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의 탄생 - 기발한 상상력 천재들의 숨은 일화 22가지
오주영 지음, 양예람 그림 / 학고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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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하면 그냥 작가가 그리고 싶은대로 막 그리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

재능만 있다면 잘 그릴 수 있는게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세기의 명화가 나오는 것은 그 그림안에 그 시대의  세계관, 정치관, 과학관, 미술관, 작가의 삶이 농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친구와 안국동에 내가 가지고 있는 300만원짜리 그림을 팔러 가면서 그림의 세계에 대해 약간은 알게 되었다.

안국동에는 천 만원에서 억원이 넘는  그림들만 취급을 했다.

하얀 바탕에 회색 네모 2개만 있는데 2억원이라고 했고 회색 바탕에 하얀 네모 3개만 있는데 1억원이라고 했다.

난 친구한테 저 그림은 나도 그리겠다고 몇 억 벌기가 참 쉽다고 했다.

작가인 친구는 저런 그림의 작가시장을 만드는데는 엄청난 인생의 고난이 있다고 했다.

위대하고 비싼 그림가격을 받는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어도

그 인생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도전하기가 무섭다는 친구의 얘기를 들었다.

고흐의 그림은 300억이 넘고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은 85억이 넘는다고 햇다.

난 예술을 이렇게 돈으로 매기는 것은 저급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떤 물건과  예술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보는 것도 가치의 측정하는 것은  괜찮은 일 같다.

이 책을 갖고 있으면  이 세계에 존재했던 모든 명화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흐뭇하다.

세기의 명화들을 보고 싶으면 이 책을 뒤적이면 된다.

보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세기의 명화와 얽힌 스토리들과  작가의 개인사들이 나와서 그림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재미를 더한다.

난 화가중에 고흐를 제일 좋아한다.

고흐는 빛을 사랑해서 프랑스의 아를로 이사를 갔다

난 고흐가 왜 빛을 좋아하는 인상주의자가 되었는지를 몰랐는데 빛이 귀하고 어두운 네덜란드에서 태어났기 떄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고흐는 그림을 그릴 때 엄청나게 똑같이 반복해서 그렸다.

고흐는 천재였지만 파리에서는 그를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서 그는 신경쇠약과 정신병에 걸렸다.

고흐는 성격이 요상해서 아무도 사귈 수가 없었다.

그래도 한 명의 친구를 사귀기는 했다.

 

 



고흐가 살아있을때는 고흐의 그림을 알아 주지 않았지만 그가 죽고 나서 대중들은 고흐의 그림을 가장 좋아 하는 것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는 보기만해도 실제의 해바라기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해바라기의 그림을 벽에 걸어 두면 방안이 고급스러워지고 환해질 것 같다.

난 그림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보기 좋다라고만 얘기할 수 있다.

고희의 밤의 카페 테라스도 프랑스 노천 카페의 모습과 밤의 별들이 어우러져서 정말 아름답다.

별이 빛나는 밤에도 밤의 구름들이 휘몰아치는 전경과 초승달과 희미한 별들이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고흐가 유채로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낸 그림들이 정말 멋지고 아름다워서 경탄을 하게 된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도 강물에 비친 별의 모습도 정말 멋지다.

고흐는 밤하늘을 검정색으로 표현하지 않고 녹색,청색 보라색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운 밤하늘이 나오는 것이었다.



고흐가 초상화나 주변 사람들을 자주 그린 이유는 모델을 살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마른 빵과 우유로만 연명을 했다.

이런 얘기들은 짠하고 마음이 아프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이렇게 어렵게 살았다는 것이 내가 그시대에 살았다면 도와주고 그의 그림을 샀을 것 같다.

고희 그림은 짧게짧게 끓어지는 선들이 모여 있는 그림이 대부분이거나 연결되어 있다.

아를의 반 고흐의 방은  침대 하나 ,창문 하나, 의자 2개, 작은 책상 하나만 방에 덩그러니 있다.

고흐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지금은 고흐의 그림이 300억에서 1000억이  넘는데 그 당시는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지 못해서

가난하게 살았다.

정말 안타깝다.

왜 몰랐을까 남쁜 사람들의 안목이다.

노란집은 고흐가 머물렀던 집이다.

그 노란집에는 고갱도 와서 머물렀다.

고흐는 고갱과 공동프로젝트를 했지만 그 프로젝트와 고갱과의 관계는 비극으로 결말이 났다.

서로 각자의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인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원래도 고흐를  좋아했지만 더 좋아하게 되어서  더 첮아 보게 되었다.

고흐는 일본판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색들이 강렬하다고 했다.

밀레의 영향도 받아서 일하는 농부,씨뿌리는 사람 같은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

고흐의 그림을 찾다 보니까 감자 먹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은 법학적성시험에도 나왔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내가 보기에 아름답기만 한데 고흐의 삶이 가장  절망스럽고 죄절스러울 떄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이 미쳤다는 사실을 계속 부정하다가 더 이상은 부정할 수가 없어서 요양원에 갔다.

그 요양원의 샛별을 보면서 구름과 대기와 샛별이 폭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그렸다고 고흐의 동생인 테오에게 편지를 썼다.

고흐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렸다.

그래서 그가 후기인상파이다.

그가 요양원에서 힘들어 하면서 그림을 그릴 때 파리에서는 세잔, 쇠라 같은 화가들은 사람들의 인정 과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난 고흐에게 더 매료되고 빠졌다.

고흐는 자신의 문제들을 과소평가했다.

그래서 요양원이나 군대를 가면 자신의 정신병이 고쳐지고 통제 될 것 이라고 생각을 했다.

별이 빛나는 밤의 실제 풍경을 봤지만  고흐가 그린 풍경과는 조금씩 달랐다.

