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너를 보낼래 - 고등어 작가의 유쾌한 중고거래 실전기 청색지산문선 8
고은규 지음 / 청색종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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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래 보낼래~~
당근에 너를 보내 버릴래~~~ ㅋㅋ

그런데 왜 고등어 작가인가욧?
고씨라서 고등어
좋아하는 생선 또한 고등어~

국어 단과 수업 하던 시절..
'고은규 고등국어' ---> '고은규 고등어' 로
인쇄된 채 배포가 되어 학생들이 깔깔거리며 즐거워한 일화가 있었군요~~ ㅎㅎ

고등어 얼마에요? 라고 문의 전화라도 왔음
정말 황당했겠구랴~~ --;


'당근에 너를 보낼래'는
고등어 작가의 첫 에세이~

집안 환경을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중고거래를 하면서
글의 소재를 얻어 집필!!

당근 마켓에서만 220여 건의 거래를 했고,
그 중 기억에 남는 40건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있다영~~

배우 한가인, 소녀시대 유리와 수영 언냐들과 같은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이용한다는 중고거래 어플~
당근 원하는 물건을 싸고 빠르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겠쥬!!

나도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에 앞서
중0나라를 리서치 할 때가 많은 듯~~

중고거래의 여왕~
고등어 작가의 유쾌한 중고거래 실전기 만나러 가 보실까요??


목차 이즈 베리 심플~
팔다, 사다, 나누다~~ 총 3부로 구성!!

제목들도 너무나 간결~ ^^


두둥~
가장 먼저 등장하신!!
난 어릴 때 '마루 인형'이라 불렀는데..
누군가는 '마론 인형', 또 어떤 동네에서는
말랐다고 '마른 인형'이라 했다니!! 낄낄..

마로니의 생명은 머릿결~
왜 내가 가지고 놀던 마루 인형의 머릿결이 쑥대밭으로 변했는지를 알게 되었다오~ ㅎ

물건에 대한 소중한 추억 때문에
정리하기가 힘들다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 그 추억을 다 소지하다가는 물건더미에 깔리지도.. --;;

얼굴이 왜 이리 빵빵하냔 지인의 질문에~
고은규 저자는 '주기적으로 맥톡스 맞아'

탄력에는 맥톡스 추천~~

새로 나온 필러 용어인가?? 싶었는데..
깔깔... 빵빵한 얼굴의 비결이 맥주 마시고 자기라니!!


오~ 이런 팁은 배워야만해!!
'수납장 팝니다'

v
'수입 철제가구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찢음
안 사면 손해'
라고 제목만 바꿨을 뿐인데..
단시간에 하트의 개수가 상승했고 문의가 왔으며
판매 완료까지!! 짝짝짝~~


나의 집에선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해
천덕 꾸러기가 된 아이가
애정 듬뿍 받으며 꼭 맞는 자리를 찾아 빛이 나고 있을 때 파는 이도 착한 가격에 득템한 이도 모두에게 미소를 안겨주니 얼마나 좋은가?? ^^

사용하지 않는 덩치가 큰 물건을 빼고서
그 여유 공간으로인해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하는
고등어 저자님~

옷장이 터져 나갈수록
비슷한 옷을 계속 사게 되었는데..
비울수록 의류 구매에 돈을 쓰지 않게 되었다고~

역시 집 안 구석구석
재고파악이 중요한 듯 싶다~

어느 구역에 어떤 물건이 몇개~
알고 있어야만 한다!!
온 집안 구석구석 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어야 하고 애정을 받지 못해 방치되어 있는 건 없는지 수시로 점검~~
머리로는 알면서 나 조차도 실천 못한 구역이.. ㅠㅠ


사고 팔고 나누다 보니
어느새

판매온도가 63.5도


당근에 너를 보낼래 도서에
출현한 물건 중 우리집에 있는 물건이 많이 보여서 반가웠고~ 나는 그 물건들을 정말 잘 애정하고 있는가? 도 돌아보게 되었다영~

타이밍도 정말 중요~
'팔기 아꿉다' 할때가 몸값이 가장 비쌀때라는것.. 아실랑가 몰라~
필요없다면 과감하게 미련없이 고이 보내줍시다들~ 팔고 나누다보면 마음의 짐 덩어리 하나가 빠져나가는것처럼 홀가분해짐이 느껴지더구만요~~

어느 순간에는 정리하고 비워낼때마다 작은 희열이 느껴지기도~ 공감하실 분 꽤 있을껄~~ ^^;;

내 물건이야 어떻게 하든 상관없지만
다른 가족들의 물건은 사전에 물어보고 보내줘야...

