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의 심리학 - 무력감을 털어내고 나답게 사는 심리 처방전
브릿 프랭크 지음, 김두완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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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없는 감정은 없다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로 받아들이고 불안감을 둘러싼 요인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제대로
인지하면 무기력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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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의 심리학 - 무력감을 털어내고 나답게 사는 심리 처방전
브릿 프랭크 지음, 김두완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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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의 늪에서 벗어나
삶을 중심을 잡고서 나답게 사는 내면의 심리 처방전이라니!! 

표지의 여인을 바라다본다..
얼굴 전면의 표정이 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침울한듯한 밝음과는 반대의 것과 비슷해보인다
뭔가 잘 안 풀리기라도 하는걸까?
앞으로의 자신의 삶에 희망이 없어보여 불안한걸까?
아니면 무언가 중독에 빠져있는 남편이나 자녀로 인해 우울한걸까??

우중중한 분위기완 대조되게 신비로움의 퍼플 띠지에는 우리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는 한 줄이 쓰여져 있다

"내 잘못이 아니야!!" 라고~
나는 이 말이야말로 마법같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무기력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은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말이다

어떤 경우이든 계획한 일과 실제로 하는 일 사이의 간극을 줄이지 못하고 정체 상태에 빠져있다면 무기력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결국 수치심이 마음을 사로잡으며 "나는 도대체 왜 이 모양이지?" 하면서
자책하게 마련인데..

나 또한 하루 일과중 무언가를 하기로 정해놓고선
다른 일에 밀려 빼먹기가 다반사인데
"앗! 안했네"라고 알아차렸을때, 그때 바로 실행한다
그렇게 하는게 내 정신건강에 더 좋으니깐!!  ㅋ


무기력을 떠나보내는 법,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관계들,무기력의 에너지(중독과 정서적 회기)라는 큰 주제아래 총 10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특히 각 장마다 결론을 내려 야무지고 당차게 저자가 주장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1장에서는
불안감은 우리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도우려는 신호라고 소개한다 자동차의 엔진 경고등처럼 말이다
일단 원인을 나에게서 찾지 말고!!
"불안감은 정신적으로 나약하다는 신호다" ,
유전이다 , 질병이다 , 정신장애다 등등 이라는 미신을 집어 던지란다
"헛소리 집어쳐 임마!!" 라고 해주고 싶다 ㅋㅋ

불안감은 "고쳐질"필요가 아니라
"이해될" 필요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원인 없는 감정은 없다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로 받아들이고 불안감을 둘러싼 요인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제대로
인지하면 무기력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오~  그렇군요!!   ^^

그래서 결론은??
불안은 장애가 아니라 나를 도와주기 위한
건강한 신호다!!  아셨쥬??

어떠한 감정이 들었을때, 특히 나의 평안함을 깨는 감정이 올라왔을 때
나는 잠시 멈추고 이 감정이 어떠한 말과 생각으로부터 왔는지를 찾아내곤 한다
물론 매번 그런거는 아니고 그럴려고 노력한다
그럼 아~ 그래서 그랬던거였구나!!라고 찾아내어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거나 해석을 달리 바꾸면 머리에 켜졌던  빨간신호가 꺼지는 경험을~

2장에서는
뇌가 무기력을 선택하는 이유를 엿볼 수 있다
무기력한 상태는 뜻밖의 이점이 있고
대부분의 행동에는 혜택이 따른다
인간은 자신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선택을 한다 바보가 아닌이상!!
그것이 자신과 남을 해치는 "나쁜" 행동일지라도!!

3장에서는
트라우마란 무엇이며 그에 대한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
트라우마는 뇌의 소화불량과 같은데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트라우마는 질환도 아닌 상처이므로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

각 장 맨 앞은
위와 같이 블랙바탕위 화이트 글씨로 
심리치료사,작가 겸 라디오 진행자, 정신과의사,시인,수필가 등등의 생각도 만나 볼수 있다~

명언이나 짧은 좋은 글귀는 못참지!!  ^^;;

4장에서는
우리가 숨기거나 억누르는 자신의 일부분인 그림자에 관해서 알아보고 
그림자 작업은 자신을 솔직하게 대면하는 과정이므로 그로 인해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또한 5분 도전으로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우리는 모두 자신을 움추러들게 만드는 어두운 사고를 할때가 있다.. 아니 많다
하지만 사고는 행동과 다르고 늘 긍정적인 사고를 항시 할 필요는 없다고!!