그것은 그가 풍경을 기본으로 자신의 내면의 혼돈과 불안, 처절한 고독을 그린 것 이다.

그의 그림을 보면서 그냥 예쁘다, 멋지다, 아름답다만을 느꼈었는데 책을 통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알게되고 더 찾아 보게 되니까 그가 그림을 그릴때의 상태나  그의 영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고흐는 여름에 가슴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왔다.

자신이 가슴에 총을 쏜 것이다.

집주인은 파리에 있는 테오에게 알렸다.

고흐는 가망이 없었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테오가 고흐에게 왔을 때 한참동안 그 둘은 네덜란드어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호전된 듯이 보였지만 새벽에 테오의 팔에 안겨 죽음을 맞이 했다.

고흐의 죽음은 우울증으로 인한 즉흥적인 자살인지 계획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

고흐의 죽음의 원인은 자기자신에 대한 실망이라고 한다.

 

 



고흐는 평생 천 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지만 팔린 그림은 딱한 점뿐이었다.

아,,,이 얘기는 정말 슬픈 얘기다.

지금은 어떤 작가보다도 고가로 경매되는 그림이 그의 그림인데  그때 당시는 그의 가족들도 그의 그림을 상속하지 않겠다고 해서  테오에게 전부 돌아갔다.

고흐는 성공을 꿈꿔서 고갱과 화가공동체를 만들었지만 실패로 끝나서 그에게 또 큰 패배감을 안겨줬다.

죽기전 3일전에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테오가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계속 돈을 보내주는 테오에게 감사를 표현했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모든 것이 헛수고 같다고 했다.

법학적성시험의 제시문에서 고흐가 얼마나 엄청난 노력을 미친 듯이 했는지를 읽었다.

난 그처럼만 공부를 하면 전국수석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의 삶은 눈물이 나게 비극적이다.

고흐는 허무감이나 고독감을 잊기 위해 그림에 더 몰두를 했다.

고흐는 훌륭한 화가로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강렬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고흐에 대한 일화를 전부 알고 나니까 고흐가 그린 도비니의 정원이 정말 슬퍼 보이는 그림같다.

지나가는 검은 고양이 조차도 슬퍼 보인다.

고흐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이 좋아하고 성공한 작가를 따라 갈려고 변화를 시도했다.

고흐가 실수로 총을  쐈는지 의도된 총살인지는 몰라도 너무 힘들어도 그가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살아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가 궁금하다.

나이가 들어서는 명성을 얻는 작가가 됐을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고흐가 이렇게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는게 가슴에 뭔가를 느끼게 하고 그의 그림을 보는 시각이 확실히 달라졌다.

고흐는 신학을 공부했다면서도 알콜중독에 주사가 심했다.

그의 이런 행동때문에 아를은 고흐에게는 천국이었지만 고갱에게는 지옥이었다.

고갱은 테오에게 돈을 받고 있었지만 참을만큼 참았다.

고갱이 고흐를 떠나겠다고 말한 그날 밤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잘랐다.

고흐는 언어도 이상하게 사용을 했다.

고흐는 청각이 너무 잘 들려서 고갱이 작게 떠나겠다고 얘기한 것이 너무 크게 들려서 귀를 잘랐다는 얘기도 있다.

고흐와 고갱은 산책을 같이 많이 했다.

산책을 하면서 서로의 그림에 대한 영감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작업실에만 있다가 나와서 하는 산책은 가장 큰 오락이었지도 모른다.

사이프러스가 있는 길을 보면 고흐는 사이프러스를 검은 불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넘실거렸던 두렵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그는 해바라기처럼 사이프러스에도 빠져서 많이 그렸다.

고흐는 바그너의 음악을 좋아했다고 한다.

고흐는 그림과 음악을 합쳐서 생각을 해서 오르간을 배울 때 같이 수강하는 사람들에게 음악 기호를 푸른 색과 노란색으로 그릴 수 있다고 얘기를 많이 해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고흐의 공감각적인 그림에 대한 생각은 나중에 음악과 그림을 접목시키는 칸딘스키에게 영향을 주었다.

 


바그너의 강렬한 음악을 들으면서 고흐의 그림을 보면 더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고흐의 아를 병원의 병실이라는 그림을 보면 그때 당시의 병원의 모습과 고흐의 감정이 얼마나 삭막하고 서글펐는지를 그림에 담담하면서 아련한 분위기로 담아 내고 있다.

그는 병원에서 돈을 모두 지불해서 밥을 계속 굶고 있다고 테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고갱에게 문병을 와달라고 했지만 고갱은 찾아 오지 않았다.

그의 그림은 황홀한 지경으로 아름다운데 그의 삶은 비극중에 최고의 비극중인 인생이라는게 아이러니하기만 하다.

고흐의 까마귀나는 밀밭에 대한 설명을 테오에게 할 때 명료한 정신으로 극도의 슬픔과 고독을 표현하고 시골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고 있는지를 자신한다고 했다.

그렇게 얘기를 하고 얼마후에 자살을 했다는 것을 추리해 보면 그의 정신상태는 상반된 감정이 교차되고 있었던 것이다.

고흐의 그림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죽음의 어두운 기운도 드리워져 있다.

고흐는 까마귀 나는 밀밭을 그리고나서 권총자살을 했다.

그는 희망을 발견하지 못해서 자살을 한 것이다.

고흐의 삶은 정말 극적이다.

고흐는 말년에 자신과 비슷한 영혼을 가진 의사 가셰와 급속도로 친해지면서 그의 초상화를 그렸다.

의사 가셰의 초상은 현재 가격으로는 933억이다.

