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권력 - 네 말이 아니라 내 말로 살기로 했다
박비주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의 주장을 하지 않으면 완전히 당하고 자신이나 가족도 지키기 어렵다는 걸 알았다. 나도 좋게만 잘 지내려고 했는데 사기를 치려하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하고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다. 우리 아빠를 보면 나쁜 말을 잘 못해서 내가 볼때는 당하는 것 같이 보인다. 아빠엄마는 박사까지 공부하고 교수가 돼도 학교에 돈을 안 내니까 학교에서 쫓겨나고 아빠는 행정일을 하는데 아빠가 부드럽고 좋아보이니까 돈을 안 주고 일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엄마와 내가 나서야지 돈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을 보면 사람들에게 안 당하는 방법이 나오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그건 정말 생존과 관련된 문제이다. 저자 박비주는 트잉클컴퍼니 대표로 전국 각지에서 스피치, 퍼스널 브렌딩, 언어 심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콘텐츠⟨맞는말 시리즈⟩를 통해 말맞을 전한다. 말맞이란, 돌려 말하지 않고 핵심을 찌르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맞는 말 한마디로 관계의 판을 바꾸는 언어다.

저자의 게시물은 최근 30일 기준 평균조회수 100만회 기록했으며, 틱톡 팔로워 4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 저자는 모든 콘텐츠는 직접 기획⦁촬영⦁편집한다. 강의와 콘텐츠 현장에서 검증된 핵심 화법, 즉 ‘말로 지키는 언어 권력’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말은 기술이 아니라 힘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남의 말에 기생해 살았다. 타인의 인정이 없으면 자신의 존재가 흐릿해지는 기분이었다.

누군가 저자에게“넌 참 착하다.”라고 하면 그게 최고의 칭찬인 줄 알고 입꼬리를 올렸다. “너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 “ 너 같은 친구가 있어 다행이야.” 저자는 그 말들을 훈장처럼 가슴에 달고 다녔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말은 “너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받아주는 사람이어야 해.”라는 뜻이었다. 저자는 칭찬을 받은 게 아니라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 사람은 철저하게 상대에게 이용당하기에 편한 사람이었다.

착하고 이용당하는 사람은 거절하면 상대가 실망할까봐 전전긍긍했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분위기가 싸해질까 봐 입을 다물었다. 모두의 비위를 맞추느라 정작 자신의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 줄도 몰랐다.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비겁하고 게으른 변명이다. 그것은 평화가 아니라 항복이었고, 예의가 아니라 굴복이다. 착했던 게 아니라 만만했던 거다. 갈등이 두려워 도망친 겁쟁이다.



본인이 대문을 활짝 열어뒀기 때문이다. 문지방을 닳게 만든 건 본인 자신이었다. 속에서는 천불이 나고 억울함에 피가 거꾸로 솟는데 입 밖으로는 습관처럼 “괜찮아요,” “제가 할게요.”를 내뱉었다. 하고 싶은 말은 입안에서 피처럼 돌다가 식어버렸고, 삼킨 말들을 목구멍에 ‘미안함’이라는 거대한 혹으로 남았다.

그 혹은 점점 커져 나중에 숨쉬기조차 힘들게 만들었다. 저자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결심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감정 배출구로 쓰던 인간들, 필요할 때만 찾던 껍데기들은 떨어져나갔다. ‘착하다’라는 말보다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사람, 본인의 색깔을 분명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입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뱉어야 한다, 이제는 자신의 말로, 자신을 가두던 세상을 베어낼 차례다. 더 이상 침묵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침묵은 평화가 아니라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다. 많은 사람들은 착각하는 공식이 있다. ‘내가 입을 다물면 상황이 조용해진다. 조용해지면 평화가 온다.’ 틀렸다. 완전히 틀렸다. 자신이 입을 다물어서 찾아온 고요함은 평화가 아니다. 그건 복종이다.

자신의 침묵은 상대에게 “당신들의 마음 대로 뜻대로 짓밟아도 된다.”는 프리패스였다. 당신은 그저 싸우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그들은 당신의 침묵을 동의로 해석하고 당신의 영역에 흙발을 들여 놓았다. 한 번의 침묵은 실수일 수 있다. 두 번의 침묵은 습관이 되고 세 번째의 침묵은 영구적인 서열이 된다.

