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와 함께 한 공간에서의 기록과 생각 나누기~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공간의 힘
이민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공간이라는 곳은 우리 삶에 가장 밀착되어 있는 환경! 공간 경험은 단순히 체험을 넘어 그 공간 안에서 맛보고, 느끼고 마주하는 모든 사건과 연결되어 궁극적으로는 풍요로운 기억과 경험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라고!

세상에 펼쳐진 수 많은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의 몸과 마음이 열리는 순간을 느끼게 되니 공간 경험치를 늘릴것을 이민 저자는 언급 한다

같은 곳을 경험하더라도 감상 포인트가 저마다 다르다 엄마의 욕심이 발동해 아이에게 이거저거 물어보나 아이는 엄마의 기대와는 다르게 시큰둥하거나 "몰라"라는 답변만...
이런경우가 허다하다

각자 자신의 나이만큼 이해하기 마련이니..
엄마가 조급한 욕심만 내려놓고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말고 맘껏 공간 안에서 자기나름의 방식대로 맛보고 즐기고 깨닫도록
인내하는 힘을 길러야 하느니라~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아이가 평소에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어서 시간을 내어 관련 공간으로 데리고 가는 것일까
아니면 공간이 주는 흥미로운 자극으로 인해 일상에서 관심을 확장하는 것일까? 라고 셀프질문을 해보는 이민 저자!

이 2가지만큼은 확실한 듯 하다고~
1.수많은 다양한 공간 경험치가 일상과 비일상에
영향을 준다라는 것
2.부모가 가지고 있는 관심이 은연중 아이에게 묻어난다는 것

공간 경험치를 할 수 있는 수단이
여행이 아닌가 싶다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하기 위해서 또는
각자 여러가지 이유로 "떠나요~ "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연신 외치는 이유이다

다양한 여행지 공간에서 온몸으로 겪은 경험이
일정"치"를 이루면 그것이 지식이 되고,
어떠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재료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부모라면 바라는 아이의 삶은 누구나
궁극적인 목적은 내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행복하게 사는
것일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표류하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추동력은 바로 "나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배움에는 때가 있다고들 하는데..
누구나 그 시기가 다르다

나 같은 경우는 한참 공부에 매진했어야 할
시기에 뜻하지 않게 신경성 질환관련으로
우울증에 시달렸고,, 도무지 공부에는 집중 할 수가 없었다 상위권 성적이 바닥을 치는 것은 당연지사..

그 때 했어야 할 공부를 하지 못한 미련이 못내 아쉬웠는지.. 나이 40넘어 마음공부를 시작으로해서 다양한 분야로 흥미를 옮겨가는 일상에서의 독서를 통한 공부가 이리 재밌을 줄이야.. ㅋ

본인 자신이 배우려는 마음이 있어야 배울 수 있는것이다 또한 그것만큼 오랜 지속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없는 것 같다

공부에 진심인 엄마의 태도는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울림을 줄 수 있다고!

아이가 책을 보기를 원한다면 엄마가 책 보는 모습을 보여줘라~~~

공부는 말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여 주는 것!!

우리 아이의 공간은
힘이 나는 환경인가?

아이들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발현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집"만한 곳이 없다고!

아이의 꿈을 그려내는 환경으로서의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방과 집의 모습을 서로 상의하며 다시 재미나게 설정하고 책상 대신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 칠 수 있도록
작업대를 놓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고!

또한 자연친화적인 요소가 휴식과 안정등 긍정적인 부분을 가져다주니 아이의 방에 자연효과를 담아보자고도 권면한다

우리는 여름에 계곡을 자주 놀러가는데,,
그 공간에 풀어 놓기만 해도 아이들은 돌멩이를 가지고서도 희희낭랑, 물고기와도 곤충들과도 금세 친해져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연은 시시각각 때때로 변하고 알 수 없는 환경 그 자체여서 모든것이 호기심의 대상이 되며 아이에게는 가장 좋은 장난감이 되어 주는 것이다

좋은 공간은 디자인이 멋진 공간이 아니라,
아이에게 생각 보따리를 던져주고 아이만의 생각을 자라게 하는 집이라고!

세상을 대하는 시선을 키우고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거울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민 저자의 관심의 대상인 "공간"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간에서 아이들과 지낸 시간들을 떠올려보며
반성하고 때론 다짐하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갖고 힘을 내는 시간들을 정리하였고 그러한 기회들은
소중한 경험이었노라고 고백하는바이다

나와 너 우리모두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함께 배우고 항상 성장해야 한다고 그로 인해 끊임없이 중요한 것들을 깨달아야 함을 느꼈고 느끼는 중이고 앞으로도 기억하고 느낄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으므로!!!