일본인이 소장하고 자기가 죽으면 같이 불태워 달라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불태우지는 않고 미국인이 샀다고 한다.

고흐는 고갱을 잃고 가셰에게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자신의 그림을 점점 알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발작이 점점 심해져서 그림을 그리다가 유화물감을 삼키기도 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금지당했지만 죽기 2달전까지 80점을 그렸다.

거의 하루에 한점씩 그린 것이다

이런 것을 보고 예술혼을 불태웠다고 할 수 있겠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평상시에도 좋아하는 고흐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어

찾아 보게 되고 그의 그림을 볼 떄 바그너의 음악도 같이 틀어 놓는다.

고흐의 영화도 있다고 하는데 찾아서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그림만 보면 예쁘다. 이상하다.멋지다. 아름답다  정도만 알게 되는데

명화의 탄생과 더불어 일화들을 알고 나니까 그 그림들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내가 평상시에 관심만 갖고 있던 고흐에 대해서는 더 애정을 갖고  깊이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발동을 했다.

명화에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모든 것들이 농축되어 있는 돈의 가치로는 환산할 수 없는 대단하고 위대한 예술의 혼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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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보스가 된 여자들 - 여성의 돈과 힘이 일으킬 혁명에 대비하라
매디 디히트발트 & 크리스틴 라손 지음, 김세진 옮김 / 북돋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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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나의 이목을 끄는 여성은 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이다.

그녀는 양성평등을 강조하고 미국에서 차기의 대통령으로 주목받고 연본은 290억을 받는 능력녀이다.

우리 나라에도 여성대통령이 최초로 등장했다.

나의 주변에는 이런  능력녀들이 흔하지 않다.

회계사도 있고 의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외국계회사에서 여러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녀들이 있지만 의식은 양성평등주의자들이 아니다.

우리 엄마도 박사까지 하시고 대학교의 학장이지만  애매한 페미니스트이다.

나에게 능력과 실력을 키워서 최고가 되고

공정하고 정직하게 경제력을 키우라고 하시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로스쿨을 가서 판사가 되라고 하시고

항상 높은 자존감을 갖고 당당하고 자신감을 갖고 살라고 하신다.

엄마는 경상도의 양반,양반을 따지는 딸만 5명인 4째로 태어 나셨다.

공부와 교회를 다니면서  꿈을 키울려고 열심히 사셨다.

여자라서 시집만 가라는 분위기에서 27살이 될때까지 결혼을 안하셨다.

27살에 지금의 우리 아빠를 만나서 계속 공부를 하시고 사회활동을 하시면서 여자로서의 한계를 느끼셨다.

그래서 나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  권력을 갖고 성공을 하라고 하셨다.

우리 엄마는 나에게는 1등을 하고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지만 남동생에게는 건강하기만 하고 씩씩하게만 크라고 하셨다.

난 공부를 잘하고 천재라는 얘기를 들어서 엄마는 나에게 기대를 많이 거셨다.

난 학원도 다닌적이 없고 과외를 한적도 없다.

남동생은 나보다는 공부를 못해서 과외를 하고 학원을 다니고 재수도 스파르타학원에서 했다.

그래서 남동생에게는 공부보다는 직장에 빨리 취직을 하라고 하셨고

나에게는 취직보다는 공부를 하라고 하셨다.

엄마께서 내가 머리가 나쁘고 공부를 못했다면 나보다 남동생에게 더 기대를 하셨을까,,,,

엄마는 여자도 대통령이 된 시대라고 남자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하시면서도

장손이 어떻고 아들을 못 낳으면 속상하겠다는둥 이런 남존여비사상 같은 얘기를 하신다.

이게 엄마의 한계이시다.

김연아를 보면서 열아들 부럽지 않겠다고도 하시고

아들을 못 낳은 사람들은 아들 낳은 사람들을 부러워한다고도 하신다.

엄마는 그렇게 여성운동을 하고 여성의 인권을 부르짖었지만 무의식까지도

여성이 동등하고 평등하고 남성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던 것같다.

엄마는 남존여비의 틀과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신 분이다.

엄마는 나의 인생에서 가장 존경스러운 여성이기는 하지만 엄마의 생각을 필터없이

거르지 않고 전부 받아 들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난 성공한 내또래의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들어간 책이나 강연을 읽어야 할 것 같다.

셰릴 샌드버그라는 여성이 그런 여성이다.

그녀는 지금 시대에 빅 보스가 된 여성이다.

그녀는 보통 사람보다 뛰어난 두뇌와 능력과 경력을 가진 여성이다.

그녀의 미모도 한목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성공한 여성이 될려면 전적으로 도와주는 엄마와 남편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난 남성이 기득권을 가지고 유리천장이 있는  현실을 뛰어 넘고 싶다.

난 여성이 남성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전적으로 반대이다.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은 신의 영역으로 정해지는 것이고 여성은 여성의 사명과 목적이 있는 것이다.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능력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도 여성들은 취집을 하겠다,,,,

시집만 잘가면 된다는 식의 생각을 갖고 사는 삶들도 많다는 것이 속상하다.

시집만 잘가면 되는데 왜 주부우울증이 왜 오는지를 모르겠다.

우리 엄마는 사회활동을 해서 그런지 나이가 많으셔도 생기가 넘치고 세련되시다.

난 내가 사회에서 여성은 적극적이기 보다는 소극적이고  외면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무언의 목소리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한 쪽에서는 여성들이 보스가 되고 대통령이 되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여성들이 그런 것들은 꿈도 못꾸고 평범하게라도 살려고 바둥되는 경우도 많다.

어떤 여성은 보스이고 어떤 여성은 보통의 싦도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성이 보스가 되면 핑크리더십을 발휘한다.