안그럼 고등어 작가님의 짝궁
남 집사님처럼 하루 종일 입을 꾹 다물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름..
성이 남씨여서 남 집사님인지 남의 편이라 남 집사님인지도 모르겠지만요~~ --;;

남의 물건을 멋대로 버리고선 시치미 뚝 떼고선 나몰라 하지를 않나,
반성은커녕 '버리지 못하는 것을 대신 내가 버려줬다'며 적반하장으로 대응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이 오만했음을.. 애당초 인간적으로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고백하고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라고 주장하신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저자 곤도 마리에님도 떠오른다~~


고도리라고 소개 되어 있는
고 작가님의 아들님은
엄마의 당근 마켓 거래에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난감한 상황에 불평 불만도 안하고
엄마가 하라는대로 말도 잘 듣고~~ ㅋ
[가족들이 알면 큰일?나는 작가님의 비밀까지 푸심...]

참 잘 키웠네요~~ 도리군 든든할 거 같음요~~ ^^


정리하는 법을 안 배운 사람들은
늦은 나이에 물구나무 서기를 서는 것 같이
어렵고 많은 노력이 필요!!


뭔 말이 필요합니꽈~~
나 또한 40넘어 정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움 ing~
이래서 평소 몸에 베도록 정리 습관을 갖는게 중요!!
학교에서도 정리하는 노하우라는 이름으로
필수과목이 있었음 얼마나 좋을까??

고 작가님이 나눔이나 착한가격에 판매를 하고서
소소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는 대목에선
나도 우리집에 놀러 온 지인에게
캡슐 커피 머신 +캡슐 정리대 를 나눔하고서
케잌 쿠폰을 선물로 받았던 기억이 난다영~
블랙의 시크한 아이들이 자신의 집에
너무도 잘 어울린다고 고맙게 잘 쓰겠다는 말에는
나 또한 기쁘더이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사랑 듬뿍 받기를~~

또 얼마전엔
수납장을 정리하다
아이들 어렸을 때 쓰던 카시트와 우산 등등 버리기에는 너무 멀쩡한 아이들을 당근에 나눔하고선 커피 쿠폰을 받기도~
잘 마실께영~~ ^^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로써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가 한가득이라
어머! 마자!! 나도 그래~ 연신 공감하면서
고은규 작가님만의 위트 넘치는 글솜씨에 깔깔 대며 재미나게 보았다영~ ^^


중간 중간 당근 거래 에피소드 삽화 보는 재미도 쏠쏠~~ 푸 ㅎㅎ

어느 날 부턴가,
자신이 가진 물건을 다 꺼내서 분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로 인해 자신만의 소비의 규칙이 생겼다고!
구매욕이 생기면 대체 될 물건을 찾아
즐거움을 누릴 줄 알게 되었다고 하신다~
나도 뭔지 조금은 알듯 하다.. ^^

자신이 머문 공간을 돌아보고
넘쳐나는 물건으로 공허한 마음을 달래고 있었던건 아닐지... 각자 돌아보면 좋겠다

우리도
집에 더이상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쟁여놓지 말고
오래 머무르며 휴식처가 되어주는 나만의 집이라는 공간에서 진짜 주인이 된 느낌으로 살아봅시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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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죽음 Q&A -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으로 이끄는 200가지 질문
홍지혜 지음 / 현대지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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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 인생을 돌아보면서
책에서 제시하는 200가지의 질문에 곰곰히 진지
하게 생각하고 답하며 죽음이라는 귀워드에 대
해 깊이 생각 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듯 싶어 초이스~ ^^*2


낮에는 외국인에게 한국말을 가르치고,
밤에는 질문하는 책을 만드는 사람~
자신이 가진 조건과 이력 중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살아 있음~
'살아 있다는 것'이라는 홍지혜 작가님!!

