측면에서 지적은 받아도 분석 내용이나 개별 기사에 대해 불만을 제기 받은 적은 없었다. 결국 셰어즈는 마지막까지 신용을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신용이 훗날 셰어즈의 부활을 가능케 한 밑거름이 되었다. 드리커는 “사업은 고객의 창조”라고 했다. 저자는 이렇게 바꿔 말하고 싶다. “사업은 가치와 신용을 창조하는 게임이다.” ​사업에서는 단기적으로 벌어들이는 돈 이상으로 그 뒤에 존재하는 신용이 중요하다. 개인의 신용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좀 더 큰 틀에서 돈의 신용에 대해 알아야 한다. 돈이 가진 신용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담보하며 또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가? 돈이 지닌 신용의 배경을 알고 돈의 본질을 이해하면 우리가 돈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지 알 수 있다.<br><br>돈은 거래되는 대상보다 더 큰 존재가 되었다. 사람들은 물건이 아니라 돈을 얻으려고 애썼다. 돈에 대한 집착이 퍼지자 사람들은 다양한 시스템을 만들었고, 그 결과 실질적인 가치와 신용의 뒷받침 없이도 돈이 만들어졌다. 돈은 실제 존재하는 물건의 가치 이상으로 대량 발행되었고 실물 경제와 금융 경제의 규모가 역전되었다. ​현재도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가 보유한 금융자산만 해도 약 315조 달러에 이른다. 이는 세계 경제가 1년 동안 생산하는 명목 GDP의 약 2.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세계에는 실물 가치의 3배 가까운 돈이 항상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돈의 발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신용과 가치와 동떨어지게 되었다. 이제 돈의 가치를 담보하는 것은 돈 자체다. 지금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돈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돈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지금까지 사람들은 국가의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된 돈에만 주목했다. 하지만 기업과 개인이 그들의 신용을 담보로 독자적인 통화를 발행할 수 있게 되면, 사람들은 돈이라는 결과보다 신용이라는 원인에 더 관심을 보일 것이다. 즉, 신용사회의 막이 열리는 것이다. 서로의 신용만 보전된다면 화폐를 쓰지 않고도 거래가 성립한다. 인터넷상에서 화폐 이전의 원시적 물물교환이 부활할 셈이다. ​이렇게 되면 가치와 물건을 거래하는 간접 매체인 화폐와 직접적인 교환을 촉진하는 네트워크가 사실 ‘경쟁’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돈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돈은 앞으로도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독점할 주요 도구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닥치고 일하며 돈을 벌고 모아서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 ​향후는 구체적으로는 두 가지 변화가 예상된다. 첫째는 돈, 즉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를 모으는 의미가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개인이 스스로 가치와 신용을 창조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돈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앞으로도 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피카소는 돈의 본질에 대해서 이해했고 고흐는 돈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 둘은 부의 차이가 심한 것이었다. 그래서 돈공부를 안 할 수가 없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10/cover150/k0021304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1056</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잘 늙겠다는 다짐 - [잘 늙겠다는 다짐 - 인생 후반전을 바꾸는 노년행복학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0585</link><pubDate>Wed, 16 Sep 2026 21: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05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866&TPaperId=17520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coveroff/k3221318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866&TPaperId=175205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잘 늙겠다는 다짐 - 인생 후반전을 바꾸는 노년행복학 수업</a><br/>마에노 다카시.스가와라 이쿠코 지음, 송경원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잘 늙겠다고 다짐을 하면 잘 늙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 다짐의 방법을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는 마에노 다카시∙스가와라 이쿠코이다. 저자 마에노 다카시는 무사시노 대학교 웰빙학부 학부장, 게이오 기주쿠 대학교 명예교수, 1984년 도쿄 공업 대학교 (현 도쿄 과학 대학교) 졸업후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캐논 주식회사,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 객원 연구원,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아공학부 교수, 하버드 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쳤다.​저자는  2026년부터 무사시노 대학교 행복 연구소 소장도 맡고 있다. 일본에서 행복학 권위자로 불리며, 『행복의 메커니즘』『왜 뇌는 마음을 만들었을까』『웰빙』(공저)등의 책을 썼다.또 다른 저자 스가와라 이쿠코는 무사시노 대학교 웰빙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미래 비전 연구센터 객원 연구원, 1999년 도쿄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도쿄 대학교 고령사회 종합 연구소 특임 강사, 세이부 문리 대학교 서비스 경영학부 부교수를 거쳐 2024년부터 현직에 있다. 전공은 사회심리학과 사회노년학이며 『도쿄대 고령사회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요즘은 고령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쩍 많아졌다. 일본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9%로, 인구 10명 중 3명이 고령자인 시대가 되었다. 이처럼 고령자 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주목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00세 시대인 요즘은 정년퇴직 후에도 ‘후반전’이라 할 만한 긴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행복감’이 고령자의 건강 수명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 타인을 위해 돈을 쓰면 자신도 행복해진다는 것, 건강 수명을 넘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나아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있다. 노년에 들어선 세대는 물론, 퇴직과 노후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40대~50대, 그리고 고령의 가족을 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br><br>행복감이 훗날 그들의 수명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봤더니, 기쁘다∙행복하다∙기대된다 등 긍정적 정서, 즉 행복감을 풍부하게 표현했던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94세였던 반면, 행복감을 적게 표현했던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7세였다. 즉, 더 행복했던 사람들이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보다 평균 7년을 오래 살았다. 그 밖에도 선진국에 사는 사람들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7,5년에서 10년 가량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에 관한 연구 데이터도 있는데, 행복감이 낮은 사람은 순환계 질환이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신경이 예민한 경향이 있어, 사소한 일에도 끙끙 앓거나 쉽게 화를 내곤 한다. 이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병이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행동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은 모험심이 강해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데이터도 있지만, 이 역시 정도의 문제다. ​절제가 지나쳐 신경이 예민해지면, 도리어 건강에 좋지 않다.1990년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고령의 자매가 있었다. 쌍둥이 자매 나리타 긴, 가니에 긴, 할머니다. 두 할머니의 해맑은 웃음과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태도를 보며, 많은 사람이 저 모습이야말로 이상적인 노년이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 할머니들도 젊은 시절엔 고생도 했을테고, 전쟁과 재해를 겪기도 했다. ​자식이나 손주도 먼저 떠나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100세를 넘긴 두 할머니는 모든 것을 초월한 듯 늘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두 할머니는 ‘노녀의 초월’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노년의 초월의 큰 특징은 세상을 보는 관점이 낙관적으로 바뀌고 동시에 주위에 대한 관용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면 둥글어진다”는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성격이 온화해지고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게 되면서 행복감이 커진 것이다. 실제로 언니인 나리타 긴 할머니는 행복감이 커진 것이다. 실제로 언니인 할머니는 107세, 동생 할머니는 108세까지 천수를 누렸다. <br><br>달리 말하면, 성격이 아주 모난 사람은 일찍 세상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령대가 올라감에 따라 쌍둥이 할머니처럼 웃는 얼굴로 지내는 사람의 장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격 특성과 수명의 관계는 학계의 관심사로 ‘성실성이 낮고 신경증적 경향이 높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진다.’ 낙관적인 기질이 장수와 관련이 있다 등이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합하는 메타 분석으로 20만 명이 넘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낙관적인 기질과 사망률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낙관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14%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행복감이 뭔지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곧바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고 걷기’이다. ​사람은 누구나 우울할 때는 어깨를 움츠리고 고개를 숙이게 된다. 반대로 기분이 좋을 때는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게 된다. 이러한 몸의 습관을 활용하는 것이다. 말의 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직원에게 “정말 맛있네요”라고 한마디 건네곤 한다. 처음에는 그저 ‘고마움을 표현하는 건 좋은 일이지’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저자의 아내의 말로는 그것이 넓은 의미에서의 ‘이타적’ 행위라고 한다. ​요리를 만든 사람이 그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질 테니까, 실제로 그런 말을 건네면, 잠시 후 셰프가 나와서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는 일도 있다. 이처럼 일상의 소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작은 이타심을 담으면 순간순간 행복한 기분이 들고, 나중에도 그 기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감사 일기를 쓰면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감사 일기의 진정한 의미는 ‘감사할 일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도 되짚어 보기 시작하는 데 있다. 평소 일기를 쓰는 사람 중에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일기를 감정의 배출수로 삼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왕이면 감정을 쏟아 낸 뒤에 마지막은 무언가에 대한 감사 한마디로 마무리 하는 편이 좋다. 행복감을 느끼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10년을 더 살 수 있고 행복감은 추상적일 수 있는데 저자가 행복감이 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좋은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cover150/k3221318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0739</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독서에 전부를 걸어 보세요 -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0559</link><pubDate>Wed, 16 Sep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205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5205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off/k9521304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5205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a><br/>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나도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오랜 투병 생활을 해보고 이겨내서 저자의 얘기가 많이 공감이 갈 것 같아서 읽었다. 저자 박가을은 한 권의 책이 가져다주는 힘을 믿는 사람, 스물여섯 살, 갑작스럽게 건강을 잃고 7년의 긴 공백기를 맞았다. 그 시간 동안 방 안에서 하루 한 권씩 책을 읽었다. 시련 속에서도 책은 행복을 발견하게 했고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었다. ​저자가 독서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한 뒤, 그 가치를 나누고 싶어 북스타그램과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광고나 협찬 없이 직접 사서 읽은 책만 소개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2만여 팔로워와 함께하고 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삶의 중심에 두고 오늘도 책이 지닌 힘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이십 대 중반부터 삼십 대 초반까지 세상과 멀어진 채 방안에만 머물러 있었다. 친구들은 취업하고 결혼하고, 꿈을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저자는 제자리걸음이었고, 뒤처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인생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시련이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앞에 주저앉고, 어떤 사람은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다. 예상치 못한 위기 앞에서 저자는 독서를 선택했다. 흔들리던 삶의 중심을 단단히 세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밤마다 불안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어느 날 책속 한문장이 저자를 붙잡았다. 긴 터널을 지나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면 결국 빛에 닿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루하루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어둠 속에 잠겨 있던 삶에도 빛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꾸준한 독서는 저자의 삶에 변화를 불러왔다. 독서는 무의미하게 흘러가던 인생을 가치 있게 가꾸어준다. 책은 한 사람의 삶을 확장하는 힘을 지닌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저자 역시 하루 10분, 가벼운 독서 습관부터 시작했다. 저자의 이십대는 인생에서 소비액이 제일 적었던 시기였다.<br><br>없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요소와 작별하고 나니 도리어 저자의 삶은 더 자유롭고 홀가분해졌다. 쓸데없는 욕망이 줄어든 이유는 지금 누리는 삶이 한때 간절히 바라던 소원이었기 때문이다. 헤르만 헤세는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한 거야, 자기 자신을 한 번도 안 적이 없기 때문에 불안한 거지.”라고 말했다.​삶이 흔들리는 이유는 자신이 제대로 서 있지 않거나 작기 때문이다. 과거의 저자는 흐물흐물한 사람이었다. 생각도, 표현도 확고하지 못했다. 책 읽기 전의 저자는 희미했고 삶은 무채색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결이 서서히 짙어지기 시작했다. 인생의 무늬와 색깔도 점점 자신다와졌다. ​자신을 선명하게 알게 되자 자신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자신을 바로 세우고 나니 인생과 세상,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자연스럽게 변했다. “독서를 시작한 이후로 마음고생이 거의 없었어.”이어서 말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우울감, 슬럼프, 패배감, 무기력이 종종 찾아왔다” 천변을 걷다가 엄마에게 꺼낸 말이다. 윌리엄 서머싯 몸은 이렇게 말했다. “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진다는 것은 인생에서 오는 모든 불행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피난처를 만드는 것과 같다.” ​살다 보면 자신이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예고 없이 밀려온다. 그럴 때마다 저자는 책을 폈다. 문장 하나가 자신을 살아가게 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책은 저자를 일으켜 다시 앞으로 걸어가도록 힘껏 밀었다. 위로와 감동에 복받쳐 운적도 있고, 읽고 난 책이 너무 좋아 한참 끌어안기도 했다. ​우리 집에는 책이 아주아주 많다. 엄마가 원래 책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책을 놓지 않는다. 시골집 서재의 책은 이제 버려야 할 것 같다. 2트럭이 훨씬 넘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책을 계속 읽는다. 책은 단순히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도구가 아니었다. 읽는 순간의 기쁨이 자신의 존재를 일깨운다. <br><br>저자는 인생에 닥친 시련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현실의 문제와 맞닿아 있었기에 책을 깊이 있게 읽을 수밖에 없었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그냥 스치지 않았다. 몸을 적시고 나서야 자신을 통과했다. 좋은 구절이 와 닿을 때마다 삶에서 실천하려 애섰다. 그러니까 인생은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다. 책이라는 렌즈를 끼는 순간 시야는 넓어졌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졌다.​ 왜 책을 읽으면 인생이 달라지는 걸까? “독서는 뇌의 회로를 새롭게 만들고 새로운 연결을 통해 뇌 구조를 바꿔준다. 일본 최고의 뇌 영상 연구 권위자인 가와사마 류타 교수는 책을 많이 읽으면 뇌의 사령탑인 전두전야가 많이 발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아가 뇌의 피질이 생성되고 해마가 커지고 장기기억에 꼭 필요한 단백질인 BDNF가 증가한다. 다시 말해 뇌의 하드웨어가 새로 만들어진다.”​책은 생각을 바꾸고 바뀐 생각은 결국 사람을 바꾼다. 읽은 책의 내용을 모두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저자는 한 권 한권 읽어갈수록 내면이 단단해지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 독서는 인생에 씨앗을 심는 일과 같다. 할아버지 댁 마당 한쪽에 토마토, 오이, 고추, 상추, 딸기 등 다양한 모종을 심었다. 언제쯤 열매가 맺힐까, 과연 열매가 맺히긴 할까, 엄마는 자주 가서 물을 주고, 잎과 가지를 정리하며 세심하게 보살피셨다.​ 몇 달 뒤 토마토와 오이가 탐스럽게 열렸다. 엄마는 뿌듯해하시며 한 움큼 따셨다. 씨앗을 심지 않았다면 그 열매는 없었다. 심은 독서의 씨앗은 언젠가 퐁요로운 결실로 무르익을 것이다. 독서와 텃밭 씨앗을 이렇게 비교하니 좋다. 심지 않고 거둘 수는 없다. ​저자의 건강 회복은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그 긴 시간을 책과 함께 견뎌냈다. 속세를 떠나 산속에 들어간 스님처럼 모든 것과 단절한 채 멈춤과 고독의 시간을 보냈다. 고통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책은 저자에게 다시 숨 쉴 수 있도록 자신을 붙잡아 주었다. 저자의 이름이 독서하기에 좋은 이름이고 저자의 아팠던 시간들이 나도 아파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간다. 나도 힘들때 독서만이 친구라서 그런지 요즘에는 문해력이 더 뛰어난 다음 로스쿨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150/k9521304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9737</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관계 회복법 - [부부 사이를 풀어 주는 관계 회복법 - 마음을 다시 잇는 42가지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8124</link><pubDate>Tue, 15 Sep 2026 16: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81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43&TPaperId=175181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70/coveroff/k97213024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43&TPaperId=175181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부 사이를 풀어 주는 관계 회복법 - 마음을 다시 잇는 42가지 지혜</a><br/>김미혜 지음 / 북스고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아빠엄마가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나도 나중에 부부가 되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부부사이는 어떤지 잘 모르지만 대화를 잘 안하면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오해를 잘하는 것 같다. 