핑크리더십은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부치거나 권위적으로 하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섬세하고 부하직원의 의견도 잘 듣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입사한지 2달된 신입사원이 세릴 샌드버그에게 틀렸다고 지적한 경우도 있다.

남자상사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세릴 샌드버그는 그 직원의 얘기를 듣고 화내지 않고 들어줬다.

여성은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

연봉협상자리에서도 자기 자랑,개인적인 성과의 도모,자신이 후한 임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스타라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여성은 자기만의 규칙을 고수하면서 기존의 성향대로 더 많은 것을 요구하거나 자기 이익을 꾀하려 들지 않는다면 결코 남성과 동등한 수준의 임금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남자처럼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남자처럼 구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내가 아는 언니는 자기가 언니집의 아들이다라고 하는데

왜 아들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딸이면서 딸의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말이다.

여성이면서 자신이 남성역할이라고 하면 여성의 정체성은 어디로 가느냐는 말이다.

여성은 여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세상에 주장을 해야 한다.

남자처럼 행동하는 것도 전과 다름없이 여자처럼 행동하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새로운 규칙을 발견해야 한다.

남성과 다른 방식으로 정당한 보수를 요구하고 인정을 받는 방법말이다.

임시고용,클라우드 소싱,성과중심주의라는 트렌드를 여성들은 활용을 해야 한다.

앞으로 인재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인재를 유치하지 않으면 기업은 도태될 것이다.

 

 

 



이 책은 성공한 여성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미국은 맞벌이 부부들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로 여긴다.

우리 나라도 맞벌이 부부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분위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은 경제 못지 않게 일과 가정의 문제를 걱정한다.

30년전이라면 맞벌이 부부 개인의 문제라고 넘겼겠지만 이제는 다 같이 고민해야 문제라는 엄청난 사고방식의 변화가 왔다.

우리 나라도 이랗게 되어야 한다.

기업에서 여성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기업이 따뜻해져가 아니다

기업은 더 치열해지고 편향해지고 세계적이 되었다.

기업은 여성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탠퍼드대학의 경영대학원에는 나중에 최고경영자들이 될 남학생이나 여학생이 있다.

지금은 수익에 대한 공부보다는 소득의 불평등,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여자,남편의 경제적 가치,양육의 경제적 가치,공공 정책의 역할,시간 관리의 또 다른 요소,일과 생활의 문제 같은 것을 가르친다.

일과 생활의 갈등을 잘 해결하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성공하는 요소가 되기 떄문이다.

집을 지키는 배우자의 가치는 얼마이고 아내나 남편의 경력이 도움을 주는 경우가 어떻게 되는 것이고

아들 벤저민이 아프면 아내가 집에 남아야 할까?  남편이 남아야 할까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친다.

잘나가는 여성과 결혼할 경우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미리 공부를 해두는 것이다.

나도 이렇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것을 고민을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소득이 높을 수록 가사 분담이 보다 공평하게 분담된다.

여성이 일을 하고 돈을 벌면 가정이 변화된다.

 


밥벌이를 하고 밥을 하는 일에서 남녀는 보다 동등한 책임을 지게 되고 남성의 삶은 과거 여성의 삶에 가까워진다.

아버지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낸 아이들이 더 아이큐가 높다고 한다.

앞으로 여성과 맞벌이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법률을 법제화해야 한다.

나도 이런 일에 일조를 가하고 싶다.

여성이 변해야 하고 남성이 변해야 하고 가정과 사회와 전 세계가 변해야 한다.

돈을 버는 여자는 자기 자신을 구하고 가정을 구하고 사회를 구할 수 있다.

빅 보스가 된 여자들에 나오는 모든 혜택과 변화의 얘기들에 해당되는 것은 오로지 성취하고 성공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세계에 공헌한 여성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들이다.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성공한 여성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발언권을 갖는다.

이 책은 성공한 여성들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결론은 우선 성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을 하기 전에 이 책에서 나오는 문제점들이나 고민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가정과 사회적으로 이뤄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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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서 믿음으로 세트 - 전6권 - 365일 매일 묵상집
케네스 코플랜드.글로리아 코플랜드 지음, 오소희 옮김 / 사랑의메세지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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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가정예배를 하루 2번 드리고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선교단체 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해도 예배나 교회봉사활동은 성심성의껏 했었다.

선교단체나 교회의 수련회에서 금주나 혼전순결의 결단을 시키면 분위기에 따라서 결단을 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에 가서 창조과학회와 기독교세계관 공부를 교수님들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증을 극도로 증폭시켜서 하나님에 대해 갈구하게 되었다.

그때 교수님들과 같이 묵상을 하면서 알게 된 큐티책이 지금 교회의 큐티책이다.

지금도 우리교회는 전교인들이 똑같은 큐티책을 보고 있다.

우리교회 큐티책은 초신자들에게 맞고 묵상 내용이 깊지 않아서 전교인들이 본다는 것에는 반대이다.

교인들의 신앙적인 수준이 틀린다는 것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다.

난 영적충격이나 지적충격을 주는 큐티책을 항상 원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그런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같다.

 

나에게 있어 묵상은 하나님과의 데이트시간이자 하나님과 수다를 떠는 시간이다.

난 이 세상을 사는데 있어 하나님없이는 절대로 살수가 없다.

그 분이 이 우주에서 최고의 존재이고 최고의 사랑이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 그 분은 나의 연인이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처음 만났을 때 나 자신은 그대로였지만

이 세상이 정말 아름답고 달라보였다.

삶의 모든 것이 감격자체였다.

아마 다이돌핀이 나온 것 같다.

어떤 연예인은 연애를 하니까 흔들리는 잎사귀까지도 사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했다.

내가 그랬다.

