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임선미님의 서재 (임선미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87912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5 Oct 2026 20:33: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임선미</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887912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임선미</description></image><item><author>임선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남달리 멍멍타로 - [남달리 멍멍타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879126/17420726</link><pubDate>Thu, 30 Jul 2026 0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879126/174207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814&TPaperId=174207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5/1/coveroff/k3521308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814&TPaperId=174207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달리 멍멍타로</a><br/>은소홀 지음, 김수영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딸의 가진 능력을 비밀로 숨기기 위해 애쓰는 엄마 하나씨,자신이 가진 능력을 조심스레 꺼내어 몰래 사용하면서 자신을 숨기고 사는 달리.딸이 상처받거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엄마 하나씨,자신이 가진 비밀의 정체를 몰라 숨기며 관계를 닫고 불안과 불편함 속에 살아가는 달리.​그러던 중 친구 제인을 만나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으며 처음으로 안전감을 느낀다.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달리.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는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경험해가는 달리.<br>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감정을 겪게 되고, 어떤 힘든 순간을 맞아하게 될지 몰라도그것을 피하거나 막아줄 수는 없다.스스로 선택하고 받아들이고 견뎌내야 한다.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그런데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있는 부모는 내 아이가 조금은 덜 아프기를, 덜 상처받기를, 좋은 것만 경험하고 살아가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칫 아이의 인생을 내것인 것마냥 생각하고 행동하는 실수를 하게될 때가 있는 것 같다.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아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쩌면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더 내면의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일지 모른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하고,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살아가는 동안 좋은 것만 겪으며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이 아니던가.결국 우리는 크면서 좋은 것도, 슬픈 것도, 아픈 것도.. 모두 겪게 된다. 그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나를 지켜나갈 수 있는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그런 면에서 달리와 제인은 굉장히 용감하고, 힘이 있는 친구들인 것 같다. 그 아이들이 겪는 슬픔과 아픔, 버티며 다시 일어나려 애쓰는 그 모든 과정, 모습들이 너무 안쓰러우면서도 참 예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5/1/cover150/k3521308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50102</link></image></item><item><author>임선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따뜻한 시선으로. 안쓰러운 마음으로 - [소뵈르 박사의 주말 - 거짓 따위 없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879126/17411480</link><pubDate>Sat, 25 Jul 2026 2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879126/174114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874&TPaperId=17411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25/coveroff/k152130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874&TPaperId=174114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뵈르 박사의 주말 - 거짓 따위 없이</a><br/>마리 오드 뮈라이으 지음, 윤예니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두 번째 시리즈에서 만난 소뵈르 박사. 두 번째 책에서는 유난히 소뵈르 박사의 고뇌와 갈등이 많이 느껴졌던 것 같다. 아마 개인의 영역에서의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합쳐가는 과정에서 고민이나 생각들이 나타나기도 했고, 만나는 내담자의 어려움의 수위가 점점 복잡하고 눈에 띄는 변화들이 보이지 않는 탓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nbsp;  상담이라는 것이 그래서 어려운 것 같다. 사실 변화의 주체는 상담자가 아니라 내담자이다. 스스로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한 변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상담자는 대신 변화를 가져오는 사람이 아니라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길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함께 걸어가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혼자 그 방법들을 찾고 삶이 조금 편안해질 때 서서히 그 사람과 함께하던 걸음을 멈추고 멀어져야 한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걸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런데 그 과정이나 방법, 속도, 시간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는 것.&nbsp;여러 학년을 한 사람이 감당하고 있는 학교 현실에서 교사의 어려움, 성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허우적대는 아이, 부모님의 불화로 인한 자녀의 불안이나 정서적 어려움,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보이는 편견과 차별, 자살 시도와 자해, 가정폭력, 독단적인 부모의 모습 등  &nbsp;  비단 프랑스 사회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얼마든지 나타나고 만나는 문제들이기에 공감이 되었다. 그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마주하는 소뵈르 박사, 고민과 갈등에 빠져 힘이 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음을 다해 사람을 만난다. 따뜻한 시선으로. 안쓰러운 마음으로. 안타깝게,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조금은 살아갈 힘이 되지 않을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25/cover150/k152130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92520</link></image></item><item><author>임선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각자가 가진 어려움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 - 햄스터와 저주 인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879126/17411477</link><pubDate>Sat, 25 Jul 2026 2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879126/174114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874&TPaperId=174114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40/coveroff/k242130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874&TPaperId=174114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 - 햄스터와 저주 인형</a><br/>마리 오드 뮈라이으 지음, 윤예니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6년 07월<br/></td></tr></table><br/>2015년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직후 프랑스 도시 오를레앙을 배경으로 하여 소뵈르라는 심리상담가가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nbsp;  심리상담가 소뵈르(Sauveur), 이 단어는 ‘구원자’를 뜻하며, 이를 이용한 오해나 말장난에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소설의 주인공이자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만나는 심리상담가의 이름을 ‘소뵈르’라고 칭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인간이 다른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는 존재인가라는 물음 또한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nbsp;  소뵈르 박사는 벽 하나를 두고 상담소와 개인의 영역이 나뉜다. 구분되어 있는 공간이지만 소뵈르의 일상에서는 상담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잔상들이 늘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소뵈르 박사 이야기의 첫 시리즈인 이번 책에는 소뵈르의 아들, 라자르가 가장 눈에 띈다. 흑백혼혈의 아들 라자르는 자라면서 인종차별과 편견을 맞딱들인다. 이는 라자르만이 아니라 소뵈르 박사 역시 상담소를 찾아오는 내담자들의 말이나 표정에서 또는 사회적으로 흑인이기 때문에 차별적인 상황들을 만난다. 그럴 때마다 유쾌한 농담이나 유연한 태도로 상황을 넘기는 장면들이 나온다.   &nbsp;  라자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늘 바쁜 아버지 옆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아버지에게 건네는 대화에 특유의 말장난들이 있고, 가끔은 아버지의 상담을 엿듣기도 한다. 사회복지사로 청소년들을 만나던 때, 막 태어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도 나는 나의 일터에서 또 다른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당시 나는 내 모습이 너무나 모순덩어리로 보며 잠시 일의 영역을 바꾼 적이 있었다. 이런 나의 경험 때문에 라자르가 더 안쓰럽게 보였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nbsp;  하지만 소뵈르 박사가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각자가 마주하고 있는 상황과 아픔들은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님을,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저마다의 크기와 모양대로 힘들고 어렵고, 그 어려움을 나의 기준이 아닌 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헤아릴 수 있어야 함을 생각하게 된다.   &nbsp;  또 하나, 소뵈르 박사는 상담을 하던 가정의 아이를 자기 집으로 들이게 된다. 소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인가? 상담사, 즉 어려움을 가진 누군가를 만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에게 자신의 개인의 영역과 일을 철저하게 분리하는 작업이 정말 쉽지 않다.   &nbsp;  자살시도, 우울과 불안, 부모님과의 갈등, 성정체성의 어려움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청소년들을 만나는 소뵈르 박사.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모르는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어떻게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인가.   &nbsp;  첫 시리즈에서는 상담을 받으로 오는 아이들의 사연보다 소뵈르 박사의 세계가 더 궁금했다. 자신의 아이를 두고 다른 아이들을 살피는데 더 집중해야 하는 소뵈르 박사, 사람들의 아픔과 어려움 속에서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상담사는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것이며, 어디까지 해야 종결이라는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인가.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는 시간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40/cover150/k242130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9405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