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나를 찾는 컬러도트 감정필사
최승호 지음 / 가나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하루 5분 나를 찾는 컬러도트 감정필사

최승호

2025

가나북스



몸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지 않고 들어줍니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 몸이 편안하면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내 몸을 소중히 돌보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몸은 내 영혼이 머무는 소중한 집입니다.


오늘도 내 몸에게 감사하며 정성껏 돌보겠습니다.


”나를 찾는 컬러도트 감정필사“ 54페이지


중학교 3년동안 다른 학교에서 하지 않는 한가지 우리학교만 하는 것이 있었다. 일일 한자라고 해서 하루 2글자씩 한자어로 된 단어를 써야 했다. 그렇게 귀찮고 하기 싫어서 대충하고 했지만 하루 5~10분이면 하는 것을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는 적어도 내 업무 영역 안에서는 한자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이 된 나를 발견하게 된 일이였다.


그냥 멍을 때려도,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그 짧은 시간이 꾸준하다 보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하루 5분 나를 찾는 감정 도트 필사“는 하루 5분으로 나를 찾는 필사를 하는 책이다. 나를 찾는 것을 넘어서 나를 위로 하고 내가 받은 상처를 치료를 해준다.


생각해 보면 회사에서 한다고 하지만 항상 뒤처지는 기분이다. 자괴감도 들고 항상 우울하다.


일하다가 멍하니 그런 생각을 한다. 그런 시간이 5분 10분 반복된다.


하루 24시간을 5분으로 쪼개면 288개의 5분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아무러 의미 없이 버리는 시간린 우리 삶의 5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루 5분 나를 찾는 감정 도트 필사“는 우리가 흔하게 소비하는 단 5분의 시간으로 나의 감정을 살펴보며 위로하는 필사책이다.


많지는 않지만 몇몇의 필사책을 접해 보았는데 ”하루 5분 나를 찾는 감정 도트 필사“만의 독특한 점이 하나 있다.


100일로 구성된 필사책에서 오늘의 필사를 시작을 할 때 지금의 감정을 표시 하는 부분이 있다. 화남, 불안, 보통, 편안, 행복 5가지로 필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감정을 표기하게 되어 있다. 5개의 감정이 각각의 색으로도 표시 되어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게임 한판, 커피 한잔, 멍 때리는 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필사를 시작을 한다.


그리고 필사를 끝난 이후 감정이 어떻게 표시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보기 전에도 그렇지만 대부분 나의 감정은 불안이나 화남이 많았을 텐데 ”하루 5분 나를 찾는 감정 도트 필사“를 하고 나서는 최소한 보통과 편안함으로 변화하는 것을 느끼 었다. ”하루 5분 나를 찾는 감정 도트 필사“이 글들은 나 자신, 스스로의 존재감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그래서 일까?


표지에 있는, 그리고 제목처럼 컬러도트들이 있는 표지처럼 감정의 변화가 많은 나의 삶을 안정적이고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그냥 보내는 5분의 시간, 그냥 당연하게 간직했던 순간의 감정,


”나를 찾는 컬러도트 감정필사“ 의 5분필사의 순간이면 안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필사 #컬러도트감정필사 #5분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TF 첫걸음 - 주식보다 똑똑한 투자의 정답
조진우.김성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TF 첫걸음

조진우(CFA),김성천(Ph.D.)

2025

한스미디어





2025년 6월 말 기준 전 세계 ETF 시장 규모는 17조 달러로 2024년 말 대비 반년 만에 2조 달러가 늘어났습니다. 미국 시장의 비중은 12조 달러로 전 세계의 70%가 넘고 그중 패시브 ETF의 규모는 90%가 넘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큰 S&P500의 장기 성과를 넘어서는 초대형 펀드는 거의 없습니다. 최근 신규로 상장되는 ETF 중에는 3:7 비율로 액티브 비중이 크지만 패시브 시장이 워낙 성숙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찾아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시장의 움직임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ETF 첫걸음 중에서...


상장 개방형 펀드. 주로 주가 지수나 채권가 지수 등 특정 지수를 추종하여 거래소(Exchange)에 상장되어 거래되는(Traded) 펀드(Fund)다. 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 ETF.


ETF의 등장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아직까지는 금융시장 안에서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 많이 알려 지진 않았지만 이는 거의 혁명적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문제는 ETF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아직은 거의 없다라는 것이다. 알아야 투자를 하고 알아야 수익을 얻는 것 인데 정확하게 알지 못하니 문제가 생긴다.


“ETF 첫걸음”ETF의 사전적이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정의부터 시작을 한다.그리고 좁은 범위를 벗어나 글로벌한 시장에서의 투자 전력부터 자산을 나누고, 세금까지 아낄 수 있는 방법가지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책이다.