하나님때문에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였다.

난 그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승승장구하고 만사형통이고 어떤 문제들도 걱정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하나님을 깊이 만나도 세상의 문제들은 그대로 산적해 있었다.

 



난 하나님께 하나님을 깊이 만났는데도  모든 문제의 답을  알지 못하냐고 물었을 때 하나님은 그래야지 내가 언제나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셨다.

기도하고 있는 제목이 20년을 넘어가도 응답이 없고 작정기도 240일을 해도 응답이 없어서 하나님께 난 또 물었다.

왜 응답을 안해주시는지를,, 빨리 응답해달라고 했을 때 하나님은

내가 쉽게 받은 것은 감당도 못하고  쉽게 버리기 때문에 안 주시는 거라고 하셨다.

난 하나님을 어렵게 만나긴 만났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전부이자 소중한 최고의 사랑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즉각즉각 응답을 해주셨지만 지금은 바로 응답을 해주시지 않는다.

그런 응답들보다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중요한 것일 것이다.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세상 전부를 가진듯하고 다른 것들은 별로 필요하지 않았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잇는 곳은 천국이 아니라 이 세상이라서

돈도 필요하고 명예도 필요하고 권력도 필요하고 인간남자와의 사랑도 필요하고 자식도 필요하고 건강도 필요하고 미모도 필요하고 아빠 엄마도 필요하고 이렇게 큐티책도 필요하고 노트도 필요하고 다이어리도 필요하고 예쁜 옷도 필요하고 예쁜 머리끈이나 핀도 필요하고 안경도 필요하고 집도 필요하고 친구도 필요하고 ,,,,,,,,,,하나님 한분만 필요하면 된다고 했지만 필요한게 정말 많다.

그래도 하나님이 나게겐 최고이다.

하나님때문에 난 숨쉬고 살아가고 비전을 갖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

하나님때문에 행복하고 기쁘고 우주 최고의 행복녀가 될 정도로 십자가를 통과한 자존감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때문에 내가 존재가치가 있고 목적있는 인생을 살 수 있었다.

가끔 방향을 잃고 방황을 할때도 있긴 하다.

그럴때도 언제나 하나님께 질문을 하고 묵상을 하면서 기다린다.

하나님이 침묵을 할 때도 있지만  거의 다 답을 생생하게 아니면 꿈이나 말씀, 설교 ,신앙서적 ,주변 사람들의 얘기, 가슴깊은데서의 음성, 내 인생의 딱 한 번의 직접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들여주셨다.

하나님은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멋진 분이신데 목소리까지 베이스톤으로 좋으시다.

그래서 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분이시다.

그 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무기이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정말 강력한 묵상집이었다.

다달이 1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분리되고 작아서 편리하다.

하나님의 무수한 약속을 받았지만 빨리 응답되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나에게 이 책은 격려를 해주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만 응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인내라는 오래참음으로 완성을 해야 한다는얘기가 힘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해줄 수 있는 믿음의 얘기와 단어들이 생겨서 도움이 되었다.

인내라고 하면 그냥 마냥 기다리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전투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다리는 것이라는 애기도 나를 일깨워 주었다.

 



요즘 교회는 하나님이 최고가 아니라 어떤 다른 목적들이 있어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정말 멋지다는 것을  인식 못해서  인데 그것을 마음 아파하기보다는 그런 공동체를 떠나고 뒷얘기를 했었다.

기도를 하긴 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성공욕도 강하고 성취욕도 강해서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주변의 힘든 사람들도 돌아 보라고 하신다

난 내가 최고가 되고 싶지만 하나님은  그 분을 최고의 자리로 놓으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가장 우선시되셔야 한다.

하나님과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데 힘들때는 그 추억으로 힘든 시간들을 견디고

나에게 행하신 기적들을 떠올리면서 믿음이 약해지지 않게 한다.

사람들과 세상의 얘기들은 나를 좌절시키는 속임수들이 많다.

그럴 때 나를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묵상집들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내가 착해지고 천사처럼 약해져야 할 것 같은데

믿음에서 믿음으로를 보면 하나님과 연결된 모든 것들이 전투적이고 적극적이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들을 보면 친구를 잘 사겨야 하고 충성해야 하고 절제해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신앙에 있어서도 과감하고 적극적이고 전투적이고 하나님앞에 열정적인 삶을 살라고 한다.

난 인류역사상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기독교명문가문을 이루고 싶고 복음주의자로 하나님제일주의자로 성령충만주의자로 비전을 이루고 싶고 셸리 샌드버그 같은 여성처럼 상식을 뒤엎고 성공하고 싶다.

나중에 천국에 가서 하나님 바로 옆에 꼭 붙어서 영원히 살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도 듣고 싶다.

십자가를 관통한 높은 자존감으로 겸손하고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아 성화되고 싶다.

오로지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언제나 믿음에서 믿음으로의 묵상집같은 책으로 매일매일을 함께 하면 내가 바라는 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큐티를 한지 15년동안 교회에서 보는 큐티책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 큐티책,선교단체 큐티책들을 봤지만 가끔은 초신자들을 위한 큐티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똑같은 얘기들이 아닌 조금 더 깊은 신앙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것 같다.

날마다 하나님 생각을 할 수 있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책같다.