늘 좋은 사람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자신의 마음과 분리되거나, 자신에게 또는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
한마디로 가면을 쓰고 살면 가능하다는 것~
우리 안에는 착한 부분도, 고약한 부분도 있음을 인정하고 내 모습 있는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인간의 이해는 일단 "나 자신부터 알라"~

각 장 마무리로
핵심정리와 행동규칙,행동으로 이끄는 5분 도전까지 수록되어 읽는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심플하고 깔끔한 도표와 그림들까지 만나 볼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ㅎㅎ

우리는 자신을 방해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방어하고 싶어서 진실로부터 숨는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의 몸에서, 먹는 음식에서, 물건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지만
찾을 수가 없다
중독의 반대는 교류가 아니라 진실이라고!!

모든 중독,강박, 나쁜 습관, 문제 행동 이면에는 드러나지 않은 진실이 있다고!!
진정한 변화에는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져야 할 것이다

중독과 나쁜 습관을 어떻게 하면 관리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직접 읽어보시기를~~ ㅋ

우리는 게으르거나,미치거나,동기부여가 안 된게 아니니 작은 발걸음을 내디디고, 어떻게 상황이 진행되어가는지 살피고, 또다시 한걸음을 내디디라~ 그 과정에서 자축하는 일도 잊지 말라는 브릿 프랭크 저자의 말로 끝을 맺으련다~

지금 무기력함으로 고통받고 있는가??
자전적 체험과 연구를 통해 터득한 무기력을 떠나보내는 법이 가득가득 담겨있으니
읽어들 보시라~~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의 실마리를 찾게 될 지도 모를일이니!!  꼭 그랬으면 좋겠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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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펀 -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재미의 재발견
캐서린 프라이스 지음, 박선령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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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재미의 재발견이라니!!

풍성하고 다양하게 즐거움의 힘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서 초이스~~

우리가 느낀 재미가 "진짜 재미"가 아니라고??
그렇담 가짜 재미를 진짜라고 착각하고 있단 말인가?? 아님 우리 뇌가 속고 있던지.. ^^;;

일단 상콤발랄 터지는 오렌지바탕위의 화이팅 넘치는 남녀의 함박웃음으로 인해
생기가 넘치고 활력이 돋는구나~~ ^^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본문과는 달리
차례는 1,2 파트로 비교적 심플하다
좌라락 나열된 목록만 살펴봐도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살짝은 예상되고
결론은?? 재미를 어떻게든 찾아라!! 인듯~~
그렇다면 왜?? 재미를 찾아야하는지 재미를 찾으면 어떤 유익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겠는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주황에 물을 탄듯한 아주 연한 주황의 바탕에 생각보다 장황한? 저자의 하고픈 말이 담겨있다~

가장 최근에 재미를 느낀 게 언제인가?
라는 말로 시작되는데!!
평가받는다는 기분을 느끼지 않았고,현재에 전적으로 몰입한 순간,자유롭다는 기분과 살아 있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란다~

그게 무엇이든
당신은 웃고 미소 지었고,활력과 자양분을 공급하고 생기를 줬을것이라고~

시간이 곧 "돈’이라는 생각이 지배 하면서
일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고,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거나 멍때리는 것은 낭비라고 여기게 된 듯!!
바쁨중독에 심취해 있다보니 잠시라도 여유를 누릴라치면 죄책감까지 유발.. ㅠㅠ
순수한,진정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일들이 차츰 줄어 생기는 감정적 공허함과 불만족은
즉각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물욕으로 이어지는 등,더욱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공허한 마음을 채우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타인과의 연결도 약해졌다. 그 중 스마트폰이 이 문제를 악화시키는데 일조하였는데..
다른 사람의 SNS를 확인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공허함, 외로움, 지루함, 전반적인 무력감으로 고통 받고 있는 듯 싶다

어떤 사람들은
불안하고 우울하기 때문에 진정한 재미를 느낄수 없다고 하는데..
저자는 말한다
고통스러워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게 아니라, 충분히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것이라고!!

