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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저자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출판 글로벌콘텐츠
발매 2025.09.20.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을 읽으면서 태어나서 3번 받은 책 출판 권유에 대해서 생각이 났다.
처음에는 블로그를 한참 하던 시기 연쇄 살인마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렸는데 책으로 출판해 보자는 제의가 왔었는데 아무래도 사기 같아서 거절 했고, 최근에 글쓰기 모임에서 어러명의 저자들이 모여서 책을 쓰는데 내 살아온 이야기를 보고 한번 써보자는 제의가 왔는데 밥벌이가 바빠서 거절을 했지만 사실 형편없는 글 솜씨가 부끄러워 거절을 했었다,
사실 내 이름이 인쇄된 책을 출판해 보고 싶기는 하다. 내 대학원 논문을 보고 아들놈 이름이 인쇄된 걸 보고 너무 좋아하신 부모님을 보면 효도하는 샘 치고 자비 출판도 고려 안한건 아니지만 앞에서 한 이야기처럼 글 솜씨가 부끄러워 포기 했었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을 보면서 설마 인공지능으로 적당히 설정을 주어서 텍스트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려 주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다. 다 알고 있듯 키워드 몇 개면 움직이는 동영상을 만둘어 내는 사이트를 많이 봤기 때문이고 실제로 실행도 해봣었기 때문이다.
사실 책은 전문가, 능력자의 영역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을 한다. 유명 아이돌이 자서전을 내면, 인생을 얼마나 살아봤다고 책을 쓰냐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진실은 다른 영역이며,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은 책을 정말 쓰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는 사람, 즉 나이가 너무 많아서 시작을 어떻게 시작할지도 모르는 사람이나 아날로그 인생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면서 책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책을 대신 써주는 것이 아닌 같이 옆에서 뛰는 페이스메이커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에서 주장하는 것은 단 하나다. 책은 누구나 출판하고 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잘나가고, 멋진 사람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본인의 이야기를 책을 쓸 수 있는 것으로 전문적인 사람만이 쓰던 책을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판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즉 글쓰기의 민주화를 이룬것이라 할 수 있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에는 실제 책을 출판한 사람들이 이야기가 나온다.
수필집부터 번역집 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을 한다. 책을 출판한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책을 출판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논문을 쓸때도 맞춤법 검사나 문장등을 검토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아는데 단 80페이지 정도의 논문도 힘들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지도 모르는 책을 쓰는데 같이할 ai가 있다니 너무 멋진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내가 글을 썼는데 조금 복잡하고 너무 긴 문장이 있었는데 해당 분야의 초보자도 그 글을 읽고 이해하게 하고 싶은데 내가 수정을 하면 더 복잡해 지고 어려워 지는데 AI를 이용하여 간결하고 명확하게 다듬어 주기를 원할때 AI는 다양한 문장으로 다듬어 주어 나의 문장을 바꾸어 준다. 이는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 문장의 스타일과 톤을 바꿔주는 역활도 충실히 해주는듯 하다.
예를 들어서 공공기간 기록물 관리를 하는 일을 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프로젝트가 시작이 될때 공공기관의 전 직원들을 상대로 사업발표회를 하게 되는데 기록물 담당자 한두명을 제외 하면 기록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가급적 쉽게 ppt를 해야 한다.
따라서
"공공기관의 기록물 보존기간은 기록물 관련 법률에 의해서 보존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폐기해서는 안된다"
라는 문장을 챗 gpt를 이용해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문장으로 바꿔달라고 한다면
"공공기관에서 만든 기록물은 관련 법에 따라 얼마나 오래 보관해야 할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버릴 수 없습니다."
혹은
"공공기관이 만든 문서나 기록은 법으로 보관해야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정해진 기간이 지나기 전에는 함부로 없애면 안 됩니다."
로 바꿔주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더 다양한 문장으로도 다듬어 주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려운 문장을 쓰는것 보다는 누구나 다 이해하고 쉽게 실행 할 수 있는 문장을 보는 순간 내 문장이 얼마나 나쁜 문장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작년 협력사 대표님이 나에게 아들의 결혼식 축사를 써야 하는데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도움을 청한적이 있었다. 몇 개의 ai사이트를 알려줬었고 만족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챗gpt의 발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글쓰기, 즉 책 출판의 벽을 낮춰 주었고, 이는 결국 많은 사람들의 글쓰기 능력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이 책을 이용해서 당장 블로그의 글 쓰기 능력을 높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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