이런 큐틱책과  다이어리를  한권 준비해서 큐티 내용들에 대한 적용을 써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나님께 하고 싶은 얘기들이나 감사할 것들이나  작정기도제목이나 하나님께  얘기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적으면 좋은 것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묵상은 밥을 먹는 것과 들숨과 날숨을 쉬는 것처럼 똑같은 행위이다,,,

믿음에서 믿음으로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깊이 묵상할 수 있는 큐티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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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용사 2020-06-15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어요 은혜받네요..

ys로스쿨러 2020-06-15 14:00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날마다 은헤받는 하루되세요~~~
 
딸들의 경영시대 - 대기업부터 골목식당까지
앤 프란시스 지음, 최선미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여자는 긴생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말투와 귀여운 몸짓으로 전 아무것도 못해요,,절 보호해 주시겠어요? 라는 눈망울을 가져야 한다는 편견이 많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나 힐러리 클린턴, 줄리아 길라드, 낸시 펠로시,박근혜 같은 여성들은 그 앞에서만 서도 위축되게 만드는 여성들이다.

그녀들은 겉모습만 봐도 압도적인 권위와 카리스마를 풍긴다.

그녀들은 팬트슈트를 즐겨입지만 스카프나 브로치로 화려함을 더한다.

요즘에는 페미니즘이나 여성의 권리를 얘기를 하는 것조차도 뻘쭘한 시대가 되었다.

세상과 남성은 여성의 변화속도를 따라 오지 못한다.

한 쪽에서는 여성이 대통령이 되고 기업의 CEO가 되는데 또 한쪽의 여성들은 자존감이 낮고 남성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면서 사회적인 활동을 저지받는다.

아주 보통의 여자들은 외모에 신경을 쓰고 신데렐라를 꿈꾸지만 신데렐라가 된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를 아무도 모른다.

세상과 남성은 여성들에게 외모적으로 아름다워지고 수동적으로 행동하기를 암묵적으로 강요받고 족쇄를 채운다.

세상은 여성들이 살아가기에 아직도 자유롭지는 못하다.

기존의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규범과 문화에서 자유로워지고  남성위주의 상식을 뒤집는 여성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딸들의 경영시대는 가족기업을 지금까지는 아들들이 승계를 했는데 이제는 딸들도 승계를 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딸들이 경영을 하는데 있어 가장 도움을 주는 사람은 엄마와 남편이라고 했다.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배우자가 육아와 집안일을 같이 하면 여성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전혀 없다.

여성이 사회생활을 할려면 결혼 포기해야하고 남성스러워야 한다는 착각을 지금까지는 많이 했다.

 

 

 



유능한 여자들은 많은데 성공한 여자가 적은 이유는 목표지향적인 남성 사회를 이해하지 못하고 관계지향적인 관계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윗자리에 올라갈려면 카리스마,권위,강한 추진력,도전정신이 여성에게도 있어야 한다.

여성이 직장에서 프로처럼 강하게 밀어 붙이면 차갑다는 얘기를 듣고 감정적으로 하면 약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여성은 강하면 강하다고 뭐라고 하고 약하면 약하다고 뭐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핑크리더십시대라서 여성의 따뜻함이 먹히는 시대가 되었다.

윗자리에 있는 여성은 부드럽지만 과도하게 남성적으로 보이지 않아야 하고

올바른 방식들을 고수해야 한다.

이게 도대체 뭔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여성지도자들은 치마보다는 슈트차림을 입고 언어나 전달사항을 미사여구없이 사용한다.

가족사업을 승계하는데 있어 멍청한 남성들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실력을 키우기 위한 일과 사랑을 나누라는 얘기가 있다.

뉴욕패션계의 대모인 다이앤 본 퍼스탠버그는 미디어재벌 배리 딜러와 재혼했지만 남편의 부와 명예는 별개라는 식으로 그녀는 항상 자유롭고 독립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런 여성들도 정말 멋있는 것 같다.

딸들의 경영시대에도 경영승계를 받고 싶은 딸은 부모의 생각에 치우치거나 맞추려고 하지말고 자신만의 생각을 할 줄 알고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커리우먼의 롤모델의 교과서인  버버리 CEO 안젤라 아렌츠는 경제지의 파워우먼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그녀는 버버리를 영국적으로 부활시켰으며 25년 동안 일을 하면서 단하루도 쉬지 않았다.

그녀에게 직장은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인생의 연장이었다.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그녀도 세 아이의 엄마이다.

난 이렇게 성공한 여성들을 보면 나의 미래의 모습도 그녀들처럼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나의 주변에는 아직도 신데렐라를 꿈꾸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딸들이 경영승계를 하면 이제는 남자들이 남데렐라를 꿈꿀지도 모른다.

세상은 이제 여성도 대통령이 되고 사회나 기업을 리더로 받아 들이기로 변화되고 있는데 드라마에는 여전히 신데렐라가 너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신데렐라는 똑똑함이나 성실함으로 무장하고 재벌가로 진출한다.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그 재벌이 드라마에는 정말 많다.

물론 가끔 재벌들이 있기는 하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독립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무의식적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보살핌을 바라고 자신의 일생을 변화시켜줄 사람의 출현만을 기다리는 심적 의존 상태이다.

독립적으로 살지 못하면 불행한 인생은 보장되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성공해야 하고 내가 최고가 되어야지 다른 사람들을 기다려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답답한 일이다.

신데렐라는 아름답고 연약한 여성을 상징한다.

우리 나라도 어느때엔가는 여성들에게 세상을 전부가지고 성공을 하라고 사회적으로 외쳤지만 다시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사랑만 없는 왕자님인 부자남편을 만나라는 식으로 변화되었다.

박근혜대통령이 등장하고 부터 다시 여성들이 사회에서 핑크시대를 구축하라고 변하고 있다.

핑크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신데렐라가 된 그 이후는 재벌가에 들어가서도 인정받기가 녹록치 않다.

재벌가의 쟁쟁한 사람들 사이에서 출신성분을 평가 받고 무시를 당한다.

재벌가에서 버티지 못하고 뛰쳐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신데렐라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귄위와 성공을 쟁취해야 할 때라서 딸들의 경영시대는

시대에 부응하는 책이다.