진정한 재미는
행복의 결과가 아니고 원인이라 주장한다

재미면 재미지
일상적인 의미의 "재미"와
"진정한 재미"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단 진정한 재미의 유익함으로는~
회복력을 선사한다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분노를 줄여준다
창의력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건강에도 좋단다
스트레스로 인해 촉발되는 각종 병의 위험성도 낮처줄 가능성이 크다
:
:
:
무엇보다도 즐거우니깐!! 재미지니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아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재미"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잘도 발견하는 천재가 아닌가 싶다

늘 심심해!! 연발하며 뭐 재미난게 없을까?
뭐하고 놀지?? 하고 탐색하고 궁리한다
물론 이건 손에 핸드폰이 쥐어지지 않았을때 해당되는 말이다 ㅠㅠ

스크린과 삶의 균형 부족이
우리의 대인관계,생산성,창의성,기억력과 집중력,수면,자존감등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해치고 있다
뇌가 발달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 치명적인 영향이 미침은 말해 무엇하랴!!

[파워 오브 펀] 도서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진정한 재미를 위한 3가지 요소가 있는데~
그건 바로!!
"장난기, 유대감, 몰입"

진정한 재미를 "장난스러운 기분으로 함께 느끼는 몰입감"이라고 저자는 정의내린다
오~ 간단 명료하게 진정한 재미에 대해 정의를 내렸구만!! ^^

장난기와 몰입에 대해선 고개 끄덕끄덕 이었는데
유대감이 진정한 재미의 필수요소중 하나라고??
나는 내성향으로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이 시간들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스타일인데
음.. 가만히 생각해보니!!
깔깔대고 웃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니.. 혼자서 있을때보단 누군가 내 옆에 있을 때였던 순간이 많았네!!

그 순간이 뭐 대다한 일도 아니었고 정말 소소한..
이를테면,, 누군가 말하다가 삑사리? 촬영으로 치면 NG 났을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여서 듣는이중 하나가 여러번 읊어 주었을때 정말 재미졌다~ 우리 가족의 주 소소한 재미요소였다 ㅋㅋ

주의 산만,판단과 비교,분노는 재미를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재미 삼아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전혀 재미가 없었던 것으로 판명된 일들은??

휴대전화 들여다보기
정크푸드 많이 먹기
SNS스크롤링
:
:
유튜브 보는 것

무언가를 하고나서
"아~ 할때는 좀 힘들었지만 하길 잘했다"와 하고나서 공허하거나 자책하게 되는 일로 분별을 해보면 나에게 활력이 되는 일과 피폐하게 하는 일을 가려낼 수 있는듯 싶다~
전자로는 독서나 운동,청소나 정리 등등이 되겠고
후자로는 ... 다들 넘 잘 알쥬?? ^^;;

소소한 즐거움의 순간을 만끽하려면
진정한 재미의 신호를 파악하라~

웃음
해방감,자유로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
:
어린아이 같은 설렘과 기쁨

우리 각자에게는
진정한 재미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훨씬 큰
특정 활동과 사람,환경이 있다고 하는데 적극적으로 찾아 볼 가치가 있쥬??

자신만의 재미요소를 위해 해야 할 일 목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하지 말아야 할 일" 목록을 작성 하는 것이라고!!
아 맞다!! 나에게 필요한 요소다
이미 뭔가를 하느라 과부하에 시달리는 바쁨중독 현대인에겐 뭔가를 플러스하기 보단 마이너스가 더 시급해 보인다

예를 들어
"나쁜 상황에 대한 뉴스를 강박적으로 스크롤 하는것"을 줄이면 하루 30분씩 운동을 하거나 독서,피아노 치기, 친구와 산책을 하는데 쓸 수 있다는 것!!