좋은 질문이야말로
본질과 마주할 수 있는 힘을 주고, 그런 힘이 있을 때 비로소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 수 있다고 믿는단다~ ^^

역시 질문의 힘을 잘 아시는 분~~

오늘의 죽음 Q&A 도서는
매일 죽음이
지나간 현장 속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허비하고 끝내 죽음을 맞이하는지 목도하고 있는
tvn 유퀴즈 에도 출연하셨고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저자이기도 한 김새별 유품정리사님의 강력 추천 도서이기도 함~~
생각보다 일상의 사소한 행위들로 삶이 채워지니
시간을 소중히 가꾸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버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읽어볼것을 권하고 있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주어진 것에 낙담하고 불평하고 있는가들?
우리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있다면
바로 '시간'임을 인정 하시란다~


1장~10장까지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으로 이끄는 총 200가지 질문으로만 구성되어 있음요~

소제목의 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들을 먼저 떠올리거나 기록해 본 후 작가의 글을 읽어봐도 좋을 듯 싶다~

1회성으로 책을 읽고 덮어버릴 경우
다시 죽음에 대해 묵상 해 보는 것과 멀어질 확률이 높아질 것을 염려한 덕분인지..
튼튼한 하드 보드의 앞.뒷면 커버와 함께
초록 뽀인트 끈이 달려있어 책갈피의 역할을 톡톡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본되어 있다영~~


. 당신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기쁜가? 슬픈가?
음... 난 .. 기쁘지도 슬프지도..
어떻게 그렇게 기나긴 시간을 살아내야할지, 버텨야할지 걱정이 앞서는구만.. --;;

내가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그 중 3분의 1은 수면, 식사에 7년, 길에서 보내는 데 5년, 화장실 가는 데 1년, 양치하는 데 177일을 쓴다는데..
무언가를 기다리길래.. 요기에도 3년을??
암튼
이 가운데 내가 나의 의지대로 살아온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나??

눈을 감게 되는 순간이 오기 전에
인생에서 의미 있던 시간들이 떠오를텐데..
그러한 소중한 시간들을 만드는데 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걸까??


2068년이면..
가만 있어보자.. 내가 몇살이냐??
90살 가까이 되는.... --;;

백인들이 흑인들의 신체를 빌려 영생을 꿈꾼 스릴러 영화 '겟 아웃' 영화가 떠오름...

요렇게라도 타인의 몸을 빌려
내 정신을 지니고 계속 살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살고 싶지 않지만서도 살아볼 의향이 있다해도 비용이 어마무시하지 않을까?? --;;

미성년, 청년, 중년, 노년으로
인간의 생애를 나눈다면 난 어디를 통과중?
난 철딱서니가 없으니 청년!! 이라고 외쳤는데
틀리지 않았다오~~
18-65세까지 청년이라고 최근 유엔에서 새롭게 정의했다네영~~ ㅋㅋ
100세 이상이라면 당신은 장수 노인 입니다~~ ^^


사랑할 대상, 믿음과 용기, 진정 무언가를 원하는 마음 등등이 인생에서 필요한 목록이라하는데..
그렇다면 잘 죽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잘~ 살아내는게 또한 잘 죽는것이 아닐까??
오늘 밤 당장 숨이 멈춘다해도
미련이 없이 나 잘 떠난다요~ 라고 웃으며 안녕할 수 있도록 지금 이순간을 잘 살기!! 말이다~

병으로 인하여
침대에 누워 있는 일이 유일한 일이 된다할지라도
그동안 나 자신과 평화롭게 잘 지낸이는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사색,
소중한 추억 회상 등등으로
그 시간 또한 즐길 수 있을테니... ^^;;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는데..
내가 죽어서도 관 속에 같이 있었음 하는 물건은?
이라는 질문에..
머리로는 성경책?? 이었지만.. 마음속에선 ....
이미 죽었고.. 흙으로 변할질데..
그게 뭔들.. 뭔 소용인가??

다 부질없다 흥 --;;
그렇지만 어떤 모양의 관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있어 대답해 본다~ 길다란 직사각형의 책 모양 관!!

죽음을 앞두고 시급히 정리 해야 할 것은?
당장 무엇부터 정리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는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평소에 미리미리 안쓰는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깔끔히 정리 정돈하면 살도록 하자!!
내가 나에게 하는 이야기!! 제발~~~~~
그리고 몰아서 어쩌다 한번 노 ~~노~~
유지!!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기!! 밑줄 쫘악~~


마자마자!!
각자가 자신의 삶, 마음과 감정을 잘 가꾼다면!!
지금의 갈등과 고통이 몇만 배는 줄어들지도~~

죽기전
사랑하는 이에게 남기고 싶은 레시피는?
이라는 질문에는.. 레시피야 뭐 너튜브 틀면..
레시피보단!!
필요한 만큼만 소량의 식재료만 사서
신선하게 요리해서 먹기!! 라고 말해주고 싶다영~
내 몸뚱아리와 더불어 냉장고 다이어트는 평생~~~ 쭈욱~~


어떤 날이 아니라
어떤 순간을 기억한다라???