아빠엄마의 중간에서 내가 애기를 많이 풀어주는데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항상 공부해야 하는 관계같다. 저자 김미혜는 사회복지학 박사이자 심리상담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현실치료전문상담사다.​저자는  ‘행복한가족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부부∙부모∙자녀가 갈등 속에서 서로를 다시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와 상담을 가르치며, 근로복지넷에서 근로자 EAP 상담과 기업 EAP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교육과 다양한 강의를 통해 관계를 살리는 듣기와 말하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상담실에서 수많은 가족을 만나며 갈등을 없애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다시 이해하고, 관계를 새롭게 선택하는 일임을 배웠다. 행복은 멀리 있는 조건이 아니라 오늘 내가 선택하는 말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상담하고 글을 쓴다. 지은 책은 《보통의 가족이 가장 무섭다》, 《인사이트 리스닝》이 있으며, 《사회문제론》를 공저했다.​사람은 관계 속에서 상처받지만, 관계 속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믿는다. 누구나 자기 마음의 상담자가 되어 자신과 관계를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꿈꾼다. 우리는 누구나 더 행복한 관계를 꿈꾸며 가족을 이룬다. 그러나 함께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랑은 생활 속에 묻히고, 가장 가까운 사람의 말과 표정에 더 쉽게 상처를 받는다. ​같은 식탁에 앉고 같은 거실을 지나면서도 서로 다른 섬에 사는 듯한 날이 늘어난다. 함께 살아가는 것인지, 그저 같은 집에서 버티는 것인지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다. 저자는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오며 그 틈을 몸으로 겪었다. 상담사가 된 뒤에는 수많은 부부와 부모∙자녀를 만나며 관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웠다.<br><br>알아주기를 바라면서 잔소리로 말하고, 불안해서 통제하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먼저 문을 닫는 일이 반복될 때 마음은 조금씩 멀어진다. 부부가 서로를 대하는 말투와 표정은 자녀와 관계를 배우는 첫 장면이 되므로, 부부 관계와 부모∙자녀 관계는 따로 떼어 볼 수 없다. 아이들 학원비나 병원비를 결정할 때는 늘 계산기를 두드리던 사람이 자기 취미에는 쉽게 지갑을 연다. ​어떤 부부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신이 아는 사람들이 찾아와 도와 달라고 부탁하면 거절을 못하고 아내와 의논하지 않고 홀랑 벗어 던져주는 사람이다. 남편은 남의 마음도 자신의 마음 같은 줄 알고 가족을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이런 소비가 먼 후일에 어떤 불안으로 돌아올지 계산을 못한다. 남편은 지금 이 순간 겉으로 좋은 말을 하며 착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것이 진짜인줄 알고 속는다. ​사람은 결국 그들의 이용가치가 없으면 주소도 지워버리고 연락이 되지 않는 곳으로 숨어버린다. 그들이 어렵다는 부탁을 다 들어주다 보니 결국 우리 가계부는 언제나 뻥 뚫린다. 남편이 말을 꺼내면 이번에는 어떤 일이 나올지 몰라 몸에 힘이 들어간다. 오늘의 문제를 이야기하다가도 예전에 있었던 일, 남들의 부탁을 들어주어 아내에게 큰 상처를 입힌 일 등 어느 순간부터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보다 누가 더 오래 상처받고 잘못했는지를 겨루게 된다.​처음에는 하나씩 설명하면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의 이야기가 늘어날수록 지금의 문제는 점점 뒤로 밀려난다. 싸움을 키우지 않으려고 말을 삼키면, 그 순간은 지나가는 것 같지만, 해결되지 않은 마음은 그대로 남는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를 한 번의 싸움 안에 꺼내 놓는다고 해서 상처가 저절로 풀리는 것은 아니다. 남편은 오래전 기억을 가볍게 꺼낸 것뿐일지 모른다.​ 그러나 아내의 귀에는‘그 사람은 무던했는데 당신은 까탈스럽다’는 비교로 들린다. 대화를 이어갔지만, 마음 한쪽에서는 아내가 보지 못한 옛사람의 장점과 지금의 아내를 견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 웃어넘겼다.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스스로를 타일렀다. 남편이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맞춰 보기도 했다. 참아보기도 했다. <br><br>하지만 기념일이나 옷차림, 사람들과 어울리는 태도까지 비교의 말이 반복되자 아내는 점점 무엇을 해도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졌다. 불쾌하다고 하면 남편은 그냥 한 말인데 왜 그렇게 신경쓰냐고 그냥 받아 들이라고 했다. 생각 없이 했다는 등 그 말이 불쾌하고 더 오래 남았다. 남편은 상처를 주고도 상처 받음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한다. 왜 남편은 아내에게서 그런 상처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교는 필요한 것을 알려 주기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자존심부터 다치게 한다. 남편에게 그런 것이 추억일지 몰라도 아내는 너무 아픈 상처다. 남편은 집에서 키우는 개에게는 다정하지만 아내에게는 무심한 남편이다. 남에게는 다정하지만 아내에게는 무심하다. 남편은 아내의 생일은 단 한 번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도 남에게는 다정하게 한다. 집에 있는 아내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상담하는 부부는 처음에는 상담실에서 친정과 시댁 쪽 어느 쪽 부모가 더 많이 간섭하는지를 따졌다. 두 사람은 조부모의 도움이 가족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도 함께 적었다. 아픈 아이를 돌봐 준 날, 늦은 퇴근까지 기다려 준 시간, 손주와 웃으며 놀아 준 장면을 떠올리자 부모를 적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은 아니라는 마음이 분명해 졌다. 필요한 것은 도움을 끓는 일이 아니라 고마움을 충분히 전하면서도 부모로서 기준을 분명히 세우는 일이었다. ​저자는 부부에게 꼭 지켜야 할 것을 정했다. 안전과 관련된 규칙, 잠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 아이 앞에서 부모의 훈육을 서로 무효로 만들지 않는 것이었다. 간식의 종류나 놀이 방식처럼 조부모가 자유롭게 선택해도 되는 부분은 넓게 남겼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지 않으니 오히려 중요한 경계가 선명해 졌다. 부부와의 관계에는 여러 벽이 존재하는데 저자가 해결책도 같이 제공해줘서 좋은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70/cover150/k97213024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37027</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제야 비로소 아버지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 딸이 기록한, 70세 원모씨 관찰 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8104</link><pubDate>Tue, 15 Sep 2026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81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55&TPaperId=175181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6/66/coveroff/k8221304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455&TPaperId=175181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제야 비로소 아버지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 딸이 기록한, 70세 원모씨 관찰 일기</a><br/>정아름 지음 / 모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나도 아빠랑 얘기를 잘 안할때는 아빠가 잘 이해가 안됐는데 얘기를 하면서 점점 이해가 되는 점들이 많아서 이 책을 읽으면서 아빠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해보고 싶다. 저자 정아름의 본업은 울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3년 차 프리랜서 방송진행자, 부업은 아버지 원모씨의 매니저이다. 재미를 좇다 보니 어느새 직업이 셀 수 없이 늘어난 ‘직업부자’가 되었다. ​2012년 울산 MBC리포터를 시작으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아름입니다〉 DJ, MC, 성우, 강사,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프로 N잡러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홀로 스페인 순례길을 걸으며 쉼 없이 달려온 삶을 잠시 멈춰 세웠다. 무조건적인 성공을 쫓기보다 지금 곁에 흐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감사히 바라보고 기록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과정에서 57년생 인체에 무해한 할플루언서 ‘원모씨’가 탄생했다. 현재는 ‘가족숏트콤’ 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약 12만 명의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비범하게 바라보며 웃음과 위로, 행복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다가오는 모든 사람의 말을 바보같이 다 믿을 것 같은, 선하고 자글자글한 눈웃음의 소유자 원모씨, 하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의 말도 믿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는, 귀를 닫는 남자 원모씨이다.​ 이렇게 의심 많은 아빠가 믿는 존재가 이 세상에 딱 한 분계신데, 바로 신이다. 누가 기도하라 시키지도 않았건만, 아빠는 기도를 밥 먹듯이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한 번, 밥 먹기 전 기도 두 번, 출근하기 전 기도 세 번,,,,어떤 기도를 하는 건지는 저자도 당최 모른다. 성당에 나가진 않지만 꾸준히 기도를 수행하는 방구석 냉담자이다. 과거 아빠는 술을 어마어마하게 마신 주정뱅이였다.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에게도, 형제들에게도 상당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었다.<br><br>과거 아빠는 7형제 중, 가장 어른인 첫째 형님의 권유로 성당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성당에서는 세례명을 갖게 되는데, 주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다. 주정뱅이 정원모는 ‘모세’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원모라는 이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세례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세는’ 물에서 건져 올린 사람이라는 뜻으로, 나일강에 버려졌다가 이집트 공주에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 하느님이 선택한 사람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술에 빠져 허우적대는 삶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성당이었으나, 성당을 다니면서도 음주는 계속되었다. 아직도 생각나는 건, 아빠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성스러운 신부님과 싸운 일화, 성당의 한 신자와 술 먹고 싸운 일화, 그런데 나중에 그 성당 신자가 우리학교 역사 선생님으로 오셨다는 불편한 일화 등이다. ​덕분에 저자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역사 선생님과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결말이 있다. ㅋㅋㅋㅋ 그랬던 주정뱅이 아빠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기도를 하면서 말이다. 기도를 하면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침묵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이든 간절히 바라게 된다. 저자 역시 지난 2024년 홀로 순례길을 걸을 때 기도의 힘을 경험했다. 기도는 뭔가 모르게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저자의 아빠는 운동하는 모습을 살면서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운동과는 거리가 먼 원모씨와 달리, 엄마는 운동이 생활화되어 있다. 매일 새벽이면 어김없이 동네 뒷산에 오른다. 산에 모인 이웃들과 함께 출처를 알 수 없는 영상 속 선생님의 몸짓을 따라 하면 몸도 한결 가벼워진다고 말한다. 엄마는 그런 운동의 즐거움과 효과를 아빠에게 알려주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가족 모두 함께 일출을 보러 가기로 했다. 매일 뜨는 해인데도 왜 새해 일출은 그토록 보고 싶은 걸까, 저자의 엄마가 늘 다니는 동네 뒷산 코스를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산에 오른지 10분쯤 지났을까, 천근만근 무거워진 다리를 이끌며 따라오던 원모씨가 이제 그만 내려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어림도 없는 소리! 저자의 엄마는 아빠를 어르고 달래며 앞장섰다. <br><br>결국 중턱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른 뒤, 일출 명당에 도착했다. 속도가 붙은 해는 금세 온몸을 드러내며 세상을 훤하게 밝혔다. 해가 이렇게 예뻤나? 해를 보자마자 저자의 아빠는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했다. 엄마는 “올해도 잘 부탁한다”며 해가 듣지도 못할 인사를 건넸다. 저자는 그런 부모님의 순수한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았다. ​저자의 가족을 영상으로 접한 분들은 이야기한다. 너무나 화목해 보인다고, 사실 저자의 가족은 찢어져도 진작 찢어졌어야 할 가족이었다. 아빠와 엄마에게 제발 이혼하라고, 각자 살라고 저자는 직접 이혼 서류를 프린트해서 준적도 있다. 부모님끼리 서로 싸우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혼자 작은 방에 틀어박혀 종일 울며 잘못된 생각을 수없이 했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 봤기에, 별일 없는 가정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안다. ​서로를 향해 소리치지 않고, 눈치를 보지 않고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평범한 저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안다. 당시 저자의 가족은 가화만사성이라는 가훈이 무색할 정도로, 서로 소리치고, 분노하고, 핏대를 세우며, 때로는 치고받으며 싸웠다. 저자는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 그래서 안다. 화목함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매도 먼저 맞은 사람이 낫다고 했던가, 버텨내기 힘든 계절을 지나오면서 조금 더 단단해졌다. ​웬만한 어려움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에게 가족은 복잡한 존재가 되었다. 때로는 가족으로부터 멀리 도망치고 싶고 벗어나고 싶지만, 결국에는 끝까지 지켜내야만 하는 존재, 미워하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애증의 대상 말이다. 가족 구성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가정을 지켜내기 위해 애썼다. 아빠는 단주 모임에 나갔고, 엄마는 성당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저자와 동생은 또래보다 조금 일찍 독립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보려 애썼다. 그렇게 평행성만 달릴 것 같던 저자의 가족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돌이켜 보면 기적 같은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서로서로 가족의 모습을 포기하지 않은 채, 아주 조금씩 그리고 변해갔다.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당장은 믿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고, 서로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조금 나아질 수 있다고, 그냥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저자도 그랬으니까 말이다. 엄마에 대한 책은 많은데 아빠에 대한 저자의 책은 거의 블루오션 같다. 아빠에 대한 얘기들을 저자가 유쾌하게 풀어내서 재미있게 읽었고 아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6/66/cover150/k8221304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66697</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속의 힘 - [지속의 힘 - 결국 꾸준한 사람이 이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5684</link><pubDate>Mon, 14 Sep 2026 14: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56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347&TPaperId=175156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33/coveroff/k4121303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347&TPaperId=175156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속의 힘 - 결국 꾸준한 사람이 이긴다</a><br/>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난 성취를 하다가 몸이 약해서 성취를 못하니까 답답한데 지속해야지 성공하는 것 같다. 저자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치과 의사이자 치의학 및 경영학 박사, 도쿄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세계 최고수준의 치의학 기술을 배우기 위해 뉴욕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예테 보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의료법인 이노우에 치과 의원을 개원하고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진료와 병원 경영을 병행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조셉머피 트러스트 공인 그랜드마스터로서 자기 성장과 리더십, 잠재력 개발로 주제로 꾸준히 독자와 만나고 있다. 저자는 30년 넘게 의사 ∙경영자∙강연가로 활동하며 9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누적 판매 부수 140만 부를 돌파했다. 저자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데뷔작 『스스로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은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에 소개된 대표작으로는 『마라톤 모먼트』『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습관 디자인45』 『태도가 경쟁력이다』등이 있다. 무슨 일이든 시간을 들어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자신만의 속도로 최선을 다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뿐 아니라 좋은 성과를 내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신뢰하며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그러한 신뢰의 밑바탕에는 오랜 세월 묵묵히 쌓아 온 ‘지속의 힘’이 자리하고 있다. 궁극의 지속력은 묵묵히 해내는 과정에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조바심을 내려놓게 하며, 굳건한 자신감을 길러준다. 그리고 흔들림 없이 꾸준히 성장하게 하는 힘이 있다. 성과를 내고 싶다면 단순히 꾸준하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그보다는 ‘정성을 들여’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쳐 이어 가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br><br>노력은 중요하다. 하지만 노력에는 늘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노력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동시에 ‘노력하지 않았을 때 어떤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자문해 본다. 지금 상태 그대로 머문다면 미래의 자신을 어떤 모습일까? 인적 네트워크나 경제 활동 가능성 등을 냉정하게 따져 보면, 50대 혹은 60대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여유로운 인생이란 사실 그리 쉽지 않다. 꾸준함과 자신감과 자기 수용감을 키워야 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다 보면 타인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늘어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힘’, 즉 자기 수용감을 기를 수 있다. 꾸준히 쌓아 온 시간은 반드시 내면의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자기 수용감을 일반적으로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힘’이라고 말하지만, ‘지금까지 지속해 온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을 더해서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은 노력해 왔다’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쌓아 온 노력이 있기에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설 수 있고,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행여 누군가에게 비판을 받아도, 냉소적인 시선을 받아도, 그동안 지속해 온 자신이 버팀목이 되어 준다. 그 바탕에는 ‘이만큼 계속해 왔다’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 자리 잡고 있다.​ 자기 수용감이 낮으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끓임없이 깎아 내린다. 만약 자기 수용감을 높이고 싶다면, 저자는 무엇이든 좋으니 100일 동안 지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속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훈련이기도 하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낼 때 비로소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지속은 억지로 견디며 노력을 이어 가는 것이 아니다. ‘그만둘 생각을 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의 본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 일에 인생을 거는 것, 그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각오로 끓임없이 정진하는 것이다. ‘진심’을 다하면 상상하지 못했던 힘이 터져 나온다. 