그 순간 관계는 대화가 오가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명령과 수행만 남은 노예 계약으로 변질된다. ‘이 사람은 밟아도 되는 사람인가, 아닌가.’ 반응이 느린 사람,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 무례한 농담에도 허허 웃으며 넘어가는 사람을 보면 상대의 뇌는 즉시 판단한다. 아, 얘는 샌드백으로 써도 되겠다. 착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이유는 성품이 좋아서가 아니라 말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감정의 깃발을 꽂지 않으니 상대가 그 땅을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여기, 평화를 지키려다 호구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잠든다.” 세상에는 남을 깎아내리는 것을 인생의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조각가라고 부른다. 물론 그들은 예술가가 아니다.

예술가는 투박한 돌덩이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지만, 이들은 멀쩡한 사람을 깎아 내려 부스러기로 만든 파괴자들이다. 그들의 태도를 한번 봐라, 아주 가관이다. 눈빛은 이글거리고 손길은 섬세하다. 마치 로댕이 되어 불멸의 명작⟨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조각하는 줄 알겠다. 정과 망치를 들고 상대의 뱃살, 말투, 옷차림, 성격을 아주 디테일하게 깎아내린다.



그래도 우정 교육을 받은 우리는 친구와 비밀이 없어야 하고, 매일 붙어 다녀야 하고, 콩 한 쪽도 나눠 먹어야 한다고 배웠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강박에 시달린다. 카톡 답장이 늦으면 서운해하고 주말에 안 만나주면 변했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정이 아니라 집착이다.

서로의 일상을 침범하고 감정을 볼모로 잡는 관계는 ‘절친’이 아니라 ‘족쇄’에 가깝다. 결국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숨막히는 절친보다 서로를 존중하는 ‘느슨한 관계’가 훨씬 더 건강하고 오래간다.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착각이 있다. 바로 만남의 ‘빈도’가 곧 관계의 ‘밀도’라고 믿는 것이다.

일주일에 세 번씩 만나 술 마시고 , 남 씹고 , 신세 한탄을 늘어놓는 관계를 보라, 그들은 자신들이 엄청나게 친하다고 믿지만 그것은 친한 것이 아니라 그저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는 ‘킬링타임 파트너’일 뿐이다. 모든 관계에서 ‘환기’가 필요하다. 식물도 너무 빽빽하게 심으면 뿌리가 엉켜 다 같이 죽는 법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숨을 쉬고 각자의 방향으로 자라날 수 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너무 유명해서 지겨운 말처럼 틀리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이보다 정확한 진리가 없다. 시간은 약이라는 말처럼 열심히 삶을 살아가다 보면 싫은 인간에 대한 기억도 서서히 희미해진다. 인간의 기억력은 참으로 간사하고 이기적인 편집 기술자다.

남에게 받은 상처는 4K초고화질로 평생 클라우드에 저장해두면서 자신이 남에게 준 상처는 그 때는 어쩔 수 없었어라는 구차한 변명을 달아 휴지통에 넣고 지체 없이 ‘영구 삭제’를 눌러버린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은 자기 인생이라는 영화 속에서만큼은 늘 억울한 비극의 주인공이고 세상의 풍파를 혼자 다 맞은 피해자처럼 산다.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은 꼭 말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고 인간관계는 느슨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라탄이즐라탄탄 2026-01-02 1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굉장히 정곡을 찌르는 내용인 듯합니다. 착한 게 마냥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의 정확한 이유를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s로스쿨러 2026-01-03 13:48   좋아요 1 | URL
맞아요. 사람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명확히 말해야 하는 것 같아요. 새해 복 어마어마어마하게 받으세요!
 
메타 트렌더는 아무도 모를 때 100배 주식을 산다
나카지마 사토시 지음, 이정미 옮김 / 영림카디널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도 주식 투자를 한 번 했다가 망하고 그다음에는 책만 읽다가 안하고 있는데 계속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정말 다시 주식 투자를 실질적으로 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나카지마 사토시는 엔지니어이자 창업가, 투자가로 1960년 일본 훗카이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대학원 이공학연구과를 수료했다.

