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질이 어렵다니깐 그럼 소질이 없는 거라며 친구가 그만두라고 했다. 내홈질은 촘촘하단 말야 ;; 배냇저고리 만드는데 무려 얼마나 걸렸지.^^a 매일 매일 안하고 미루고 하다보니 일찍 끝내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에 바느질에 재미를 붙혀 완성을 하게 되었다. 아 뿌뜻행+_+ 서툴지만 그래도 만족해. 또 만들면 더 잘만들텐데...^^ㅋ 우리아이 입혀서 기념사진 찍어줘야징 ㅋㅋ   

  토요일에 병원갔다가 아이가 작다는 말에 방심을 했는지 주말내도록 과식해서 몸무게가 1키로 쪘다. 저런;;; 비극이 ;;; 소식하고 운동하고;;; 관리 관리 관리 ㅋ 마지막까지 조심해야겠다. 즐거운 마무리 중이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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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VD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순산할 것 같다. 지난 토요일 병원에 갔더니 담당의가 아이자세도 좋고 머리크기며 몸무게며 좋아서 자연분만하겠단다. 암 자연분만해야지.^^* 우리 만복이 기특행 ㅋ 영리행 ㅋ 똑똑행 ㅋ 튼튼하게 자라서 예정일에 꼭 만나자.^^* 만복아 사랑해. 누군가가 출산 무섭지 않냐고 했다. 무섭다. 그러나 미리 무서워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렇게 이쁜 것이 나오는데 그 만큼의 대가가 있어야지. 그리고 자연분만은 아이도 건강해야할 수 있고 혼자만 아픈 게 아니라 우리 아이도 아프고 힘든 일이니 엄마가 되어서 무서워하면 안되겠지. 우리아이가 나만 믿고 이 세상으로 오는 건데...엄마 용기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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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것은 아니더라도 좋은 것 재미난 것 새로운 것 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될 거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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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사람의 엄마니깐 그만큼의 책임감이 있어야겠징. 

만복이가 엄마 이제 나갈래요. 똑똑 두드리는 날을 기다리며...^^* 

만복아 사랑행~!! 오늘 하루도 우리 행복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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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5주. 어제 병원에 검진가서 온갖검사 다하고 아이도 건강하고 정상이란 이야기 듣고 기쁜 마음으로 경주로 나들이갔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우선 보문단지에 가서 돗자리깔고 준비해온 도시락먹고 낮잠도 즐기고 하다가 양동마을에 가게 되었다. 경주는 많이 왔으나 양동마을엔 가본적이 없어서 갑자기 가보고 싶어졌기 때문이었다. 보문단지에서 양동마을이 그리 먼지 처음 알았다. 거의 포항에 가까웠다.;;; 신랑이 코스가 마음에 안든다고 투덜거리며 ㅋㅋ 도착해서 보니 참 좋았다. 경주손씨, 여주이씨 집성촌이라는데 마을이 예쁘게 잘 형성되어 있었다. 산책하기도 좋고. 어느집에 들러 동경이도 만나고..^^* 나는 개를 좋아한다. 우리 신랑은 무서워하지만 ㅋㅋ 쓰다듬어주고 예뻐해주고. 동경이 무척  순했다. 예전에 하회마을 갔었는데 하회마을은 입장료도 있고 주차료도 있고 버스비도 냈던 것 같은데 양동마을은 아직까진 그런 게 없어서 좋았다.^^;;; 임산부들이 살살 동네구경하기엔 딱 좋은 그런 곳이었다. 양동마을에서 다시 경주시내로 이동 ㅋㅋ ;;; 코스가 이상하긴 하다. 너무 즉흥적으로 짜서 ㅋㅋ 그 유명한 황남빵을 사러 갔는데 어라 떡과 술잔치하네. 황남빵집 바로 앞에서 ;;; 차가, 차가 그렇게 많을 수가 없고 ;;; 주차할 데도 없고 ;;; 한바퀴 휘돌고 와서 겨우 황남빵집에 차를 대고 줄을 서서 황남빵을 샀다.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작업하고 식힐 시간도 없이 굽자마자 바로 바로 포장해서 파는 것을 보며 중소기업이 따로 없구나 싶었다. 친정꺼 시댁꺼 하나씩 구매^^* 친정꺼에서 한개씩 빼먹었다.ㅋㅋ만복이가 먹었다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실 거야 이러며 -_-;; 황남빵 맛났다. 그거 먹고 또 보문단지쪽으로 움직였다. 맷돌순두부를 먹을 거라며 ㅋㅋㅋ 코스 진짜 무계획적이다만 ㅋㅋ 맷돌순두부집에 갔더니 사람이 줄을 줄을 서있었다. 표를 받고 기다리면 목소리가 이상한 아저씨가 우리차례에 번호를 불러줄 거란다. 우리도 표를 받고 10분에서 15분정도 기다려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별로 안기다린 편이라고 신랑이 그랬다. 신랑말이 이 집은 꽁치가 맛나단다. 순두부 맛도 좋고 ㅋㅋ 밥을 한그릇 뚝딱 비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곤했던지 금방 잠이 들었다.^^*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다. 경주 아름다운 곳, 또 가고 싶다. 떡과 술잔치 못간 건 아쉽지만 ㅋㅋ 지금은 술을 마실 수 없으니 다음기회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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