그때부터는 우리가 노력하지 않고도 숨을 쉬듯이, 자연스럽게 지속하게 된다. <br><br>삶의 태도를 갈고 닦으려면 ‘누구에게 배우는가’가 중요하다. ‘진짜 실력가’에게 배우려는 자세가 자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은 기술적으로 올바른 움직임에 숙달되었을 때 비로소 드러난다. 따라서 강함만이 아니라 아름다움까지 갖추어야 진정한 실력자이다. 약속을 지키는 태도가 신뢰를 만든다. ​지속을 포기하는 것은 결국 자신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직원들에게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못하게 한다. 약속을 지키는 태도야말로 신뢰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고 한다. 저자가 작가로 데뷔한 것은 2008년 9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첫 책 『스스로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이 감사하게도 책 제목처럼 기적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후 여러 출판사로부터 끓임없이 출간 제의가 들어 왔고 함께 일한 적 있는 편집자로부터 또다시 의뢰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 결과 지금까지 17년간 90권이 넘는 책을 꾸준히 출간할 수 있었다. 나름대로 분석해 보면, 결국 다음과 같은 원칙을 꾸준히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일을 초월해 인간 대 인간으로 관계를 맺는다.∙세심한 배려로 잊지 않는다.∙성과와 변화를 꾸준히 공유한다.∙배움과 깨달음을 아낌없이 나눈다.∙함께 일하기 편한 사람이 된다.​일로 만나 상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부분에서도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명절이나 특별한 때에는 정성이 담긴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새로운 성과가 있거나 삶의 변화가 생기면 편집자들에게 소식을 전한다. 자신이 얻은 지식과 깨달음은 주변과 나눈다. 지나친 요구는 상대에게 부담을 주기 마련이다. ‘이번 일을 미치고 난 뒤에도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지속히 끝까지 해낼때 인생의 답을 얻는 것 같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33/cover150/k4121303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83378</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갱년기 상담소 - [아는 만큼 편해지는 갱년기 상담소 -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 주는 내 몸의 변화와 신호 8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1615</link><pubDate>Sat, 12 Sep 2026 15: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16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864&TPaperId=175116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90/coveroff/k7421318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864&TPaperId=175116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는 만큼 편해지는 갱년기 상담소 -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 주는 내 몸의 변화와 신호 80가지</a><br/>카트린 샤우디히.카트린 지몬센 지음, 김현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나나 요즘은 결혼을 늦게 하니까 폐경을 늦추는 방법이 없는지 책에서 정보를 얻고 싶다. 저자  카트린 샤우디히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호르몬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저자는 독일 폐경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독일 산부인과학회 갱년기 진료지침 제정에도 참여한 호르몬, 갱년기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활발한 강연과 의료진 교육을 통해 최신 의학 지식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신뢰받는 갱년기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또 다른 저자 카트린 지몬센은 뉴스 라디오 업데에르 악투엘에서 진행자이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에는 카트린 샤우디히 박사와 함게 성공적인 팟캐스트 호르몬 조종되다를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을 다루고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갱년기는 단순히 갑작스러운 열감이나 폐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 몸에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복합적인 생물학적 과정이다. 모든 여성이 이러한 호르몬 변화를 겪지만,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는 천자만별이다. 증상이 너무나 다양해서 의사들조차 갱년기와의 연관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다. 갱년기는 진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설계된 생물학적 현상이다. ​갱년기는 가임기에서 비가임기로 넘어가는 자연스러운 전환기다. 하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갱년기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갱년기의 가장 중요한 생물학적 원리, 호르몬의 요동과 그에 다른 다양한 변화와 증상들, 그리고 이 격동의 인생 단계에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야 한다. 갱년기를 둘러싼 여러 과학적 연구도 알면 좋을 것 같다.<br><br>오랜 기간 피임약을 복용하면 배란이 억제되기 때문에 난자 비축량을 아낄 수 있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난포는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도 매달 난소에서 소멸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대 40만개에 달하는 난자가 평균 30~40년 정도만 유지되는 이유다. ​이론적으로 피임약 복용으로 폐경을 몇 달 정도 늦추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 호르몬 요법으로 갱년기를 막거나 늦춘다는 생각 역시 의학적 근거가 없다. 일각에서 호르몬 치료가 갱년기를 잠시 늦출 뿐, 치료를 중단하면 결국 다양한 증상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말하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독일 여성은 52세~53세 폐경을 맞이한다. 그러나 50대 후반에도 60대 초반에도 비교적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는 여성이 있다. 난소에 병이 없는 여자들은 오래도록 월경을 할 수도 있다. 유방암 같은 것으로 급성 호르몬 결핍을 겪으면 바로 폐경 후기에 진입한다. 이 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뿐만 아니라 테스토스테론도 부족해진다. ​난소를 보존한 채 자궁만 제거한 경우에도 난소로 가는 혈류가 줄어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갱년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이런 병이 없고 깨끗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 제대로 된 영양 섭취는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마지막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과 휴식뿐만 아니라 무엇을 먹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고 호소한다. 이제는 운동할 힘도, 식습관을 바꿀 기력도 끌어내기가 어렵다. 갱년기에 이렇게 기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쉽게 답하기 어렵다. 아마도 여러 가지 요인이 시기에 한꺼번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호르몬 변화자체만으로도 우리의 몸은 많은 힘을 소모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뇌 속에서 벌어지는 커다란 혼란도 우리를 피로하게 만든다. 더구나 갱년기 여성은 수면 장애를 겪는다. 하루나 이틀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정도라면 견달 수 있지만, 지속적인 수면 문제는 기분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운도 빠지게 만든다. <br><br>폐경 전후기에는 일시적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월경량이 유난히 많아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철분 결핍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빈혈로 이어져 신체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갱년기에는 특정 질환이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피로감과 무기력증은 갑상선 질환이나 만성 염증 장 질환이나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증상이다. ​몸에서 신호를 보낼 때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자꾸 피로하고 기운이 떨어질 때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특정 영양분이 결핍되어 나타난 증상은 아닌지,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먼저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개인이 처한 상황과 필요한 영양소위 양은 모두 다르다. ​북유럽 사람들의 경우, 겨울철에 비타민D3결핍이 흔하게 나타나므로 부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반면 그 밖의 보조제를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확실히 이로운지는 지금까지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효과를 전혀 배제할 수 없다. 모든 해답을 의학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위해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력을 잘 관리하는 일이다. 폐경을 늦추는 방법은 호르몬 치료가 있는 것 같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90/cover150/k7421318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9021</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품격 있는 어른의 한자어 - [품격 있는 어른의 한자어 - 생각은 깊게 표현은 분명하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1589</link><pubDate>Sat, 12 Sep 2026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115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84&TPaperId=175115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75/coveroff/89649480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84&TPaperId=175115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품격 있는 어른의 한자어 - 생각은 깊게 표현은 분명하게</a><br/>김웅식 지음 / 보누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저자 김웅식은 에디터와 기자, 공공기관 관리자, 에듀테크 기업 임원으로 일하면서 우리 사회 여러 영역에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저자는 오랫동안 글로 세상과 소통하며 사람과 사회를 바르게 이해하는 힘이 바로 ‘말의 뜻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한자어 속에 깃든 옛사람들의 숨결과 시대의 가치를 선명하게 짚어냄으로써, 텍스트의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이 한층 더 깊고 품격 있는 언어의 힘을 갖추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동 독서 습관》이 있다.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기준과 대상에 따라 비중은 다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며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수많은 말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한다. 특히 감정과 관계를 드러내는 한자어는 그 뜻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서는 의미를 정확히 헤아리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누구나 한글로 적힌 문장을 쉽게 읽는다. 그러나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곧 그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건 아니다. 카드 대금을 처리하는 ‘결재’와 문서를 승인하는 ‘결제’는 소리가 같지만, 전혀 다른 일을 가리킨다. 사회의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한자어를 알아야 한다.​한자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어의 뜻을 개별하며 한자의 의미에 빗대어 기계적으로 맞추어 보는 일이 아니다. 그 말이 어떤 자리에서 생겨났는지, 어떤 이유로 사용되어 왔는지, 오늘날의 우리이다. 말의 자취를 따라가다 모면, 한자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해석하는 ‘살아있는 열쇠’로 다가온다. 품격 있는 어른이란 결코 어려운 말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다. ​말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말이 놓여야 할 자리를 헤아릴 줄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이 꺼낸 말의 무게를 감당할 줄 아는 사람이기도 하다. 익숙한 우리말의 깊이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 한 문장을 더 깊이 읽고, 한마디를 더 신중하게 고를 줄 아는 사람이 어른이다.<br><br>우리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대인배’라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접한다. 그런데 어느 신조어와는 달리 듣는 순간 그 의미가 단박에 전해진다. 처음 듣는 사람조차 그 뜻을 짐작하는 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는 사실은 이미 일정한 쓰임을 확보한 경우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언젠가 대통령 업무 보고 자리에서도 이 대인배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엉터리 국어라는 전제와 함께 ‘대인배’에서 ‘배’자는 본래 무리나 패거리를 낮잡아 이르는 말인데 여기서 ‘대인’을 붙이는 것이 과연 어울리느냐는 대통령의 문제 제기였다. 이 지적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소인배’나 ‘시정잡배’처럼 배가 포함된 단어들은 대개 상대를 낮추거나 바하하는 맥락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자가 언제나 부정적인 의미만을 지니는 것은 아니다. 선배, 후배, 동년배처럼 단순히 ‘무리’를 가리키는 중립적인 쓰임도 분명히 존재한다. 사전에 등재되지 않았지만, 우리말 샘에서는 대인배를 ‘마음 씀씀이가 넓고 관대한 사람 또는 그런 무리’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의 문제 제기 직후, ‘대인’은 ‘말과 행실이 바르고 점잖으며 덕이 높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고 ‘배’는 ‘불량배’, ‘폭력배’, ‘소인배’와 같이 주로 부정적인 명사에 붙는 말이므로 함께 어울려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는다.​저자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내용을 참고표를 달아 추가했다. 표준국어대사전이 우리말을 ‘이렇게 써야 한다’라는 기준이라면, 우리 말샘은 ‘사람들이 이렇게 쓰고 있다’라는 현실을 반영한다. 중국 고전에는 ‘대인배’라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는다. ​흥미로운 점은 오늘날 국어사전에 등재된 ‘소인배’ 역시 고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개념어가 아니다는 사실이다. 《논어》에서 공자는 ‘군자와 소인을 분명하게 대비한다. 군자는 두루 어울리되 사사로이 뭉치지 않고, 소인은 사사로이 뭉치되 두루 어울리지 못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군자는 자신에게 구하지만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라고도 했다.<br><br>우리의 경우 《조선왕조실록》에도 ‘소인배’에 ‘대인배’는 극히 드물게 등장한다. 〈인조실록〉에 ‘대인배’라는 표기가 나오기는 하나,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를 ‘대인들’로 국역했다. 즉 당시의 쓰임은 그저 ‘대인의 무리’를 가리키는 표현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대인배’라는 표현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소인’에 무리를 뜻하는 ‘배’를 붙여 ‘소인배’라 하듯, ‘대인’에 배를 덧붙여 ‘대인배’라 한 셈이나 구조만 놓고 보면 크게 무리가 될 것도 없다. 병원에서 듣는 말들은 유난히 어렵게 느껴진다. 병원 언어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언어이다. 한자를 풀어 읽는 순간 막연했던 말들이 구체적인 장면을 바뀌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자주 혼동되는 것이 염좌와 염증이다. 염좌는 ‘비틀리고 꺾인다’라는 뜻으로, 관절이나 인대가 물리적으로 뒤틀리며 손상된 상태를 가리킨다. 운동 중 발목을 삐었을 때가 대표적인 상태를 가리킨다. 반면 염증은 ‘불꽃처럼 달아오르는 증상’을 뜻한다. 손상된 부위가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이 생기는 반응을 말한다. ​염좌가 문제가 발생한 상태라면, 염증은 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몸이 일으키는 반응이다. 비슷한 발음 때문에 혼동되지만, 원인과 결과가 서로 다른 말이다. 몸속 구조를 가리키는 말도 마찬가지다. 횡경막은 가로 횡 막은 격 꺼풀 막 곧 가슴과 배 사이를 가로 질러 그 경계를 나누는 막을 뜻한다. 한편 질병의 이름은 우리 몸의 상태를 매우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지혈증은 ‘피 속에 지방’ 성분이 높아진 상태를 뜻한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말들은 그저 어려운 표현이 아니다. 몸이 손상되는 방식, 그에 대한 반응, 그리고 회복의 과정까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한 언어이다. 한자어의 의미를 떠올리는 순간, 막연하게 느껴지던 증상과 질환도 제법 선명하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한자어를 알면 어려운 언어를 깨달아 자신 몸의 상태를 빨리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훨씬 더 또렷하게 읽어낼 수 있다. 더 나아가 맹자가 말한 ‘대인’의 개념에 비추어 보면, 이 표현은 이제 신조어를 넘어 점차 의미를 굳혀가는 단계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말의 뿌리를 헤아리는 일은 중요하다. 그러나 언어는 규범 위에서 머무르지 않고, 현실 속에서 끓임없이 변하며 자리를 잡는다. 결국 그 쓰임이 곧 언어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알면 품격이 올라가는 한자어를 저자가 많이 알려줘서 좋았다.<br><br>#보누스 #김웅식 #생각은깊게 #표현은분명하게 #품격있는어른의한자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75/cover150/89649480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87538</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수학·과학 1등급을 결정짓는 최상위권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09504</link><pubDate>Fri, 11 Sep 2026 14: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095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468&TPaperId=175095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4/coveroff/k3121314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468&TPaperId=175095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수학·과학 1등급을 결정짓는 최상위권의 비밀</a><br/>김소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읽었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고 문해력만 되면 모든 공부의 시작과 끝이 끝나고 문해력, 독해력, 이해력, 암기력, 공부력, 지속력이 있으면 공부는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문해력이 돼야지 수학, 과학도 할 수 있다는 얘기 같다. 메타인지도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걸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앉아 있어도 머릿속으로는 글을 읽고 자신이 내용을 재구성하고 출력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이 책은 그런 내용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꼭 읽고 싶었다. 저자 김소연은 26년간 대치동을 비롯한 교육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만나면 학습 코칭과 자기주도 학습을 연구해왔다.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길러주는 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전략뿐 아니라 정서와 관계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저자는 현재 The Direction(뿌리깊은 성장) 대표로, 활동하며, 대치동 네모과학에서 학습전략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온길 교육연구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학교와 주요 교육기관에서 자기주도 학습법, 문해력, 학부모교육, 참여형 수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금도 학생들의 질문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길을 찾고 있다. 