저자는 1986년 마이크로소프트 일본 법인을 거쳐 1989년 마이크소프트 미국 본사로 이동하여 윈도우 95, 인터넷 익스플로서 3.0/4.0, 윈도우98의 기본 설계를 담당하면서 윈도우 95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더블 클릭’, ‘드래그 앤 드롭’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를 퇴사하고 같은 해 지보를 창업해 미국 최고의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9년 지보를 3억 2천만 달러에 매각한 뒤 현재 시애틀에 거주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비롯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저자가 발행 중인 인기 뉴스레터은 약 2만 명의 회원 수를 기록하여 ‘마구마구 대상 2024’ 종합 대상 1위를 수상했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15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오늘 도 일을 마루고 말았다⟫등이 있다.

저자는 투자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 업계 전체와 경쟁사와 동향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정보의 안테나가 뻗어 나간다. 실제로 주식을 사지 않아도, 관심이 가는 기업의 이름과 주가를 메모해 두는 것만으로 주인의식이 어느 정도 높아진다.

주가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은 실제로 투자하는 경우에 비하면 약하다. 그래도 메모를 하고 의식하는 것만으로 안테나의 감도가 확실히 올라간다. 아직 투자 결정을 내리지 못했거나 좀 더 지켜보고 싶은 경우, 기업의 이름과 주가를 메모해 둔다.

이처럼 우선 실제로 소액을 투자한 기업이 ‘괜찮아 보이네’라고 생각한 기업의 이름과 주가 등을 메모해서 자신만의 관찰 목록을 만들어 본다. 이 관찰 목록이 있으면 기업의 동향과 투자 판단이 크게 수월해진다.



이미 주식에 투자 공부를 시작해서 의욕이 충만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적은 돈으로 뭘 한다고’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메타트렌드 투자는 10년, 20년이라는 장기적인 관계에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스타일이다. 초기 단계에서 급성장하는 기업도 물론 있지만, 적자 경영이거나 시장 점유율이 아주 작은 등 장래성이 불투명한 경우가 더 많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성이 있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허무하게 도산하고 말 가능성도 있다. 그런 회사에 덜컥 거금을 투자했다가 실패한다면 상상만 해도 오싹하다. 메타 트렌드 투자는 장기적인 시야에서 커다란 성장을 노리는 방법인 만큼 급하게 올인 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처음에는 작게 투자하며 간을 보는 것이 좋다.

이 단계를 거치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세계에서도 여유를 가지는 동시에 하이 리턴을 노릴 수 있다. 주식은 돈을 불리는 수단인 동시에, 사회의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한 가지 방법이기도 하다. 설령 소액이라도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도 이 회사와 관련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 갑자기 재미있어진다.

실제로 비록 소액만 매수했다고 해도 주주라는 사실만으로 그 기업의 소식과 활동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우리는 평소에 일하기도 하고 물건을 사기도 하면서 사회와 상호작용한다. 주주가 되면 그보다 더 깊숙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소액이라도 주식을 사면 그 기업에 일어나는 일이 단번에 자신의 일이 된다. 신제품 소식을 들으면 ‘이제 실적이 오를까?’ 하며 기대하게 되고, 사장의 SNS가 논란이 되면 ‘매출이 영향을 받을지도 몰라’ 하며 가슴을 졸인다. 투자를 시작할 때 ‘도대체 얼마를 투자해야 할까?’ 라며 첫 단계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내가 그렇다.



일반적으로 투자 관련 서적에서는 3개월에서 1년치 정도의 생활비를 확보하고 나머지를 투자하라는 조언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직 등 만일의 사태나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해 최소한의 생활 자금은 확보해 두어야 한다는 논리다. 명확히 몇 개월치라고 정하지 않았지만, 대략 6개월치 정도의 생활비를 확보해두면 충분하다.

투자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은 주식 시장이 폭락한 시점에서 주식을 팔 수 밖에 없이 내몰리는 것이다. ‘지금 주가가 떨어졌으니 사실은 팔면 안 되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주가가 회복될지도 모르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급히 현금이 필요해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후회하고 또 후회하게 된다.

하지만 과거 미국의 정책 금리가 0%에 가까웠던 시절에는 현금을 보유해봤자 그다지 불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현금을 거의 보유하지 않았다.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로 돌렸던 것이다. 장기 보유를 전제로 투자하다 보면, 막상 이익을 실현하려 할 때 팔시점을 판단하기 어렵다.

설령 주가가 크게 상승하더라도 ‘이 회사라면 아직도 성장할 것 같다’ 또는 ‘이 기업이 좋아서 팔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특히 팬 투자인 경우에는 기업에 대한 애착이 강하기 때문에 매각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더욱 크다. 그런 상황에서 매도시기를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까?

