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EBS 다큐프라임
EBS 돈의 얼굴 제작진.조현영 지음, 최상엽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7월
평점 :
"오늘 지갑에 현금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
.
#미치도록보고싶었던돈의얼굴
#EBS돈의얼굴제작진 지음
#영진닷컴 출판
#도서협찬
.
.
요즘 현금으로 결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앱카드, QR결제, 신용카드 등을 일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금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언젠가는 지갑조차 필요 없게 될 거예요. 휴대폰도 필요 없고요. 대신 몸에 칩을 이식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도 있겠죠."
.
조개껍데기에서 금과 은, 종이 화폐를 지나 디지털 신호에 이르기까지, 역사가 진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돈도 계속해서 얼굴을 바꿨다.
그러나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
당신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의 안정성과 권위를 신뢰하고 있는가?
우리의 신뢰가 닿는 그곳에서 우리는 돈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당신이 생각하는 돈의 얼굴은 무엇인가?
.
레바논이 최악의 경제 위기로 치닫자,
은행들은 예금 인출을 엄격히 제한하기 시작했다.
많은 국민이 자신의 계좌에 돈이 있어도 실제로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
평범한 한 여성은
병원에서 죽어가는 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총을 들고 은행에 난입했다.(조카의 장난감 총이었다)
그녀는 현장에서 "병원에서 죽어가는 언니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계좌에서 1800만 원 상당의 인출을 요구했다.
이 사건은 신뢰의 기초인 금융 시스템 붕괴, 화폐와 저축의 무력함, 경제적 절망감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로 기억된다.
화폐의 본질, 신뢰의 위기, 그리고 돈을 둘러싼 인간 사회의 근본 문제를 예리하게 조명하고 있다.
.
이 책은
돈의 기원과 역사, 사회에서 돈이 갖는 역할을 심층적으로 고찰하며, 돈은 '신뢰'의 구조 위에 세워진 사회적 약속임을 강조한다.
실물에서 금속, 종이, 디지털로 계속 진화해온 돈의 본질을 다양한 관점에서 질문하고 있다.
실질임금과 화폐착각, 인플레이션, 레버리지, CBDC 까지 다양한 분야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질문을 통해 인간의 욕망, 사회구조, 심리적 딜레마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책이다.
단순한 경제 지식서가 아니라. 돈이 우리의 실상과 사고,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돌아보게 한다.
.
.
경제 공부, 돈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결론
지갑도 필요없다.
휴대폰만 있으면 된다.
그럼, 앞으로는?
.
.
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경제책 #돈공부 #금융공부 #금리 #인플레이션 #코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