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화학자 2 - 명화에 담긴 과학과 예술의 화학작용 미술관에 간 지식인
전창림 지음 / 어바웃어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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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명화에 담긴 과학과 에술의 화학작용


미술관에 간 화학자 첫번째 이야기가 출간된 지 벌써 12년이 지났고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를 거쳐 스테디셀러로 끊임없이 사랑 받고 있는 미술관에 간 화학자 두번째 이야기 이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 두번째 이야기는 전편에 싣지 못한 화가와 그림들을 다뤘다. 
명화를 보는건 참 즐겁다. 더구나 화학자가 미술관에 왜 갔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라 더 보고 싶었던 거 같다. 
명화를 볼때 (음 모든 그림을 볼때) 명화에 담긴 의미보단 나는 채색을 어떻게 했을까 어떻게 표현했을까 선하나하나 색하나하나 어떤색과 어떤색을 섞어 저리두 예쁜색을 만들었을까  세심하게 분석하며 보게 되는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물감의 성분과 화학적으로 연관된 것들까지 그림을 볼때 관심가지며 보게 될 거 같다. 
이 책은 화학자인 저자가 화학에서 태어난 예술을 어려운 미술평론도 아니며 우리가 몰랐던 명화속 화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1장 신과 인간에 관하여

2장 선과 색에 관하여

3장 이성과 감성에 관하여

4장 빛과 어둠에 관하여


보티첼리의 봄과 비너스의 탄생에서 화학의 연결고리는 바로 템페라 라는 물감이다. 템페라는  유화가 발명되기 전까지 사용해 왔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보티첼리는 유화 못지 않은 정교한 색채와 묘사를 규현해내고 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저렇게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까. 그 당시에는 그림도구들이 그리 좋지는 않았을텐데 섬세하게 묘사된 그림을 보면 감탄을.

비너스의 탄생에는 시간과 공간이 복합적으로 등장하는 우의적인 그림이다. (우의란 다른 사물에 빗대어 비유적인 의미를 나타내거나 풍자한다는 뜻) 대부분 그림들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감상을 하는 것과 다르게 반대로 읽어야 할 작품이다. 

수학과 회학에 관해서 나오는데 선과 색이 만나 회화가 탄생하지만 둘의 관계는 그리 조화롭지만은 않았다. 수학의 선, 화학의 색 선이 이성이라면 색은 감성인데, 수학과 화학 원리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밀레의 만종과 이삭줍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이발소에 만종과 이삭줍기 그림이 많이 걸려 있었다니. 농촌을 중심으로 근면한 노동을 강조하던 시절 새마을운동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한국사회는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노동..노동을 제일 많이 하는 나라가 아닐까.

만종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맞는데 그 이야기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다. 밀레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렸다고 밭일을 하다 만종소리가 들리는 할아버지는 어김없이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를 올렸고 밀레도 모자를 벗어 손에 쥐고 고인이 된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곤 했다고.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지금까지 진짜라고 생각했었는데 작가가 말한대로 믿고 안 믿고는 관람자의 몫이란다. 

그림이 어둡고 칙칙한데에는 화학적이유가 있었다. 모네의 그림을 보고 파란색을 오묘하게 사용한 뿌연 느낌이 참 예쁘게만 보았는데 여기에도 숨겨진 이유가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기오염으로 심각했던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그림에도 피해를 받았을것을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삭줍기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읽고 그림을 보니 밀레는 그 당시 사회적 모습들을 그림에 담은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제가 되는 큰그림만 보았는데 배경은 자세하게 보려 하지 않았던 내가 한번 더 다른의미를 두어 그림을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고흐이야기도 나온다. 고흐의 그림들을 다 좋아하지만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은 정말~ 너무 좋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전시된 고흐의 해바라기가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변색되고 있다는.. 고흐 하면 태양을 닮은 강렬한 노랑색을 많이 사용한 작품들이 많은데 저 기사를 보니 걱정이 된다. 화학적으로 고흐가 사용하는 밝은 노란색은 크론 옐로인데 황상염의 흰색을 섞어 사용해서 갈색으로 변화가 되고 있다는 것. 붉은색 물감 제라늄 레이크에도 변색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변색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내그림도 후에 변색이 되겠지. 그림을 그릴때 물감성분을 더 알아봐야할 거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 열한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바라기 전시회를 열어주신 저자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 당시 재능에 비해 환영받지 못한 고흐 그림들은 후에 주목을 받았는데 참 슬픈이야기이다. 많은 그림을 빠른시간에 그렸던걸로 알고 있는데 항상 그림에 대한 목마름이 많았던 화가였던 거 같다.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그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 

고흐의 그림뿐만 아니라 이 말도 참 좋아하는데 나도 그림을 그리다 느끼는 나의 부족함에 절망할때가 있는데 이말을 떠올리며 다시 반복하는 나를 보게 한다. 연습하고 노력해도 더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은 항상 생기는거 같다. 