가령 집이나 자동차 구매, 자녀의 학비나 유학비 등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서 큰 지출이 필요한 경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런 타이밍에 보유 주식을 일부 매각해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한다. 기업에 대한 애정은 예전에 비해 점점 옅어지고 있다. 저자가 주식을 구매 한지 약 4년이 지났는데 주가는 조금밖에 오르지 않았다.

물론 주가 상승한 것 자체는 기쁘지만, 지금까지 경험해 온 IT주식과 비교하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비즈니스 규모나 성장 속도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같은 전문가도 주식을 투자하는데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는가보다. 이 책을 읽어보니 주식을 사기전에 철저히 조사하고 생활비를 어느정도 확보하고 나머지 돈으로 조금 투자를 시작하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JLPT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최유리(유리센 일본어).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어는 혼자 독학을 해서 계속 공부를 하고 싶고 일본 패션이나 일본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 읽엇다. 저자는 최유리 ∙시원스쿨어학연구소이다. 저자는 일본 무사시노대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 현)시원스툴 일본어 대표 강사이다.

저서로는

∙오늘부터 한 줄 여행 일본어

∙JLPTN5∙N4∙N3일본어 문법

∙마구로센서의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마구로센서의 본격일본어 스터디초급 1,2,3

∙마구로센세의 여행 일본어 마스터가 있다.

책표지가 산리오캐릭터즈로 노랑노랑하면서 한정판이라고 한다. 일본어하면 한자가 어렵고 문법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독일어는 공부할수록 쉽고 일본어는 공부할수록 어렵다고 한다. 저자가 일본어 강의를 통해 다양한 학습자를 만나오면서 ‘일본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고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늘 고민하였다.

저자는 학습자 한 분, 한 분이 일본어를 배우는 목적이 다르고, 원하는 학습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조금이라도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교재를 만들고자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 결과물이 『GO! 독학일본어 첫걸음』이다.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은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들이 어렵지 않게 일본어의 문자와 발음부터 일상 회화 그리고 JLPT준비까지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하였다.



【문법∙발음】에서는 일본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발음 연습에 중점을 두었다.

【문형】에서는 일본어의 주요 문법 설명으로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패턴】에서는 앞에서 배운 문법을 활용한 반복해서 따라 말하면 된다.

【회화】에서는 다양한 상황으로 이루어진 대화를 연습해보면 된다.

【연습문제】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다시 점검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모든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이다. 억지로 외우는 것이 아닌, 어린아이가 처음 말을 배울 때처럼 계속 귀로 듣고 입으로 따라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일본어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일본어 능통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의 강의 경험과 긴 연구 시간이 녹아 있는 이 한 권의 교재가 일본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를 잠깐 보면 PART 1

문자∙발음편 ⟦Day ㅇ1⟧히라가나/가타카나 청음1

⟦Day o2⟧히라가나/가타카나 청음 2

⟦Day o3 ⟧탁음/반탁/요음

⟦Day o4⟧ 촉음/발음/헷갈리기 쉬운 글자

⟦Day o5⟧ 일본어 인사말/ 숫자 표현

PART2

회화편

학습 로드맵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STEP1 ⟧교재와 함께 동영상 강의를 보며 학습한다.

일본어의 ⟨문자∙발음⟩, ⟨문형⟩, ⟨패턴⟩, ⟨회화⟩로 구성된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보며 공부한다. 교재와 강의를 함께 공부하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STEP2⟧워크북을 풀어보며 학습하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공부한 내용을 떠올리며 배운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워크북을 풀며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복습한다.

⟦STEP 3⟧원어민이 녹음한 MP3를 들으며 듣기와 말하기를 연습한다. 원어민이 녹음한 정확한 발음을 들으며 일본어 문장을 반복적으로 들어본다. 회화문의 경우 속도별 음원을 제공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음원을 선택하여 듣고 연습할 수 있다.



⟦STEP 4⟧말하기 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반복적으로 연습한다.

문장이 입에 붙을 때까지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연습한다.

