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생존법 - 슬기로운 생활 70가지
조정호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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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생존법: 슬기로운 생활 70가지

저자 조정호

출판 성안당

발매 2025.09.10.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미쳐야 합니다. 대충 해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No pain, no gain”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도전하세요.


100세 시대 생존법: 슬기로운 생활 70가지 중에서...


한국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라 불리는 고담덕 광개토대왕은 38세에 생을 마쳤다,


이제는 오래된 드라마라 불리는 선덕여왕 에서 진흥왕을 연기한 배우는 이순재 배우로 노년의 왕을 연기 했지만 진흥왕 역시 42세에 눈을 감았다. 사실 10여년전 방송만 보더라도 30대 회사원의 외모가 지금 50대처럼 보이고 있다. 의학의 발전이나 식생활의 변화로 신체적 노화는 물론 실제 생명력도 늘어 나고 있다.


예전엔 60세만 넘어도 잔치를 벌이고 장수의 상징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60세도 일을 해야 한다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100세를 맞이 한다면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젊은 시절 잠도 못자고 뛰고 뛰어도 하루 살아가기 힘든 시절인 요즘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100세 시대 생존법: 슬기로운 생활 70가지” 실천적으로 100세 시대의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은 쉽게 읽히고 정말 직설적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 한다. 더더욱 슬기롭게 생활한다고 이야기를 하니, 슬슬 준비를 해야 하는 내 나이를 생각해서 더더욱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다.


“100세 시대 생존법: 슬기로운 생활 70가지” 의 작가 김정호는 글을 쓰는 분이라기 보다는 건축분야의 전문가다. 실전을 뛰는 전문가 이면서 학위도 받고 전문자격증도 받으면서 현장에서 인정을 받으면서도 사랑스런 손녀와 함께 하며 인생의 힐링을 즐기는 분이기도 하다.


“100세 시대 생존법: 슬기로운 생활 70가지” 지는 100세 시대를 맞이 해서 우리기 집, 회사등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인정을 받고 슬기롭게 살아 갈 수 있는 70가지 방법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중요한 건강에 관한 이야기부터 건강 다음으로 중요한 경제적인 문제, 외로움을 피하게 해줄 대인관계에 까지 다루고 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내 작은 행동을 바꾸면서 내 삶이 바뀌고 내 삶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가능해 보였다.


간혹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 나이에 무엇을 바꾸거나 새롭게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 아닌가 하는 말을 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바로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이 가장 적기님을 임을 알게 되었다.“100세 시대 생존법: 슬기로운 생활 70가지” 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메시지를 주는 책이다.


당장 노년의 나이가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고 미리 준비를 한다면 더더욱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00세시대생존법 #상안당 #도서출판성안당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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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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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저자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출판 글로벌콘텐츠

발매 2025.09.20.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을 읽으면서 태어나서 3번 받은 책 출판 권유에 대해서 생각이 났다.


처음에는 블로그를 한참 하던 시기 연쇄 살인마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렸는데 책으로 출판해 보자는 제의가 왔었는데 아무래도 사기 같아서 거절 했고, 최근에 글쓰기 모임에서 어러명의 저자들이 모여서 책을 쓰는데 내 살아온 이야기를 보고 한번 써보자는 제의가 왔는데 밥벌이가 바빠서 거절을 했지만 사실 형편없는 글 솜씨가 부끄러워 거절을 했었다,


사실 내 이름이 인쇄된 책을 출판해 보고 싶기는 하다. 내 대학원 논문을 보고 아들놈 이름이 인쇄된 걸 보고 너무 좋아하신 부모님을 보면 효도하는 샘 치고 자비 출판도 고려 안한건 아니지만 앞에서 한 이야기처럼 글 솜씨가 부끄러워 포기 했었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을 보면서 설마 인공지능으로 적당히 설정을 주어서 텍스트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려 주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다. 다 알고 있듯 키워드 몇 개면 움직이는 동영상을 만둘어 내는 사이트를 많이 봤기 때문이고 실제로 실행도 해봣었기 때문이다.