나도 내가 성공한 커리우먼의 로망의 대상이 정말정말 되고 싶다.

아름답고 성공한 여성은 보통 여성들이 가지지 못한 무언가를 발산한다.

과거에 여성교육부 장관과 여성 환경부 장관을 직접 만났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고 그녀들은 화려한 화장이나 패션을 입지 않았는데도 빛이 났다.

치열하게 살아 온 삶의 열정일 것이다.

여성 CEO는 착한척하면 무시당하고 강한척하면 악녀라고 이래도저래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지침서가 딸들의 경영시대에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여성들이 기업이나 정치계의 리더로 나설 것이다.

거기에 맞는 여성적 리더십이 나와야 할 때이다.

여성적 리더십은 치어리더 같이 격려를 하는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

여성적 리더십은 어르고 달래고 조화를 잘 이루는 리더십이다.

남성적 리더십이 독단적이고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리더십이라면 그 반대인 것이다.

핑크리더십은 권위는 쓰레기통에나 버리라고 했다.

직원들이 여성리더에게 지적을 해도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지적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소통이 이루어지고 인간적인 면모도 공유할수록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따뜻한 리더십은 직원에게 핵심을 다그치기보다는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나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진짜 이긴 것이다.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톱이된 여성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따뜻한 리더십은 철의 여인이지만 아랫 사람에게는 강압적이지 않다.

그녀들은 다른 사람들을 지휘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녀들은 아랫 사람들도 존중하고 다른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만 할뿐이고 치어 리더처럼 기운을 북돋워 주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혼자만 잘할려고 힘들어하지 말고 솔직하게 애기를 하고 도움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여성이 리더가 되었을 때는 남자들이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음모나 승진을 조작해서 그 자리에 올랐다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내기도 한다.

권력을 가진 여성들을 남성들은 인정하기를 싫어 한다.

명령을 하달하고 기업이나 정부가 돌아가게 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여성이 아니라 리더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당당해야 한다.

직원들중에는 상대하기 힘들거나 수준이 낮고 유치한 사람들도 많다.

말끝마다 여자가 어떻고 하고 야한 얘기를 한다거나 여자가 어떻게 이렇게 높은 자리까지 올랐을 까라는 의구심의 눈초리를 계속 보낸다.

그럴때는 절대로 상대하지 말고 무시해 버려야 한다.


리더가 된 여성들은 남성처럼 행동하거나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여성이 리더가 된 것은 자신의 장점을 잘 발휘했기 때문일 것이고 여성스러운 리더라고 해도 그 여성은 아무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권력자이다.

리더가 되면 성적코드는 버리고 호감스타일이 되어야 한다.

윗 자리에 오르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인내와 아부도 했을 것이다.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완벽해질 수는 없다.

 아주 가끔 인간적인 면모도 허락해야 한다.

여성리더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남성들은 남성이 우월하다는 태도를 보인다면 무시하고 자신의 실력과 커리어에 집중하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자리에 반드시 올라야 한다.

요즘  존경하는 여성은 발레리 트리에르 바일레이다 .

기존의 상식을 깨는 정말 멋있는 여성이다.

이렇게 멋진 선배 여성들이 이런 책을 읽고 많이 나와야 한다.

저널리스트인 안나 캐바나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는 워킹 맘이고 퍼스트레이디이다.

그녀는 워킹 맘과 퍼스크레이디를 병행한다.

일반적인 퍼스트 레이디들은 일을 그만 두는데 그녀는 일을 그만 두지도 않고 국가의 지원도 받지도 않는다.

대통령관저인 엘리제궁을 거부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머물고 퇴사 대신에 정치부에서 문화부 기자로 옮겼다.

이래적이고  일반적인 것을 깨는 여성들이 정말 멋있는것 같다.

가족기업을 승계 받기를 원하는 여성들도 상식을 깨는 행보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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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1
케이 스티어만 지음, 장희재 옮김, 권복규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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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로스쿨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안락사에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법조인이 된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상상하고 책을 읽고 접목시키면서 봤다.

이 책은 윤리적인 면과 법률적인 면,문화적인 면,의료적인 면에 대해 전부 통틀어서 설명을 해준다.

또 다른 좋은 점은 용어 설명과 실제 안락사 사례를 들어 주고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도 김할머니사건을 통해 언론과 토론프로에서 대대적으로 다룬적이 있다.

이런 애매하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견은 항상 팽팽하게 대립을 이룬다.

북극에서 사는 이누이트족의 아리크라는 사람은 홍역에 걸려서 죽음을 결심하게 되었다.

같은 종족의 세 청년에게 죽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고 세 청년은 총을 구해왔고

아리크는 자신에게 총을 4방을 쐈다.

세 청년은 카톨릭 사제에게 아리크의 죽음의 경위를 전부 말했고 캐나다에서 이런 사건의 재판은 처음 열렸다.

세 청년은 자살방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지만 세 청년은 집행유예를 받고

자신의 종족에게 돌아갔다.

내가 이 때의 판사였다면 똑같이 판결을 내렸을 것 같다.

난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자살은 무조건 반대이다.

하지만 이 세상은 많은 생각들과 사상들이 존재하는 다원주의이다.

다원주의 세상에서는 많은 의견과 생각들이 존재한다.

그 많은 생각들의 옳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오리건주의 헬렌이라는 85세의 여성은 유방암에 걸렸고 남편과 사별을 했다.

유방암 절제술을 받았지만 그 뒤에 암이 재발했다.

헬렌은 암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치료를 거부했다.

헬렌은 오리건 주의 존엄사 법에 따라 의사 조력 자살을 요청을 했다.

