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분노라는 가면을 쓴 진짜 감정 6가지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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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 주방에서 가족을 위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었다. 거실에 에어컨을 켰지만 주방까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지 않았고 온몸에 땀이 흥건했다. 그렇게 완성된 삼계탕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고 식탁위에 올려 놓았다. 하나둘 식탁에 앉았고 남편과 아이들 표정이 시큰둥했다. 이 더운날 뜨거운 삼계탕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남편은 입맛이 없다고 냉수에 밥을 말아 먹었고, 아이들은 젓가락질 몇번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두시간이 넘게 준비한 삼계탕은 덩그러니 식탁위에 놓였고 나의 분노는 결국에 폭발했다. 나의 수고와 헌신이 부정 당하는 것 같은 기분에 화가났고, 무기력한 감정에 휩싸여 버렸다.

#심리학이분노에답하다 책에서는 익슥하고 낯선 감정, 분놀의 원인을 이해하고 전환시켜 삶의 에너지로 바꿔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분노의 감정이 어디서 시작 되었는지. 그 분노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채리고 들여다보다 보면 그 속에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 준다. 상대방을 바꿀려고 애쓰기 보다는 나의 생각을 바꾸면 분노의 횟수가 줄여 들고, 헌신의 대가를 바라지말고 내가 행복할 수 있을 만큼의 헌신으로 분노의 감정을 떨쳐내 버리라고 말한다.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면 분노는 더 이상 불편한 감정이 아니다. 툭하면 화가 올라오는 분노에 지배당한 사람들을 위한 분노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분노를 이용할 때는 전제가 있다. 바로 분노를 받아들이고 허락하는 것이다. 분노에 맞서지 말고 분노와 함께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분노 라는 감정 역시 나의 감정이다. 나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다면 주도적인 삶을 살아내기 힘들다. 내 삶을 나답게 멋지게 살아내기 위해서는 분노라는 감정을 잘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분노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렇게 분노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감정이 나의 삶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생각하다보면 분노를 삶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과 가까워 질 수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라벨을 붙일 수 있고, 그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부정할 수 있다. 인생은 어때야 하는지 규칙을 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개인의 관점이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다. 타인은 당신에게 동의할 의무가 없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타인이 살아갈 이유는 없다. 각자가 각자의 방식대로 법의 테투리 안에서. 규칙과 규범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살아온 방법이 정답이 될 수 없다. 타인에게 강요할 수도 없다. 타인의 생각과 행동. 삶의 방식을 존중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분노는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시선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면 타인의 행동에 분노하는 횟수는 줄어들 것이다.















자기 가치를 찾지 못했을 때, 스스로 '나는 훌륭하다'라고 느끼도록 잠재의식의 도움이 필요하다. 객관적으로 '나는 훌륭한가'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스스로 어떻게 알고 느끼는지가 중요하다.

자기 개성시대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나 자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따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저자는 분노의 원인중 하나가 자신과 상대방을 비교하는 데에서 온다고 말하고 있다. 나보다 잘난 타인의 모습에 트집을 잡고 싶어하고 부정적인 면을 찾아 분노의 감정을 불러 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타인이 어떤 삶을 살고 있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든 신경쓸 필요 없다. 내가 잘 살아내는 인생이라면 그것이면 충분하다.


스스로 자신이 느리지 않다고 생각하면, 또는 느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든 무슨 관계가 있을까? 굳이 그렇게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배격할 필요가 있을까?

사람의 욕구중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자신의 수고와 헌신에 인정받고 싶어 하고 나라는 존재를 누군가 인정해주길 바라며 수없이 사랑을 갈구 하기도 하고, 인정받기 위한 몸부림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하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되면 자기비하와 분노에 잠식되어 버린다. 느려도 괜찮아. 나의 속도대로 나만의 길을 걸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분노에 쉽게 매료되지 않는다.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분노는 더이상 분노로 남아 있지 않는다. 저자는 분노를 잘 활용하면 삶의 활력소. 삶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더이상 분노를 억누르지 말고 원인을 파악해 삶의 에너지로 바꿔보자고 제안하고 있다.