사실 책은 전문가, 능력자의 영역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을 한다. 유명 아이돌이 자서전을 내면, 인생을 얼마나 살아봤다고 책을 쓰냐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진실은 다른 영역이며,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은 책을 정말 쓰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는 사람, 즉 나이가 너무 많아서 시작을 어떻게 시작할지도 모르는 사람이나 아날로그 인생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면서 책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책을 대신 써주는 것이 아닌 같이 옆에서 뛰는 페이스메이커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에서 주장하는 것은 단 하나다. 책은 누구나 출판하고 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잘나가고, 멋진 사람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본인의 이야기를 책을 쓸 수 있는 것으로 전문적인 사람만이 쓰던 책을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판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즉 글쓰기의 민주화를 이룬것이라 할 수 있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에는 실제 책을 출판한 사람들이 이야기가 나온다.


수필집부터 번역집 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을 한다. 책을 출판한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책을 출판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논문을 쓸때도 맞춤법 검사나 문장등을 검토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아는데 단 80페이지 정도의 논문도 힘들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지도 모르는 책을 쓰는데 같이할 ai가 있다니 너무 멋진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내가 글을 썼는데 조금 복잡하고 너무 긴 문장이 있었는데 해당 분야의 초보자도 그 글을 읽고 이해하게 하고 싶은데 내가 수정을 하면 더 복잡해 지고 어려워 지는데 AI를 이용하여 간결하고 명확하게 다듬어 주기를 원할때 AI는 다양한 문장으로 다듬어 주어 나의 문장을 바꾸어 준다. 이는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 문장의 스타일과 톤을 바꿔주는 역활도 충실히 해주는듯 하다.


예를 들어서 공공기간 기록물 관리를 하는 일을 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프로젝트가 시작이 될때 공공기관의 전 직원들을 상대로 사업발표회를 하게 되는데 기록물 담당자 한두명을 제외 하면 기록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가급적 쉽게 ppt를 해야 한다.


따라서 


"공공기관의 기록물 보존기간은 기록물 관련 법률에 의해서 보존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폐기해서는 안된다"


라는 문장을 챗 gpt를 이용해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문장으로 바꿔달라고 한다면 


"공공기관에서 만든 기록물은 관련 법에 따라 얼마나 오래 보관해야 할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버릴 수 없습니다."


혹은 


"공공기관이 만든 문서나 기록은 법으로 보관해야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정해진 기간이 지나기 전에는 함부로 없애면 안 됩니다."


로 바꿔주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더 다양한 문장으로도 다듬어 주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려운 문장을 쓰는것 보다는 누구나 다 이해하고 쉽게 실행 할 수 있는 문장을 보는 순간 내 문장이 얼마나 나쁜 문장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작년 협력사 대표님이 나에게 아들의 결혼식 축사를 써야 하는데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도움을 청한적이 있었다. 몇 개의 ai사이트를 알려줬었고 만족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챗gpt의 발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글쓰기, 즉 책 출판의 벽을 낮춰 주었고, 이는 결국 많은 사람들의 글쓰기 능력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이 책을 이용해서 당장 블로그의 글 쓰기 능력을 높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왕초보챗GPT로책쓰기도전 


#가재산 #장동익 #김영희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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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 - 돈 걱정없는 노후를 위한 7단계 준비
백승호 지음 / 새로운제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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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

저자 백승호

출판 새로운제안

발매 2025.09.22.


오래전 일이다.


친한 친구가 아르바이트 월급 50만원을 받기 위해 일을 한 주유소를 찾았다가 인사 담당자와 주먹다짐을 하며 싸웠던 일이 있었다, 경찰도 출동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20년 조금 못지난 전 일이다. 그 친구는 지금 나보다 천만원은 넘는 연봉을 받으며 가끔 50만원 어치 술을 사곤 한다.


200만원, 요즘 월급 200만원을 줄테니 일을 하라고 하면 과연 몇 명이나 일을 할지 의문이 든다. 나 같아도 일단 생각을 하게 될 듯하다.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바로 200만원이라는 돈에서 시작을 한다.