그러니 오래도록 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는 날 동안~ 같은것을 보더라도
더 많이 발견해서 풍성하게 보고 느끼는 자가 승자라고 말해 주고 싶다영~~ ^^
그와 같은 이유로 예술을 접하고 독서를 통해 타인의 관점을 엿보기 하는거 아니겄수?? ㅎ


직접 하기 힘든 쑥스러운 말 등등을
간단하게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거 추천합니다영~
오늘 아침에 난 실천!! 고마움을 라이브 손글씨에 담아 깨톡으로 전달~ ^^

내가 시급히 실천해야 할 사항은 아무래도..
한눈 팔지 말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충분히 누리고 애정해주기!! 다짐 다짐~~ --;;

. 생사의 기로에 있는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겠는가?
. 장애로 태어날 확률이 높은 아이를 탄생..시키겠는가?
. 반려자의 치료를 포기하고, 그의 소원대로 여행을 떠나겠는가?
:
:
죽음을 주제로 한
만약 ~~라면이라는 설정하에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 평소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부분을 생각 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어 주었다

죽음이라는 소재가 다소 무거울 수 있으나
현재, 지금 이순간을 후회없이 즐겁게 누리고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마지막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떠올려 볼수 있는
참고할 만한 책과 영화 소개란도 개인적으로 넘 좋았다영~
가장 첫번째에 등장하는
곤도 마리에 저자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란 책은 내 손에 들리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갔던 도서인데 이번기회에 다시 천천히 읽어 보아야 겠음요~ ^^

본문 내용중..
어.. 이건 그 영화 이야기인데.. 라고 외쳤는데
아니나 다를까?? 소개 영화란에도 담겨있는
스콧 만 감독의 '폴:600미터' ~
어마어마한 높이에 아찔해하며 봤었는데..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주의요망~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정리 해 보며
많이 드는 생각은 역시
현재에 대해서도, 과거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것!! ^^
죽음에 대해 생각 해 보는것이
결국 잘 사는거에 대한 고민 아니겄수?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마음에 새기기 딱 좋은 시간~~

자신에게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내려놓고,
죽음이라는 숙명을 건설적으로 직시하도록 돕는
오늘의 죽음 Q&A 도서를 통해
나를, 나와 너의 관계를, 인생이라는 오늘을 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좋겠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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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 저학년의 품격 12
정온하 지음, 홍찬주 그림 / 책딱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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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학년의 품격 열두 번째 동화의 주인공!!
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 도서가 나왔다니요~

저번 오!재수 있다 도서는 만나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는..

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라니!! 제목만 봐도 흥미진진함이 느껴지고 어떤 에피소드 보따리가 펼쳐질지 완전 기대 만땅하면서 기다림요~~ ^^


위로가 필요한 그 누군가에게
정온하 작가님 자신의 글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러한 진심을 담아 오늘도 여전히 글을 쓴다고~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 그림이기도 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려 한다는
고양이와 화성에서 살고있는 홍찬주 그림 작가님~

오~ 그린 책 중에
저학년의 품격 6번째 이야기 '거짓말 뽑는 치과'도 보이는군요~ ^^

목차의 일부인데..
와~ 각 소제목에 따른 그림들이 찰떡으로 들어가 있었네!!
이를테면.. 외톨이의 눈물에선 식판이 새겨져 있는걸로 보아.. 외톨이가 되어 홀로 밥을 먹는다는 이야기가 펼쳐질걸로 유추가 가능 하겠쥬?? ㅎㅎ

어맛!!
분위기 왜이럼??
찬바람이 쌩~~~~ ㄷㄷ


어라~
내 말에 모른체하며 입을 꾹 다물지를 않나!
서로 눈짓만 주고 받고

나를 따돌리기로 작정이라도 하셨나들??


수인아,
다른 애들한테는 말하지 말고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만나자
-은유


오호라~
한나가 지가 원하는대로 내가 들어주지 않고 거절해서 화가 단단히 나신 모양이군..