#자기계발#분노#감정#심리학이분노에답하다#미디어숲#책#서평#협찬#글#마음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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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맑스에게 이별을 - 그리스 내전을 둘러싼 운명적 사랑
정인 / 페스트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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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화합이라는 오로지 하나의 돌파구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한 발자국만 물러나자. 서로 한 발자국만 물러서면 가운데엔 분명 길이 생길 테니. 이것만이 데립을 피할 수 있게 하고 상처를 치유해 줄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념의 대립은 타협과 절충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고 싶다. 투쟁이 아니라는 엄연한 현실을 그들도 안다. < p.455>

한 발자국만 물러서면 분명 길이 생길거라는 벨리온의 말처럼 타협과 절충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세계 곳곳에는 크고 작은 전쟁들로 아파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책을 읽는 내내 지금도 전쟁속에서 가족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전쟁이라는 단어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단어이다.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수많은 전쟁들을 겪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정인 작가의 #맑스에게이별 에서는 뜨겁게 불타오르던 사랑이 전쟁이라는 배경속에서 처참히 꺼져 버린 슬픈 사랑이야기가 있었다. 전쟁이 없었더라면. 이념의 대립이 없었더라면 둘의 사랑은 이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 했을까. 작가는 소설을 집필하기위해 실화를 기반으로 인터뷰와 자료수집, 현지조사등을 거쳤기에 소설속 배경은 하나의 전쟁영화 배경을 떠올릴 만큼 현실감있게 표현되어 있어 소설을 읽는내내 소설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칼 맑스 사상에 매료된 건 사실이야. 언젠가는 빈부 격차가 사라지고 계급 사회가 없는 그런 세상이 오리라는 주장을 믿고 싶거든. "

벨리온과 힐라. 사랑보다 자신의 이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과의 사랑은 시작부터 삐걱 거렸다. 이념을 저버린다는 것은 자신을 포기해 버린다고 생각할 만큼 굳게 박힌 이념을 떨쳐내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힐라가 그를 마중 나올 것이다. 벨리온의 마음은 이미 그녀를 향해 긴 여정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운명처럼 사랑하는 그녀와 그녀의 총구를 향해서.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는 그의 얼굴엔 보일 듯 말 듯 잔잔한 미소가 흐르고 있었다. p.172



"사랑이 있어 삶이 바뀐다면... 행복을 잉태하는 길목으로 들어가는 순간이겠지. 그런데 힐라, 이념이나 사상 때문에 삶을 바꿔야 한다면 마치 가난을 몰아내자고 핏대를 올리면서 자기만은 남몰래 부를 축척하는 그런 자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 이념이 강해지면 삶은 가벼워져. 그리고 거짓이 돼. 난 그것이 두려워"

이념이 강하면 너와 나로 갈라놓는 편가르기에 불과하다. 이념과 사랑은 함께 공존할 수 없는 존재이다. 서로 다른 이념속에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힐라는 한참 지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지만. 지금 이순간은 사랑도 이념도 버릴 수 없다.

총탄이 빗발치는 소리를 뒤로하고 그들은 뛰었다. 어떤 병사는 눈물을 흘리며, 어떤 병사는 가끔 뒤를 돌아보기도 하며 제 갈 길을 향해 있는 힘을 다해 뛰었다. 그래서 그들은 아리를 건넜고, 다리의 교각 밧줄을 절단했으며 무사히 계곡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총소리가 검은 밤을 떠돌았다.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 속에서 병사들이 움직이는 몸짓 하나하나에 그들의 슬픔이 보였다. 그들에게도 사랑하는 이가 있을 것이고, 그들의 꿈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어제의 이웃에게 총을 겨누고 적이 되어 서로의 목숨을 뺏기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 전쟁이 끝나고 남는 것은 무엇인가.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본다.

"내년엔 꼭 만나자고 했는데. 당신 알아? 얼마 전 내 마음으로부터 맑스에게 이별을 고했다는 걸? 그래야만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당신을 마음껏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랬어. 그런데 당신은 왜 여기 있는 거야? 왜!"