우리 노년의 삶에서 200만원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돈이 될 것인가? 사실 하루에도 몇 번씩 때려지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노년의 삶을 위해서 이다. 노년의 삶을 계속 길어진다.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애매하고 힘들지만 일단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시작점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에서 말하는, 아니 현실적으로도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을 위해서 살것인지 아니면 노년의 삶을 위해서 살것인지를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영화도 아닌 진실된 삶에서, 물론 개개인의 선택 사항일수는 있지만 미래의 삶에 대해서는 분명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에게 큰 돈이 미래에는 푼돈이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특별한 문화충격이 있지 않는 이상 나의 노년은 심각해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를 읽어본다면 미래의 나 이던 지금이 나 이던 분명 도움을 받을것이기 때문이다.


세대를 나누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은 일이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요즘 MZ세대라고 불리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분명 지금의 삶을 즐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반면 나 같은 어느 정도 나이를 가진 사람들은 당장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참고 미래의 나에게 양보하는 쪽을 선택하는게 대부분인 것 같다. (물론 어느 방법이 좋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적어도 나처럼 나이든 세대는 대부분 자거나 배우는 것은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지만 젊은 세대는 아직 배워야 하는 것도 많고 의식주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당장의 나의 모습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점에서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나의 생각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에서 말하는 것처럼 노년의 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분명 준비해야 할것이 있다라는 것이다.


월급의 상당수를 가져가는 연금은 분명 미래 나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며, 미래를 위해서 속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계속 일을 하는 것이다.미래를 위한 연금을 게속 해서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하고 재테크를 하면서 지금의 나 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조금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을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알려 주고 있다.


“즐길 것인가 준비할 것인가”는 분명 지금의 나 보다는 미래의 나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책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즐길것인가준비할것인가 #새로운제안 


#백승호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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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 맛 좀 아는 먹브로의 무계획 유랑기
MBN <전현무계획> 제작팀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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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저자 MBN <전현무계획> 제작팀

출판 다온북스

발매 2025.09.30.




겉모습은 강렬해도 속은 부드럽고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이곳의 음식들. 마치 〈부부요리단〉의 두 셰프처럼 모든 음식의 식재료가 서로의 부족한 식감, 맛을 보완하며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그런 그들이 만든 음식에서 서로의 부족함을 완벽히 채워주는 강한 확신이 된다.


전현무계획 중에서....


개인적으로 적으로 전현무를 처음 인지한덧은 스타 골든벨을 통해서 였다. 스마트한 사람이구나 느꼈지만 밉상으로 진행하는 모습에 조금 거부감이 들었고, 딱히 그 정도라 잊고 지냈다.


그 이후 비정상회담을 보면서 밉상을 점점 커졌지만 그의 진행과 스마트함은 인정하게 되었다.


몇 년전 실수로 나의 작업 공간의 배경이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서 알려진적이 있었다,


징계위원회가 열릴 뻔할 정도로 심각했고 담당 이사님이 화를 내면서 맛집 사진이나 계속 올리지 왜 그런 사진을 올리냐 했다. 


놀란건 회사 임원들이 내 sns을 어떻게 알았는가 였고, 또 하나는 내가 맛집을 찾아 다니는 사람이였구나 였다. 아마도 전현무가 등장 했던 “수요미식회”를 시작으로 소개된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인증 사진을 올렸고, 이후 소문난 맛집을 찾아 다녔던 기억이 난다.


이후 맛집도, 티비도 훙미를 잃고 살다가 “전현무 계획”이라는 프로그램의 소문을 들었다.


프로그램을 챙겨 보진 않았지만 소문을 극히 들어서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의 내용이 책으로 출판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책을 읽어볼수 있게 되었다.


전현무 계획은 전현無계획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이 미리 식당을 정해 놓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방문한 지역의 현지인이나 지인을 만나고, 해당 식당의 사장들과 이야기 하면서 식당의 음식맛을 떠나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듣는 컨셉이였다.