고흐하면 생각나는 고갱의 작품의 이야기, 뭉크의 절규에서 하늘까지 절규하고 있는 붉은 색의 비밀도 어두운그림들을 많이 그렸던 뭉크의 이야기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그림에도 많이 보였던거 같다.) 루벤스가 그린 여체의 피부색, 고야와 휘슬러가 사랑했던 검은색 안료 이야기, 터너, 잔느 에뷰테른 등 화학에도 인간의 삶에 관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이 책은 불후의 명화 속에 숨겨진 화학적 에피소드들로 미술 감상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작품 속에 숨겨진 화학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화가와 명화속 숨겨진 이야기들로 잘 구성되어져 있어서 그림감상과 몰랐던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다. 

역시 우수추천 도서로 선정된 이유가 있는것 같다. 미술관에 간 지식인 시리즈로 나와 있는 책들이 있는데 다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책#미술간에간지식인#어바웃어북#미술#명화#명화화학#화학#고흐#밀레#명화속숨겨진이야기#책서평#책추천#미술관#미술간에간화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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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괌 (투몬 & 타무닝, 하갓냐, 남부, 북부) -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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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무작정 따라하기 <괌>


테마와 코스 정보가 2배!
분리형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가이드북은 1권 미리 보는 테마북,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으로 분리되어 있다. 
이 책은 전문 여행작가가 괌 지역을 누비며 관광 명소와 함께,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여행이 완성될 수 있도록 테마별, 지역별 정보와 다양한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1권 미리 보는 테마북
괌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소개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를 찾은 후 2권 페이지 연동 표시를 참고, 2권의 지역과 지도에 체크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된다.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괌의 주요 도시를 세부적으로 나눠 지도와 여행 코스를 함께 소개한다. 여행코스는 지역별, 일정별, 테마별 등 다양하게 제시해준다. 1권 어떤 테마에 소개된 곳인지 연동 표시가 되어 있으니, 참고해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된다.

첫번째로 우리가 여행할 곳 괌에 대해 알아보자. 괌의 정보 국가에 대한 정보부터 비자와 여권, 환전, 교통수단, 와이파이까지 알려주고 있다.

괌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도 나와있으며 편히 여행할수 있도록 네 지역으로 나눠 소개되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여행에 대한 날씨도 체크를 해주며 시즌마다 포인트가 되는 축제 등을 소개해 주고 있다. 
늦여름부터 초여름까지 우리나라에도 큰 피해를 입히는 태풍이 대부분 괌 근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시기에 여행에 주의할 것.

괌에 대한 역사, 정치, 경제, 언어, 음식 등 우리가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알려 준다.
괌 베스트 코너가 나온다.

* 괌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 베스트 9
* 괌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베스트 9
* 괌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베스트 9
* 괌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 베스트 5

괌에서 해야할 베스트을 보니 이렇게 책 속에 꼭 해야할 것들을 알려주니 모르고 가서 못하고 오면 후회할듯. 내생각이지만 여행도 알고 계획하고 가야 마음껏 다 누리지 싶다.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이란 한번 다녀왔던 곳이나 아는곳들은 괜찮겠지만 미리 알아보고 더 많은걸 경험하면 좋지 않을까. 이래서 여행책은 필수! 라는 생각이 든다.

베스트 사진들을 보니 더 괌이라는 곳의 매력과 더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긴다. 

베스트 중 티피 베이 비치의 바닷속 풍경 사진은 수백마리 니모를 찾아서 떠나는 모험과 같다. 물을 무서워하는 내가 할 수 있을까. 푸른빛 물색상이 너무 예쁘다. 그리고 괌 섬의 북쪽 끝! 리티디안 비치는 정말 투명하다. 
음식베스트 1위는 차모로 음식이다. 사진으로 보아선 대충 어떤맛의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지인처럼 즐길수 있는 음식이라고 한다. 
역시 햄버거는 3위에 있군. 
괌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은 역시 바다로 즐기는 것이 1,2위를 차지 하고 있다. 
예쁜 괌 풍경 사진 몇장을 담아와 보았다. 
투몬비치~ 어쩜 바다색이 저럴수가
내가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물감색과 닮았다.