어딜 가든 같이 행동하기 규칙을 어겼다나 어쨌다나..
흥,, 하지만 그 규칙은 일방적으로 지가 정해놓고선말야!!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새로 정하자고 부탁하니
내 말을 무시하고 자기말만 하는 한나.. ㅠㅠ


사과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난 솔직하게 말했을 뿐..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휴...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 수인이..
아고 안쓰러워라..
한참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 한참 예민한 나이인데.. 자신을 보는 친구들의 쌀쌀맞은 눈빛 레이저에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고.. ㅠㅠ

내가 직접 겪은건 아니지만..
수인이와 같은 비슷한 상황에서 비롯된 다소 성격이 강한 절친과의 오해와 강압적인 휘둘림으로 인해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대인공포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ㅠㅠ

엄마!! 애들이 해도 해도 너무해..
진짜 화가 나.. 라고 씩씩대는 막내 걸이씨!!

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가 나오는 내용이
나올 때 엄마랑 같이 책을 보고싶다고 함~ --;;


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반지가 시간을 바꾼다고?
휴,, 진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으련만..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사고를 막기도 하고 사람을 살려내기도 하고 사랑을 찾기도 하고 등등의 드라마나 영화도 머릿속에서 하나 둘 지나가는구랴~ ㅋ


어마낫!!
ㅇㅣ게 머선 일이고!!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다니!!
근데 살짝 무섭기도 했다는 수인이.. ㅋ

원하는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려
한나에게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했으나..

일은 점점 더 꼬이고 사태는 엉망이 되어버리는데..


과연 수인이는
적재적소의 시간으로 되돌려 김옥정박의 우정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나??

휴!! 다행이다
첨부터 중간은 아이들이 너무해서 짜증났지만
역시 뒤에는 재밌네!! 라는
막내 걸이의 감상평~ ㅋ


책딱지 출판사의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는 너무 좋은게
독서 후 활동지를 이렇게 직접 프린팅해서 주니 너무 좋음~~


독서 후 바로 내밀지 않고
몇일이 한 참 지나서야 막내 걸이에게 내미는데

단어 두 가지가 다소 헷갈렸던 모양~
본인도 뭔가 틀린것 같다고 하더니.. 2번째 다시 풀게 했더니 정답!!
아무래도 지가 하던 뭔가를 빨리 할 욕심에 대충 풀었던 모양 --;;

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 도서에서 나온
단어나 문장만 살펴보더라도..
친구와의 갈등에서 오는 내면의 고통과 고민이 들어있는 수인이의 내면의 목소리가 많이 담겨 있다영~

친구를 잃을까봐..
혼자서 지내야할까봐..
이런 저런 두려움에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을 때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살펴볼 수가 있음요~
읽다가 보자보자하니깐.. 이게 진짜!!
한나야! 너무해!!!! 라는 말이 튀어나옴.. --;;

시간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에 시간의 소중함과 지금 이순간에 집중!
나의 속마음을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말해야만 나와 너, 우리 모두가 다 웃을 수 있음을!!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는
바로 잡을 용기가 필요함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 듯요~ ^^

자신의 감정과 속마음을
제때 부드럽게 말해 상대를 괴롭게 하지 않는 법을 정말이지 남녀노소 배워야만 해!!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니 책의 스승들에게라도 좀 배우시길 바라... --;;

진정한 친구의 의미와
온전한 '나다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주니 아이들과 읽어보고
토론 해 보면 좋겠다영~~ ^^*~
















*책딱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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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은 너무 어려워! 내친구 작은거인 68
윤미경 지음, 할미잼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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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근심가득한 눈물 맺힌 눈이
안쓰러우면서도..  전체적인 그림체가 동글동글하니 넘 귀여워서 초이스 안 할 수 가 없었음요~~ ㅋ

거절은 너무 어려워! 라는
제목을 통해..  착한 아이 증후군을 가진 아이가 등장 하겠거니라고 예상이 되어짐..

부정적인 정서나 감정들을 숨기고 
타인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면서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하는 경향을 의미하는 용어인 
착한 아이 증후군은
성인기까지 지속될 경우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고 불리워진다 해요..  ㅠ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을듯..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아동이 경험하는 욕구와 감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니], 판단적인 평가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려는 부모의 노력이 요구 된다고 합니다영~ 

정말이지..  아무나 결혼하고 부모되게 하지말고
그만한 자격을 취득한 뒤에 했으면 좋겠다..
아님 학교에서 중요 과목으로 좀 가르치던가 말야..


