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집단이 벌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아이들 애비 멀린, 이든 플레쳐, 아이작
이들은 그 일이 있고 나서 수십년동안 만나지 않고 지내왔다.
애비 멀린은 뉴욕 경찰 인질 협상가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이든 플레쳐의 아들이 납치가 되고 이든 플레쳐는 애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수 십년만에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된다.
소셜 미디어의 문제. 비틀림. 왜곡. 온라인으로 보면 사람들은 늘 완벽해 보인다. 그들의 가족은 가장 행복한 가족이고, 그들의 여행은 최고의 여행이었다 . 모든 사진이 멋지고 부럽고, 욕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건 알고보면 현실과 거리가 멀었다.
사이비 종교집단, 소셜미디어 문제로 인해서 일어나는 현실의 문제.
어렸을때의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 왜곡된 기억들.
그런데 애비멀린이 아이작이라고 연락해왔던 사람은 도대체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