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초판본 작은 아씨들 1~2 세트 - 전2권 (186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벨벳 에디션)

초판본 작은 아씨들 1~2 세트 - 전2권 (186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벨벳 에디션) ㅣ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박지선 외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예판 기간에 낱권으로 구매한 고객들을 배려하지 않은 출간이네요. 박스에 가격까지 더 져렴하니 실망스러워요.
표지나 벨벳에디션 사양은 만족스러우나 출판사의 상술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봅니다.

[100자평] [세트] 폐후의 귀환 (총4권/완결)

[전자책] [세트] 폐후의 귀환 (총4권/완결)
천산다객 / 만월 / 2019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완결에 이벤트까지 땡잡은 기분입니다.
심묘와 사경행, 왜 이렇게 둘다 멋있는 거죠!! 부수의와 미부인이 끝장나는 걸 드디어 보고야 마네요^^ 독한 남주와 여주, 그러나 사람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 그들의 인내있는 승리를 볼 수 있어 행복했네요.

[100자평]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 도착 The Arrival의 세계
숀 탠 지음, 엄혜숙 옮김 / 사계절 / 2019년 12월

그림 초보라 <도착> 보면서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해하는데는 확실시 도움이 되구요. 분량이나 디테일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케치나 설명없이 감상하는 <도착>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책자체는 역시나 이쁘고 소장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100자평] 랑야방 : 풍기장림 세트 - 전4권

랑야방 : 풍기장림 세트 - 전4권 ㅣ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8년 9월

이건 뭔가요!!!! 1~2권 구매한 독자들은 호구인가요?
박스본을 전권세트로만 구성 판매하시면
기존에 구매한 고객은 어쩌란 말입니까?
지난 번 랑야방 때도 그러다 독자들 항의에 수습하더니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ㅜ

[100자평] 로즈 드 카델리아 : 푸른 장미의 기사 3 (완결)

[전자책] 로즈 드 카델리아 : 푸른 장미의 기사 3 (완결) ㅣ 로즈 드 카델리아 3
아랑 지음 / 피오렛 / 2018년 2월

초반의 설정은 나쁘지 않았는데 스토리 전개가 뻔히 보여 극적인 부분이 없어 지루해졌어요. 당찬 여주의 성격도 사랑에 빠지고 나서 너무 변해서 같은 캐릭터인가 싶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아쉬운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