⟦STEP 5⟧JLPT N5⦁N4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본다. 본 교재를 모두 학습하고 난 뒤 JLPT N5⦁N4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시험에 도전해본다. JLPT 무료 해설 강의를 통해 쉽고 확실하게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어의 기본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 발음, 장음 등도 자세히 제시되어 있어 일본어 문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다. 각 과에서 배울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정리했다. 학습하기 전 ⟨미리보 GO⟩를 통해 주요 내용을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다.

각 과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문형을 자세한 설명과 예문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표현 연습GO⟩에서는 앞에서 배운 문형을 활용하여 일본어 연습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 익힌 문형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회화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뻔한 표현이 아닌 활용도를 높은 문장으로 구성하였으며, 하단에는 함께 알아두면 좋은 TIP을 제시하여 학습의 이해를 높였다.

일본어 문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을 알아 볼 수 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획순에 맞게 따라 쓰면서 일본어 문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학습한 주요 내용을 듣고, 읽고, 말하고, 써 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해 본다.

학습한 내용 점검은 물론 JLPT 문제 유형을 제시하여 N5⦁ N4 시험 대비까지 가능한다. JLTP N5⦁N4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며 일본어 능력 시험도 볼 수 있다. 실제 시험이 어떤 형식으로 출제되는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으로 듣고 반복적으로 따라하는게 가장 좋은 공부 방법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뇨병 인생관리, 식사와 운동이 전부다
김지은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가 저번에 행정일떄문에 외부에 나갔는데 거기 음식들이 흰밥만 먹으니까 당뇨수치가 약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올라가셨다. 집에서는 온갖잡곡밥, 야채밥만 먹는데 말이다. 그래서 먹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기는 하다. 당뇨병은 운동과 음식이라고 하니까 정말 잘 알아둬야 할 것 같다. 저자 김지은은 서울 소재 사립 초등학교를 수석졸업하고,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수석으로 입학했다.

가톨릭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쳤다. 평생 공부만 하며 지내온 것 같다는 저자의 말처럼, 서울에서 나고 자란 만큼 평생 서울에서 의사로 일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큰 용기를 내어 평택 안중이라는 낯선 농촌형 도시에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인도 하나 없는 곳에서 혼자 내과를 운영하며 시작했지만, 지금은 김지은 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의사가 협업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저자는 유튜브가 막 주목받기 시작할 즈음, 여러 공중파와 종편프로그램, 생방송에 출연하며 방송활동도 많이 했다. 이를 통해,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많은 이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개 되는데 방송이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매체를 특성상 정해진 시간과 형식의 제약을 따라야 하기에 의료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루기는 어려워 늘 아쉬움을 느꼈다.

그래서 방송출연을 점차 줄였고, 지금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 닥터K (구독자 38만)’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당뇨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TOP 82』가 있다. 구독자가 38만이면 대형 유튜버이다.

당뇨병은 단순히 숫자만 관리하는 병이 아니다. 여태까지 무심코 이어온 과거의 자신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싸움이다. 이 싸움은 절대 의지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은, 올바른 전략과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다.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혈당조절을 위해서는 식이요법이나 운동 중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생활 습관 전반을 총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Lifestyle Modification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데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뇌가 본능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뇌는 가능한 한 에너지를 아끼고 익숙한 습관으로 돌아가려는 강한 성향을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습관들은 낯설고 귀찮고 실행하기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운동 역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하루하루 기억하고 실천 가능한 운동을 해야 한다. 작은 습관과 노력이 쌓이면 몸과 혈당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

오랜 시간 계속 작은 행동 변화가 쌓이면 저자가 강조하는 life style modification이 가능해지고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뇨병환자는 탄수화물을 절대 먹으면 안 된다’라는 말은 잘못된 정보이다.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아예 끓는 것이 아니라 어떤 종류로, 얼마만큼, 어떻게 분산해서 섭취하는가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이다. 그 중 탄수화물은 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에너지원으로, 특히 뇌 활동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무조건제한하기보다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복합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탄수화물 선택은 혈당 관리뿐 아니라 에너지 유지와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당뇨병환자의 3대 영양소 비율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50~60%:20%:30%]의 비율을 유지하면 된다. 탄수화물을 아예 끓거나 심하게 제한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뇌와 적혈구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서, 어지럼증, 피로감, 두근거림, 집중력 저하 등의 저혈당 증상이 올 수 있다.