자신에게 활력을 주는 활동을 위한 물리적,정신적 공간을 만들자고 하면서 빼앗긴 뇌를 되찾자고 주장!!
우리 뇌는 멀티태스킹을 못한다고 하니 한번에 한가지 일만!!
나도 이부분을 뇌과학 관련 도서 보면서 알게되어 실천하려 노력하는 부분이다

요리하면서 설교 듣기!!--> 요리하는 과정을 신나게 즐기고 끝내고서 오직 설교 듣기에만 집중하기!! ㅎㅎ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발적이며,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
:
호기심과 열린마음
작은것에도 감사하며 살아 있는 것에서 기쁨을 찾는다

오~ 생각난 사람은??
우리 막내 걸이씨!! ㅋㅋ

진정한 재미는 어떻게 해야 더 많이 느낄 수 있을까? 저자는 이를 위해 7단계 스킬을 소개하고 있는데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

우리가 관심을 주는 대상이 곧 우리 삶이 된다고 말한다.
둘러보면 주위에 장난기·유대감·몰입의 순간을 느낄 기회가 항상 자리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발견하는 자가 기쁨을 누릴지어다~
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해맑음을 끄집어내어 순간을 만끽하고 누리라들~ ^^

기쁨에 집중할수록 더 많은 기쁨이 찾아올 것이니라~
재미는 또 다른 재미를 불러오고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몰고 올 것이니라~~ ㅋㅋ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 놀이를 그만두는 게 아니다. 놀이를 그만뒀기 때문에 나이가 드는 것이다 ㅡ올리버 웬들 홈스(의사,시인,평론가)


재미는
우리가 풍요로워져서 얻게 된 결과물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해주은 원인!!
밑줄 쫙~~

자신의 관심사,취미,열정을 상기시키거나
장난기,유대감,몰입의 느낌을 선사하는 소소한 물건 또는 책으로 가득 찬 주머니를 당장 만들어 봅시다!!
미루지 말고! 지금 ! 당장~~ 고~ 고~ ^^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에 대한 푸짐한 꿀팁과 실마리를 [파워 오브 펀] 도서에서 만나보시기를!! ^^*~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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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 말할 때마다 내가 더 똑똑해진다
엘커 비스 지음, 유동익.강재형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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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시에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설득되는 28가지 질문의 기술을 장착해 원할한 의사소통을 하고 싶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으로
서로 윈윈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에 기대가 잔뜩 되어 초이스~


총 5장의 구성으로
왜 좋은 질문을 하지 못하는지서부터 어떻게 해야 대화를 흥미롭게 이어가며 사람들을 더 현명하게 만드는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좋은 질문이란 무엇일까?
그로인한 유익은?
좋은 질문을 하기위해서는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

좋은 질문은 대화의 질을 높여준다고!!
질문은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어주고 사물의 핵심에 더 가까이 접근하게 해준다
또한 의미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고 새로운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주며, 두뇌를 더 유연하게 만들어 생각 공간을 열어주기까지!!
무엇보다 질문하고 대화하다 보면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고 한다~
나를 먼저 알아야 상대를 이해 할수 있게 될 것 아닌가??

좋은 질문은
진정한 유대감을 만드는 씨앗이기도 하니
관련 공부를 하는 게 좋겠쥬??

연구에 따르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뇌에서 흥분감을 불러일으키는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섹스나 코카인,맛있는 음식만큼이나 즐거운 일이란다!!