저서로《자발적 공부법 코칭전략》(2025 세종도서선정)과 《오늘도, 엄마합니다》(2026 용인시 올해의 책 선정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공저 7권에 참여했다. ​저자의 상담실 책상에 앉아 아이가 문제를 읽기 시작한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리고 연필을 내려놓는다. “모르겠어요.” 부모님의 걱정이 눈앞에서 재현되는 순간이다. 저자가 이 장면을 처음 목격한 건 26년 전이다. 그런데 지금도 매일 상담실에서 본다. 아이가 달라지고 학년이 달라지고 문제가 달라져도 그 장면만은 똑같다. 그 옆에 앉은 부모님의 얼굴도 비슷하다. ​답답함과 미안함이 섞인 표정, “분명히 머리는 좋은 아이인데 왜 그럴까요?” 이 말을 26년 동안 수천 번 들었다. 부모님 잘못이 아니다. 아이 머리 탓도 아니다. 다만 우리 모두 한 가지를 놓치고 있었을 분이다. 부모들은 집중력 문제로 본다. 같은 문제, 같은 시간, 같은 교실, 그런데 결과는 다르다. 상위권 학생과 중위권 학생이 문제를 읽는 방식을 들여다보면 그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br><br>문제를 ‘보는’ 방식이 다르다. 중위권 학생은 문제를 ‘읽는다.’ 상위권 학생은 문제를 ‘분석 한다.’ 이 차이는 단순해 보이지만 결정적이다. 중위권 학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훑고 나서 바로 풀이에 들어간다. 반면 상위권 학생은 문제를 읽는 동시에 핵심 조건에 표시하고 구하려는 것을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한 정보를 역으로 추적한다. ​상위권 학생은 ‘정수’라는 단어에 즉시 동그라미를 친다. 이차부등식의 해를 구한 뒤, 그 범위 안에 있는 정수만 세어야 하다는 사실 문제를 읽는 순간 인식한다. 중위권학생은 부등식을 열심히 풀어 2⦟ⅹ⦟3답을 구하고도 ‘정수’라는 조건을 놓쳐 1개라고 답하거나 아예 ‘2와 3사이의 수’라고 적는다. 2⦟ⅹ⦟3이므로 조건을 만족하는 정수는 없다. ​정답은 0개이다. ‘정수’라는 한 단어를 보았느냐, 보지 못했느냐, 이것이 장답과 오답을 가른다. 수학문제는 틀리면 바로 표시가 나지만, 과학은 다르다. 읽고 나서 ‘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이 함정이다. 문장을 훑고 나면 내용을 파악한 것 같은 착각이 생긴다. ​실제로 남은 게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눈으로만 읽으면 뇌가 흘러 보내기 때문이다. 사람의 뇌는 글을 읽을 때 모든 글자를 하나씩 분석하지 않는다. 익숙한 단어와 문장 패턴을 바탕으로 다음 내용을 예측하며 바르게 읽는다. 이런 방식은 뇌가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과학교과서처럼 처음 보는 개념이 빽빽한 글에서도 뇌는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려 한다. ​익숙한 글을 읽듯이 빠르게 넘어가다 보니, 실제로는 이해하지 못한 부분까지 ‘읽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어야 할까? 소리 내어 읽으면 달라진다. 입으로 소리를 내려면 글자 하나하나를 처리해야 한다. 모르는 단어 앞에서 자연스럽게 속도가 느려진다. 막히는 지점이 생긴다. 그 막히는 지점이 바로 이해가 안 된 부분이다.<br><br>저자는 26년간 학생들을 코칭하면서 한 가지 패턴을 발견했다. 과학 점수가 오르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교과서를 소리 내어 읽는 시간이 있었다. 조용히 읽는 아이들은 읽는 양은 많았지만 남는 게 현저히 적었다. 소리 내어 읽으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소리 내어 읽으면 모르는 것이 드러난다.​ 눈으로 읽으면 문장이 끝날 때까지 죽 넘어가지지만, 소리 내어 읽으면 ‘정전기적 인력’에서 막힌다. ‘수용액 상태’의 차이가 왜 전기 전도성을 바꾸는지도 걸린다. 막히는 순간이 ‘나는 이걸 모른다’는 신호이다. 막힌 단어에는 따로 체크 표시를 해야 한다. 그 부분이 오늘 공부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 저자가 부모 코칭을 하다 보면 부모님에게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저는 공부를 잘 못해서요. 아이한테 뭘 가르쳐줄 수가 없어요.” 그때마다 저자는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대화만 나눠도 충분하다. 문해력은 책상 앞에서만 키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나누는 대화가 아이의 언어 회로를 만든다.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느냐가 어떻게 읽고 생각하느냐를 결정한다. 부모님이 매일 아이와 나누는 짧은 대화는 수십 번의 문제 풀이보다 더 깊은 영향을 준다. ​문해력을 키우는 대화는 다르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묻는다. 오늘 수업에서 뭐가 제일 어려웠어, 이 질문 하나로 대화의 결이 달라진다. 아이는 오늘 배운 것 중 어디서 막혔는지를 떠올려야 한다. 기억을 되짚고 언어로 정리해야 한다. 그 행위 자체가 메타인지 훈련이다. 어렵다고 말하는 아이는 자기 이해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것이다. ‘그게 왜 어려웠던 것 같아?’ 이 질문은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질문이다. ​어렵다는 감각의 원인을 찾게 한다. 용어가 헷갈려서라고 하면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다. 부모님은 답을 줄 필요가 없다. 그 진단은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문해력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제시문을 해체하고 이해가 안되면 멈추고 다시 이해하려고 읽어보고 표나 차트 과정을 그림이나 식 표로 자신이 만들어봐야 한다.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할 줄도 알아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잇는 것 같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4/cover150/k3121314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1441</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0세의 행복 - [100세의 행복 - 오래 건강하게 산 어른들에게 배우는 삶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00727</link><pubDate>Mon, 07 Sep 2026 17: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500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774&TPaperId=17500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37/coveroff/8927813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774&TPaperId=17500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0세의 행복 - 오래 건강하게 산 어른들에게 배우는 삶의 기술</a><br/>정세희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br>내가 닮고 싶은 롤모델들이 행복하면서 장수하는 사람들이다. 내 주변에는 빨리 성공했지만 단명한 사람들이 몇 명 있어서 그 친구들의 삶을 보면서 난 오래 행복하고 성공적이고 풍족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이 더 생긴다. 이 책에 나오시는 분들의 시스템이나 지혜를 배우고 싶다. 저자 정세희는 배워서 남 주는 일을 하고 싶어 기자가 됐다. 2017년 기자가 된 뒤 IT부, 사회부, 산업부, 뉴미디어 등을 거쳤다. ​저자는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은 뉴스를 만들고자 고민하는 일이 즐겁다. 저자에게는 ‘100세의 행복’을 만드는 시간은 그중에서도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다른 저자 김서원은 대학에서 아랍어 ∙국제통상학을 전공했다. 2019년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산업부, 국제부, 사회부를 두루 거쳤다. 좋은 이야기는 결국 사람에게 나온다고 믿는다.  또 다른 저자는 서지원은 2023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사회정책부, 사회부에 있었다. 더 중앙 플러스 ‘100세의 행복’시리즈를 통해 30여 명의 인생사를 귀담아들었다. “100년 인생을 탈탈 털어간다”라는 어르신들의 소감을 최고의 칭찬으로 여기고 잘 엮어낸 글로 이 책을 썼다. ‘100세 시대’라는 말은 어디에서든 들린다. 통계에 따르면 100세를 넘긴 어르신은 80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문득 이런 질문을 들었다. 우리는 ‘정말’ 100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마음으로 강산이 10번 바뀐 시간을 살아 왔는지는 그 궁금증이 《100세의 행복》의 출발점이었다. 저자들이 막상 찾아보니 놀라울 만큼 장수어르신이 많다. 저자들이 직접 이분들과 만나 대화를 시작하면 나이가 보이지 않았다. ​겉모습만 노인일 뿐 대화 내용이나 태도, 유머 감각을 보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었던 적이 많았다. 유머란 관찰력, 표현력, 순발력, 상대에 대해 이해가 어우러진 고도의 정신활동이다. 100세 가까운 어르신들이 인터뷰 내내 기자를 웃기려고 농담을 준비하고, 질문을 되받아치고,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 번 생각했다. <br><br>저자들은 “뭘 먹어야 100세까지 건강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평상시에 가지고 있었다. 저자들이 105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나기 전 제일 궁금한 점이 그 부분이었다. 행복한 100세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한 몸이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특별한’음식을 먹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도 강연을 다니는 김형석 교수의 건강 장수 비결을 낱낱이 알기 위해 냉장고를 털었다.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공간이다. 저자들은 초장수 위인이 무엇을 즐겨 드시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만약 다소 뻔한 푸른 채소만 잔뜩 나온다 할지라도 ‘정말 채식 이 중요하구나’ 몸소 느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김 교수에게 설명할 것도 없는 당연한 일상이 일반 사람들에겐 새로운 통찰을 줄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저자들은 가장 먼저 따사한 햇살이 비추고 있는 거실 맞은편 주방을 살폈다.​ 그의 식사를 10여 년간 챙기고 있다는 가사도우미에게 평소 김 교수가 어떻게 식사하는지 물었다. 별거 없는데 민망한 듯 열어 보인 냉장고엔 양파, 파, 당근등 가지런히 썬 채소가 제일 먼저 보였다. 그 옆에는 시금치, 깻잎무침, 훈제오리 반찬이 잘 정돈돼 있었다. 105세 노인의 식사를 준비하려면 신경 쓸 게 많을 것 같지만 도우미 아주머니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김 교수도 아마 우리 아주머니가 세상 제일 편할 것이라고 옆에서 거들었다. 일단 아침 식사 식단이 평생 똑같다. 우유 반 잔, 호박죽 반 접시, 계란 반숙, 찐 감자, 드레싱 없는 채소샐러드, 제철 과일, 늘 같은 메뉴를 먹으며 질릴 법도 한데 여전히 맛있다고 한다. 이미 영양적으로 좋은 구성이라 바꿀 필요가 없고, 아침 식사에 많은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는 게 김 교수의 생각이다. ​대신 점심과 저녁에는 단백질 반찬을 골고루 먹으려고 노력한다. 만약 점심에 고기를 먹었다면 저녁엔 생선을 먹는 식이다. 원래 젊었을 때 김치 종류를 안 먹었다고 한다.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했다. 꼭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국적인 것을 찾게 된다고 했다. 그게 음식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가사도우미도 말 못 할 작은 걱정이 있다. 김 교수의 적은 식사량이다. 가사도우미가 정말 조금 드신다고 했다.<br><br>김교수는 밥주걱 하나 정도의 쌀밥을 드시고, 고기도 손바닥만 한 접시의 반밖에 안 드신다고 했다. 섭취량이 과하면 머리가 둔해지고 적으면 쉽게 방전되니 찾은 게 지금의 식사법이다. 지금도 강연, 원고 작업 등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하루의 에너지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 실제 식탁엔 호두, 캐슈너트 등 견과류와 시리얼, 꿀이 가득 놓여 있었다.​ 그의 간식이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보조 냉장고에 있었다. 롤케이크 두 개, 항상 롤케이크 한 조각을 따뜻한 커피 반잔과 함께 먹는다. 원래 커피 한잔을 다 마셨지만 일부러 줄였다. 최근 위가 약해졌는지 옛날 맛이 안 나서다. 평생 습관도 몸에 무리가 가는 듯하면 바꾼다고 한다. 신홍균 선생님은 평생 뜨거운 사랑을 하는 것 같다. 100세 선생님은 90세에 17세 연하인 미인대회 출신 아내와 재혼했다. 보통은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할 나이에 이들은 살림을 합쳤다. ​두 사람은 10년째 변함없이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사랑꾼’ 신홍균 선생님은 요즘 그렇게 사신다. 100세까지 산 인생이니 남 눈치 볼 것도, 망설일 것도 없어 보였다. 인터뷰 내내 아내와 애틋하게 눈맞춤을 했다. 백년해로를 꿈꾸기에 늦지 않은 나이다. 저자들은 문득 궁금했다. 당시 70대였던 아내는 왜 90세 할아버지를 선택했을까? 더 건강하고 젊은 애인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조용히 물었다.​ 아내 유채옥씨는 수줍은 듯 귓속말로 답했다. 건강하기로는 90살이 아니었다고 했다. 남편이 얼마나 건강한 남자인지 자랑을 이어갔다. 우리는 얻어맞은 듯했다.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것만큼 건강의 상징이 있을까?’ 신홍균은 아내를 바라보며 “이 사람을 만나 삶의 의욕이 생겼다. 50년을 더 살고 싶다”고 말했다. 스무 살 가까이 차이 나는 연하 아내에게 ‘남자답다’고 인정받으며 사는 자신감이기도 했다. ​아내에게만 사랑받는 게 아니었다. 47년간 초등 교사로 일한 신홍균은 아직도 제자들이 찾는다. 20대 교사 시절 담임으로 가르친 6학년 학생들은 90세가 다 돼간다. 함께 있으면 누가 선생님인지 제자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 그런데 부부가 나이 차이가 난다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살다보면 비슷해지는 것 같다. 100세의 행복 조건은 이기적인 사람은 되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아야 한다. ​기록하고 배우는 여행을 하고 신앙과 소명을 가진다. 꿈과 목표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미치도록 사랑하는 취미를 가진다. 후회하지 말고 행복은 과정 곳곳에 있다. 운동은 꼭 한다. 내 사람의 인연은 끝까지 귀하게 여기고 즐겁게 산다. 수면을 중요시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 장수는 유전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10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많은 도전과 배움을 얻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37/cover150/8927813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03781</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식탁 위의 염증 - [식탁 위의 염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95955</link><pubDate>Sat, 05 Sep 2026 15: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959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842&TPaperId=174959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52/coveroff/k702130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842&TPaperId=174959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식탁 위의 염증</a><br/>김슬기 지음 / 서사원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아빠엄마가 다 건강하시기는 하고 오히려 내가 몸이 약하다.내가 염증이 있고 아빠엄마가 염증이 없다고 했다. 난 밥먹는 시간도 아끼고 노는 시간도 아끼면서 공부를 했는데 오히려 병만 얻어서 이제는 건강만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다. 저자 김슬기는 미국Functonal Nutrition Alliance의 기능영양 코칭 과정을 이수한 기능영양 카운슬러이자, 인스타그램에서 11만 팔로워들에게 올바른 식단과 유아식 정보를 전하는 영양 전문가이다. ​저자는 20대 시절부터 중증 알코올 중독과 거식증, 폭식증을 비롯해 온갖 질병을 안고 살았다. 누구보다 주류 의학과 표준 영양학의 가이드라인을 성실히 따랐지만, 건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무너져 가는 몸을 보며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혹시 내가 믿어 온 영양학이 틀린 건 아닐까?’ 그 질문을 계기로 매일 먹는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양에 주목했고, 식탁 위 음식을 전면적으로 바꾸면서 비로소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후 10년 넘게 기존 영양학의 오해와 진실을 파헤치며 자기주도적인 영양 연구를 이어 오고 있다. 저자는 2017년부터 팟캐스트, 유튜브, 강의등을 통해 영양과 건강에 관한 정보를 꾸준히 전하고 있으며, 현재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검증된 영양 지식’과 진짜 식사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주맘의 사계절 면역력 유아식》《고기 육아》가 있다. ​쌀에 대한 애착이 강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육식은 커녕 저탄수화물마저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다. 고깃집에서 실컷 고기를 구워 먹고도 마지막에 꼭 쌀밥 한 그릇은 먹어야 배가 찬다고 하는 나라다. 이런 사람들에게 밥을 줄이고 고기를 늘리는 일은 그야말로 거부감이 드는 일이다. 우리나라 아기들은 이유식 때부터 쌀 중심의 식사를 시작한다. ​그래서 쌀은 한국 사람에게는 무의식적으로 생존과 연결되는 단어다. 많은 양의 쌀(탄수화물)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은 날로 늘어 가는 전 당뇨병 및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 몸이 탄수화물 섭취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면, 당뇨병보다 ‘비정상 혈당인 (전 당뇨병 인구와 제 2당뇨병 인구를 포함)’이 더 많이 세상에 살고 있다. <br><br>아이들의 건강 상태는 더 심각해졌다. 가공 탄수화물을 포함한 당분을 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진 것과 비례하게 고 탄수화물 식단으로 인한 지방간, 제 2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성조숙증 등의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발병률 역시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쇼핑몰이나 마트에서 아이들이 무언가 먹고 있는 것을 보면 백발백중 탄수화물 식품이다. 저자는 아찔한 기분이 든다.​ 10년 20년 뒤 세상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고 탄수화물, 특히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장기적으로 뇌에 치명적이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 장애 진단을 받는 30대-40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 때는 어떨까? 뇌가 망가지면 사람 구실을 못한다.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더 많아지면, 사회는 어떻게 되는 걸까? 하지만 ‘진짜 건강’의 세계를 알면 그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저자에게 상담하는 아이들 부모들 많은 사람이 벌써 비만, 피부염, 생리통, 자궁질환, 고지혈증, 우울증, 무기력증, 알레르기성 질환, 각종 대사성 질환을 극복하고 ‘삶의 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잦은 감기와 장염 등으로 인한 항생제 남용을 극복하고 ‘1년에 한두 번 병원에 갈까 말까 한 아이로 키우고 있다.’ 그러니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다들 오래 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병든 상태로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미 자도 자도 피곤하고, 자다가 자꾸 깨고, 머리가 멍해지고, 다친 곳도 없는데 여기저기 쑤시고, 근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자주 아프고,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에 시달리고,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고, 신물이 올라오고, 여드름이 나고 습진이 생기고, 체중(특히 뱃살)이 늘고, 딱히 이유 없이 우울하며 의욕이 없고, 삶이 지긋지긋하게 느껴진다면, 제2형 당뇨병, 지방간, 대사 증후군(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복부 비만 등) 자가면역 질환, 치매, 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증상들의 중심에는 ‘염증’이 있다. 나열한 몇 가지가 자신에게도 해당된다면, 이미 자신의 몸은 염증으로 뒤덮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솔직히 100세 시대가 좀 무섭다. 하루를 살아도 건강하게 산다면 몇 살에 죽든 상관없겠지만, 지금 같은 발병 추세로는 단 몇 년을 살아도 고통스러울 것 같기 때문이다. ‘염증’의 ‘염’자는 ‘불꽃’을 의미한다. 몸 안에 염증이 있다면, 몸이 불타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하지만 모든 염증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염증과 지금 당장 조치가 필요한 염증을 구분해서 알아야 한다.<br><br>염증은 병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다. 병원체, 상처, 독소 등 ‘외부 위협’ 에 대한 신체의 1 차 방어선과 같다. 염증은 크게 ‘급성 염증’으로 나타난다. 정상적인 면역 반응에 해당하는 것은 대개 급성 염증이다. 치유와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시작과 끝이 있다. ​감염이나 부상 후 수일 이내에 해소되는 것이 급성 염증이다. 세상에서는 당신의 건강을 담보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비교적 최근에 저자를 아연실색하게 만든 것은 ‘고기를 먹으면 빨리 늙는다’라는 주장이었다. 황당한 주장이지만 그 근거가 알고 싶어 찾아보았더니 핵심개념이라는 단백질이었다. 말 그대로 ‘라파마이신이라는 약물이 겨냥하는 물질’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그럼 이 라파마이신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라파마이신은 1970년대 남태평양 이스터섬 토양에서 발견한 화학 물질로 만든 약품으로, 동물대상 실험에서 이 물질이 수명을 크게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나났다. 