이념을 버리고 사랑을 택했지만 너무 늦어 버린것은 아닐까. 시대와 이념이 갈라 놓은 두 사람의 운명같은 사랑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마음 졸이며, 오해로 서로가 만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오해가 풀려 서로의 만남을 기다리고, 다시 만난 두사람의 오랜 만남을 바래기도 했다. 전쟁 속에서 피어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속의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소설#맑스에게이별을#정인#책#서평#독서#협찬#장편소설#책추천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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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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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금, 예금, 채권, 달러등 여러가지 투자상품에 대해 공부했다.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이 설레였고, 그 설렘이 나를 성공의 길로 데려가 줄것만 같은 기대도 있었다. 생활비를 아껴 주식투자를 시작했고, 일정금액 쌓인 종잣돈으로 소소한 부동산 투자도 시작했다. 실패라는 단어 보다는 성공이라는 단어만 생각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그렇게 해서 돈을 벌었고, 성공도 했으니 그들이 걸어온 길을 잘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투자의 흐름이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투자가 실패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성공하지도 못했다. 무엇보다 그런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 설레임은 두려움으로 바뀐지 오래였다. 재테크 관련 책들을 덮어버리고, 투자 공부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잘못 끼워진 단추를 모두 풀어버리고 다시 첫 단추부터 새로 잘 맞춰 보기로 했다.

#빠르게실패하기 책에서는 천개의 성공에는 천 개 그 이상이 실패가 있다가 말하고 있다. 나 역시 이말에 동의 한다. 일단 움직이고 시도해 봐야 실패든 성공이든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재테크 공부만 하다가 실전 투자를 해보지 않았다면 내가 잘못했던 행동들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빠르게 성공하고 싶다면 빠르게 실패하라는 말처럼.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일단 행동하고, 그 다음 부족한 것들을 채워야 한다. 이 책은 일이든, 직장이든, 결혼이나 인간관계, 글을 쓰는 일이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채워져 있다. 성공에 필요한 전략과 작심삼일로 끈기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작은성공전략까지. 흥미로운 이야기와 조언들로 가득한 책이다.




살면서 맛있는 파이를 먹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무슨 파이가 맛있는지 알려면 수많은 파이를 먼저 먹어봐야 한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본 사람들이 알듯이 경험이 중요하다. 해보지도 않고 저 일이 힘든지 재미있는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 준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일단 부딪쳐 보며 경험으로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 목록만들기

고등학생 조카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어본적이 있다. 대답은 '없어요'였다. 딱히 취미생활처럼 하는 게 없단다. 학교가고, 학원가고, 문제집 풀다보면 시간이 없다고. 똑같은 질문을 나에게 던져 보았다. 나역시. '없다'였다. 취미생활처럼 즐겁게 하는 일이 없었다. 책에서 말해주는 방법처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을 하나둘 적어보았다. 그중에서 생각만해도 즐거운 미소가 지어지는 일을 해보기로 했다.


나가서 직접 보라는 말은 모든 진로 상담가가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야할 첫 번째 조언이 아닐까? 어떤 직업을 직접 경험하지 않는 이상, 업무에서 느끼는 기분을 전혀 알 수 없다.

대학 현장실습기간동안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 생각이 난다. 생각했던 것보다 나와 맞지 않는 일터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는 것이 곤욕스러웠다.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실전에서의 일터는 달랐다. 가능한 많은 경험을 직접 해보는 것 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책에서 말해주는 여러 조언들이 우리가 흔히 일상속에서 고민하고 있던 이야기들이라 더 깊이 와 닿았다.


가장 중요한 배움은 언제 어느 때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자신이 하는 어떤 일이라도 가치 있게 여기게 된다. 또한 예상치 못한 발견에도 언제나 마음을 열 수 있게 된다. 위험 감수나 실패 가능성에 대한 시각도 달라질 수 있다.

실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실패하면 모든것이 다 끝나 버릴것만 같은 두려움이 행동을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주위의 시선도 무시할 수 없었다. 실패하고 난 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낼 용기가 없었다. 지금도 여전히 실패는 두렵다.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너무 바보 같은 짓이다.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작은 실패도. 아주 작은 성공도 경험했다. 나는 분명 그 실패속에서 배운 것이 많다. 성급한 마음이 불려온 실수들. 오만과 편견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 이 모든 순간들 속에는 내가 배우고 또 나를 성장하는 값진 시간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책의 제목처럼 빠르게 실패하기를 배우면 성공은 우리와 점점 거리를 좁혀 올 것이다.