괌의 멋진 여행지를 눈으로 여행을 해 보았다면 더 즐길 수 있는 축제 공연도 소개가 되어 있다. 해마다 열리는 축제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밤하늘의 불꽃 축제부터 심장을 울릴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까지 볼 수 있으니 놓치지 않도록.

괌에서 렌터카를 이용 할때 예약하는 방법과 외국계,한인 렌터카를 비교해서 볼 수 있으며 우리가 궁금했던 점들을 문답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해양 레포츠의 모든것과 워터파크를 즐기고 익스트림 스포츠 스카이다이빙까지~ 보는것도 아찔. 

괌의 하늘을 좀 더 즐기는 몇가지 방법! 
조금  비싸도 동영상 촬영본을 꼭 구입! 
절대 눈 감지 말것! 
구름을 통과할 때 습한 기운을 온몸으로 막끽할 것!! 
수만 가지 바다 빛깔을 눈에 담아볼 것!! 


괌에서 즐기는 특별한 결혼식 웨딩의 모든것도 나온다. 
흰눈처럼 하얀 채플, 그 뒤로 펼쳐진 시리도록 푸른 바다.~ 
파란하늘을 담고 푸른바다를 품은 최고급 리조트의 웨딩 채플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괜히 보았다ㅠ 결혼식은 자연과 함께 스몰웨딩을 생각했는데 너무 좋잖아.. 

여행을 즐겼다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쉬어야 하지 않을까. 력셔리 호텔부터 리조트 실속한 호텔, 시내 중심 호텔이 소개되어 있다. 
호텔, 리조트 고르는 팁도 있으니 잘 참고 하자. 스마트하게 숙소 예약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고 호텔과 리조트를 고르기가 어렵다면 나에게 맞는 호텔 리조트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이 되는 테스트를 한번 해보고 맞는 곳을 정하는데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듯 하다.

DAY-40 디데이별 여행 준비 일정도 볼 수 있다. 여행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하루하루 여행준비를 도와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걸보고 준비하는데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괌 교통편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동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부 지역별로 소개하는 볼거리, 음식점, 쇼핑숍, 체험장소, 숙소 위치를 실측 지도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여행 포인트, 운영 시간 및 가격, 그다음 장소를 찾아가는 방법, 드라이브 팁 등 여행 시 꼭 필요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코스별로 입장료, 식사 비용 등 영수증 형식으로 소개해 알뜰한 여행이 되도록 도와준다.

당신의 여행 목적이 무엇이든! 
고민할 필요 없이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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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만에 합격하는 이지연의 공무원 면접 스피치 -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공무원 면접의 모든 것!
이지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7일만에 합격하는 
이지연의 공무원면접 스피치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공무원 면접의 모든 것!


이 책은 공무원이 되고 싶은데 면접스피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공무원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주변만 보아도 친구 몇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나에게도 공무원시험을 권해주지만 영어의 압박으로 생각만 할뿐 도전은 하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만 붙으면 다 될것이라고 생각만 했지 공무원면접으로 고민을 할 생각은 해 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보고 공무원을 준비중이라면 면접노하우를 배워 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장 공무원 면접 합격, 스피치가 답이다

2장 1일차 자기소개 스피치로 나를 어필하자

3장 2일차 매력적인 목소리로 스피치하라

4장 3일차 자기기술서와 5분 스피치 전략을 짜라

5장 4일차 면접 질의응답 스피치를 정복하라

6장 5일차 공무원 직군별 면접 스피치 전략을 짜자

7장 6일차 비언어적 스피치를 트레이닝하자

8장 7일차 모의 면접식으로 훈련하면 준비 끝!


