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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중용
저자 박찬근
출판 청년정신
발매 2025.09.30.

혹시 지금, 당신의 삶이 흔들린다고 느끼시나요? 넘쳐나는 정보와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옳은지, 어 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가요?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다 보니, 정작 ‘진정한 나는 무엇인지’ 잊어버린 것 같지는 않나요? 불안과 피로가 일상이 되어버린 이 시대, 우리는 끊임없이 외부의 자 극에 반응하며 내면의 중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 여도 속으로는 공허한, 소인의 길을 걷고 있지는 않은지 자문하게 됩니다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중용 - 4페이지
대학,논어,맹자,중용을 사서, 시경,상서,주역을 삼경이라고 한다. 조선을 지배했던 사상인 성리학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경전이 사서삼경이라고 한다.
한참 아버지가 사오셨던 이야기 명심보감을 보던 어린시절, 무슨 자신감이 붙었는지 사서삼경도 보고 싶다고(아마 사서삼경의 책들도 이야기 명심보감 같은 구성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상 처음으로 부모보다 못사는 시대. 산업화로 인해 해택을 입은 세대들이 신세대(MZ)를 무시한다 전쟁때 보다 힘든 시대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물질적으로나, 정보통신 부분으로도 가장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실질적, 감성적으로 그 풍족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감성적으로 망가져 가는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아야 할지 의문이 든다. 그러한 시점에서 공자의 손자 자사가 저술한 책인 “중용”이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나온 책이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중용(이하 중용)”이다. 쓰여진지 2000년이 넘은 책이 AI가 지배하는 세상에 무슨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중용의 핵심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다. 결국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조금만 실수 해도 낙오를 하는 세상에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고 다스리면 길이 보인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이다.
흔히 성리학에서 말하는 도道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인간다움, 양심, 바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용에서는 바로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은 맹자의 말처럼 원래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과연 우리는 이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그 선한 마음을 지니고 살고 있을까? SNS 게시물의 좋아요에 신경을 쓰고 나의 모습보다는 타인의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더 신경을 쓴다. 과연 좋아요 숫자나 팔로워 숫자가 우리의 모습을 보여 줄수 있는 것일까?
도는 우리안에 항상 존재하고 있으며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결국 타인의 시선이나 다른 요소로 인해서 우리가 흔들릴 때 우리안의 도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한다면 중용이 말하는 진정한 모습을 보유할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하다는 것은 혼자 있을때의 인격을 말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들이 있지만 혼자 있을 때, 즉 온라인에 있을때는 자신의 모습을 사라지고 비양심적인 모습을 보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냉철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리고 중용은 성실함도 강조한다. 연출된 삶이 아니라 진실딘 자기 자신의 모습을 단련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증용은 2000년전 책이며, 성리학의 주요책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진실을 알려 주고 있으며 우리의 삶을 투영해서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실제 사례를 통해서 이 시대에 필요한 중용의 가르침을 잘 주고 있으며 우리가 필요할 때 중용을 잡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하게 자사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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