"공간"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의 생각을 자라게 하는 "공간의 힘"에 대해 관심있으신 부모님들이 읽어보셨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라!!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NOW!!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즐길 만한 일을
찾아 낼 수 있다고!!

옆에서 자신의 경험담 쓰느라 삼매경인 짝궁님!
그것도 내 블로그 카테고리 한 켠 차지 하시고서

게임으로 돈 날리고 카드 정지 먹고 어쩜 저리 태평하실까?? 저 무한 긍정은 어디서 나오는거란 말이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ㅠㅠ

부정적인 기분은 시야가 좁은 사고와 행동에 그치게 하지만 긍정적인 기분은 새롭고 다양한 사고와 행동을 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린 프레드릭슨!

기분이 좋아야 좀 더 유연하게 생각하고 도전적인 행동에 뛰어들기 쉽다는 말이다

모든 일의 기반의 잘됨은 평안한 마음이 뒷받침 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인생의 중요한 기회와 안목은
열정을 따르는 데서 시작된다는것을 거듭 깨달았어요!!

그저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을 뿐인데
1억 2천만 달러라니!!!

삶을 즐기는 자체가 인생을 바꿔 놓은 경험을 한
에너지바인 클리프바의 창시가 게리 에릭슨씨!!

영양 만점의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에너지 바를 만들어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에게 나눠주었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자신의 삶에서 가장 강력한 기회는,개척되지 않은 길을 다니기 좋아했던 "즐거움"을 누린 데서 나왔다고 그는 굳게 믿고 있단다

성공하는 사람의 사례를 듣다 보면
성공 자체를 쫒아가기 보단.. 묵묵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행복한 결과를 이루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먼저 뭘 좋아하는지 이거저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도해보고 경험해보는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 찾아 보아야 할 것이다

삶의 즐거움을
늘리라~

삶을 즐거운 순간들로 채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정서적,인지적,조직적 이점이 있는 매일 일기를 쓸것을 권면한다

일기를 쓰게 되면 자신의 생각도 정리되고 감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미쳐 놓쳤던 부분을 캐치 할 수도 있게 된다

셀프 질문을 통해 깊이 사유해보고 성찰하는 시간도 갖고 특히 감사한 일을 적다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낀다

고민하던 바가 해결되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마치 괴짜 철학자,호기심 많은 발명가,, 등등이 된 기분으로 엉뚱하게 상상도 해보고~
이것저것 마음가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써보고 그려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당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장소는 어디인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에
시간을 쏟아 붓는 것이 삶을 개선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전한다

우리가 새로운 장소를 찾아다니고 여행을 하면 기분이 업되고 힐링이 되는 이유이다

망설이지 말고 시도해보라
흥미롭고 이색적인 장소로 가서 사람들을 만나
배우고 나누고 즐거움을 만끽하라
오픈 마인드로!!

삶이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하고 재미난 환경과 체험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니라~~

가능한 빨리
형편없이
실패하라!

실패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아!! 라고 회피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무언가 빨리 망치는 전략과 경험을 통해 경험치를 쌓고!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이 뭔지를 파악하게 되고 수정하며 보완하면 되는 것이다

실수를 당연하게 여기고 일단 그냥 작은 행동부터 시도해 보라

실패에 대한 정의를
다시
재정립 해 볼
필요가 있다

실패 = 계획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실패 = 탐험하고 실험하는 것
실패 = 잘 못 알 고 있었음을 깨닫는 것
:
:
:
실패 = 더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

즉 성공하기 위한 필수 디딤돌인 것이다
내공을 쌓으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인 것!!

두려워하지 말고 이거저거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자

하루 1장
하루 1개
하루 1번

작게 생각하라! 하루 5분이면 충분!
우선 꾸준히 하는 습관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야 한다

나는 하루1분 운동하기 전략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공복에 7분 간단 운동 오전 집안일 후 5분 스트레칭 오후 3분 유산소 운동 자기 전 5분 스트레칭 하루에 4번 총 20분 정도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100일 가까이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첫 날부터 30분~1시간 하기 라는 실행불가능한 욕심 목표로부터 매번 작심3일! 실패할 수 밖에 없었음을...

매우 탐구적인 혁신가들은
. 이건 왜 이런 식이지?
. 이게 무엇 때문에 그런거지?
. 무엇을 좀 다르게 해 볼 수 있을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탐색하고 연구한다

어떻게 하면 실적을 더 낼 수 있을까?
어떻게 -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근거에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데 분명한 도움이 아닐 때가 많다고!!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첫 질문은
"무엇을"에 관해 묻는 것!!