목차만 보아도 딱 7일만에 공무원 면접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공무원 면접 자기소개, 공무원 면접질문 답변, 공무원 공직관, 자기기술서, 5분스피치, 면접 자세, 면접 이미지, 모의면접 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무원 면접 합격 스피치가 답이다.​

첫문장부터 실기접수가 아무리 좋아도 공무원 면접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많다고 그만큼 공무원 면접이 최종합격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탈락하는 스피치경우와 합격하는 스피치를 알려준다. 
평상시에도 스피치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공무원 면접 스피치 평가 체크리스트를 할 수 있고 체크를 해보고 자기의 스피치 점수는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보자.
자존감을 높이고 나의 가치를 최상의 전략 상품으로 높일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자존감도 높이고 좋은스피치 습관을 알았다면 7일만에 합격하는 공무원 면접 제일 첫날 해야 할 것은 자기소개 스피치로 나를 어필하자. 
사소한 경험을 면접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자기소개 스피치를 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인상 깊었던 경험에 가치를 붙여라​
공무원 면접 자기소개는 먼저 경험을 정리하는 글쓰기를 한 후 스피치 훈련을 하도록 한다. 공무원으로서의 포부가 무엇인지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

2일째는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공무원 면접을 본 후 후회한 이유 1위가 긴장으로 말을 더듬고 자신감 없이 말해서라고. 그만큼 목소리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복식호흡법을 알려주고 말의 전달력을 높이는 발음교정, 말의 맛을 살리는 리듬 보이스 방법을 알려준다. 

3일째는 성공적으로 자기기술서 작성하는 방법과 5분 스피치 전략을 알려준다. 

4일째는 면접 질의응답의 기술들을 알려준다. 압박질문들의 예시를 보여주어 현명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해준다. 
정말 공무원이 되고 싶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말해야 하며, 지원동기 스피치 잘하는 요령을 배울 수 있다. 상황별 제시형 질문의 예와 그에 대한 대처사례들도 배우며 합격 답변을 보며 스피치 훈련을 해봄으로서 공무원 면접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5일째는 공무원 직군별 면접 스피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6일째는 표정, 자세, 태도, 겸손함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는 건 단 10초이내라고 한다.
공무원 면접에서도 밝은 표정을 유지한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표정 트레이닝 방법을 배우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거울속 비친 웃는 얼굴이 합격의 기운을 주지 않을까. 
면접관은 면접자의 자세 하나만으로도 열을 안다고 한다. 면접시 취하면 안되는 자세와 면접시 갖춰야 하는 자세가 나와 있으니 알아보고 예의 바른 태도로 피드백하자.

마지막 7일날에는 모의 면접식으로 훈련하면 준비 끝! 지금까지 공무원 면접 스피치 실기 훈련을 했다면, 이제는 한 번 공무원 면접의 중요성을 각인해야 한다. 지금까지 배웠던 면접 스피치를 모의 면접식으로 훈련해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무원 면접 스피치 접근 방식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큰소리로 다음 문장들을 녹음하며 스피치훈련을 하는 방법과 자기기술서 질문 예시들이 나와 있어서 훈련해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정보를 다 습득하고 공무원 셀프 모의 면접을 해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반복 연습한다면 면접의 두려움도 없애주며 실수도 없고 자신감있게 면접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모의 면접은 녹음이나 녹화를 하고 모의 면접이 끝난 후 반드시 모니터한다.


동영상 강의와 오디오 강의를 통해 이지연 대표에게 바로 앞에서 코칭받을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책과 함께 동영상강의도 들으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책#7일만에합격하는이지연의공무원면접스피치#메이트북스#공무원#공무원시험#공무원면접#이지연#책서평#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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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시그널 - 아픈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
김나연.오다영.김정민 지음 / 저녁달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도그 시그널 

아픈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


서울대 수의사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반려견 건강 의학 상식


표지의 그림만 보아도 누구를 위한 책인지 알 수 있듯이 우리의 가족 반려견을 건강한 삶을 함께 살아가는데 꼭 알아야 할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허망하게 떠나보내는 반려견이 없도록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려야겠다는 목표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보아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첫번째 가족이 되었던 다롱이가 있었을때 이런 정보가 가득한 책들이 많이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미안함이 많다...



CHAPTER 1 개는 작은 사람이 아니다

CHAPTER 2 감염

CHAPTER 3 호흡기

CHAPTER 4 치과

CHAPTER 6 정형외과 · 신경외과

CHAPTER 7 내분비계

CHAPTER 8 피부과

CHAPTER 9 안과

CHAPTER 10 심장 · 순환계

CHAPTER 11 비뇨기계

CHAPTER 12 생식

CHAPTER 13 종양

CHAPTER 14 행동학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반려견을 치료하고 보호자와 상담해오면서 '이것은 반드시 보호자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반려견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과 보호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과 궁금했었던 점들을 중심으로 집필을 하였다고 한다. 