또 에너지가 부족해서 우리 몸은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상대가 된다. 장기적으로 근 손실이 오고, 단백질이 원래 맡아야 할 면역 기능, 호르몬 생성, 효소 반응 같은 역할도 제대로 못하게 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불완전 연소해 케톤체를 만들어낸다. 소량의 케톤체는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지만, 과도하게 축적되면 혈액이 산성화되어 케톤산증 같은 급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의 포도당 부족으로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이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된다. 그 결과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고, 혈압, 심박수 변동, 불안감, 피곤함 등을 유발해 전반적인 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았다고 해서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신 좋은 탄수화물을 선택하고, 끼니마다 적당량 분배하며,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해야 한다. 흰쌀, 밀가루, 설탕 같은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잡곡, 콩류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고, 채소, 해조류, 콩류, 과일 등을 곁들여서 식이섬유의 함량을 높여서 탄수화물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

당연히 음료수, 사탕, 빵 같은 단순당 섭취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 섭취해야 할 전체 탄수화물의 양과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그 범위 안에서 여러 끼니로 나눠 먹는 습관을 들이며, 혈당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과일을 완전히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기고, 비타민 결핍이나 변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과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으므로 1회 섭취량과 섭취 시점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과일의 종류를 고를 때 주의가 필요하다. 바나나, 포도, 말린 과일 등 당분이 많고 당 지수가 높은 과일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반대로 당 지수가 낮은 사과, 배, 딸기, 블루베리, 자몽 등은 소량씩 섭취하면 혈당관리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과일을 갈아서 주스로 만들면 식이섬유가 손실되고 당분 흡수가 빨라져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통째로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공복에 과일만 단독으로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과일을 먹는 양도 중요하다. 당뇨를 조심하려고 무조건 탄수화물을 안 먹는 것도 아니고 바나나나 포도, 말린 과일, 갈은 주스도 당을 높일 수 있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뇨든지 어떤 건강에든지 운동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하기가 두려운 날엔 - 흔들리던 날들의 스피치, 나를 다시 세운 목소리의 기록
신유아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 엄마는 교수를 하다가 학교에서 쫓겨나서 아빠는 관세사 자격증이 있고 행정일을 하고 엄마는 박사학위가 있는 걸로는 돈을 못 벌고 자격증을 10개 이상 땄는데도 자격증 1개로만 돈을 벌었다. 나도 엄마 대학원에서 자격증을 6개를 따기는 했는데 그걸로는 별로 돈을 잘 못 벌어서 변호사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하는데 말을 잘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말을 잘 못하면 아빠를 보니까 돈도 잘 못 받았다. 그래서 엄마나 내가 나서서 돈을 받으러 가야 한다. 그때 말을 잘해야지 받을 돈을 잘 받아야 한다. 인간은 말로 소통을 하기 때문에 말이 진짜 중요한 것 같다. 저자 신유아는 말과 마음을 잇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아나운서로 SBS와 KBS에서에서 리포터로 활약했고, 이후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다.

그녀의 스피치에 대한 철학은 확고했다. 때론 개그맨처럼 재치 있게, 때론 아나운서처럼 또렷하게 말하는 것, 무대와 방송을 두루 경험하며 깨달은 것은 단 하나, 말의 힘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믿음을 바탕으로 현재U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며 사람들의 말과 마음을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전달의 어려움’을 치유하고, 스피치 때문에 곤란함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 그 공로로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과 K-소비자브랜드대상 교육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기업과 대학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퍼스널 브랜딩 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북 토크와 낭독회, 문화공연 등에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진심이 전달되는 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이토록 스피치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평가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말을 못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우습게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과거에 스피치로 인해 챙피를 당한 경우 실패 경험이 떠올라서 두려워하기도 한다. 우리의 뇌는 많은 사람이 집중하는 상황을 위험 상황으로 판단한다.

스피치를 할 때 사람들이 주목하면 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할수록 떠는 것이 이런 이유이다. 떨리면 몸에서 반응을 한다. 입이 마르고 땀이 나며 불안해지니 말을 해야 하는 자리에서도 자꾸만 상황을 피하려고만 한다. 스피치는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어떤 남편이 부인에게 화났냐고 묻는다. 아내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남편은 아내가 화난 것 같은 느낌을 계속 받는다.



상대방이 말하면 우리는 느낌으로 알 수 있다. 그 느낌이 교감이다. 교감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감과 동감을 잘해야 한다. 공감은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것, 동감은 같은 생각에 동의하는 것을 말한다. 피차의 목적 중 하나는 청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잘 전달하는 것이다.