바로 라파마이신이라는 표적 물질(질병의 원인이나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 분자)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mTOR가 많으면 노화가 발리 진행된다는 다소 단순화된 공식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mTOR라는 단백질은 몸 안의 아미노산, 성장 인자, 에너지 상태, 산소, 스트레스 신호 등을 감지해 단백질과 지질 합성을 조절하고,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스위치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성장하고 합성하고 증식하는 방향으로 세포를 이끄는 신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이슈다. 그러므로 ‘mTOR=노화’라는 지나친 단순화는 mTOR의 젊고 건강한 생리적 활성과 늙고 병드는 만성 과활성화를 구분하지 못한 해석이다.​ 고기 단백질, 특히 류신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mTOR 경로를 활성화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근육 단백질 합성과 성장, 회복에 이 경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니까 유튜브나 숏츠 같은 걸 안 찾아봐도 돼서 시간을 아끼고 건강도 지킬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52/cover150/k702130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5217</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50세에 다시 태어났다 - [나는 50세에 다시 태어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95938</link><pubDate>Sat, 05 Sep 2026 15: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959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045&TPaperId=174959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11/coveroff/k8121300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045&TPaperId=174959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50세에 다시 태어났다</a><br/>정솜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엄마가 박사를 하고 자격증을 수십개를 따도 돈을 많이 벌기 힘들다. 그래서 나도 변호사를 생각했는데 교회의 로스쿨 가서 변호사를 하는 사람들이 요즘 파산을 많이 하는 걸 보고 새로운 대책을 새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호사도 영업이고 프리랜서 마케팅이었다. 저자는 어떻게 노년까지 준비했는지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정솜결은 1972년생, 50대에 우울증과 화병을 이겨내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작가이자 온라인 커뮤니티 리더, 재능모음터 작가이다. 블로그 첫 글이 “안녕하세요. 정솜결입니다.” 한 줄이었던 평범한 주부가 지금은 1,000명의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50세에서 시작한 작은 도전들이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그 과정을 글로 기록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단 4개월 만에 1,000명 규모로 성장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50대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저자는 사랑하는 남편 남기수와 두 아들 남형승, 남건우와 함께 살고 있으며, 매일 아침 음양탕 한 잔과 함께 글을 쓰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50대도 온라인에서 돈을 벌 수 있다. 저자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며 온라인 세상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정작 저자가 얻은 가장 큰 보물은 돈이 아니었다. 4개월 만에 오픈 채팅방에 1,000명을 모으고, 블로그 강의로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어낸 것도 의미 있었지만, 진짜 보물은 따로 있었다. 그 보물은 온라인에서 만난 60대, 70대, 80대 선배들이 보여준 삶의 태도,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꿈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였다.​ 60대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대표님, 70억 자산가였지만 여전히 겸손하고 따뜻했던 분,  80세 나이에도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전파하는 대표님, 이분들을 통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돈을 벌겠다는 목표로 시작했지만, 진짜 배운 것은 저자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었다. <br><br>나이를 핑계로 포기하지 않고 50대, 60대, 심지어 80대에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늦었다’ 고 생각하며 망설이고 있는 사람은 다시 생각을 고쳐먹어야 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이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혜는 온라인 세상에서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나이가 먹어서 더 깊어진 인생의 통찰력과 포용력은 젊은 강사들이 전달하기 어려운 진정성을 만들어낸다. ​저자는 60대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장대표님을 보면서 알았다. 나이가 많다는 것은 경험이 많다는 뜻이고, 그 경험은 온라인에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라는 것을 알았다. 젊은 강사들이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과 달리, 장대표님은 실제로 겪어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35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 은퇴 후 적응기의 솔직한 고백....이런 것들은 젊은 사람들이 전달할 수 없는 깊이와 진정성이 있었다. ​저자는 반세기 동안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만 신경을 썼다. 정작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아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착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뻤고, “성실하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했다. 반대로 누군가 좋지않게 평가하면 하루 종일 우울했다. ​저자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 받은 댓글이 “좋은 글 고마워요”였다. 단 여섯 글자였지만 그 말이 저자에게 준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이렇게 좌우될까?” 그 때 깨달았다. 저자는 다른 사람의 평가가 있어야만 가치 있다고 느끼는구나, 그런데 그게 과연 건강한 걸까? “진정한 가치는 타인의 인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반세기 동안 저자는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실수하면 안 되고, 부족하면 안 되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온라인 활동을 하면서 가장 깨달음을 얻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다는 것, 그리고 오히려 불완전함이 자신만의 매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br><br>저자가 월 100만원을 벌게 되면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심리적 안정감이었다. 예전에는 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커피값을 누가 낼까” 걱정부터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신기한 건, 경제적 여유가 생겼지만 그것만으로는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분명 돈은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다. ​저자가 다른 외부 강사가 2시간 강의로 상당한 수익을 내는 것을 보며 놀라기도 했지만, 저자도 약정된 수수료만 받았다. 수익은 나쁘지 않았지만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반면에 저자가 직접 무료강의를 하고 수강생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을 때는 돈과 상관없이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 ​50세에 우울증과 화병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저자 자신이 지금은 1,000명의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변화가 하루아침에 일어난 건 아니었다. 매일매일 작은 걸음을 내딛고, 작은 도전을 하고, 작은 성장을 쌓아가면서 만들어진 결과였다. 처음 계단을 오를 때 2층도 힘들어했던 자신이 지금은 아들들보다 앞서 산을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첫 블로그 글이 “안녕하세요. 정솜결입니다” 한 줄이었던 저자가 지금은 수십 명이 읽는 글을 쓰고 있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아직 늦지 않았다”라는 작은 희망이었다. 무엇보다 이 모든 변화가 가능했던 건 가족들의 든든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남편 남기수 씨에게 정말 고맙다. ​아내인 저자가 갑자기 “블로그를 해보고 싶다”고 했을 때 “해봐, 괜찮을 거야”라고 말해준 것부터 시작해서, 밤늦게 강의 준비하는 저자인 아내를 위해 따뜻한 차를 가져다주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고 위로해주었다. “나이가 뭐가 중요해?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지”라고 남편이 격려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 배우고 도전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7/11/cover150/k8121300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71138</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 [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89347</link><pubDate>Wed, 02 Sep 2026 15: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893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48&TPaperId=174893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77/coveroff/k7921300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48&TPaperId=174893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a><br/>신현종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에 정말 공감한다. 말 잘하는 것도 공부가 항상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 원하는 것을 모두 얻어내는 대화의 기술은 정말 중요하다. 저자는 더 이상 말 때문에 손해 보지 말라고 한다. 저자 신현종은 커뮤니케이션 작가다. SNS를 통해 30만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대화법, 설득법, 스피치 등을 연구하고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거쳐 현재는 신세계쇼핑에서 활동 중인 현직 TV홈쇼핑 쇼호스트이며, 스피치 교육 브랜드 더나은스피치의 대표를 맡고 있다.​저자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세일즈,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행사 진행과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의 말씨』가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더 나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을 연구하고 전하고 있다. 소개팅을 하는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다. 외모도 괜찮고, 스타일도 좋고, 나쁘지 않은 사람이 나왔다. ​첫인상만 놓고 보면 꽤 괜찮은 사람이다. 그런데 대화가 길어질수록 묘하게 마음이 멀어진다. 상대가 특별히 잘못한 건 없었다. 크게 거슬리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마음이 한 발짝씩 뒤로 물러난다. 반대로 처음에는 평범해 보였는데 이야기를 나눌수록 호감이 커지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럴까? 생각보다 이유는 단순하다. 말 때문이다. 정확히는 무심코 뱉은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능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다른 것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 ​입을 열 때마다 본전도 못 찾고, 어렵게 쌓아 올린 공든 탑마저 무너뜨리는 ‘사소한 말 습관’이다. 인생이 답답할 때 사람들은 환경을 먼저 바꾸려 한다. 불편한 인간관계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직장에서도 똑같이 무시당하고, 새로운 모임에서도 똑같이 겉돌게 된다. 문제는 환경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뱉는 말 한마디에 있다. <br><br>세상은 생각보다 공평하지 않다. “악의는 없었다.”“자신의 본성은 그게 아니다.”라고 항변해도 소용없다. 세상은 타인의 본심을 알아봐 줄 만큼 한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더 잘 전달하는 사람이 이길 때가 많다. 더 뛰어난 사람이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더 신뢰를 주는 사람이 선택받을 때가 많다. 똑부러지게 말하고 싶다면 핵심(용건)부터 말해야 한다. ​서론이 길어질수록 듣는 사람은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의 진을 빼놓고 뒤늦게 용건을 꺼내는 화법이 최악이다. 예를 들어 상사에게 보고를 시작하는 두 직원이 있다. 자신이 팀장이라면 어느 쪽을 더 유능하다고 평가하게 하게 될까? A:“ 팀장님, 그 저번에 주신 기획안 있잖아요, 제가 오늘 오전에 자리에 앉아서 그걸 좀 쭉 봤는데....다시 보니까 몇 가지 좀 걸리는 부분도 있고 해서.....”B: “팀장님, 지난번에 주신 기획안 수정 건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마 대부분 망설임 없이 B를 훨씬 더 유능하다고 평가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첫 문장만 듣고도 이런 판단을 내리게 될까? B의 말에는 대화의 ‘목적지’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목적지를 모르면 본능적으로 불안과 피로를 느낀다. 화면이 까맣게 꺼진 내비게이션을 보며 낯선 길을 운전한다고 상상해보면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지, 얼마나 더 달려야 하는지, 언제쯤 도착할 수 있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이때 운전자를 지치게 만드는 것은 운전 그 자체가 아니다. ‘예측할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사람의 정신을 피로하게 만든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A처럼 용건을 갖춘 채 서론을 길게 늘어놓으면, 듣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그래서 결론이 뭐지?’라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이야기를 들을 때 인간의 뇌는 다음 맥락을 추측하고 정보를 조합하느라 엄청난 에너지를 쓰게 된다. 상대가 말을 할 때 듣지 않고 같이 말을 한다면, 조금만 들으라고 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은 정작 본론이 나올 때쯤엔 집중력이 없기 때문에 뇌에 단 한 가지 정보도 입력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언제나 상대에게 손해를 보게 되고 당하게 된다. <br><br>B처럼 첫 문장에서 핵심을 먼저 말하면 뇌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멈출 수 있다. 핵심을 먼저 인지했기에, 그 뒤에 이어지는 설명은 오롯이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편안한 과정이 된다. 하지만 진짜 안타까운 점은 바로 이 지점에 있다. 대화중에 상대가 하려는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약점을 덮으려고 전혀 듣지 못하고, 함께 말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가족이나 일상 일터에서 완전히 같은 정성과 노력을 쏟고도, 단지 첫 문장을 꺼내는 방식 하나 때문에 누군가는 유능해 보이고 누군가는 무능해 보인다는 사실이다. 산을 오르는 과정을 비유로 들어보면 편리한 헬리콥터를 타고 단 10분 만에 산 정상에 내려앉은 사람과, 거친 숨을 몰아쉬며 흙길을 밟고 돌계단에 올라선 사람의 마음가짐은 완전히 다르다. 도착한 목적지는 같은 해발고도일지 몰라도, 남이 데려다준 정상의 풍경은 돌아서면 금방 잊힌다.​ 오직 내발로 직접 땀 흘리며 올라선 정상의 기억만이 평생 가슴속에 깊이 남는 법이다. 좋은 대화도 이와 같다.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결론이라는 정상까지 힘들게 둘러메고 가려고 하지말아야 한다. 가는 과정이 조금 더디고 비효율적으로 보일지라도,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제 발로 걸어오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라고 질문을 던져 상대방의 의견을 끌어내야 한다. ​자신의 질문을 유도판 삼아 상대방이 스스로 해답을 입 밖으로 꺼내야 비로소 훌륭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은 태생적으로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존재이다. 자신이 결론을 내려주는 일방적인 말하기를 멈춰야 하는 이유이다. 자신의 입을 닫고 상대의 입을 열 때,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은 경청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중간에 끼어들지 않고 들은 내용을 요약하고 적극적으로 들어야 한다. 바로 써먹는 비유 화법은 익숙한 대상을 빗대고 기억해야 할 메시지를 강조한다. 위로를 잘하려면 많이 힘들었겠다, 그럴 만했겠다라는 이런 말만 해주면 될 것 같다. 서운 했던 기분도 말로 잘 전달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 진리같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77/cover150/k7921300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17741</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은 60부터 신중년의 반란 - [인생은 60부터 신중년의 반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79140</link><pubDate>Sat, 29 Aug 2026 18: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791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9&TPaperId=174791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50/coveroff/k5821302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9&TPaperId=174791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은 60부터 신중년의 반란</a><br/>가재산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난 성공한 친구들이 죽는 걸 보면서 노화나 노년도 아무나 맞이 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나에게도 노년이 주어지기를 바라고 공부도 잘하고 직장도 잘 가고 노년도 잘 준비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저자 가재산은 평소 변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왔다. 저자는 25년 동안 삼성물산과 일본주재원, 회장 비서실, 여러 계열사에 몸담으면서 경리, 인사 조직, 경영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저자는 삶에도 변화를 갖기 위해 40대에 삼성을 나온 이후 하고 싶은 일을 해왔다. 조인스 HR,피플스 그룹을 설립하여 20여 년간 인사제도, 변화 관리, 인재 육성 등과 관련한 강의와 컨설팅을 수행해 오면서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코칭 활동을 해왔다. 지금은 그동안 해오던 일을 내려놓고, 제 3의 인생으로 책과 글쓰기를 통해 세상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저자는 디지털 혁명과 AI시대를 맞아 ‘AI기술을 활용한 책쓰기 세미나’를 10여 년간 매월 개최하여 90회를 맞고 있다. 저자는 ‘AI 책쓰기코칭협회’를 만들어 시니어들의 글쓰기를 도와 200여 권을 발간했다. 늦깎이로 등단 후 수필가로 활동하면서 ‘한국디지털문인협회’를 발족하여 부회장으로 실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오랜 내전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얀마 빛과나눔장학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자가 지은 책으로 『한국형 팀제』, 『10년 후, 무엇을 먹고 살것인가?』 『삼성이 강한 진짜 이유』, 『성공 에너지 어닝 파워』, 와 수필집 『아름다운 뒤태』, 『닮아지는 것들』,이 있다. 디지털 AI 기슬 관련 책으로는 『말하는 방식의 혁명』, 『왕초보 쳇 GPT로 책쓰기 도전』, 『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등 40여 권이 있다. “저는 거안실업 사장입니다” 대그룹 퇴직 임원 디지털 책쓰기 강좌 첫날 한 70대 중반 참가자의 자기소개였다. 그의 나이에 현직 사장이라니 모두가 부러워하기도 하고 감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거안 실업’이란 퇴직 후 할 일이 없어 ‘거실과 안방을 드나드는 3식이’ 라는 뜻이었다. 한바탕 웃음이 터졌지만 금방 가슴이 무거워졌다. 2024년 12월,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초과하여 천만 명이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민연금은 고갈을 경고하며, 건강보험 재정은 50%에 육박한 노인 의료비 급증으로 적자가 걱정되고 있다. 청년 한 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 하는 구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고, 노인 빈곤률도 OECD 최고 수준이다. <br><br>한 발 앞서 초고령사회라는 길을 걸어온 일본이 반면교사이다. 한때 세계 2위 경제대국이었던 일본은 고령화 이후 30년간 내수 침체, 디플레이션,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라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 한국도 그 전철을 밟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1,500만 퇴직 시니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걸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시작했다. 요즘은 과거의 노인과는 전혀 다른 ‘신중년’들이다. ​신중년들은 경험이 풍부하며 경제력까지 갖췄다. AI는 이들에게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절호의 기회이다. 