반려견이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을 알려주며 실수로 먹었을 때의 증상, 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치료방법을 알려준다.

반려견이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을 섭취했거나 이상 증세를 보일 경우 바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여 빠른 처치를 받아야 한다. 중독을 유발할 만한 물질이 돌아다니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반려견들이 호기심이 많아서 궁금한 것 혹은 맛있어 보이는 것을 입에 넣는다고 한다. 우리집 강아지도 고양이도 작은 물건을 입에 넣었다가 뱉기도 하는데 먹을까봐 걱정이 될 때가 많다. 
귀걸이가 떨어졌는데 없어졌다거나 스타킹이나 실타래가 없어졌을 때 반려견이 먹은 것 같다는 의심이 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고 한다.
반려견이 집어먹을 만한 물건이라면 치우는 것이 안전하다고 한다. 꼭!!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옷을 뜯어 먹던 고양이가 생각이 났다. 고양이의 배설물을 손으로 분해하며 옷이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 언제 옷이 뜯어져있었는지와 고양이가 배설해서 그옷이 나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옷이 나오지 않았다면 장기를 막을수 있다고 병원에 꼭 데리고 가야한다고.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한번씩 우리 고양이는 스크래처 박스를 뜯고 먹을때가 있는데 걱정이 된다.

노령견이 갑자스런 행동변화를 보이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인지장애증후군일 수 있다. 이는 반려견에서 나타나는 치매라고 한다. 
인지장애증상을 보니 집에서 길을 잃고, 가족을 잘 못 알아 보고, 배변 배뇨 실수를 한다. 등 
가족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하니 너무 슬프다. 우리집 첫번째 가족 다롱이가 그렇게 똑똑하던 아이가 노년에 배변실수를 하는걸 보고 눈물이 났다. 배변실수를 안하던 강아지가 노년이 되어 실수를 했을때 큰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다롱이는 말라뮤트종으로 대형견에 노년이 되어 관절이 안좋아져서 몸을 일으키기가 힘들었다.  밖에 나가서 배변을 했던 아이라 억지로 일어나려하며 넘어지던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반려견 인지장애는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한다. 반려견이 나이가 드는 것은 다시 어린 강아지가 되는 것과 같다. 어린 강아지였던 때처럼 똑같이 사랑을 주고 관심을 기져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는 나쁜개는 없다에서 보았던 반려견의 교육방법들도 나온다. 
반려견 교육은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반려견을 훈련할 때는 무작정 간식을 주거나 혼을 내면서 가르치지 말라고 한다. 
반려견이 훈련의 말을 인식할 수 있는지를 잘 확인하고 간식을 주며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한거 같다. 
우리 다롱이는 앉아, 기다려는 기본이고 쉬아하고 와, 발씻자, 누워자, 엄마 아빠 등 많은 말을 알아들었는데 다롱이가 생각이 많이 난다. 지금은 마음껏 날아다니며 하얗고 파란하늘에 예쁜세상에서 잘 살고 있겠지.

이 책은 보호자가 반려견이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읽어두어야 하는 책이다. 반려견들은 아파도 아프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기에 우리가 평소에 반려견의 행동과 모습을 잘 체크해야 한다. 평소에 다른 모습을 보인다던지 반려견이 보내는 시그널을 잘 알아차려야 한다. 반려견의 증상에 재빠르게 대처하면 큰병을 막을 수 있고 건강을 찾을 수 있다.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것도 우리의 몫이며 반려견을 가족으로 끝까지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선물해 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가족인 반려견이 주는 기쁨에 하루하루를 행복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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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 - 정신질환을 극복하는 칼 융의 힐링 마인드 스토리
최금락 지음, 정재훈.이시혁 그림, 유광남 기획 / 스타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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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 


정신질환을 극복하는 
칼 융의 힐링 마인드 스토리



한국콘테츠 진흥원 지원작으로 선정된 심리 만화로 구성되어진 책이다.
저번에 보았던 책과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였고 관심이 있는 심리학자 융의 심리이론을 다룬 책이다. 융의 이론을 심리 만화로 볼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아 보게 되었다. 