사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내 집 마련 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부동산은 정말 큰 돈이 필요하고 주식이나 전자화폐는 등락폭이 너무 크다, 나 같이 소심한 사람이라면 투자에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ETF 첫걸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TF에 관한 책이다.


ETF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 개인투자자의 높은 수익을 올리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책이다.


ETF는 우리 자산을 늘려 줄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주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개인 감정으로도 보고 있음을 알려 주었다, 보통은 직접적인 부분만 알려 주고 있는데 “ETF 첫걸음”은 개인의 감정까지 알려 주고 있다.


투자를 본격적으로 한적도 없고 아직까지는 언제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지만 알고 있는 것은 꾸준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ETF 첫걸음”은 개인 투자자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이야기 한다. 단순 이렇더라가 아닌 직접적인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서 알려 주고 있다,


투자는 꾸준함과 기다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기다림의 미덕을 주문하고 있다.


“ETF 첫걸음”은 초보자는 물론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책이다.


단순 ETF뿐만 아니라 여러 투자처에서 기다림의 미덕도 기회를 잡는 기술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을 한다.


#ETF첫걸음 #ETF #투자 #한스미디어 #조진우 #김성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불량 출판사 사장의 자술서
최용범 지음 / 페이퍼로드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어느 불량 출판사 사장의 자술서

최용범

2025

페이퍼로드




출판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책은 인생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은 인생이다. 살아왔던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 거의 대부분이 출판사에서 낸 책과 저자들. 그리고 그 책에 얽힌 사람들과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이다. 책이 아니고선 뭐로 지난 세월을 기억할 것인가.


어느 불량 출판사 사장의 자술서 57페이지


대학원 논문을 제출하기 직전 난 그로기 상태까지 갔었다. 맞춤법이 잘 틀리는 편인데 맞춤법 검사를 따로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수정해야 할 정도로 고생을 했었다. 사실 퀄리티가 좋지 못한 논문이라 누가 볼 일은 없는 논문인데 며칠동안 진이 다 빠질 정도로 고생을 했었는데 누군가 자기 돈을 주고 내 책을 산다고 생각을 하면 온몸에 힘이 빠진다.


그런데 출판을 하는 입장에서 책을 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어느 불량 출판사 사장의 자술서”를 보는 순간 내가 절대 못하는 일을 하는 분의 글을 과연 읽을 정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출판사 광고 리뷰에 첫문장이 “이 책은 위험하니 함부로 펼치지 마세요”였다.


더구나 만화 같은 표지의 저자의 모습이 꼭 나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질감이 느끼는 표지였지만 내용은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의 이야기. 과연 이 책은 어떤 내용이 있을까?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책을 만든다는 일에 부과적으로 따라오는 판매에 실패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대인관계에 어려움 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유독 힘든 요즘 삶의 굴곡을 이겨낸 작가님의 삶을 읽어보니 힘이 나기도 했다.


출판시장에서 성공한 책도 출판해 보고 잘나가기도 했지만, 결국 어려움이 다가왔고 그 길을 걷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다.


책을 읽기 전까지 출판은 그저 맞춤법만 잘 하고 잘 팔린 책을 만들면 그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 불량 출판사 사장의 자술서”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 경영을 하면서 진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하고 사람들의 유행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모습을 읽어야 하는 것이 출판업의 숙명이며 뒤처지는 순간 출판업계에서도 뒤쳐진다는 것을 안 이후 출판업이 얼마나 힘든일인 것을 알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ebook을 넘어서 ai의 시대가 오는 시점에서 출판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작가님의 생각에 공감하는 마음도 들었다. 어느 유명대학 수석 졸업자가 대학 재학실절 단한권의 책도 읽지 않으면서 위키백과등의 웹만으로 공부를 했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책을 좋아는 내 입장에서 마음이 아팟던 기억이 떠올랐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진실함, 솔찍함이 좋았다. 출판업의 보람과 즐거움도 느껴 졌지만 여러움과 미래에 대한 걱정도 느껴 동일업종은 아니지만 나 역시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 사람으로 한 업종에 일을 하는 사람으로, 진실된 마음으로 책을 만들어 읽게 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어느불량출판사사상의진술서 #조용범 #페이퍼로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기 위한 지적 어른의 교과서
조기준 지음 / 아토북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조기준

2025

아토북(Atto Book)



승훈은 퇴근 후에도 문장 다듬기 연습을 시작했다. 비즈니스 서적을 읽으며 문장의 흐름을 분석했고, 글을 쓸 때마다 핵심 내용을 먼저 정리한 뒤 문장을 구성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리고 자신의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한 번 더 읽어보며 흐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점점 더 자연스럽고 신뢰감 있는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31페이지


요즘 SNS나 티비를 보면 문해력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자주 나온다.


사흘에 대한 논쟁이나 심심한 사과 등등 누구에는 실소를 부르는 이야기 이지만 누군가에는 이해 못할 문제 일수도 있다.