2012년 황금펜 문학상에
동화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가 당선되어 등단한 윤미경 작가님은
이야기와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다고 하네영~


착하고 예의 바르며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는 주인공 등장과 함께
주요 감자들이 소개 되어 있다영~


엄마!!
근데 우등감자네 엄마는 왜 할머니같아??

막내 걸이씨의 물음에 어..  주름살들이 많아 나이가 많아 보이긴 하네,,,  --;;

아니나 다를까??
그 이유인즉슨,,
그림을 그린 이름부터 특이한 할미잼이라는 작가님이
'늙는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현재를 즐겁게 살기 위해 쭈글쭈글한 캐릭터를 그리시기 때문!!   ㅎㅎ


엄마 아빠가 누굴 위해 일하겠니?
다 우리 감자 잘되라고 그러는 거지...


아...  어렸을적 지겹도록 들었던 말 같은데..
정말 잘 되길 바란다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본인의 맘 편한쪽으로
일방적으로 뭔가를 진행시키거나 끝없는 잔소리 말구..    나의 의견이나 감정을 있는그대로 받아줬음 정말 좋았을텐데...
물론 이해는 한다 그들도 그 윗 세대한테서 배운대로 고대로 그들 나름대로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라는거..

내가 뭔가를 알고 깨달았다면 
우리 세대에서 이만 끊어내버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음 된다영~  ^^


누군가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우리의 우등감자는 친구들의 부름에
가던 길을 멈추고 억지로 축구 경기에 참여하게 되는데..  ㅠㅠ


그럴 줄 알았다..
일방적인 잔소리 또 시작.. [위에 그림 엄마는 아님..]

있는그대로의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걸까??

왜 항상  ~ 해라 ~ 하면 ~ 하지마 ....
끝도 없이 붙는 조건부..  ㅠㅠ

부정이 아니라 수용 이라구요!!  이그..

형이니깐 동생한테 양보해줘야 하고,
친구들이 날 싫어할까 솔직하게 할 말도 못하고
부모님의 말씀에는 무조건 네! 로 화답해야 혼나지 않고..   휴..
그래서일까??


왜 나한테 나쁜 감자한테만 난다고 한
싹이 돋아 난 걸까?


엄마야!! 
누군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나타난 쪼글쪼글 할머니가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 달라 하시네.

혹시 싹 난 나쁜 감자를 잡아다가
감자칩으로 만든다는 그 무시무시한 전설의
감자바위 할머니???
일지도 몰라 싫다고도 못하고 벌벌 떨며 가야 하는..

연신 힘드냐고 묻는 쪼글 할머니의 질문에
괜찮다고만 하는 우등 감자


무작정 참기만 하면
독이 되는 거야


라고 말하며 요상한 구슬을 주시며
귀한거니 잃어버리지 말라하심!!

엄격한 누구 덕에
예의 바르고 착한 감자가 된 우등감자
언젠가부터 싫어요 안돼요 라는 말을 하는게 너무도 어려워진..

넌 착한 아이야.. 라는 네이밍을 사람들이 붙여 싫은 순간에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게 된거군..
어떤 의미에서 칭찬은 상대를 조종하기 위함이라던데..  어느정도는 맞는 듯..

무조건 좋다고 하는게 좋은게 아니고
네! 네!  예스 예스 가 꼭 정답은 아닌데 말이다

타인이 원하는것에 매번 맞추느라 애쓰는 동안
진정한 나다움을 잃어 버릴텐데... ㅠㅠ


억지로 착한 감자 말고
행복한 감자가 되거라


과연,,
우리의 우등감자는
쪼글 할머니와의 비밀 만남을 통해서 귀중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을까나??

마지막엔
'크느라고 애쓴다, 감자들아' 라는 제목의
쪼글 할머니의 편지도 만나볼 수 있다영~  ^^

요즘 아이들은
정작 배워야 할 화를 다스리는 법, 슬픔을 이겨 내는 법, 다른 사람 배려하는 법, 제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법 등등 배울게 많다고 하면서..
어른들에게 당부도 하신다~
아이들이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무슨 고민으로 힘들어하는지 관심을 가지라고 쓴소리까지!!

쪼글할머니가 말한것들처럼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을 긴 우울속에 허덕이다가 40넘어서야 나는 책으로 영상시청으로 등등 배운 듯..