#자기계발#빠르게실패하기#스노우폭스북스#책#서평#협찬#독서#실패#성공#사업#마인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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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 - 나를 응원하는 작은 목소리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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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이 있다. 뭘해도 안되는 그런 날. 면접을 보러가는 날이었다. 잘 신지 않았던 구두를 꺼내신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보이기위해 치마정장을 입었다. 오랜만에 신은 구두와 다소 불편한 옷이 걸음걸이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가까스로 면접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수구 맨홀 구멍에 구두 힐이 빠져 버렸고 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스텝이 엉켜버려 넘어지고 말았다. 무릎이 까져 피가 나고 있었지만 아무렇치 않은 척 일어나 하수구 맨홀 구멍에 빠진 구두를 꺼내 신고 아무렇치 않은 듯 걸었다. 그 순간 모든 세상의 눈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날은 뭘 해도 안되는 날이었다. 갑자기 바뀐 현관 비밀번호, 급한일이 생겼다고 취소된 친구와의 약속.. 좋지 않은 일들은 한꺼번에 몰아서 온다고 하더니 딱 그 날이 그랬다. 면접조차도 보기좋게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희망을 찾아 미소를 짓는 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뤼후이 #그대만모르는비밀하나 책에서 저자는 세상이 나를 몰래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운명이 주는 선물은 조금 늦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고, 평탄하지 않을때도 있으며, 전혀 선물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딘 사람에게는 반드시 값진 선물을 준다. 같은 하루, 같은 시간을 살아내고 있지만 사람들마다 살아가는 방법들은 모두 다르다. 시간을 대하는 자세, 마음이 다르다. 저자는 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 상황을 인식하는가에 따라 사랑을 발견한다. 미움뿐이 없다고 생각했던 상황속에서 저자는 깊은 곳에 숨은 진심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자는 잔잔히. 천천히 위로의 말을 건넨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세상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때에 마주치게 되는 따스함과 온기가, 비참하고 어둡게만 보이던 인생을 조금씩 바꾸는 용기가 그 사실을 증명한다.




"모든 만남이 첫 만남이다"

모든 것을 매번 처음인듯 대하면 후회할 일은 생기지 않는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변하지 않는 것도 없다.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는 것이 세상이다. 인간관계에서도 모든 만남이 첫 만남인것처럼 지내야 한다. 사람을 너무 믿어서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고 사람까지 잃게 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어쩌면 오랜시간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변명처럼 말한다. 복잡하고 힘들고 각박한 세상, 할 일도, 스트레스도 넘쳐서 생활을 정리하고 돌볼 시간도, 여유도, 여력도 없다고 그러니 대충 시켜 먹고, 청소는 미루고, 빨래는 입을게 없을때 하고, 옷은 건조대에서 바로 걷어 입고, 봉두난발에 부은 얼굴로 하루를 보내도 어쩔수 없지 않느냐고.

생활에 끌려가지 않고 생활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 그런 사람들에게 시간은 생동감있어 보인다. 축쳐진 시계추가 아닌 열심히 똑딱똑딱 소리를 내며 달려가고 있다. 워렌버핏이나 빌게이츠 세계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에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자신이 워렌버핏이나 빌게이츠보다 시간이 없는지 말이다.



결국 모든 것은 다 좋은 계획 이라는 말에는 사실 그리 좋지 않은 일과 그렇게나 안 좋은일 모두를 잘된 계획으로 바꾸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성숙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마음의 태도'라는 거죠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해 버리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일단 도전해보고 할 수 있을때까지 해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죽음앞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했던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 못했던 일을 후회한다고 한다. 성공은 하늘에 맡기고 일단 도전해 보자.



인생은 수학 문제가 아니다. 공식을 대입한다고 답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그나마 맞는 공식도 없다. 인생은 자유 주제 글쓰기다. 누구나 자기 생각대로 주제를 정하고 얼개를 잡고 내용을 채워 가야 한다.

인생은 수학공식처럼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저자의 말대로 인생은 자유 글쓰기다. 스스로가 적는대로 쓰는대로 그 것이 답이 되고 정답이 되는 것이 인생이다. 누구나 똑같은 인생을 살 수 는 없다. 저마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간다. 종종 tv 방송에서 도시의 생활을 접고 산속에 들어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다. 그들의 삶을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도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예쁜 옷도 입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것도 많이 보면서 그렇게 살아가는게 즐거운 삶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사람들의 얼굴에 비친 평온한 미소를 보며 느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들은 삶에는 행복이 가득해 보였다. 편안해 보였다. 그들에게는 그 삶이 정답이었다.

