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스도쿠 프리미어 500 - IQ 148을 위한 두뇌 트레이닝 멘사 스도쿠 시리즈
피터 고든.프랭크 롱고 지음 / 보누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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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도쿠! 책도 아담한 크기라 가지고 다니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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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요 - 매일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 피카 인물 그림책 1
롤 커비 지음, 야스 이마무라 그림, 손성화 옮김, 마이클 플랫 추천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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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멋진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


저자 롤 커비ㅣ그림 야스 이마무라ㅣ번역 손성화ㅣ출판 피카주니어(FIKA JUNIOR)


지은이 롤 커비는 영국 잉글랜드 출신으로 《어려도 지구는 우리가 구할 거야!》 등의 책을 지으셨어요. Loll Kirby초등학교 교사이자 숲 학교 지도자로 지내며 어린이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줄 아는 어린이들이야말로 변화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해요.


《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요: 매일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에 소개된 12명의 어린이는 전 세계 곳곳에 있어요. 아마 대륙에 구분하여 대표적인 사례를 추출한 것 같은데 대한민국 소재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워 했어요. 책 초반에 어떤 일들을 해냈는지 간략하게 소개되었는데 '정말 어린이가 이 일들을 해냈단말이야?'라는 물음표가 생겼지요. 요즘 부쩍 다른 나라들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먼저 읽을 지 골라서 원하는 순서대로 읽어보았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서퍼인 윈터는 더러운 말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데요! 나이가 고작 9살(우리 첫째와 동갑;;)이었음에도 뭐든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해요. 그래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정수 필터를 사서 인도네시아의 '믄타와이 제도'라는 섬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옆에서 아이의 생각에 힘을 실어주는 어른이 있었겠지만 아이가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려고 했던 관심에 추진하는 힘을 준 보호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가끔은 엉뚱하고 사소한 아이들의 이야기나 의견이지만 좋은 의미가 담겨 있다면 실현될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윈터는 '서프 투 스쿨'이라는 모금 계획을 진행해서 모금을 받고 기부한 어린이들에게는 서핑복을 선물했고, 기부액으로 정수 필터를 구해서 기부했고 꺠끗한 물을 마시고 씻을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질문해 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1. 행동으로 한다.

2. 물질로 한다.



이 두가지 방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치 않은 경우 둘을 복합하여 실행할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행동의 힘을 더 키우고 싶고 물질이 부족하다면 '운동가'가 되어 원하는 바를 실행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먹거리 정의 운동가, '마이클의 디저트'창업자인 마이클 팰랫은 11살 때부터 굶주린 어린이들을 돕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운영중인 제과 화사와 비영리 단체를 통해 수천 개의 컵케이크와 수천 끼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세계 곳곳에 있는 문제들을 알게 되었을 때 관심을 갖고 작은 행동을 실천한다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답니다. 그러니 다른 누군가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 후 무언가를 해 보길 권유합니다.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할 수 있는거죠.


책에 소개된 12명의 운동가 후 내가 13번째 사회적 운동가가 되는 방법!


우리 집에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취미 생활을 하며, 쓰레기를 버리며 등 모든 순간에 적용될 수 있어요. 책을 보며 아쉬워 했던 대한민국의 어린이 운동가가 바로 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독후활동을 하였답니다. : )


도서를 협찬해주신 피카주니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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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뚱보 고양이의 모험 1 - 돼냥이, 드디어 가출을 결심하다 내일도 맑은 그림책
하야미 가즈마사 지음, 가노 가린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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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너의 용기가 진심으로 멋지다.


저자 하야미 카즈마사ㅣ그림 가노 가린ㅣ번역 권영선ㅣ출판 내일도맑음


지은이 하야미 가즈마사는  2008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부를 그린 《햐쿠하치(108)》로 데뷔했어요. 2016년, 《이노센트 데이즈》로 제6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20년에는 《더 로열 패밀리》로 JRA상 마사문화상과 제33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셨어요. 《웃는 마트료시카》, 《8월의 어머니》 등을 집필하셨고 어린이 도서만 집필하는 작가님은 아니지만 이야기 전개를 재미있게 쓰시는 분이예요.


처음에 이 책을 선택했던 이유는 요즘 아이들이 고양이 나오는 책을 좋아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림도 귀여웠고 제목도 아이들이 좋아할 듯한 '슬픈 뚱보 고양이의 모험'이라니.. 제목만 봐도 흥미진진했지요. 책을 받고 펼쳤을 땐 조금 놀랐어요. 생각보다는 글밥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읽어주는것도 며칠이 걸렸답니다.



이제 초1, 초2가 되는 우리집 아이들.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깜냥'을 좋아한 후 고양이 나오는 책은 무조건 호감인 상태예요. 전업 주부가 된 약 4년 전부터 되도록이면 매일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대략 첫째 아이가 초1학년 2학기 후반부터는 글밥이 너무 없는 그림책은 시시해하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이야기 전개가 느껴지는 책들을 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염려했던 『슬픈 뚱보 고양이의 모험』 의 제법 많은 듯 한 글밥도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몰입하고 함께 읽었습니다. 



책은 한 쪽은 그림, 한 쪽의 글로 구성되어 있고 한 쪽의 글밥은 이 정도예요. 읽으면서 생소한 일본의 지명들이 많아서 글자를 틀리지 않고 읽기 조금 애먹었지만 돼냥이와 함께 진짜 모험을 떠나는 리얼한 느낌으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그림 하나에 비하면 많은 글인가 싶어서 아이들 눈치를 보며 "오늘은 여기까지 읽자~"라고 해도 매번 "아니야! 조금 더 읽을래." 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했어요. 물론 저도 궁금했지요.ㅎㅎ



그림이 정말 볼만해요. 아름답고, 재미있고, 생생합니다. 어떤 그림에선 돼냥이의 슬픈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어떤 그림에선 황홀한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아이들도 그림보는 재미가 아주 큰 것 같았어요.