1화 피해망상

2화 공황장애

3화 신체변형 장애

4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5화 망상장애(편집증)

6화 해리성 장애

7화 우울증

8화 세월호 트라우마

융 어록


융 프로젝트는 매회마다 피해망상, 공황장애, 해리성 장애, 우울증, 세월호 트라우마 정신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교외의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융 박사는 다양한 환자를 관찰하고 상담 치료하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며 미음의 상처마다 깊은 사연이 봉인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 매회마다 융의 심리학적 고찰에 대한 정리와 학계에서 인정받는 그의 이론을 소개하고 넘어간다.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에서 균형이 깨지면 히스테리와 정신질환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 부분이 저자의 책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현대인의 히스테리와 트라우마,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 많은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서 벌어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에 대한 원인과 치유를 이해해 보고자 한다.

'고독은 내 곁에 아무도 없을 때가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을 의사소통할 수 없을 때 온다.'

1화는 피해망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에서 정의한 피해망상은 누군가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불안해하며 자신이 당하기 전에 먼저 상대를 해치려 한다. 
피해를 입히려 한다고 믿고 생각하는 정신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망상에 사로 잡혀 있다는 피해망상에 대해 알게 되니 더욱 무서운병인거 같다. 병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사람까지도 불안과 안전하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런병을 앓게 되는 것일까. 
만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도 수없는 유서를 쓰며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내의식의 행위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이상한 망상에 빠져든다. 새를 마시며 우주를 달리다 어떤여자가 자기를 독살시키려 한다며 목을 조르기에 이르는데...
융의박사는 망상이 계속되면 현실감을 잃어버리고, 설득하면 오히려 망상이 굳어지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해리성 장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환자 전체 인격 중 갈등을 느끼는 감정이나 정신적 에너지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독립적으로 작용하며 여러 신체적 장신적 증상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해리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해성 정체장애와 빙의, 몽환과 귀신들림, 다중인격 등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다.
해리성 장애라는 글만 보아도 무섭게 느껴지는데 정신병에 걸려 귀신이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은 굿을 하기도 하던데 정말 귀신을 본것일까 아니면 정신병인것인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없으니..
신받음을 받아 무당이 되는 사람도.. 참 세상엔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책속에 등장하는 한여성은 해리성 기억상실로 자신이 누구인지 예전기억이 상실되어 다른사람으로 살고 있다. 이 정신 질환으로 한 영화를 많이 볼 수 있다. 내가 보았던 영화 속 인물들은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고 꼭 범죄가 일어난다. 조현병도 이질환에 속한다고 하는데 티비에서 묻지마범죄 라던지 조현병에 대한 범죄등 많이 볼 수가 있다. 어릴적 어떤 상처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일까.. 무의식의 경계가 무너져 정신 질환으로 나타나는게 맞는 것일까. 오직 치료제는 약뿐인것일까. 
테러리스트에 납치된 사람이나 나치스의 집단 수용서 포로들이 해리 상태를 많이 겪었다고 한다. 내면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고 고통도 오래 간다고 한다. 가장 좋은 치료액은 용서와 사랑.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감기처럼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흔한병이 아닐까 싶다. 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드는 마음인데 누구나 이런마음을 오랫동안 지속되면 병이 되는것일까 싶다. 
정신병적 우울증은 특별한 심리적인 이유 없이 나타난다. 두뇌의 생물학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며 신경증적 우울증은 심리적인 원인이 있어 발생한다. 
책속에는 등장하는 여인과 한마리의 고양이가 나온다. 그녀는 인간이 참 하잘것없는 존재라는 걸 깨닫고 미련없이 내 삶을 마감할 순간에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는다. 그 고양이는 여성이 키우게된 고양이 라떼. 라떼의 울음소리가 자기를 살렸다고 하며 고양이를 안고 울고 있다.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한병이 되었고 잘 치료되는 병이라고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정말 주변의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 

만화에서 다 담지 못한 융의 사상을 융의어록에서 만날 수 있다. 요즘 잘 알려진 페르소나, 의식과 무의식, 융의 심리적 유형 외향적. 내향적에 대한 개념도 나온다. 
융 프로젝트에서 만난 환자들의 정신병을 이해하고 그들이 받은 상처와 고독을 위로하고 환자들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융의 심리적 고찰에 대한 정리와 이론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자기실현은 인간이 인생에서 겪게 되는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며 끊임없는 단련과 쉼 없는 노력, 높은 책임과 지혜를 필요로 한다.​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며 정신분석과 영혼의 지도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본 심리학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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