무엇을 - 현 상황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른 가능성을 탐험하도록 도움
ex) 인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새로운 일들은 무엇?

왜 - 의식하지 못했던 것,스스로 정한 제한들을 깨닫는데 도움
ex) 나를 불행하게 하는 걸 알면서도
특정 행동을 왜 반복하는 걸까?

우리는 삶을 즐기고 좀 더 성장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운다
언제 어느 때라도 배움은 일어 날 수 있고 어린아이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

개인적인 어려움과 상실 속에서 더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우는 듯 하다

오픈마인드 자세로 삶을 대해야 하는 이유이다

성공 그리고 즐거움과 행복의 답을
"작은 행동"에서
찾다

. 즐거움의 요소를 잊지 말자
. 가능한 한 빨리 어떤 일이든 실패해 보고
어떤 일이든 망쳐보라
. 일상의 패턴에서 벗어나라
. 계획을 세우지 마라
.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바로 행동하라
어쨌든 그 무엇이든 행하라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을
오는,아니 지금부터 시행 해 보자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단 1분만 투자해서도 얼마든지 나의
활력소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

자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
가능한 한 빨리 실패해 보라
실패를 향해 정진하라!!!

나만의 경험치를 쌓아라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될 것이다

각 자 깨달음과 함께
값진 것을 얻을 것이니~~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100자평] 빠르게 실패하기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NOW!!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

사랑은 모래알 움켜지면 쥘수록...

바라만 봐도 닳는 것
임강유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앞 표지를 들여다본다
컬러와 흑백, 빛과 어둠,
동전의 앞면과 뒤,고와 락,,
뗄레야 뗄 수 없는 우리네 인생을
말해주는 듯 하다

바라만 봐도 닳는것이라~~

해 아래 새 것은 없다고ᆢ
존재하는 모든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쇠하여지는게 세상의 이치일 터인데,,

그러한 삶 속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담아
임강유 저자는 우리에게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넌지시 던져주고 있다

시시각각 변덕부리며 변하는 사람의 감정을
알록달록한 색체로 표현한다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를 통해 살포시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인생에서 혼자가 되기 위해
뭉친 우리는
슬픔을 가르고 나오는
열매이다

모든 인간은 혼자 왔다가 갈때도 혼자간다
오롯이 혼자 있는 법을 배우기 위한 인생 여정을 밟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참동안 멈춰서서 곱씹어본다

시는 쉬우면서도 어렵고
가벼운듯 하면서도 무겁고
알것같다가도 아리송하고

단어 하나 하나에 큰 의미가 새겨진것 같아
저절로 사유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슬픔과 고통은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재료가
아닐까?

정작 중요한 본질은 잊은채
도통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시도조차 못하는 나약한 자신을 발견하고는 한다

가능성에 대한 희망의 끈을 여전히 놓치는
못하고 이내,, 푸념섞인 한숨으로 허무하게
끝이 나버리고 말았던 무수한 꿈의 조각조각들,,,

글을 사유와 함께
아름답게 지어내야 하는 시인의
고뇌도 엿 볼 수 있다

시인의 길은 험하고 힘든길~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여정과 맞닿아 있지는 않을까?

관계의 어려움에서 자유로운 영혼이
얼마나 있을까?

가까울수록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하는 것임을
잘 알지만 우리는 애써 외면이라도 하는 것일까?

유독 시에서 많이 등장하는 단어들
별,달,그리움,밤,,,,,

그대라고 표현된 곳에서는
15살때 별이 되었다고 믿는 시인의 엄마를
가리키는듯 하다

저자가 밤하늘의 별을
유독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저자에게서 엄마를 일찍 떠나보낸 슬픔과 사뭇치는 그리움을
글이라는 도구로 치유하고 위로받고 의지했겠구나
라는 마음이 전달되어 가슴이 아려왔다,,,

저자 그가 경험했던 갖가지의 인생 여정이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며 자연스레 슬프도록 시 안에 무심한듯 아름답게 녹아져있다

글은 치유의 힘이 강하다
저자에게도 독자에게도 위로와 다정한 미소를
건넨다

숱한 밤 고뇌하고,고심하고,
후회,그리움,추억,슬픔,삶과 죽음 등등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저자의 시집
"바라만 봐도 닳는 것" 을
이 가을이 가기전에 읽어 보지 않을텐가?

자신의 살아 온 인생 여정을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바람과 함께
찬찬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100자평] 바라만 봐도 닳는 것

바라만 봐도 닳는 것
임강유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저자 그가 경험했던 갖가지의 인생 여정이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며 자연스레 슬프도록 시 안에 무심한듯 아름답게 녹아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