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도 예방접종하러 갔다. 왜냐 박세연이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세연이 아버지는 비가오니 내일가라고 하고 세연이 할머니도 비와서 가겠냐셨지만;;; 내일은 맑음일지, 내일에도 세연이의 컨디션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오늘 가기로 했다. 콜택시를 불러 보건소로 향했다. 아니 접종인파가 이렇게 많다니 ㅋㅋ 봐. 비와도 다른 사람들도 접종하러 많이 오잖아. 퍼득 일등으로 예진표를 작성 ㅋ 접종실에가서 간단하게 예진하고 주사를 맞았다. 간호사님이신가;;; 접종해주시는 분이 머리카락이 새까맣다며 머리를 만진다.;;; 접때 한달전에도 그랬는데;;; 내가봐도 머리가 많다. 63일 아이 머리가 너무 덥수룩해 머리카락 잘라야하나를 두고 고민하고 있으니;;; 간호사님이 다리를 꽉잡으란다. 잡고 있으나 울아이가 발버둥치니 겨우 두달된 아이에게 밀리냐며 핀잔;;; 양쪽 다리에 한대씩 맞고는 앵~하고 운다. 그리고 만다.;; 잠든 내딸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오늘의 숙제를 끝내고 후련하다. 이제 편히 쉬자. 세연아.^^*

 

보건소에서 영유아 접종을 오전만에 하는데 이유는 접종하고 영유아가 혹시 모를 부작용으로 열이 나거나 할 때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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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엄마가 세연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으로 사지만 나중에 세연이가 크면 세연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사줄겡 ^^ 한달에 한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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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람 그림책은 내 친구 12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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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레이먼드 브릭스의 작품을 우리 세연이가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구입한 책.

우리 세연 이제 겨우 두달된 아기. 의사전달도 이상한 옹알이 수준ㅋㅋ 엄마 성질급한 한국인ㅋㅋ

우리 세연이가 조금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읽을 수 있을 그런 수준있는 책이다.

세연이 대신 엄마가 읽어봤다. 작은 사람, 우리 세연이 이야기잖아. 꼭.

어느날 갑자기 존을 찾아온 작은 사람. 어느날 갑자기 나를 찾아온 작은 우리 세연이.

하나부터 열까지 돌봐줘야하는 것. 그렇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의 사랑스런 사람.

나의 세연이도 작은 사람처럼 어느날 날 떠나가겠지. 아낌없이 사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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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잼잼픽처북 (전 20권)
베이비 아카데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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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연이 특히 누가 누가 숨었니를 좋아한다.

꿀꿀꿀꿀, 꽥꽥꽥꽥 숨어있는 동물소리를 내면 좋아한다.

겨우 두달된 아긴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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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다루듯 조심조심

우리 세연이는 아직은 연약해서 유리다루듯 해야한다.

소중한 우리 세연이 튼튼해질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몸도 마음도 조심조심 유리다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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