인생을 살다보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가 종종있다. 뭘해도 안되는 날이있지만 어느 날은 뭘해도 되는 날이 있다. 별로 노력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기도 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큰 선물을 받기도 했다. 인생은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오늘의 을이 내일의 갑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끝까지 살아남는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위로에세이#마음#후이#미디어숲#책#서평#협찬#독서#베스트셀러작가#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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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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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뭘하려고 했는데 깜쪽 같이 생각이 숨어 버렸다. 찾으려고 찾으려고 애를 써도 금세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머릿속을 잠시 비우고 멍하니 있다보면 어느새 숨어 버렸던 생각이 알아서 모습을 들어 내었다. 흔히 건방증이라고도 부르는 이런 습관 때문에 여러번 당혹스러운 일들을 경험했었다. 스마트폰을 바로 옆에 냅두고 스마트폰을 찾느냐고 이방저방 다 돌아다니고,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을 반납하러 가기위해 집을 나섰는데 책을 현관앞에 그대로 냅두고 나온 적도 서너번 있었다. 머리속이 복잡한 날은 이런 황당한 일들이 더 자주 일어났다. 아무 생각없이 너무 멍하니 있어도 지금 내가 뭘 할려고 했는지 잊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다보면 어떤것이 우선순위인지도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개러스 무어 #집중력천재잠자는뇌를깨워라 책에서는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나 처럼 집중하지 못하는 뇌를 트레이닝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법이다. 우리는 뇌가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인간의 뇌는 가히 우주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뇌또한 마찬가지로 무한하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스스로 한계를 지어 버리면 뇌는 딱 거기까지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행동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두뇌 강화 훈련법은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쉽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일상 생활에서 두뇌 사용법만 제대로 알아도 현명하게 선택하고 빠르게 사고 할 수 있다.




실천할 수 있는 목표에 집중하라.

꿈을 꾸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하지만 꿈을 꾸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더욱더 중요하다. 설령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느정도 운이 필요할지도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행운의 주사위를 가능한 많이 굴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과 다름없다.

실천할 수 있는 목표에 집중하라는 책의 말처럼. 여러개의 불확실한 계획보다는 실천 가능한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행운의 주사위를 굴리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해낼려고 하다보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흐지부지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일단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급한 일부터 차근차근 할 일을 적어라.

잔뜩 쌓인 해야 할 일들이나 풀어야할 숙제를 적지 않고 머릿속에만 담아 두는 것은 꽤 골치 아픈 일이다. 가장 급한 일부터 차근차근 적어보자. 머릿속에 있던 것들을 종이에 적다보면 일을 더 효과적으로 끝낼 수 있다.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하나둘 노트에 적다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생각만 하는 것은 아무런 결과를 낳지 못한다. 해야 할 것들과 안해도 되는 것들. 필요없는 생각들을 정리하다보면 내가 꼭 필요한 생각들만이 노트에 남겨져 있다. 노트에 적힌 일들 중 가장 급한 일부터 차근차근 해낸다면 건방증 같은 증상은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나 실수를 툭툭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네 인생은 몇가지 작은 에피소드로 정의될 만큼 간단하지 않다. 어느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줄수 없다. 모든 일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두뇌트레이닝 뿐만아니라 마인드컨트롤를 위한 글귀들도 책 속에 가득하다. 뇌를 자극 하는 언어, 수리, 추리, 미로, 난센스 등 다채로운 퍼즐이 가득하다. 두뇌트레이닝 문제들이 어렵다면 책 뒷페이지 답을 먼저 보고 시작해도 괜찮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 것또한 집중력을 향샹시키는 훈련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기억할수록 향상되는 기억력

쉽게 잊어버리거나 헷갈리는 것들을 메모해 두는 것은 꽤 합리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이와 같이 처리한ㄴ다면 기억력은 점점 안 좋아진다.

모든것을 메모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전화번호나 쇼핑목록을 기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기억력 향샹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어쩌면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기에 마트에서 장을 보면 한두개씩 꼭 잊어 버리고 구매하지 않는 일이 반복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전화번호 역시 기억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니 아이들 전화번호 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40일간 하루하루 잠깐의 시간으로 무한한 두뇌 잠재력을 깨워주는 책의 훈련법을 따라하다보면 깜빡깜빡 하는 나의 건방증도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두뇌 자극팁으로 딱딱하게 굳어 버린 뇌를 말랑말랑 부드럽게 만드는 시간을 통해서 더 건강한 삶, 더 재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뇌를 방치해 두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뇌를 딱딱하게 굳어지게 만들어 더이상 제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나 자신이 방해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가벼운 건방증이라 여기고 방치해 두면 훗날 어떤 무서운 병이 나를 마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루 20분만 두뇌 건강에 시간을 양보해 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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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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