당연하지. 짜릿한 대모험을 하고 왔잖아. 그전의 나와는 다르다고!


슬픈 뚱보 고양이의 모험/1.돼냥이, 드디어 가출을 결심하다


왜인지 저 대사를 읽고 마음이 찡했답니다. 아이들 책인데 읽으면서 저도 상당히 몰입되었어요. 돼냥이의 모험에서 느껴졌던 사랑과 도전,위기와 성장에 진심으로 응원이 절로 나왔고, 이번 모험의 끝에서 '짜릿한 대모험' 이라고 표현하는 돼냥이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모험.. 비로서 아이 둘을 낳은 후인 이제서야 나도 정말 하고싶다는 간절함이 느껴져요.



둘째 아이가 어서 2권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정말 재미있어요.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도서를 협찬해주신 매일도 맑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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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상자 - 애도에 관한 책 I LOVE 그림책
조애너 롤랜드 지음, 테아 베이커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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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일찍 누군가를 잃은 우리에게


저자 조애너 롤랜드ㅣ그림 테아 베이커ㅣ번역 신형건ㅣ출판 보물창고


『문빔 아동도서상 수상작』, 『맘스 초이스 상 수상작』, 『미국 미드웨스트 도서상 최종후보작』에 빛나는 이 그림책 《기억상자》는 아이들을 위해도 좋지만 어른이 봐도 좋을 이야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떠나보낸 경험은 누구나 있을거예요. 저 또한 그렇답니다. 저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종종 나누기도 해요. 때로는 과학적인 이야기로 때로는 감성적인 이야기로  나누곤 한답니다. 


당신이 떠난 지금, 난 당신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곤 해요. 그것도 죽었나요?


대부분의 죽음은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아주 가까운 이의 죽음은 조금 다른것도 같아요.  

사실은 그 대상을 잊을까 두려워 하는 마음, 그 대상이 옆에 없는 나의 모습이 두려운게 아닐까요?



10년을 조금 거슬러 정말 사랑했던 이모가 돌아가신 적이 있었는데.. 누군가에 죽음에 그런 진심이 우러나오는 슬픔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후 너무 많이 슬퍼서 오히려 이모의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겠더라구요. 몇년간 그랬어요. 시간이 많이 지난 후 꿈에도 나오고 가족끼리 대화도 하게되고, 그리고 많이 슬펐고 그립다는 말도 입으로 꺼낼 수 있게 되었어요. 어린 시절 이모 댁에서 먹었던 음식과 장난스러웠던 말들.. 사소한 것들이 문득 문득 지금도 생각나요. 잊고 싶지 않아서 사는 순간 중간 중간 계속 떠오르고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이 그림책 속 소녀도 누군가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지다가 그 대상을 추억하고 기억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함께 하고 싶었던 아쉬운 것들도 현재는 살아있는 남은 이가 해 내가면 되는거예요. 삶이란 그렇게 흘러가는 거니까요.


이렇게 누군가를 애도하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들이 언젠가 느낄 감정을 미리 알아볼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며 엄마의 감정이나 기억도 함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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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Speakers for Readers' Theater 1-1 : The Ugly Duckling (Student Book + Practice Book + QR Codes) Star Speakers for Readers' Theater
씨드러닝코리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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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습으로 영어 리딩&스피킹 해봐요



Star Speakers  Level1에 나오는 동화 미운오리새끼 The Ugly Duckling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기인데요! 

이 교재는 동화 이야기로 영어 읽기,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5,6살 때 뮤지컬 영어학원을 잠깐 다녔었는데 연극하는 수업으로 했던 책 한권은 신기하게도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하더라구요.

그래서  연극으로 하는 영어교육은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등장인물을 소개하며 캐릭터가 어떤지 알아보아요. 감정과 역활을 파악하고 누가 어떤 역활을 할지 나누어봅니다. 단어공부를 먼저 해보고 대화체로 주고받는데요! 저희는 아이가 두명이라서 바탕글은 제가 있고 대화상자 색에 따라서 두 아이가 나눠 있었어요.아직 연기하기엔 서툴지만 열심히 읽으려고 큰소리로 읽었답니다.ㅎ


이야기를 읽은 후엔 응용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는데요! 박스안의 다른 말로 바꾸어 대화연습을 반복할 수 있답니다.ㅎㅎ


캐릭터를 엄마는 저 아이들은 두개의 캐릭터를 정하고 대화로도 연습해봤어요. 글이 짧아서 알려주기도 아이들이 직접 하기도 수월했네요.



QR코드를 누르면 원어민 선생님의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정말 괜찮았던 부분입니다! 요즘 교재들은 QR에서 음성 뿐 아니라 선생님이 나오는지도 선택에 중요한 사항이 되는 것 같아요. 직접 보면서 몸짓, 어조 표정 등을 보며 더 이해하기가 쉬워요.


복습할 내용은 게임 엑티비티랑 노래로 배울 수 있어요!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의 노래를 함께 배울 수 있어요.책에 별첨으로 분리되는 Practice Book으로 배웠던 내용을 스스로 복습할 수 있으니 놀이와 스피킹 리딩 모두 완벽해보여요.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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