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난공불락 박제인 행정법총론 합격노트 2020 난공불락 시리즈
박제인 지음 / 메가스터디교육(공무원)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기본서만큼 자세한 요약집, 있을 건 다 있는 요약집 박제인 행정법총론 합격노트입니다.





요약집에 머리말이 이렇게 자세하게 적혀있는 걸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책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구입할지 망설이시는 분들은 머리말을 꼭 읽어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판례의 중요도 표시, 비교 및 주의할 내용을 별도로 표시해 놓아서 중요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니 행정법 처음 시작이지만 빠르게 끝내고 싶으신 분, 행정법 마무리용으로 보실 분들이라면 아주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요약집에 표가 없으면 섭섭하겠죠?? 중요 내용들은 표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표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표로 정리해 놓으면 굉장히 이뻐보일 수는 있겠지만 정작 암기에는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표에 있었지'만 생각나지 어느 부분에 있었는지는 굉장히 헷갈리거든요. 중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표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체계를 잡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례도 인정판례, 부정판례로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두문자 암기사항은 별도로 파랗게 표시해 놓았으니 수험생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암기하기에도 편하겠죠??




행정법에서 출제되는 법률은 원문을 모두 실어놓고 중요부분은 굵게 표시해 놓았습니다. 저는 원문으로 보고 정리하는 게 머리에 더 잘 들어오더라구요. 내용을 축약해 놓으면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원문 형태대로 시험에 나오니 원문을 보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조항을 다 보는게 아니라 중요내용은 다 표시가 되어 있으니 그 부분 위주로만 보면 됩니다. 편하죠??




비교해야 할 내용은 '비교', 주의해야 할 내용은 '주의', 관련해서 알아둘 내용은 '관련' 표시가 다 되어 있어서 기본서를 보면서 이리저리 찾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쭉 읽어나가면 되고 알아서 다 정리가 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색인을 별도 파일로 올려주셔서 판례 원문을 찾고 싶다면 색인으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요약집은 내용 축약만 해 놓고 설명도 없으니 좀 보다가 문장이 안 읽혀서 받침대가 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시험칠 때까지 이 책 하나면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교재 마지막에는 두문자 부분만 모아놓은 두문자 노트라는 게 있어요. 많지 않으니 밥 먹다가 중간에 툭툭 봐 주면 좋을 것 같네요. 한 권에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여러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니 돈 값하고도 남을 책이라 봐도 되겠습니다.




아무리 책이 좋아도 본인이 자기걸로 만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지만 이 책은 주요내용을 자기걸로 만들기에 굉장히 용이한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재 선택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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