외국의 석학들도 너무 어렵다는 한국의 대입시험을 넘은 사람들이 왜 유독 문해력에 대해서는 이렇게 쉽게 무너 지는지 알 수 없다. 한자 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 한자교육이 사라져 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일 수 있으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축약된 글이나 비속어 등으로 언어 습관에 변화가 온 것이 가장 큰 문제 일 수 도 있다.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은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할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AI의 시대에 살기 때문에 뭔가 거창하고 스마트한 방법을 생각하기 쉽지만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은 방법 보다는 태도에 집중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단 모 유튜브 방송의 신인연기자 “0명 채용”에 관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 단순한 해석, 자의적인 해석을 하면서 요즘은 저런 문장을 쓰지 않는냐, 왜 오해하게 하느냐, 내가 모르니 다른 사람도 모른다 등 능동적으로 문해력을 키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지적을 하고 있다.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은 내가 학교를 다닐 때처럼 교과서를 필사를 하고, 사전을 찾으며 문해력을 키우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문장의 구조와 상대방의 뉘양스를 파악을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문해력 발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승룬이라는 사람을 주인공을 하고 있으며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초반에는 우리가 자주 쓰는 단축형 문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 가볍게 쓸 수 있는 단축형 문장이 공적인 공간에서는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음은 구어체와 문어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쉽게 사용가능한 구어체를 사용하기 쉬운 우리 일상에서 공과사를 확실히 구부하고 오해를 막기 위한 문어체를 사용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세 번째에는 발표나 토론에서 더 잘 말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야기 하는 것을 장조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소통과정에서의 오해를 막고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은 분명 문해력 증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지만 나는 사회 생활에서도 대화를 잘하고 적을 만들지 않는 법등 사회 생활을 하는 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도 느낄 수 있었다.


사회 초년생은 물론 여러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같이 읽는 다면 문해력은 당연하고 많은 소통을 통해 좋은 업무 성과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AI시대의필수문해력수업 #문해력 #AI  #조기준 #아토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 진짜 나로 살아가게 하는 니체 인생 수업
양대종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양대종

2025

초록북스



인간은 인간의 미래다. 동경과 의지가 있을 때 특히 그렇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역시 그렇다. 주인과 노예의 싸움은 인류의 역사에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 안에서도 계속된다. 내 안의 군중과 짐승, 수동성을 능동적인 창조로 변모시키는 일이 강한 생명을 키운다. 우리 안과 밖에 성자와 예술가와 철학자를 만드는 일은 영혼의 폭을 깊고 높게 만드는 사람들의 무언의 연대를 통해서 가능하다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중에서...


대학원을 다니던 시절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처음 읽고 책을 집어 던지며 도대체 번역을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했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번역은 옳은 번역 이였고, 내가 니체의 사상을 읽는 문해력이 부족했었던 것이 였다.


철학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지만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했던 입장에서 나는 그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사실 니체를 포함한 상당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한번에 이해한다면 그들이 엄청난 천재이며, 세계의 사상을 이끄는 철핟자 이겠는가?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일단 쉽다. 철학자들의 고질병인 추상적이고 번역가들의 한계인 어려운 반역체를 배제하고 추상적인 문장대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우리에게 철학적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그리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더욱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라는 제목에서 알고 있듯, 철학책이자 자기계발서 이다.


모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분명 철학서로 분류 되어 있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하는 자기계발서의 모습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책을 읽다보면 내 삶을 위로해 주는 책이 아닌 힘들면 힘들게 살면서 그 고통을 자기 삶의 자원으로 만들라는 말을 하고 있다.


무척 냉소적이고 정없는 내용이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정말 친한 친구가 해주는 조언 같이 느껴 진다. 말 그대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의 명저인 “우상의 황혼”에서 말한 저 말을 실제 저 글을 읽을 때 모르는 진정한 의미를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에서는 내 마음을 강타하는 글귀로 내 마음에 닿았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만족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주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기도 한다.


특히 남과 비교되면서, 남들에게 뒤처지고, 실패하고, 부모님이나 가족의 욕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할 때 우리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것일까? 나는 내 의지대로 사는것일까?


업무에서 실패를 하고 동기들과 비교를 당하면서 번아웃이 오면서 모든 것을 포기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다.누군가 나약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래서 더 힘들고 좌절을 했었다.


하지만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 한다. 단지 단련라고 있는 중이라고,,,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는 철학을 삶의 힘을 주는 언어로 바꾸었다,고통을 나를 단련시키는 스승이고 나를 증명하는 길로 안내하는 것이라고..


단 한번도 니체를 읽으면서 내 삶의 힘이 되진 못했었다. 하지만 이젠 다른다.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는 내 삶을 밝혀줄 등불이 나체라는 사실을 알려 준 책이다.


#내의지대로살고싶을때니체 #양대종 #초록북스 #니체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