그래서 상대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더라도
내 이야기 할 때가 세상 즐거웠던거군.. ^^;;

좋은 질문을 하기에 우리는 너무 이기적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 하기에도 바쁘고 심지어 상대가 말하는 도중에 말 끊고 토 달기도 하고, 내 이야기로 가로채기도 하고, 내 할 말만 생각하느라 상대의 이야기가 들어올리가 없을 때가 많다..
내가 그런 사람... ㅠㅠ

우리는 안타깝게도
그 어디에서도 그 누구에게도 제대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다
상대에 대해 잘 알기 위해서는 더 생각하고 더 질문해서 말을 하도록 이끌어야 하는데...
급하게 묻고 급하게 답하기 일쑤다
이러니..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가거나 진정한 소통이 될리가 없다.. ㅠㅠ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도서는
셀프 질문이나 실전연습을 통해서 읽는이로 하여금
깊이 고찰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질문들을 단락 중간 중간에 예시와 도표와 함께 담아내어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소개란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연민하되 공감하지 말라니!!

우리의 공감은 편향되어 있다고~
타인과 대화할 때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 하지만 생각을 움직이게 하는 날카로운 질문을 하고 싶다면 공감은 거의 소용이 없다고 한다

소크라테스의 문답식 대화에서는
"공감 제로 상태" 라고 부르는데!!
감정과 표현을 확정하거나 부정하지 않는 능력이란다

어떠한 확신에 대해 생각해보며
"이것이 정말 사실일까? 라고 자신에게 또는 상대에게 물어보자고!!

자신이 실제로 생각하는 것과 그 생각의 기초가 무엇인지 현명하고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을 때만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럴 수 만 있다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선택지도 만들 수 있다고도 알려준다

공감하면서 달래주거나 안심시켜 주는 대화 상대는 필요하지 않다
또한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의 말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대범한 질문을 던져 줄 사람이 필요하다


음..
무조건 공감해 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였군!!
자신의 생각에 갇혀 짜증이 난 나와 이들이 자기의 현 상태를 볼 수 있게 하고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야 할 것이리라~
그렇기에 좋은 질문을 하기위한 훈련이 필요한 것일테고 말이다!!

공감하지 않았기에 진정으로 심사숙고,대화에
깊이,새로운 통찰의 여지가 생길 수 있는것이고
상대방에게 공감하며 어깨를 두드리기보다
말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대범한 질문을 던져주는것이 때로는 더 도움이 된다는 말인 듯!! ^^

대화는 질문에서 시작하고 질문으로 완성되는데
계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상대의 말을 정확이 들어야 한다
위로,수습,조언은 엑스!!
감정이입을 철저히 차단하고서 집중,분석~
그 다음엔, 당연한 내용을 질문하며 셋째, 상반되는 관점에 대해서도 질문하란다

좋은 질문을 하려면
"2인칭인 대화상대의 의지"를 기준으로 들어라~~
인간은 습관적으로 "나"를 중심에 두고 들으려하고 뭔가를 해결하려고 드는데
나의 판단과 의견은 삭제하고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는게 쉽지는 않지만 훨씬 안정적이란다
오직 상대의 "순수한"이야기에 집중하며 듣기만 하면 되니 머리는 더 차분해진다고!!

누군가 이야기를 할 때는
그냥 들어줄 귀만 필요할 뿐일때가 많은데도
듣는 이는 충고,조언,평가,판단도 모자라 부정하거나 비난하기 일쑤다..
화 중독,비난 중독이 난무하는 시대이기도 ㅠㅠ

순수하게 들어주며 "아 그렇구나!" "아 그랬구나"가 왜 이리 힘든건지!!

대화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가?
아님, 에너지가 빠져나가는가?

소크라테스의 문답식 대화는
정확히 말하면 평소 내가 관심 없던 사람들,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란다

다른 사람에 대한 진지한 관심은 그 사람뿐만 아니라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기회이므로 나 자신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전해준다
나와 다른 의견, 소수 의견에서 더 큰 지혜를 발견하기도 하니깐 말이다!!

진심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더 넓은 시야, 인간에 대한 이해, 세상에 대한 통찰력이 생길 것이리라~

좋은 대화는 좋은 질문에서 시작!!
좋은 질문은 호기심 가득한 마음과 감탄하는 자세에서 시작하니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 마음으로 모든것에 임해보자!!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지도 모를일이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숙고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하고,좀 더 나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이여~
읽어보시라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을 통해 더욱 더 지혜롭고 똑똑해지시기를~~

^^*~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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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시대 -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다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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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에 잘못은 없다며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지쳤을 뿐이라니!!