어른들 먼저
내 안에 울고 있는 내면의 아이를 달래고 상처로부터 자유하여 자신을 잘 돌봄으로 단단해진 내면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했으면 좋겠다영~~  ^^*~

나를 위한것이 남을 위한것이고
남을 위한것이 곧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니깐~

막내 걸이는
'거절은 너무 어려워! ' 도서를
'거절은 너무 쉬~~~ 워!' 라고 외친다!! ㅋ


우등감자가 어떠 어떠한 우여곡절 흥미로운 사건을
통해 변모해 가는지가 동글동글 귀염 쪼글 감자 캐릭터들과 함께 담겨 있다영~

재미난 스토리와 용기, 소통 등등의 원할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시길~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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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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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한다니!!

요새 맨발걷기 열풍이 예전보다 더 부는지 
등산 할 때도 아파트 단지에서 등등 요기조기서 맨발로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구의 일부인 인간은
지구의 에너지를 흡수하며 살도록 설계돼 있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24시간 땅과 접촉하며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영진 작가님~

미국의 Nutrition Therapy Institute에서
21세기 최첨단 영양학을 전공하고
홀리스틱 영양 지도사로서 자연 건강법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하심!!  ^^

흙으로 빚어지고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등 자연의 일부로써 땅을 밟으며 흙 친화적인 환경에서 사는것이 건강에 좋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네~


6개월 시한부 인생을 판정받았는데..
와우~ 맨발로 걷고 또 걸어 암세포 덩어리가 모두 사라지다니!!

오호라~
땅과 전기가 통하는 가죽신발을 신었던 과거에 반해 신발 밑창을 합성고무로 대헤한 이후에 당뇨병 발병률이 높았졌구나.. ㅠㅠ
이뿐 아니라 암, 고혈압, 알레르기, 관절염 등등 수많은 만성질환 상승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땅과의 접촉이 완전히 단절돼
공중에서 생활하는 환경으로 바뀐 탓..
아파트가 한 몫 단단히 하는 듯..
앞마당 뒷마당이 있어 맨발로 맘껏 뛰놀 수 있는 전원주택 생활이 짱이구나~~  ㅋ

맨발로 걸으면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6배 up?
오~ 정말 맞는 듯!!
오랫만에 뵌 아버님 배가 몰라보게 쏘옥~ 들어가셨길래 비결을 물으니
몇달 전부터 공원에서 맨발걷기를 하고 계셨더라는~~    효과 진짜 짱인듯~~

특히
맨발걷기 실천으로 인해
국,내외 아이들의 사례가 실려있는데
다양한 질병 치유.개선은 물론 학교 분위기와 학생들의 품행이 긍정적으로 송두리째 바뀌었다는 놀라운~
스트레스는 감소하고
집중력, 인지강도와 속도등이 증가하는 등 두뇌가 활성화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다는 것이 연구팀을 통해 발표되었다고!!

우리 뇌에 인간의 오장육부가 다 들어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맞는말인듯~
자고로 아이들은 그 넘치는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해서라도 신나게 뛰어 놀아야쥐~~


맨발로 걸어야 하는 과학적 근거라도?


. 피로회복 100% , 숙면 93% 입증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는 등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고 설문에 응한 사람들~
. 두통, 불면증, 신경쇠약증이 사라짐
치통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던 17세 소녀를
눈 위를 맨발로 걷게 하자 깨끗이 치유된 사례도 있다고 함~
:
:
. 자율신경의 균형이 자동으로 조절?
땅에서 올라오는 마이너스 전자(자유 전자)가 풍부하게 공급되었기 때문이라고~
이 외에도 혈액순환과 심장질환이 개선되는 등
이 정도면 진짜 만병 통치법일쎄!!  
맨발 걷기는~~  ㅋ

맨발이 좋아서
유치원, 학교, 회사에 이르기까지 맨발 생활화 실천하는 사람들!!
교실에서 수업 하기 전 운동장을 맨발로 달린 아이들은 초롱초롱해진 눈으로 책을 읽으며
집중력 또한 업!!
맨발 달리기 덕분에 뇌에 산소 공급이 원할해져 뇌가 활성화 되었기 때문~


맨발로 근무하면
이로운 점 3가지가 있다구욧?