자신은 공감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이 느꼈을 때는 공감을 못하다고 생각해서 본인은 억울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청자가 화자에게 공감을 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주어야 한다. 의성어, 의태어, 형용사에 힘주어 말하거나 맞장구를 치면 상대는 자신의 말에 공감을 잘하고 있다고 받아들인다.

여기서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진짜 공감을 할 때는 위와 같은 방법을 해야 하는 것이지 공감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보여 주기식으로 하면 절대 안 된다. 상대는 가짜인지 금방 알아차린다. 보통 남성은 여성에 비해 공감 능력이 취약한 편이다. 여자 친구나 아내와 함께 있을 때 진심으로 느끼는 감정의 의성어, 의태어, 형용사에 힘을 주며 공감을 해주면 굉장히 좋아할 것이다.

목소리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손에 지문이 있는 것처럼 목소리에도 지문이 있다. 그것을 성문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몸에 대한 건강관리를 잘하는 편이지만 목에 대한 관리는 잘하지 못한다. 목 관리를 잘못하면 성대에 무리가 가서 목소리가 변해 버린다. 어린 시절 성대를 잘못 관리하면 변성기 때 이상한 목소리로 바뀌어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다.

어린 시절부터 보이스 훈련을 하면 성인이 되어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할 수 있다. 복식 호흡으로 보이스 톤을 잡아 두면 스피치를 할 때 성대가 상하지도, 목이 잘 쉬지도 않는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체형이 다르듯이 보이스 톤도 제각각 다르다. 사람들은 보이스 톤을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평생 바꾸지 못하고 살아야만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보이스 톤인데도 체념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중저음이 갑자기 고음으로 변하고 고음이 한순간에 중저음으로 바뀔 수는 없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어느 정도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는 가능하다. 살면서 가장 즐거웠을 때는 언제인가? 요즘 당신의 즐거움은 어느 정도인가?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 선뜻 답하지 못한다.

오랜 시간 곰곰이 생각해도 즐거웠던 시절이나 상황을 말하지 못하는 오랜 시간 곰곰이 생각해도 즐거웠던 시절이나 상황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다.



즐거움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명품 가방을 사서 치장을 하거나 호화로운 해외여행을 간다거나 값비싼 물건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것들이 즐거운 게 아니다. 추운 겨울, 눈 내리는 날 여자 친구와 눈길을 걸었던 기억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이고 가족과의 공원 나들이, 혹은 좋아하는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독서하는 그 순간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즐거움이라는 말에 큰 기대를 건다.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습득 능력이 빠르다. 부모의 정확한 음성과 발음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또래보다 언어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또한 부모님의 목소리가 크고 발음이 정확하면 아이도 그렇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듣고 자란다. 부모님의 스피치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관리를 잘하면 50대의 여성이 30대처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듯 스피치도 70대의 노인지만 50대의 발성으로 말할 수 있다. 스피치를 잘하면 노년이 되어도 올바른 발성과 발음이 몸에 익혀지고 습관이 되어 또래 노년에 비해 젊게 들릴 수 있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은 얼굴이 매우 밝고 환하다. 인간관계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매우 많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은 함께 있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이들 곁에는 사람들이 끓이질 않는다. 모임도 많고 찾는 사람들도 어디서든지 환영을 받는다. 사람들은 보통 에너지 있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에너지 있는 사람은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다. 계속 찾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만나고 싶어진다.

에너지 있는 사람은 굉장히 열정적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자기 개발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점점 발전하고 성장해 간다. 에너지 있는 사람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다. 같이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자신감이 생긴다. 사람은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에너지 있는 사람은 눈빛이 살아있고 급하지 않고 여유로워 보인다.

대화를 할 때도 굉장히 열정적이라 그 열정이 듣는 사람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열정은 에너지의 원천이다. 그 열정이 듣는 사람들에게도 느껴진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들은 목소리가 작지 않다. 에너지를 외부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스피치에도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힘, 즉 파워가 있어야 한다. 비단 말에만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눈빛, 얼굴의 근육, 웃음소리, 제스처 등 이러한 모든 것에 힘이 있다. 말을 잘하려면 부모님의 영향도 있고 게속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또 알았다. 정말 공부와 노력은 이런 분야도 해야 하고 끝이 없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