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게 미국이란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일본보다 더 악랄한 나라이지 않을까 싶다. 과연 우리에게 우방국가인가? 자국을 위해서라면 민주주의에 반하는 지도자도 눈감아 주는 나라.아니 그 이상의 일을 하고도 남는 나라. 나아가 한국을 일본 속국으로 만들고 있는 나라.

놀라웠던 내용 중 하나는 한국의 기지촌은 이제 필리핀, 러시아 등 타국 여성들로 대체되었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이 불러온 씁쓸한 현상들을 이 책에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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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프로의 삶도 잘 모르지만, 일단 정상에 서 본 사람들은 마인드가 다르다. 백혜선 피아니스트는 겸손하게 본인은 천재형이라기 보다 노력형이라고 하며 연습에 연습을 더했고, 그 루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사실 제일 어려운게 본인을 파악하는것과 루틴을 지키는 것이 제일 어렵지 않은가.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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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의 세계에서 나보다 뛰어난 사람 또는 대단한 천재를 마주하지 않는 게 오히려 재미없는 일 아닐까? 세상이 온갖 기회와 보상이, 하늘의 재능을 타고난 자에게만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정말로 재미있는 지점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라서 할 수 있는 것‘을 추구하다 보면 언젠가 적절한 시간과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기 마련이라는 것이 내가 오십 년간 피아노를 하면 서 갖게 된 믿음이다.(P.28-29)

연주자는 전달자이다. 자신이 삶에서 겪어보지 못한 경험과 감정조차 표현해 낼 수 있는 배우처럼, 전달자는 직접 겪지 않아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표현을 하는 전달자가 반드시 자신의 삶에서 그것을 겪어야 한다는 강박은 내려놓아도 좋다. 또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처럼, 모든 감정과 표현을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익히기에 사람의 인생은 짧으며 누구에게나 파란만장한 인생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겪지 않은 것을 표현해 내고 경험의 차원을 뛰어넘으려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은 진지한 관찰과 영속적인 공부다.(P.110-111)

사람은 자기가 언어로 알고 있는 것만큼만 표현하고 생각하게 되어 있다네. 정확한 단어가 아니라 그냥 그림처럼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 희미한 표현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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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채소, 과일식 하기. 식후에 먹는 과일은 독이 된다.
12~14시간 간헐적 단식하기.

16시간 간헐적 단식은 하고 있으나, 채소, 과일식은 좀처럼 못하고 있다. 고기 회를 좋아하는데 좀처럼 끊을 수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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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할 때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가 가장크다. 그로 인해 장기가 빨리 노화되며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이어진다.(P.21)

미국의 심리학자 어니 젤렌스키는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것,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 22%는 사소한 일에 대힌 것,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 나머지 4%만이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이다˝˝라고 걱정에 정의를 내렸다. (P.243)

반복적인 삶 중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야한다.(P.244)

과일은 반드시 식전이나 공복에 먹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세지 중 하나다. 식후 과일은 발효가 되어 몸 안에서 부패가 되고 독소와 노폐물을 만들기 때문이다.(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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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이라는 집으로부터 해방. 

날 위한 ‘해방자‘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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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유롭고 가장 자기다운 모습이 될 수 있게 돕는 것이 진짜 마법이라고 했어. (P.25)


누구도 부모가 어떤 사람이라서 더 훌륭하고 더 중요하다거나, 부모가 나쁜 사람이니 자식도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어. 누구든 자기의 말과 행동만큼 훌륭하고 중요한 거니까.(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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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서 며칠동안 여행을 간지가 언제인가. 출장말고 여행을 간지가 너무 오래됐다. 아,, 작년 11월에 갔다왔구나;; 먼 옛날이야기 같다.ㅠㅠ. 요즘은 하루 휴가 내기도 어려운 스케쥴.. 방콕이라도 좋으니 며칠 짱박혀서 집에서 쉬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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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로소 그를 놓아주지 못한 건 그를 향한 사랑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향한 사랑 때문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떠나도, ‘우리가 함께 한 시간‘만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떠나도 우리가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그제야 그를 온전히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P.4-5)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그 모든 일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꿋꿋하게 버텨준 나 자신을 만나기 위한 여행은 더욱 아름답습니다.(P.5)

상품을 소비하는 삶이 아니라 경험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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