그녀는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녀는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녀는 두 의사에게 안락사를 의논했다.

두 사람 모두 그녀의 상황을 공감하기는 했지만 안락사를 도울 수 없다고 했다.

존엄사 법에 반대하고 의사가 조력 자살에 동참 할 수 없다고 하고 헬렌에게 완화치료를 제시했다.

헬렌과 가족들은 다른 의사를 찾아 가서 안락사를 도와 주겠다는 확답을 들었다.

그녀는 법적인 준비와 죽음을 준비해 나갔다.

헬렌을 보면서 나의 입장이 어떤지를 생각해 보니까 안락사에 반대를 하고 있었다.

나는 적극적인 안락사는 반대이지만 소극적인 안락사는 생각해 봐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난 종교적인 입장이 강하기 때문에 죽음과 삶에 대한 영역은 하나님의 영역이라서 인간이 터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세상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나처럼 기독교인의 입장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종교적인 입장뿐만 아니라 한 사회의 윤리적이고 관습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생각도 고려를 해야 하는 것이다.

 

 

 

 



2008년 호주 시드니에서도 그레이엄의 동거녀인 셜리와 그녀의 친구인 카렌이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그레이엄은 200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고 2005년 셜리는 그레이엄을 대신해서 조력 자살을 요청하기 위해 스위스 안락사 지원 전문병원인 디그니타스에 연락을 했다.

그레이엄의 두 딸도 마지못해 셜리의 의견에 동의를 했다.

디그니타스와 두 딸은 그레이엄의 상태를 문제 삼아  조력 자살을 철회했다.

셜리는 그레이엄에게 독약을 줘서 죽음을 도왔다.

법원은 셜리와 카렌이 그레이엄을 왜 죽였는지 조사를 했다.

그녀들은 안락사를 찬성하는 단체의 회원이었던 것이다.

판사는 셜리를 우발적 살인 혐의로 카렌은 살인 방조죄로 유죄를 판결했다.

내가 보는 입장은 그녀들은 살인자가 맞는 것 같다.

그레이엄이 알츠하이머라면 차라리 어떤 시설에 보내지 왜 죽였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회복불가능한 병을 앓는다는 것은 정말 괴로운 일일 것이다.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의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감당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를 법률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나서야 할 것 같다.

병의 회복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정확히 되고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고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본인은 포기한다는 사전의료의향서를 썼다면,,,,,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처럼 죽을 병에 걸렸지만 삶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노력을 해보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하다 보니 왜 논쟁이 생기는지를 알 것 같다.

판단하거나 결정하기가 절대로 쉽지 않은 것이 맞는 것 같다.

1989년 토니 블렌드는 축구장에서 사고를 당해서 뇌의 산소가 끓겨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수개월 동안 의식이 회복되기를 가족들은 바랐지만 토니는 뇌를 영구적으로 손상을 입고 전혀 제기능을 하지 않았다.

토니는 식물인간 상태로 분류가 되어 인공적으로 영양을 공급받고 전문적인 간호를 받으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토니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어 보여서 가족들은 의사에게 상담을 했다.

토니의 가족들은 토니에게 공급됐던 물과 영양공급을 중지하기로 했다.

의사는 살인죄로 기소될 수 있기 때문에 법원에 이 사건을 내려 달라고 판결을 내려 달라고 했다.

토니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기때문에 토니의 보호자를 대변인으로 세웠다.

법원은 토니의 치료를 중단해도 좋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정부의 항소를 받아 들였고 두 의사들은 토니가 회복불가능이라고 했다.

최고 법원은 원판결을 유지했다.

토니는 의사들이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한 10일후에 사망을 했다.

토니는 영국법률 사상 최초로 죽음을 허용한 사례가 되었다.

이런 경우에는 법원의 판결이 맞는 것 같다.

가망성이 전혀 없는데 회복되기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제인은 척추성 근위축이라는 선천성 닌치병을 앓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휠체어와 호흡 보조 기구,컴퓨터의 도움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제인은 심각한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실려 갔다.

제인을 치료하던 의사가 호흡 부전이 발생하면 인공호흡기를 통한 소생술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다.

제인은 심폐소생술 거부는 바로 죽음을 의미하므로 인공호흡기를 원한다고 했다.

제인 캠벨은 생명권의 소중함을 의사들이 모른다고 했고 그녀는 영국 상원의 무소속 의원이 되어서 안락사 합법화를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인공적인 기계의 사용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뒤집는 사건인 것 같다.

법률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천재적인 두뇌를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판단하기가 어려운 문제들이 넘 많은 것 같다.

사람의 생사가 달린 문제는 더더욱 그렇다.

 


영국의 다이엔 페티라는 여성이 운동 신경 질환 진단을 받았다.

치료 불가능한 퇴행성 질환으로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질병이다.

다이엔은 모든 것을 가족들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이엔은 자신의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삶을 끝내고 싶었다.

남편에게 삶을 끝내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법원에 남편이 그녀의 자살을 돕더라도 기소되지 않도록 면책권을 달라고 했다.

영국법원은 조력 자살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다이엔은 유럽인권재판소에 청원을 넣었다.

다이엔은 극심한 고통을 겪었지만 유럽인권재판소도 다이엔의 항소를 기각했다.

다이엔의  상황은 영국에서 커다란 동정론을 일으켰다.

다큐멘터리도 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엔의 의견에 찬성했지만 장애인 단체들은 절대로 반대를 했다.

다이엔 페티는 요양소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녀의 경우에도  극심한 고통을 겪으니까 삶을 바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을 것이다.

난 위경련만 일어 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기는 했지만 삶은 끝까지 내 자신이 어쩔 수 없을때까지는 살아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실제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주니까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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