. 스트레스 경감
새로 산 신발로 인해 발꿈치가 까지고
오후가 되면 발이 부어 신발이 작아지는 등 누구나 경험 해 봤을 터..
. 직원 간의 대화가 활성화
발이 프리하기에 집안에 있는 것 처럼 편안한 분위기 조성으로 인해 동료간의 친밀감, 협동심 등이 생긴다네요~ ^^
.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
맨발로 근무해야 하는 특성 상 늘 깨끗한 바닥을 유지하기에 필요시 낮잠을 잘 수 도 운동을 할 수도 있고 얼마나 좋게유?? ㅋ

진즉 알았다면..
회사 다닐 적에 맨발로 근무하는 환경으로 바꾸자고 건의를!!  ^^;;
점심먹고 의자를 여러개 길게 붙혀 
눈을 잠시 붙이는 것이 정말 꿀이었었드랬는데.. ㅋㅋ

맨발을 고집하는 일본 한 회사에서는
음악 감상실, 영화관, 체육시설.... 등등 호텔수준의 라운지 까지!!  
특히 도서실이 가장 맘에 든다요~ ㅋ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오감을 자극하니 일의 능률이 오를 수 밖에 없겠구랴~ 

맨발로 생활화하는
90세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등 금메달 수상경력이 있는 마라토너 등등의 사례등도 만나 볼 수 있다영~~  ^^

전자파의 폐해를 알고 있기는 했는데..
이렇게 심각할 줄이야..  눈에 안보이니 더욱 더 망각하고 지내는 듯..  ㅠㅠ
특히 남녀노소 1인 1이상을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전자파가
여성과 두개골이 얇은 어린이에게 10배도 아니고 100배 이상 더 해롭다니!! 
남성에 비해 말이다... ㅠㅠ


식단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이고
전자파를 멀리해야하는게 어쩌면 가장 급선무일지도..

각종 전자제품, 와이파이 증폭기, 송전탑, 이동통신 중계용 안테나 등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인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니
그렇기에 땅과의 접촉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는 이유이다~


접지= 어싱
땅과의 접촉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한 가지 방법


땅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 직.간접적으로 다양하군요~~  ^^
집에서 목욕시에 0000000 을 통해서도 어싱이 된다니 신기하구랴~  

실내 어싱시 유의할 점과 함께
맨발 걷기 실행시에 미리 살펴볼 사항이나 주의점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쉽게 알려준다영~
팔자걸음을 왜 고쳐야하며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도 알려줌요!!


맨발걷기의 목표는 
걷는거 자체가 아니라 

땅과의 접촉!!


욕심낸다고 첫날 부터 장시간 걷는 것은 금물
점차 시간을 늘려나가야 하느니라~
걸을 수 없는 이나 누워있어야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어싱 방법도 소개 되어 있으니 직접 확인 해 보시기를~~  ^^

그리고 저염식이나 무염식이 무조건 좋은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카더라~를 너무 맹신하면 안되는 이유!! --;;

발바닥 지압이 건강에 좋다하여
자갈이 아예 박혀있는 실내화를 신고 다니고는 있습니다만..

간질환, 불면증, 변비, 불안과 초조 등등
증상별로 해소할 수 있는 지압점을 발바닥 모양의 그림과 포인트 색상으로 알려줘서
쌩유~~~~


생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정량의 활성산소!!
그렇지만 과잉 생성되면..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데..
휴..  개인적인 잘못된 습관 외에도
수돗물을 소독하는 염소, 자동차 배기가스, 항암제와 해열제 등 치료약에서까지 등등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부터 자유로울 이는 거의 없을 듯..

그렇기 때문에
만병의 주범인 활성산소 배출을 위해서라도
어싱을 해야 한다요~~

누가 불면증에 시달린다하여
맨발걷기가 도움이 된다더라 알려주니
바로 실천!!  
효과가 있는지 좀 더 두고봐야할 듯~  ㅎㅎ

맨발걷기가 만병통치약인듯 착각하면 안되고
사람에 따라 효과가 없을수도 명현 반응등이 생길 수도 있으며 유의점을 잘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질병은
여려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되기에 식생활, 운동 등등 생활 전반적인 것에서 올바르게 다잡아야 할 것이다~

맨발걷기 시작하기 좋은
해수욕장도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수록~
기회가 있을시마다 땅과의 접촉하러 고고~~

전혀 알지 못했던 맨발로 걷기를 통해
건강하게 사는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도서를 통해 만나보시기를~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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