젊은 사람보다 경험이 많아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순간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문제는 고령화가 아니며 ‘쓰이지 않는 시니어’가 문제이다. 은퇴하면 조용히 살아야 한다? 나이 들면 뒤로 물러나야 한다? 천만에, 저자는  그 낡은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맞서는 반란의 선언문이다.​지금은 100세 시대다. 60세에 퇴직하더라도 30년을 더 활동하여 경제수명 60년을 보내야 하는 ‘3060시대’이다. 60세에 은퇴하더라도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의 시간이 남았다. 이 황금 같은 시간을 그냥 거안실업 사장으로 흘려보낼 건가? 퇴직을 앞두고 있든 이미 은퇴했든 상관없다. 과거의 명함은 이제 내려놓는 게 좋다. 남의 시선도 지우고, 용기를 낸 자에게 나이는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이제 반란적으로 살면서  남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일본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2025년 여름 여덟 명의 멤버들과 규슈 올레길을 걷고 돌아오는 길에 미리 예약해둔 온천 호텔에 들렸다.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당직자로 보이는 직원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예약 확인을 요청하자 그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예약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기록을 보여주자 그제야 비상이 걸렸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식사 준비부터 잠자리 정돈까지 갑작스러운 수습이 이어졌다. 경제 상황도 다르지 않다, 한때 GDP세계 2위의 자부심을 누리던 일본은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30년 넘게 제자리걸음이다. 한때 제조 왕국의 대명사 ‘모노즈쿠리’로 세계를 제패했던 그 일본이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머뭇거리며 멈추어 섰다.​조중형은 이른 아침 서울시 산하 강남구청으로 출근하는 스무 살 공무원 청년이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건국대 이부대 강의실을 오가던 그는, 70대에도 대학 강의실에서 네 번째 학위를 준비하고 있다. 조중형 사장, 그는 지금도 매일 아침 새로운 도전을 설계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45년간의 직장생활하는 동안 임원으로 삼성생명 상무, DB 생명 부사장, NH농협 전문임원, 프리드라이프 부회장을 거쳤다. ​국가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된 방카슈랑스 도입 당시 삼성생명에서 방카슈랑스 담당임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업계를 리드하고 은행권과 상생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보람으로 느낀다고 한다. 또한 여성 보험설계사들의 양성평등과 권익 향상을 위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br><br>“퇴직하면 뭐하지?”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이 질문 앞에서, 그는 오히려 설렘을 느꼈다.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그가 선택한 것은 ‘배움’이었다. 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에 입학하며 시작된 학업 열정은 일본학과 졸업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문화교양학과 재학 중이다. “회사 다닐 땐 배우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다. 이제야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겁니다” 라는 말에는 해방감이 묻어났다. ​단순히 취미로 머무는 학습이 아니었다. 생산성본부 법정관리인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기업회생경영관리사, 협동조합코디네이터, 국내여행안내사, 바리스타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냈다. 자격증을 딸 때마다 자신에서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는 기분이라는 그의 고백처럼, 그는 끓임없이 자신을 재창조했다.서울 소재 국 ∙공립학교 교장출신 선생님들과 함께 사회적협동조합 ‘에듀하스피틀’을 설립한 것이다. ​기업 임원으로 승승장구하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선택이었다. “평생조직에서 성과와 이익을 좇아 살았다.” 이제는 사회에 무언가 돌려줄 때라고 생각했다. 협동조합에 담긴 이름이 특별하다. 에듀와 호스피탈의 합성어로, 교육을 통해 사회를 치유하겠다는 뜻이다. 협동조합 이사로서 그는 교육 소외 지역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기획, 은퇴 교사들의 재능 나눔 활동, 신중년 사업 등 공공 분야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에 경영 자문 등 참여하고 있다. ​그는 대기업 임원 시절 부렸던 권위는 온데간데없다. “삼성생명 등 기업에서 배운 ‘존중’ 의 가치를 이제 사회에서 실천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100세 시대, 그에게 남은 30년은 도 다른 시작이다. “요즘 AI 관련 새로운 기술이며... 배울 게 산더미다.”라고 웃으며 하는 말이지만, 그의 눈빛은 진지하다. 72세 청년 조중형, 그는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 탭북을 펼친다. ​배움도, 나눔도, 도전도 멈추지 않는 그의 인생에는 ‘은퇴’라는 단어가 없다. 다만 ‘새로운 출발’만이 있을 뿐이다. 신중년 반란을 위해서는 미래 준비를 바로 지금해야 하고 남과 비교할 필요없이 자기 길을 가고 건강 투자를 하고 평생 대학을 다닌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br><br>​태그#인생은60부터신중년의반란#가재산#글로벌콘텐츠#문화충전200서평단&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50/cover150/k5821302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5018</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혼자 조용히 해내는 힘 마스터리 - [혼자 조용히 해내는 힘 마스터리 - 지루한 반복을 성장의 전율로 바꾸는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75375</link><pubDate>Thu, 27 Aug 2026 17: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753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224&TPaperId=174753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30/coveroff/k4521302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224&TPaperId=174753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혼자 조용히 해내는 힘 마스터리 - 지루한 반복을 성장의 전율로 바꾸는 길</a><br/>조지 레너드 지음, 신솔잎 옮김 / 빌리버튼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나도 학교를 다닐 때는 공부를 잘해서 조기졸업을 하고 신문에 나와서 빨리 성공할 줄 알았지만 아프면서 큰 좌절을 맛봤다. 난 엄마가 박사까지 공부하는데 정말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엄마가 끝까지 해내는 걸 보고 나도 끝까지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조지 레너드는 인간 잠재력 분야 연구의 선구자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존 F, 케네디 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17년 동안 ⟨룩매거진⟩의 수석편집자로 지내며 교육저술 부문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게슈탈트 심리학과 인간 잠재력에 있어서 동서양의 철학을 융합한 연구로 유명한 에설런 연구소의 명예 회장, 인본주의 심리학 협회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레너드 에너지 트레이닝을 개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저자가 말하는 ‘마스터리’는 ‘잠재력을 깨우는 과정’이자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다. 기업 경영진이든, 올림픽 금메달 선수든 간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정’이 필요하다. 마스터리는 그 과정의 중요성과 힘을 나타낸다. 저자가 수천만 미국인의 인생을 바꾼 것으로 35년 넘게 회자되고 있다. 사람들은 시작은 잘하지만 끝까지 해내지 못한다. 저자는 그 의문을 품고 있었다. 저자는  ⟨에스콰이어⟩에 4년째 ‘얼티밋 피트니스’를 연재하면서도 늘 이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이 기사는 단순한 피트니스 이야기가 아니었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이 삶 전체와 맞닿아 있다는 이야기였다. 끝없는 절정의 유혹에 빠진 현대인의 상당수가 텔레비전과 미디어의 시대에 자랐고, 그 사이 소비주의가 가치 체계에서 유례없는 우위를 점령했다. 삶이 텔레비전이나 영상 속 인물들의 일상처럼 빛이 나고 늘 클라이맥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이 이 믿음에 부합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br><br>무언가를 배우거나 혹독한 훈련, 연습 없이 절정의 순간만 계속 유지할 방법이 있을까? 간단하다. 약물을 복용하면 된다. 물론 별 효과는 없다. 장기적으로 보면 약물은 결국 삶을 파괴한다. 하지만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문화 속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약물이나 다른 방식에 기대어 끝없이 절정의 순간만 좇다가는 결국 파멸을 맞이할 거라고 광고에 경고의 메시지를 담으려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사람들은 결심을 하고도 제자리로 돌아갈까,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를 결심한다. 변화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마스터리를 시작하며 무언가를 꾸준히 연습하기로 한다. 친구들에게 자신의 다짐을 알리고 일기장도 적는다. 그러고 나서 실제로 연습해보니 효과가 있다. 기분이 좋고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 행복하다. 주변 친구들도 함께 기뻐해준다. ​그렇게 자신의 삶은 전보다 더 나아졌다. 하지만 그다음 단계가 되자 곧바로 과거로 되돌아가버린다. 의지력이라고 전혀 없는 게으름뱅이여서일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좋든 나쁘든 누구나 인생의 큰 변화에는 저항하기 마련이다. 우리의 몸과 두뇌, 행동은 좁은 범위 내에서 가능한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 하고, 변화가 발생하면 가능한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본성을 타고났다. ​사실 이러한 본성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때가 많다. 혈당은 물론 신체의 수많은 가능도 마찬가지다. 신체의 균형 상태, 변화에 저항하는 성질을 항상성이라고 하는데 이는 박테리아에서부터 개구리, 인간, 가족, 조직, 문화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자기 조절 시스템이며, 이 특징은 신체 기능은 물론 심리적 상태와 행동에서도 드러난다.​가정용 보일러를 보면 벽에 설치된 온도조절 장치가 방의 온도를 감지하여, 우리가 설정한 온도보다 떨어지면 전기 신호를 보내 난방을 가동한다. 난방 시스템은 온도 조절 장치가 설치된 공간에 열을 보내 피드백회로를 완성시킨다. 방의 온도가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며 온도 조절 장치는 난방 시스템에 전기 신호를 보내 가동을 중단한다. 이런 피드백 회로를 통해 난방 시스템은 항상성을 유지한다. <br><br>예를 들면 우리의 피부 표면에는 신경 말단의 형태로 약 15만 개의 미세한 온도조절장치가 있어 신체에서 열이 손실되는 것을 감지한다. 그보다 피부 좀 더 깊은 곳에서 약 1만 6,000개의 신경 말단이 외부로부터 열이 유입되는 것을 알린다. 더욱 민감한 온도 조절 장치는 뇌 아래쪽에 위치한 시상하부에 있는데, 이 시상하부는 심장에서 머리로 혈액을 공급하는 대동맥의 작은 혈관들과 근접해 있다. ​마스터리 여정은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의무와 기쁨, 관계 속에서 나아가는 여정이다. 마스터리의 핵심 경로가 개인의 커리어나 생겨 수단과 일치한다면 성공이다. 그렇지 않다면 마스터리를 성취할 수는 있지만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익은 벌 수 없는 무언가를 위해 근무 시간 외의 시간과 공간을 따로 마련해야만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직업과 마스터리 여정 사이의 균형을 정말로 유지할 수 있는가? 아니라 해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에게나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당한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가족과 친구들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가? 특히 배우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가? 심리학자인 내서니얼 브랜던은 내담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신나하는 일에 공감해 주지 않는 사람과는 절대로 결혼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마스터리의 여정에서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삶의 다른 부분을 살펴보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삶의 다른 측면에서 마스터리의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마스터리가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이고 건강을 유지하고 너무 목표에 집착하면 안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30/cover150/k4521302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03081</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매일 맛있는 고기 요리 레시피55#프렌치셰프 #고기요리만들기 #고기레시피 #매일맛있는고기요리레시피55 #프렌치풍고기요리 - [매일 맛있는 고기 요리 레시피 55 - 프렌치 셰프가 알려주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71398</link><pubDate>Tue, 25 Aug 2026 19: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713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735&TPaperId=174713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8/coveroff/k45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735&TPaperId=174713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일 맛있는 고기 요리 레시피 55 - 프렌치 셰프가 알려주는</a><br/>후카자와 아야 지음, 최선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br>저자 후카자와 아야는 프렌치 요리 연구가이다. 저자는  조리사 학교를 졸업한 뒤, 국내외 호텔과 비스트로에서 약 10년 간 경험을 쌓고, 그 후에는 출장 요리사로 활약하였다. 현재는 온라인 요리교실 ‘Plaisir(플레지르)’를 운영하며, 프렌치의 기술을 일상생활에 녹여내는 레슨으로 호평받고 있다. ​저자는 ‘프렌치로 일상을 다채롭게’를 테마로 가정에서 간단하게 재현할 수 있는 레스토랑 스타일의 레시피를 SNS나 저서를 통해 알리고 있다. 저서로는 『출장요리사 아야 세프의 홈 레스토랑』『오늘은 집에서 주말 레스토랑』(모두 국내 미출간)이 있다. 고기는 인생을 조금 더 든든하게 해준다. 장수하는 사람일수록 단백질때문에 고기를 먹는다.​저자는 요리사의 세계에서 10년 동안 현장에서 일해 왔다. 레스토랑에서는 ‘굽기 정도 1〬C차이로’ 평가가 달라지고, 실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그런 긴장감이 덜하다.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방법’과 ‘온도의 감각’이다. 이것만 알고 있다면 고기는 편하게 최고의 진수성찬을 만들 수 있는 식재료다. ​바쁜 사람일수록 고기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덩어리 고기는 ‘그냥 내버려두기만 해도’ 메인 요리가 된다. 메인 요리가 되고, 다짐육은 ‘10분의 행복’을 선사한다. 닭가슴살도 불 조절만 바꾸면 촉촉하게 맛있는 요리가 된다. 이 책은 프로의 기술을 ‘가정용으로 쉽게 풀어낸 고기 요리 과과서’이다. 굽기, 삶기, 저온 조리, 압력밥솥, 냉동보관.... 모든 것을 고민하지 않고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리는 노력이 아닌 ‘시스템’으로 맛이 있어진다. ‘로스트’라고 하면 덩어리 고기의 표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운뒤, 오븐에서 천천히 익히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그 맛을 전기밥솥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재현하였다. 전날 준비해두면, 다음날 썰어서 담기만 하면 된다. 냉장 보관해도 딱딱해지지 않고 다시 데우지 않아도 맛있어서, 만들어 두는 요리로 제격이다. <br><br>사 먹는 걸 당연하다 생각하는 햄도 전기밥솥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심플한 조미료로만 만드는 닭고기 햄이나 로스햄은 본연의 맛을 살린 단백한 맛이다. 갓 만든 햄을 먹어보면 이제 사 먹는 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콩피’는 낮은 온도의 기름에서 천천히 익히는 조리법이지만, 저자는 기름을 적게 사용해서 프라이팬이나 냄비로 간단하게 완성하는 ‘가벼운 콩피’를 알려준다. 닭다리살이나 돼지 삼겹살, 닭 근위에 타임이나 로즈마리, 마늘 향을 더하면, 집에서도 비스트로 스타일의 한 접시를 만들 수 있다. ​고기반찬은 맛있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보관방법이 중요하다. 냉장의 경우는 사용하기 직전에 자르는 것이 기본이다. 덩어리째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단면이 적을수록 산화나 건조,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고, 풍미나 육즙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냉장 보관의 원칙은 ‘램+밀폐’의 이중 포장이 중요하다. 랩으로 감싼 뒤 지퍼백이나 보관 용기에 넣고, 꼼꼼하게 공기를 빼주어야 한다. 덩어리 고기는 키친타월로 가볍게 감싼 뒤 랩으로 싸면, 불필요한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잡내를 막을 수 있다. 공기나 수분과의 접촉을 줄이면, 냉장고 안에서 건조나 다른 식재료에 냄새가 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냉동의 경우는 덩어리째 보관이 기본이며, 용도별로 소분해서 보관도 가능하다. 용도에 맞게 1회분씩 나눠서 자른 뒤, 덩어리째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뺀다. 얇게 썰어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미리 잘라서 평평하게 싼 뒤 같은 방법으로 보관해도 좋다. 라벨링은 필수이다. ​냉동 보관할 때 자주 하는 실수는 내용물이 뭔지 알아보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뿌에서 잘 안보인다. 봉투에 냉동 시작일, 내용물, 해동 기준을 적어두면 좋다. 마스킹테이프에 유성팬으로 적어서 붙이는 방법이 좋다. 그래야 잘 떨어지지 않고, 자국도 남지 않는다. <br><br>해동의 원칙의 원칙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냉장고에서 천천히 녹여야 맛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비결은 서두르지 않고 녹이는 것이다. 냉장고에서 8~12시간에 걸쳐 자연 해동한다.(하루 전날 옮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서둘러야 할 경우에는 봉지째 얼음물에 1~2시간 담가둔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육즙이 빠지기 쉬우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냉동하면 대부분의 고기요리는 3주 정도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이상 보관하면 맛과 향이 떨어지고 성애가 생기기 쉽다. 닭 근위와 버섯의 풍미 간장 버터 볶음을 해먹으면 좋을 것 같다. 콩피를 활용한 일본식 반찬은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이다. 재료로는 (2인분)닭근위 콩피 스타일(어슷썰기 한 것)80g 만가닥 버섯(작은 송이로 잘라 나눈 것), 새송이버섯(직사각형으로 채 썬 것)각 1/2팩(100g)올리브유(콩피를 조리할 대 사용한 기름을 활용)적당량간장....1~2작은 술미림....1작5은 술버터.....10g 가 있다.​만드는 법을 보면 1.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달구고 버섯류를 볶는다. 닭 근위 콩피를 넣고 살짝 굽는다.2. 간장, 미림을 전체적으로 두르고, 마지막에 버터를 넣는다. 책을 보니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닭다리살 매실 미소된장 그릴은 은은하게 새콤달콤한 매실 미소된장과 깊은 맛이 나는 닭고기의 조합이 절묘하다. 일식의 감칠맛에 그릴의 풍미를 더한 한 접시이다. 재료 (2~3인분)로는 닭다리살....1장(250g)우에보시(일본식 매실 절임, 달지 않은 것으로)....1개 미소된장....1큰술미림.....2작은 술술 ......2작은 술꼬투리째 먹는 강낭콩(데친 것)....취향껏이 있다.​만드는 법을 보면1. 우메보시는 씨를 빼고, 과육을 다진다. 미소된장, 미림, 술을 더해서 잘 섞어서 매실 미소된장을 만든다.2. 닭고기는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두께를 일정하게 다듬는다.3. 지퍼백에 닭고기와 매실 미소된장을 넣고, 15분 이상(5~6시간이내)재워둔다.4. 가볍게 양념을 털어내고 3을 그릴 또는 토스트기에 넣어서, 껍질이 위로 가도록 두고 10~12분간 굽는다. 구움색이 나고 속까지 익었다면 꺼낸다. 탈 것 같다면, 닭고기 위에 알루미늄 포일을 덮어서 익힌다. ​★프라이팬에 굽는 경우에는 양념을 잘 털어내고, 껍질 쪽을 약한 불에서 8분 살코기 쪽은 뚜껑을 덮어서 약한 불에서 5분정도 굽는다. 남은 매실 미소된장은 줄여서 소스로 사용하면 좋다.5 접시에 담고, 데친 강낭콩을 곁들인다.난 엄마가 해주는 요리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요즘 외식을 많이 했더니 몸이 가렵고 얼굴 트러블이 생기고 속이 꽉 막힌 듯이 안 내려가고 너무 안 좋다. 다시 이 책을 보고 요리 문해력으로 공부를 하면서 집밥을 해먹어야 겠다. 난 요리를 해본적이 없는데 엄마가 힘들어질 것 같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8/cover150/k45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9877</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미 가진 사람으로 살아라 - [이미 가진 사람으로 살아라 - 원하는 삶을 현실로 만드는 16강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68790</link><pubDate>Mon, 24 Aug 2026 14: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687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943&TPaperId=174687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48/coveroff/k1321309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943&TPaperId=174687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미 가진 사람으로 살아라 - 원하는 삶을 현실로 만드는 16강 수업</a><br/>주느비에브 베런드 지음, 박수민 옮김 / 노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br>저자 주느비에브 배런드는 전 세계 3,400만 부 이상 판매된 『시크릿』의 감사의 글에 이름이 언급된 저자로, 현재의 끌어당김의 법칙과 잠재의식자기개발 사상의 중요한 원류 가운데 한 사람이다. 