사실 소문난 맛집중 일부는 가짜맛집이고 정작 방문해 보면 평범하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말 맛집은 절대 소개 되지 않는다는 소문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전현무계획”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다른 프로그램에서처럼 맛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 식당과 음식에 숨어 있는 진정한 이야기를 들려 주는데 있다는 것이다.지금은 먹을 것이 넘쳐 나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그렇기에 과거 우리의 음식에는 사연이 있었을 것이다.


그 사연이 모여 맛을 만들고 삶을 만들고 생명을 만들기도 했다. 물론 요즘에는 다른 성격의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가 지금의 맛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가 전현무계획속에 녹아 있다.


그리고 전현무계획에서 나오는 음식이 정말 우리주변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큰 돈을 들이거나 특별한날 먹어야 할 것 같은 음식이 아닌, 퇴근길에 들어가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소개되어 더더욱 좋았다.


책을 보면서 QR코드를 통해서 식당의 위치나 소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을 보면서 독자들의 마음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좋았다.


전현무계획에서 소개된 지역이 아직 까지는 나의 행동 반경과는 거리가 있어서 아쉬웠지만 방송도 시즌2가 준비되고 있다고 하니 내 생활 반경으로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전현무계획 #MBN #다온북스 #맛집 #현지맛집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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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김이경 지음 / 샘터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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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저자 김이경

출판 샘터(샘터사)

발매 2025.08.28.




엄마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엄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왜 이토록 먹먹한가. 추억이 없으면 없는 대로, 추억이 많으면 많은 대로 엄마라는 존재는 왜 이토록 아련한가.

사방이 온통 그리운 엄마다.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 – 152페이지


예전 세월호 관련 책을 다 읽지 못한적이 있었다. 쏟아져 나오는 눈물, 터질 것 같은 마음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책을 끝까지 읽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 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은 읽는 내내 감정을 조절하기 힘든 책이였다.


지금도 고향집 거실에서 소일꺼리를 하는 어머니, 아니 엄마가 계속 생각이 나서 이다.


그러면서 책을 읽으면서 느겼던 감정들...이제 내 기억속에서 모습 조차 희미래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모습도 아른거렸다.


항상 내 편이였던 엄마, 너무 소중한 이름.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의 저자 김이경작가님은 LG그룹 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어느날 80대 노모가 스스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홀로남은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를 추억하면서의 내용이 실려 있다.


작가님도 쉼없이 달렸을 것이다. 혼란안 세상에서 살아기기 위해서는...그러던 날 82세의 어머니의 죽음,


너무 바빳던 그의 인생의 브레이크가 걸렸고, 그간 생각하지 못했던 항상 작가님의 편이였던 어미니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언젠가 일어나는일, 언제가 받을 고통이지만, 그 누구도 그 이별과 고통을 예상하지 못하고 잊고 지낸다. 그리고 막상 그 일이 벌어지면 엄청난 상처와 고통이 따라온다.


항상 내 편이였던 엄마의 죽음은 어떤 마음적 동요를 일으킬까?


결국 하늘나라로 떠난 엄마가 내 옆에 있지 않음을 알면서 엄마의 소중함과 스스로의 삶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엄마와 함께 했던 아주 작은 일상들... 언제나 원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이 엄마의 부재 이후 하나하나 떠오르게 된다.


생각해 보면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에 나오는 이야들은 작가님의 독립적인 이야기 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건 나와 엄마와의 이야기 임을 알 수 있다.


엄마에게 한게임 고스톱을 가르켜 드렸던 날. 컴퓨터를 종료하는 법을 알려 드리고, 스마트폰으로 게임 하는 법을 알려드렸던 일 등등이 이 책을 읽는 동안 교차 되며 머릿속, 아니 가슴속에서 떠올랐다.


힘들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이 났지만 단숨에 읽었고 엄마와 아버지의 생각이 났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도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했고, 내가 힘들 때 항상 힘이 되어 주셨던 두분이 생각이 났다.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은 작가님의 어머니의 기록이며, 작가님의 기록이다.


하지만 결국 이것은 우리 모두의 기록이기도 하다.


책을 다 읽고 새벽의 시간에 커피 한잔을 내리고 새벽 같이 일어나 텃밭에 가시는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이 책을 읽는 분들 모두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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