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컬러링북
이길수 지음 / 피그말리온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컬러링북 



얼마전 스페인여행책을 보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더 더욱 스페인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추억하는 컬러링북이다.

미리 스페인여행을 컬러링하며 떠나보자.

대표적인 오래된 영광과 로맨틱한 기쁨을 주는 곳 그라나다의 랜드마크이자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알람브라 궁전 이곳을 어떻게 그림으로 담았을지 기대가 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9세기 후반의 스페인을 대표하는 기타 작곡가인 프란시스코 타레가가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보고 받은 감동을 기타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아하 그래서 처음으로 방겨준 기타치는 소년^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속으로 ~

알함브라 성 안의 700m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알함브라 궁전. 
아라비아어로 '붉은 성' 을 뜻한다. 
붉은 성의 이름에 어울릴만큼 해질녁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긴 터널의 길을 지나면

물의 정원을 지나

곳곳에 수로와 분수를 만들어 '물의 정원' 이라고도 부른다. 

얼마전에 본 책속 사진들을 몇장 들고 와 보았다.

여러 개의 안뜰을 지나서

사자 분수를 지나고

왕의 권력을 상징하고 싶어서 일까. 은은한 분위기와 안맞게 사자분수가 보인다.

분수를 지나고 궁궐안으로 들어가보면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장식된 궁궐 곳곳은 은은한 파스텔톤의 세련된 곳. 너무 화려하지도 단조롭다기 보다도 편안한 색과 정교하고 세밀하게 장식되어 있는 곳.
단조로워 보이는 선들이 보다 편안하고 정교하게 표현된 풍경들 그림은 아무색상도 입지 않았는데도 알함브라 궁전의 거대함과 그 화려함이 느껴진다.

지금까지 책 속의 알함브라 궁전의 곳곳을 그림으로 여행을 해 보았다. 그라나다의 곳곳의 서정적인 여행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건축물을 그린다는건 정말 머리 아픈일이다. 이 위대한 스페인의 대표적인 건축물  알함브라 궁전을 궁전 곳곳을 가이드해 주는 것처럼 여행을 떠난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림들은 종이 가득 채워 그려져 있으며 ( 건축물과 자연의 그림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크기일 수 있다)
정교하게 묘사되어진 알함브라 궁전의 풍경그림을 보면 단순해 보이는 선만으로 그림구조를 입체적으로 담고 있다.


그럼 내가 컬러링한 그림도안은 제일 마지막 기타 연주하는 소녀 옆의 그림을 선택했다.
처음엔 제일 처음으로 만난 그림을 할까 하다 (파란 하늘로 색칠할 생각을 했었는데 해질녁 풍경에 감탄을 했던 생각이 나서 제일 마지막 그림 도안을 선택했다)


사용한 도구는 요즘 저렴하면서 내맘에 속 든 델리 색연필이다.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블렌딩을 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더구나 색상발색도 괜찮고(나는 여러 색상중에서 검정색을 먼저 발색을 확인해 본다. 연한색은 넘어가고 진한색들 위주) 아래 색상이 은은이 비치는 것도 매력적이며 폴리처럼 색상이 자연색에 가까워 눈에 띄는 색이 없어서 색상끼리 잘 어울리고 자주 막막 사용하고 있는데 참으로 좋다. 솔직히 말하면 좋기도 하지만 편하다. 

컬러링북 종이는 델리색연필로 색칠해 보았는데 종이에 색연필질감이 표현되며 잘 올라간다.
왠지 물칠도 잘 될 듯한 느낌^ 종이가 얇은편도 아니며 그렇다구 두꺼운편도 아니여서 물칠하면 울지도 모른다.

색칠중 찍었던 사진은 밤에 찍어서 인지 조금 다르다. 완성후 낮에 찍은 사진들은 색연필 질감이 더더욱 잘보이게 표현이 되었네.
올만에 어렵지 않게 편한 마음으로 예쁜풍경을 색칠해서 즐거웠다.

낭망적인 그라나다로 여행가고 싶다.


#책#알함브라궁전의추억#이길수#피그밀리온#컬러링북#스페인#그라나다#알함브라궁전#스페인여행#여행컬러링북#건물컬러링#건축컬러링#컬러링북추천#풍경컬러링북#책추천#책서평#여행컬러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