저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정신과학 저술가이자 뉴사상 운동의 대표적 강연가인 그녀는 생각과 믿음, 상상력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평생 탐구했다.​저자 베런드는 토머스 트로워드의 저작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뒤 그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갔다. 1912년부터 1914년까지 트로워드에게 직접 사사했으며, 오늘날 그의 생애 유일한 개인 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뉴욕에 재단을 설립하고, 뉴욕과 로스엔젤레스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정신과학 뉴사상의 원리를 강의했다. ​그녀는 추상적인 영성에 머무르지 않고 생각과 감정, 상상력과 믿음을 삶의 현실과 연결하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뇌는 추상적인 것보다 구체적인 명령을 잘 수행한다. 론다 번은 『시크릿』의 감사의 글에서 자신의 열정을 일깨워준 위대한 스승 가운데 한 사람으로 주느비에브 베런드를 직접 언급했다.​ 『시크릿』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전 세계에 알리기 훨씬 이전부터, 베런드는 생각과 믿음이 현실을 만들어 가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저술한 선구자인 인물이었다. 이 책의 목적은 모든 사고의 창조적 작용과 물질적 현실, 곧 삶의 상황과 조건 사이의 관계를 움직이는 자연의 원리를 분명하고도 간결하게 밝히는 데 있다. 독자는 머지않아 인간이 언제나 함께하며 결코 실패하지 않는 더 큰 생명과 의식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br><br>깨달음은 자연스럽게 개인의 자유, 곧 온갖 제한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 이어진다. 마가복음 9장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생명이기도 한 생명의 영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삶을 사랑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삶이 줄 수 있는 모든 기쁨은 바로 지금, 자신의 것이다. ​조건 없는 성공으로 향하는 큰길 위에 올라설 수 있다. 삶의 더 큰 지혜가 우리의 길을 이끌어 줄 것이다.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자신이 이 땅에 존재하는 데에는 신적 마음 안에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지금도 있다고 확신하는지, 아니면 이 세상에 태어난 뒤, 다른 어떤 요소와도 무관하게 자신이 스스로 자기 삶의 목적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는지는 전부 고민해볼 문제이다.​저자는 어느 때는 창조하신 분께서 저자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계실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자신이 무언가를 바꾸려 해봐야 소용이 없겠다고 생각도 들었다. 또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그것은 결국 모든 것이 미리 정해져 있다는 생각과 다르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신성은 존재의 가장 깊은 중심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자신의 생명 그 자체가, 영이 자기 자신을 선물로 준 것이다. ​신적 존재는 자신을 아무 의미 없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신이라는 하나의 특별한 존재를 통해 생각하고, 느끼고, 삶을 경험하며, 자신을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드러내기 위해 자신을 존재하게 한 것이다. 자신의 존재 자체는 영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세상에 준 하나의 선물이라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느냐도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br><br>우주적인 존재인 신성과 인간 안에 드러나는 생명과 사랑, 아름다움과 능력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온 우주를 만들고 움직이는 그 근원은 바로 자신 또한 존재하게 했다. 그 무한한 창조력과 지적인 사랑은, 다른 창조물 안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 안에도 그대로 있다. 아버지와 자신은 하나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하셨던 것처럼 내 안에 계신 아버지께서 일을 하신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이 가장 깊은 진리를 끓임없이 인정하는 태도를 기르기만 한다면, 우리는 마침내 자유에 대한 지속적인 감각을 실제로 누리게 될 것이다. 자신의 정신적∙신체적 능력을 함께 북돋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시된 것이다. 마음과 몸은 서로 떨어진 것이 아니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고 강해질 때, 정신적∙신체적 활력이 더해지면 행복과 성공도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된다. ​노년이란 단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굳어 버린 상태일 수도 있다. 지나치게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두려워하게 되면, 사람은 점점 생기를 잃고 무기력해지기 쉽다. 그러니 본인의 젊음이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과거 시절의 생기와 열정, 살아 움직이던 감각을 다시 떠올려 본다.젊음의 시간 느낌 안에 다시 살아본다.​스무 살 무렵 행복하고 자신감에 차 있던 자신의 모습을 마음속에 또렷하게 그리며 그때의 표정과 몸의 생기, 머리카락과 분위기까지 가능한 한 선명하게 느껴본다. 또한 흰머리를 줄이고 두피의 활력을 돕기 위해 날마다 간단한 운동을 해 본다.목덜미에서 시작해 정수리를 지나 이마의 머리선기지, 두피 전체를 손끝으로 힘 있게 문질러 본다.​젊은 시절의 머리색과 같은 자연스러운 색의 새 머리카락이 자라날 수도 있을 것이다. 왜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지 왜 두려움은 반복되는지 왜 삶은 생각보다 쉽게 바뀌지 않는지 그 질문 앞에 “먼저 이미 가진 사람으로 살아라!” 라는 답을 생각해야 한다. 인생은 고정된게 아니라 언제나 발전할 수 있고 자기 인생을 경영할 줄 알아야 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48/cover150/k1321309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4804</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 [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 일상의 사소한 기쁨을 선택하는 태도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67270</link><pubDate>Sun, 23 Aug 2026 1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672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133&TPaperId=174672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3/98/coveroff/k7521301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133&TPaperId=174672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 일상의 사소한 기쁨을 선택하는 태도에 관하여</a><br/>정지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br>불행에 몰두하지 않으면 행복해지는지 알고 싶다. 저자 정지우는 20여 년간 매일 쓰는 작가, 변호사이다. 저자는 소설로 등단한 이후,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인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글을 쓰고 있다. SNS에 매일 올리고 있으며,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하는 꾸준한 글쓰기는 독자는 물론이고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극이 되고 있다. 나도 요즘 엄마랑 수첩에 매일 글을 쓰고 있다. ​저자는 에세이와 소설 분야에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쓴 책으로는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그럼에도 육아』, 『글쓰기로 독립하는 법』, 『나를 살린 청춘 고전』,등 20여 권이 있다. 매일경제, 한겨례, 롱블랙 등 다양한 매체의 정기필진을 거쳐왔다. 또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프리하 19」, JTBC 「상암동 클라스」 등 방송에 출연하고,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출강하며 글뿐만 아니라 말로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저자의 변호사로서의 커리어는 어떤지 궁금하다.​이 책에는 저자가 30대를 지나오면서 행복에 관해서 했던 수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정리했다. 매일의 꾸준함으로 길어 올린 그의 담백한 성찰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행복을 정의할 수 있는 단서와 마주하게 된다고 한다. 행복은 저자에게 자주 어려운 문제였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마냥 행복하던 때가 떠올랐지만, 어른이 되어 갈수록 ‘온전한 행복’을 누리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그건 모든 인간이 다 느끼는 것 같다. ​행복이란 마치 잠시 왔다가 누린 줄도 모르게 떠나가는 봄바람 같은 것이다. 이 계절풍 같은 행복을 붙잡고 커다란 유리병에 넣어 매일같이 그 속에 살고 싶다는 게 저자의 바람이었다. 행복은 저 멀리 있는 것이라고, 그래서 무엇이든 더 많이 이루어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무엇 하나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채 찾아왔던 아이와의 삶은, 마치 이제는 더 멀리 갈 필요 없다는 듯 저자에게 ‘머무름의 행복’을 주었다. 언제까지나 더 멀리만 보면서 갈 수는 없었다. 저자의 얘기가 뭔지 이해할 것 같다.<br><br>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길에 있었다. 이따금 나무 그늘 아래서 쉬어가고, 풍경을 즐기며, 때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도 머무는 그 하루하루의 여정 속에서 찾는 것이었다. 행복은 그 종류도 맛도 천차만별이어서 무엇이 다른 무엇보다 우월하거나 점수가 더 높다는 식으로 줄 세우기 어렵다. 행복의 결은 저마다 달라서 관계마다, 또 사람마다 고유한 방식을 찾아내면 된다. 공부도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드는데 행복도 비슷한 것 같다. ​저자가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아는 동생이 저자에게 다가오더니 결혼을 하면 좋은 점 세 가지만 알려달라고 했다. 저자는 그다지 고민할 것 없이 세 가지를 말했다. 첫 번째는 더 이상 다른 이성에게 선택받기 위해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나도 이해하는게 평생 딱 한 명만 만나겠다고 생각하니까 남자한테 아무 관심을 안 가져도 돼서 너무 편했다. ​저자는 결혼 전에는 늘 더 많은 혹은 더 좋은 이성에게 선택받기 위한 마음속의 지향 같은 것이 있었다. 외모에 대해서든, 그 밖의 이미지나 자신의 능력 등을 포함하는 ‘스펙’에 대해서든, 자신 스스로 확실히 통제할 수 없는 ‘선택받고자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것을 결코 완전히 떨쳐낼 수 없었다. 그러한 무의식적인 구속에서 해방되는 것은 분명 한결 더 자유로워지는 일이고, 의연해지면서도 행복해지는 일이었다. ​선택받았다는 사실에서 오는 자아존중감이 확고하게 느껴진다. 두 번째는 자신 스스로 선택하는 일에서 해방된 점이 좋다고 했다. 세 번째 마지막으로 결혼하면 좋은 점은 시간을 잃지 않고 쌓아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쌓아나갈 수 있는 시간의 결, 삶의 방식이 있다. 물론 나가다 보면 안 좋은 것들도 같이 쌓여 떨쳐낼 수 없는 불순물이 많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불순물이 무색할 만큼 좋은 것들을 평생 잃지 않고, 쌓아내고,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가치 있고 온전한 행복을 주는 듯이 느껴진다. 오늘날, 가치 있고 소중하게 보낸 이 오늘날을 잃을 필요도, 잃을 수도 없다. 하루의 무게가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다. 그래서 저자는 결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자가 불순물은 어떤건지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br><br>사이좋은 부부의 공통점은 오랜 시간 서로를 너무 열렬히 사랑하는 ‘애인’ 보다는, 어느덧 세상에서 둘도 없는 ‘절친’이 되는 것이 좋은 부부의 길인 듯하다. 이는 과학적으로는 ‘도파민 관계’에서 ‘옥시토신 관계’로의 이전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끝없는 기대와 자극이던 관계에서 장기적인 애정과 평화를 주는 잔잔한 관계로 변하는 것이다. 아마 오랫동안 좋은 부부로 사는 사람들은 이 관계의 변화를 잘 수용한 게 아닐까 싶다. ​그리하면 서로가 곁에 있는 것이 가장 편안한 친구 같은 관계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서로를 베스트 프랜드라고 표현하는 부부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은 재미있게도 대부분이 자녀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아이,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친한 배우자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이십대 때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절대 아이를 안 낳아!”라고 소리쳤을지 모르겠다. ​그때만 하더라도 연인 간의 사랑이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믿을 때였으니까, 그러나 요즘에는 이것이 어쩌면 가장 안정된 가정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세상의 최고의 친구 둘이서, 함께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를 돌보는 일은 꽤나 아름답고 괜찮은 일로 느껴진다. 나도 결혼을 하면 바로 아이를 낳아야 겠다. 세월이 흐를수록 아내도, 아이도 저자에게는 참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청년 시절에만 해도 그런 모양의 삶이란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웠다. ​젊음이 영원한 게 아니다. 이제는 이해한다. 좋은 삶이란 가까이 있는 사람과 얼마나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장난치고, 운동하고, 같은 걸 보며 깔깔 웃고, 어딜 가서도 즐겁게 놀 수 있을 정도의 ‘친함’이 함께하는 삶에 서려 있을 때, 그 삶은 대체로 좋은 것이 된다. 바로 그것이 아내, 자식이다.​요즘 젊은 사람들은 청춘이 영원할 줄 착각한다고 한다. 열에 들떴던 청춘 시절이 맑은 물을 만나 조금씩 차분하게 이 세상에 스며드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저자도 그 정도의 선선함을 사랑할 줄 아는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는 바램을 이제야 깨달았다. 저자의 책은 글을 잘 쓴다는 느낌이 들고 변호사까지 하는 어려운 공부를 해서 그런지 인생의 깊이가 느껴진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3/98/cover150/k7521301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39897</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도 스펙이다 - [사랑도 스펙이다 - 연애·결혼·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역량 인생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58560</link><pubDate>Tue, 18 Aug 2026 2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585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535&TPaperId=174585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74/coveroff/89632225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2535&TPaperId=174585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도 스펙이다 - 연애·결혼·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역량 인생수업</a><br/>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br>사랑도 스펙이고 실력이라고 하는데 나처럼 한 번도 사랑을 안 하고 책으로만 공부하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건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사랑스펙이 제로, 빵점이라는건지 궁금해서 읽었다. 인연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실력이다. 자신은 지금, 사랑이라는 실력을 갖추고 있느지 알아야 한다. 저자 조동춘은 50년 동안 행복한 가정 만들기 운동에 헌신해 온 여성교육자이다.​저자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사랑받는 아내모임」을 창설하여 가정의 갈등과 해체를 예방하는 가정평화운동을 시작했으며, 이를 전국적인 밝은 가정협의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해담문화교류단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영동대학교와 동해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중앙대학교 산업경영대학과 한국 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중국 랴오닝대학교 명예교수를 지냈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관공서, 기업체,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가족행복과 부부관계,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해 오고 있으며, KBS, MBC, SBS 등 주요 방송에 인기 게스트로 연속 출연했다. 저서로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사랑받는 아내》,《부부의 손자병법》등 30권이 있으며, 서울특별시장상, 내무부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자의 경력이 화려한 것 같다. 이런 여성은 멋진 것 같다.​우리는 인생에서 참 많은 것을 준비하며 살아간다. 학력, 경력, 자격증, 사회는 우리에게 끓임없이 묻는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디까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밤을 새워 스펙을 쌓고, 조직을 운영하는 전략을 배우며, 위기를 관리 하는 법을 익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장 오래 곁에 둘 ‘사랑’앞에서는 무방비이다. ​사랑을 그저 어느 날 찾아오는 느낌이나 운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계획도, 점검표도 없이 뛰어든 사랑의 끝은 익숙하다. 오해는 쌓이고 관계는 관리되지 않는 조직처럼 흔들린다. 하지만 사랑은 어떻는가?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당황하고, 상대가 변했다면 탓하기 바쁘다. 사랑의 관계라는 기계가 잘 돌아가도록 기름을 치고 나사를 조이는 ‘일상적인 관리’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을 실력의 영역으로 가져온다는 것을 상대의 기분 맞추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실력이 아니라 ‘눈치’ 일 뿐이다. 비위를 맞추는 식의 대응은 결국 ‘나’를 지치게 하고 관계를 수동적으로 만든다. 진짜 실력은 상대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관계의 중심을 잡는 주체적인 힘에서 나온다. 화가 난 상대의 눈치를 보는 대신, 우리가 반복해서 부딪히는 원인을 파악하고 구조를 바꾸려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운영의 묘’이다. <br><br>감정이라는 변수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신만의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 사랑을 실력의 영역으로 가져온다는 것은 이처럼 관계를 감정의 늪에서 건져내어 해결이 가능한 ‘경영’의 과제로 대하는 태도이다. 사랑은 막연한 낭만에서 ‘인생 경영’의 영역으로 옮겨놓는 시도이다. ‘나’를 바로 세우고 사람 보는 안목을 길러, 사랑을 삶의 유산으로 남기는 법을 알아야 한다.​사랑은 운이 아니다. 사랑을 준비하여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그 향기를 오래 간직한다. 이제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사랑을 진지하게 공부해야 한다. 사랑을 한 번 제대로 해보기 위해서라도 공부해야 한다. 인연은 하늘이 맺어주는 것이지만, 그 사랑을 경영하고 완성하는 것을 오로지 자신의 실력이다. 진정한 스펙은 위기 앞에서 자신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성장을 일궈내는 ‘관계의 안목’이다. ​관계는 사라지는 비용이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품격과 내공으로 쌓이는 ‘영적 자본’ 이다. 삶을 다시 세우는 관계의 기술을 하나씩 익혀야 한다. 사람을 읽고, 자신을 세우고, 마음을 잇는 이 구체적인 공부가 자신의 인생을 가장 풍요로운 ‘흑자 경영’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받아주는 바다라 믿으며 상대의 무례함을 견디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정서적 방임’이자 확대다. ​속도 제한 없는 도로가 대형 사고를 부르듯, 건강한 관계에도 영혼을 지켜줄 ‘최저 가이드라인’이 필수다. 자신이 자신을 존재하기 위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존엄성을 지키는 안전벨트이다. 무조건 참는 것은 성숙함이 아니라 갈등을 직면할 용기가 없는 상태일 뿐이다. 명확한 경계가 없는 관계는 한쪽의 습관적 침해와 다른 한쪽의 누적된 원망으로 변질된다. ‘착한 사람’이라는 가짜 훈장을 내려놓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불편해질 용기를 내야 한다.​사랑은 혀끝에서 굴러가는 화려한 수사학이 아니라, 온몸으로 감당하고 증명해내야 하는 종합적인 사실이다. 입으로는 ‘사랑해’라고 속삭이면서 눈은 스마트폰을 향해 있다면, 그것은 언어와 태도가 서로를 잔인하게 배신하는 상태이다. 심리학자 메라비언의 연구에 따르면 대화에서 언어∙어휘가 차지하는 비중은 단 7%에 불과하다. ​나머지 93%의 진실은 찰나의 눈빛, 목소리의 떨림, 상대를 향해 기울어지는 어깨 속에 숨겨져 있다. 