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해운대>를 재미있게 보았고 <지.아이.조>를 재미없게 보았단다.

B씨는 <해운대>를 재미없게 보았고 <지.아이.조>를 재미있게 보았단다.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도 있겠지만 돈이 개입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A씨는 <해운대>를 무료로 보았고 <지.아이.조>를 유료로 보았단다. 

B씨는 <해운대>를 유료로 보았고 <지.아이.조>를 무료로 보았단다. 

무료영화엔 관대해지기 마련이고 유료영화엔 인색해지기 때문이다. 돈대비 재미의 분석에 들어간다.^^ 아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무료라도 도저히 용서가 안되거나 유료지만 너무도 좋아서 또 다시 극장을 찾게하는 경우가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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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샬롯 2009-08-19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아이.조> 이병헌의 발음이 본토 발음이라며 그 것 확인하러간 나의 친구들. 영어 선생이야.;; 그리고 <지.아이.조>때문에 싸움이 났다는 연인...^^ 이제 그만 화풀어요.
 

오늘 친구집에서 홈파티를 한다.  

파티음식은 내가 하기로 했다. 

음 전채 요리는 해파리 냉채   

메인 요리는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  

맥주안주 치킨, 감자, 휠 터치 구이..^^;;  

(아사히 맥주로 마시겠다던 친구에게 버럭  

맥스 먹어..;;)

아..디저트가 아직 미정..^^    

티타임 해야하는데 ... 

굉장히 맛있게 만들어야지.

매일 매일 파티했음 좋겠다.   

파티 메뉴 짜는 거 즐거워.ㅋ 

다음엔 크림 소스 스파게티 해줘야지 ㅋ

아하하 살찌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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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교양있는 사람인가?
   
    첫째로,
    교양있는 사람이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둘째로,
    교양있는 사람이란 어떤 경우에도 용감하게    
    행동하고 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셋째로,
    교양있는 사람이란 모든 것을 명예롭게 처리하는 자,
    다시 말해서 마음에 들지 아니하는 사람과 물건까지도
    정정당당하게 처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넷째로,
    교양있는 사람이란 쾌락을 절제하며
    불행에 빠지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교양 있는 사람이란
    성공 때문에 명예를 더럽히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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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다.  

평소 그 어떤 부딛힘에도 끄떡없다가도

약간의 스침으로도 금이 가버리는 유리 같은 날. 

감정은 유리 같은 것이라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깨어지지 않게...상처받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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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pickEr 2009-07-13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날은..
심히 조심히.. 마음을 잘 보듬고 다독여야 하는 날인 듯해요..

오늘은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에샬롯 2009-07-14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민한 날...연약한 날..^^ 모르겠어요.
다독인다고 하니깐 느낌이 좋아요.
두꺼비집 지을 때요. 단단해라고 톡톡 두드리는 것 같아서요.
단단해질 게요. 감사합니다.^^
 

어제 분명 비를 맞은 것 같은데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았다.  

비인 것 같은데 우기지는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밖은 온통 비다.  

'봐 비 맞잖아.' 

 어제 바람도 그랬고 달무리도 그랬고  

피부에 닿은 선명한 그 감촉이  

비라고 말해줬는데... 

오늘은 비가 정말 장마같이 오는구나.  

장마라지만 그동안 장마 같은 장맛비가 내리지 않아서 말야.

기후변화로 장마도 예전같지 않아서 말야.  

나 요즘 혼란스럽다.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거짓인 것 같고   

아무 것도 아무말도 하기 싫어. 

누가 그렇다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내가 그렇게 느껴져.

그래서 가만히 두고보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닌가봐.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 

난 내가 자유분방하다고 생각했어. 

틀을 싫어하는 줄 알았어. 

그런데 아닌가봐.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단단한 틀을 가지고 

싫은 것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 않는 것은 사정없이 내치고 

 생각하는 것도 딱딱하고 고루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두눈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두귀  

좀체 열리지 않는 입. 

사춘기도 아닌데..정체성 유실상태인 거야?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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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pickEr 2009-07-09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기운내셔요..파이팅!!

에샬롯 2009-07-09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이 생각이 나서 '맞아. 지워야지..이런 생각으로 왔는데...' 어머나 세상에..;;
다 읽으셨네요. 근데 혼돈은 조금 정리된 상태입니다. 지금은...^^ 두통도 좋아졌고요.
고맙습니다. 기운나네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