정작 팔짱을 꽉 낀 채 시선을 회피한다면, 상대는 결코 위로 받지 못한다. 사랑이 식어가는 인연은 입으로 일상을 물으면서도, 몸은 이미 문쪽을 향해 있거나 손에 든 휴대폰 속으로 시선, 그리고 닿아도 설렘이 없는 체온의 단절은 관계의 자본이 바닥났음을 알리는 가장 정직한 파산 신호이다. <br><br>이러한 ‘몸의 배신’을 무시하고 말로만 관계를 지탱하려할 때, 관계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결국 무너져 내린다. 안목 있는 경영자는 상대의 말 뒤에 숨어 있는 몸의 징후를 읽어냄으로써 파국을 막아내거나, 혹은 가장 품위 있는 마무리를 준비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치사한 일이라며’ 피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가장 솔직한 ‘심리의 언어’이다. 사랑이 배를 나아가게 하는 화려한 ‘돗’이라면, 돈은 거친 파도 속에서 배가 전복되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평형수’ 이다. 숫자 뒤에 숨은 상대의 두려움과 욕망을 읽어내지 못한 채 돈 이야기를 피하는 것은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할 기회를 스스로 버리는 것과 같다. 상대의 경제적 가치관을 열어보는 것은 탐욕이 아니다. ‘존중’이다. 돈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치사한 계산이 아니라, 서로의 인생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가장 현실적인 사랑의 고백이다. “돈이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물음이 소통의 시작이다. 현대 상담학에서 말하는 ‘재무적 친밀감’은 통장 잔고의 액수가 아니라, 서로의 경제적 철학을 얼마나 투명하게 공유하느냐에 달려있다. 식탁에 마주 앉아 가계부를 펼치는 시간은 낭만이 사라진 삭막한 시간이 아니다. ​오히려 “당신과 이 거친 현실을 끝까지 발맞추어 걸어가겠다”라는 성숙한 사랑의 약속이다. 재무적 친밀감이 형성된 관계는 흉년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다. 가계부 쓰는 시간은 숫자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맞추는 시간이다. 그것이 당신의 사랑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이다. 결혼 생활에서 집안일에 대해 부부 중 한 명이 “나름대로 도와줬다”며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갈등의 뿌리는 바로 그 ‘도와준다’ 는 오만한 착각에 있다. ​가사는 누군가의 일을 거들어 주는 자선 서비스가 아니라, 두 사람이 삶을 운영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의 경영’이다. 집안일의 진짜 무게는 눈에 보이는 ‘움직임’ 보다 보이지 않는 ‘기획’에 있다.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보다 더 무거운 노동은 따로 있다. 바로 쓰레기봉투가 세 장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아차리고 미리 사두는 ‘관찰의 안목’이다. 가령 맞벌이부부의 남편이“시킬 일을 리스트로 적어 달라고”했을 때 아내가 절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고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그 ‘인지적 설계’ 자체가 이미 거대한 중노동이기 때문이다. 아내는 모든 전선을 홀로 책임지는 외로운 사령관이 되어 지쳐간다. 진정한 동반자는 시키는 일을 하는 AI가 아니라, 집안의 흐름을 함께 읽어내는 ‘공동 사장’이어야 한다. 사랑도 경영, 마케팅이고 부부가 공동 사장이라는 것도 새로운 개념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74/cover150/89632225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07415</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답게 쓰기로 했습니다 - [나답게 쓰기로 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56044</link><pubDate>Mon, 17 Aug 2026 17: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560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221&TPaperId=174560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8/coveroff/k3721302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221&TPaperId=174560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답게 쓰기로 했습니다</a><br/>신은정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요즘 책을 읽다보니까 글쓰기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글을 잘 쓰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알고 싶다. 저자 신은정은 “모두가 공감하는 나의 이야기는 브랜드가 된다”고 했다. 신은정 작가는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삶을 변화시켜 나간 글쓰기 멘토이다. 오랜 시간 다양한 책을 탐독하며 글쓰기의 원리와 출판 과정을 연구했고, 직접 작가의 길을 걸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에게 글쓰기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저자는 특히 내면 치유 및 퍼스널 브랜딩 글쓰기 강의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써 내려갈 수 있도록 도우며, 모두의 삶이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삶을 기록하는 일을 일상의 습관으로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신앙 안에서 얻은 성찰과 지혜를 글 속에 담아내며, 글쓰기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진정성 있는 문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읽고 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의 꿈은 거실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님 한번 해볼게요』가 있다. ​글을 쓰려고 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이 밀려오면 손에 든 무기를 써 보지도 못한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모두가 글을 써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글을 쓰지 않으면 세상과 소통할 수 없다. 저자는 한때 디지털화에 반기를 들며 SNS를 멀리하기도 했지만 결국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다. 자신의 생각, 철학, 감정, 경험을 내세워 글로 자신을 어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br><br>저자는 세 아들을 키우며 살림∙ 육아∙신앙∙글쓰기로 부지런히 일상을 매일 기록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세 권의 책을 출간한 엄마 작가가 되었다. 저자는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누가 들어줄까? 낙심하고 스스로 실망할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남편이 격려해 주었고 아이들이 응원을 보냈다. 가족들의 작은 응원은 막강한 힘이 된다. ​진짜 잘하는 사람은 꾸준히 하는 사람이다. 꾸준히 하면 잘할 수밖에 없다. “엄마 , 내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작가라고 했더니 ‘아, 그래서 너도 글을 잘 쓰는구나? 라고 하면서 부러워했어, 엄마 멋지다고 하더라.” 이렇게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니 저절로 글을 쓸 수 있었다. 우울할 때 가장 힘든 건 아마 왜 우울한지 설명할 힘조차 없다는 것 아닐까? 무기력함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집어삼킨다. ​자신 안에 묵은 감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 마음이 병들어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 그때그때 제대로 해소할 수 있다면 우울증은 사라질까? 비밀을 감추는 건 쉽지 않다. 비밀이 아니더라도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할 때도 많다. 우리는 자존심 때문에 많은 것을 숨기고 산다. ‘엄마’의 자리, ‘육아’라는 일은 참 위대하고 특별하지만 때로는 힘에 부치고 고단한 일이 된다. ​저자는 아이와 함께 하는 작은 일상은 소중하고 아름다웠지만 때때로 버거웠다. 아이들에 한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면서도 ‘정작 저자는 누가 돌봐주나?’ 어디에서 사랑받고, 누가 마음을 채워 주나? 하고 많은 엄마가 육아 우울증을 겪는데, 그 이유는 ‘엄마인 저자 자신도 제대로 돌봐 주지 못해서’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모임을 통해서 많은 엄마들을 만났다. 역시나 다들 곪을대로 곪은 상처와 어려움을 숨기며 살고 있었다. 그들을 보면서 연약했던 자신, 그러나 글쓰기를 통해 이전보다 단단해진 자신을 보았다. 저자는 그들을 보면서 글쓰기를 통해 살아나길 진심으로 바랐고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써 가길 소망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 밥하고 살림하는 모든 순간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감사로 하루를 채워나가길 바랐다.<br><br>저자는 새벽에 집중력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저자는 글을 쓰다보니 가벼운 글 말고, 주제가 있고 묵직한 느낌이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그런 글을 쓰고 싶어졌다.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었다. 두려움 없이 쓰는 힘은 길러진 것 같은데 여전히 평범한 글만 적어 내려가는 것 같아 아쉬웠다.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면 뭐가 달라질까?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새벽에 불을 밝히고 앉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결과의 정도가 다를 뿐이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꾸준히 계속 써야 한다. 형편없는 글 솜씨도 갈고 닦으면 달라진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 뭐든지 그렇지만 글을 쓰면 쓸수록, 고치면 고칠수록 달라진다. ​자음, 모음 하나하나 바꿀 때마다 전혀 다른 느낌의 글이 탄생한다. 저녁이 되면 우리 몸은 종일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이미 다 써 버린 상태나 다름없다. 지치고 피곤한 몸이 쉬기를 원한다. 그런 몸을 억지로 붙들지 말고, 푹 자고 일어나 활력 있는 컨디션으로 새벽을 깨워야 한다. 그렇게하면 훨씬 더 좋은 글이 나올 확률이 높다. 서평 쓰기의 유익은 무궁무진하다. ​무엇보다 서평을 꾸준히 쓰는 것 자체가 글쓰기 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그런데 책 서평 작성이 유익한 줄 알아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쓰기 어렵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한권의 책을 정리, 요약하여 기록한다는 것은 더없이 가치 있는 일이었다. 자신의 시선과 생각을 곁들인 글이 쌓였다면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다.​저자는 책 리뷰를 남기는 일이 제일 어려웠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우선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할 줄 알아야 했기 때문에 거대한 산처럼 느껴졌다. 큰 산을 넘었다는 이 일을 하고 나면 큰 성취감이 몰려왔다. 읽고 요약하고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전에 없던 시선과 철학이 하나둘 쌓여 갔다. 책 한 권 읽어도 남는 게 없는 것처럼 느껴져 답답하기만 했던 시간을 지나, 책을 통해 새로운 가치관과 비전을 정립하고 적용하기 시작했다. ​여러 권의 책을 빠르게 읽으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책 리뷰는 중요하다. 나중에 실제로 책을 집필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 책 중에서 어디가 가장 재미있었는가?★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누가 읽으면 좋은가?★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가?★자신이 읽고 나서 어떤 변화가 생겼는가?​저자는 위의 질문에 답하며 가볍게 한 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 보라고 한다. 많이 읽고 써야 글쓰기 실력이 는다. 핵심문장이 포인트를 요약 정리할 수 있게 된다. 다독과 속독이 가능해진다. 기분 좋은 선순환이 계속 생긴다. 저자의 책을 읽고 매일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좋은 점은 서평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8/cover150/k3721302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8854</link></image></item><item><author>ys로스쿨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항상 기분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 [항상 기분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 호감을 만드는 작은 표현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52639</link><pubDate>Sat, 15 Aug 2026 2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368167/174526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0126&TPaperId=174526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3/13/coveroff/k772130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0126&TPaperId=174526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항상 기분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 호감을 만드는 작은 표현의 비밀</a><br/>오노 모에코 지음, 김시온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진짜 말은 너무 중요한 것 같다. 나 자신에게도 하는 말과 사람들에게도 하는 말들이 너무너무 중요한게 인간관계는 우선은 100%말로 하니까 그런 것 같다. 말을 잘해서 손해보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상대를 배려하고 내 자신도 지키는 말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책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절실히 느낀다. 저자 오노 모에코는 공인 심리사이자 산업 카운슬러, 기업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저자는 오랜 기간 인간관계와 조직 내 소통을 연구하며 2만 명이 넘는 사람을 상담했고, 6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기업 교육과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는 일본 방위성, 문무과학성 등 관공서를 비롯해 대기업, 대학, 의료기관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NTV〱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후지TV⟨논스톱⟩등 유명 TV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가장 트렌디하고 건강한 소통 솔루션을 제시하는 말하기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저자는 수많은 상담과 교육 현장에서 확인한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느낌 좋은 사람의 말습관’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바꾸어 말하기』『개복치 직장인 생존 가이드』외 다수가 있다. 인간관계는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방식’으로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 저자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실하고 진지하다. ​성격이 나빠서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대체로 좋은 사람들이다. 저자는 그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문제는 당신의 성격이 아니니 자신을 탓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다만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늘 아쉽게 느끼는 점이 있다. 주변에서 ‘호감 가는 사람’ ‘느낌이 좋은 사람’ 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생각보다 아주 사소한 데 있다. ​그리고 그 작은 요령만 익혀도 인간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다. 실제로 상담을 받은 사람 가운데는 이런 감사의 말씀을 전해 주신 사람이 많다. 평소에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말도 자연스럽게 그 방향을 따라간다.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말했다. “모든 고민은 결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인간관계가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의해 결정 된다’ 고 생각한다. <br><br>좋은 인상을 주는 말하기는, 자신이 자신답게 관계를 맺기 위한 조용하지만 강력한 무기이다. 책을 읽는 동안 변화하게 만드는 책, 말하자면 읽기만 해도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은 책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표현을 바꾸는 방법을 이야기 했지만, 실제로는 말할 태도와 행동 역시 상대가 받는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좋은 인상을 만드는 작은 습관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기존의 상식새로운 제안항상 웃는다고개를 1ｃｍ더 깊게 끄덕인다화를 내지 않는다화가 나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상대에게 맞춘다해야 할 말은 참지 않는다  ​저자는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의 사고방식’의 습관을 알려준다. 좋은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감정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이다. 인간은 마주한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때 가장 불안과 두려움을 느낀다. 표정을 바꾸지 않으며,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도구다. ‘느낌 좋은 사람’은 말하지 않을 때조차 자연스럽게 비언어적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 상대는 무의식으로 안도감을 느끼고, 대화하기가 쉬워진다. 그 사람을 ‘느낌 좋은 사람’이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상대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에게 안도감을 주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자기 개방’이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까지 털어놓는지, 공적인 관계인지 사적인 관계인지에 따라 상황도 다르고 거리감도 제각각일 것이다. 아마 처음 보는 사람에게 사적인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느낌 좋은 사람’들은 처음 만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사적인 정보를 조금씩 이야기하며 자기 개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br><br>자기 개방을 하면 인상이 좋아진다. 그 이유는 상대에게 안도감을 주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취향을 가졌는지 먼저 보여주는 것이다. 이때는 작은 실수담이나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상대가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살짝 엿보게 되면, 그 사람은 평면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런 모습도 있구나하고 입체적인 인물로 보일 수도 있다라는 친근감도 생긴다. ​무엇보다 자신의 약점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경계심도 풀리게 된다. 그 결과 처음 만난 사이일지라도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 들게 되는 것이다. 실수담이라고 해서 심각한 문제나 트라우마, 가족사 등을 이야기하라는 뜻은 아니다. 관계가 깊지 않은 사람에게 갑자기 그런 무거운 이야기를 들으면 오히려 경계하게 된다. 자기 개방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내용이면 충분하다.​ 특히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공감대를 만들기 좋은 화제이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참고 참던 자신이 어느새 까다로운 사람이 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자신이 누군가의 말에 화가 났을 때 ‘지금 분위기를 망치면 안 돼’ ‘화가 나더라도 참아야 해’ ‘어른이니까 이 정도 그냥 넘겨야지.’ 이렇게 생각하며 자신의 감정을 없던 일처럼 덮어 버린 적이 잇을 것이다.​하지만 ‘화가 났다’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어떤 감정이든 자연스럽게 올라온 감정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호감을 갖고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이 정도 일로 울지마”“그만 징징대”라는 말을 자주 들으며 자란 사람은 어느새 이런 믿음을 갖게 된다. ​공공장소에서 화를 참지 못해 소리를 지르거나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지금 화가났다’‘나는 지금 슬프다’라는 사실만큼은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어릴 때부터 “동생이니까 참아야지” 이 정도는 견뎌야지“라는 말을 자주 들으며 자란 사람들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신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 ​어릴 때부터 가스라이팅으로 힘들게 당한 사람이 그런 경우가 많다. 슬퍼도 참아야하고 언제나 언니들이 쓰던 헌 것을 물러 받아 억지로 써야 할 경우도 있다. 싫어도 참아야 했던 시간들에도 가스라이팅을 당해 말을 하면 야단을 맞을 수 있다.그래서 참고 이래도 참아야지하며 울때도 많을 수 있다. 저자는 느좋사의 자기 긍정감 루틴을 정리해서 알려준다. 그대로 하면 항상 기분 좋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3/13/cover150/k772130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3138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