평생 전 세계를 돌며 마음의 상처를 연구해온 외상치유의 최고 권위자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가 진단한 공통 현상이란다

마자!!  난 게으른게 절대 아니야~~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이라구!! ㅋㅋ

현재, 
정신적 외상치유 분야의 선구자이자 전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의 "외상 관리" 는 정신의학계의 바이블로 불리운다고~ 
30년 이상 세계 각지의 개인과 단체가 그의 심리 자문을 받았다고 한다!!

앞표지의 색상 대비는 마치
아래에 깔려있는 칠흑같은 피로감에 쩔어 나를 침울하게 하는 무감각, 무표정을 자아내는 피폐함을 몰아내고 윗 공기의 활력을 주는 오렌지 비타민으로 채워보라고 하는 듯 보인다~

내맘대로 제멋대로 해석하기!!  ^^;;


1장은
나 자신의 과부하 상태와 정도를 알아본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등 스트레스에 노출된 환경에서, 스스로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앞만 내달리다 보면 결국 자신이든 주변에든 울화가 왜곡되어 폭발한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내가 과부하에 걸려 스위치가 내려가기 일보 직전이구나! 라고  ‘알아차리는’ 것만으로 회복의 좋은 시작이 된다고~

과부하가 지속될 때 자신이 어디쯤 있는지 알아채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이 도서의 목표이기도!!


각 장 맨 앞에 장식되어 있는 돔 형태의 코너에서는
작가나 철학자,박사등의 이름이 거론되며  무거운 것에서 평범한 것까지 개인적인 경험 및 과부하 관련 예시가 담겨 있다

그 중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에번 오스노스"는
서서히 다가오기에 우리는 눈에 빛이 줄어드는 줄 모른 채 적응하게 되는 것처럼
과부하도 은근히 시작된다고 말한다

과부하는 개인마다 무수히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스스로 알기도 어렵거니와 일부 청소년은 외부 세계만이 아니라 가정 내에 관계와 가족 안에서도 내면의 과부하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그렇지.. 뭐,,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핑계로 누구보다 친절히 사랑으로 대해야함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와는 정 반대로 언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다 ㅠㅠ
애증의 관계가 되지 않도록 적당한 마음의 거리를 둘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2장에선 유전, 혐오, 건강, 과잉 성실,전 지구적 위기와 같은 생각지도 못한 면에서 찾아오는 과부하의 원인을 되짚어본다

무슨 일을 하고 어디에 살든지간에
일로 과부하에 걸리면 생산성과 행복이 감소한다고!!
당연하지 않은가?  아무리 좋아하는 일로 시작했어도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정도가 되면 다 때려치고 도망하고 싶은게 사람마음 아니던가?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정보는 또 어떠한가?
이러다 뇌가 터져 버릴지도!!

3장은 작은 집중이 해로운 상태를 분산시키는 핵심이라는 해결 방향을 제시!!

개인이 과부하를 덜기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처방하는데
온통 상처에 신경을 뺏길 것 같을 땐 거기에 매몰되지 말고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거나 옷차림을 고르거나 물병을 채우는 작은 일에 관심을 돌리고 집중해 보라고 한다
선택하는 행동은 작을수록 좋다는 팁까지 잊지않고 전해준다 ^^

저자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사과 깎는 일이 순간적으로 위안이 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소개해준다

가끔은 초점을 외부로 돌리는 일이 고통스런 순간을 견디게 해주는 유일한 해결책일지도 모른다고!!

동의!!  
나도 그러한 순간에 견디게 해주는 나만의 해결책이 있는데,,
때로는 평소에 듣지도 않는 깨방정 팝송의 멜로디와 가사일때도, 때로는 독서가, 때로는 무언가를 꼼지락거리며 만드는 시간이~~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지만 과부하를 벗어날 수 있는 명확한 지침들이 우리 도처에 널려 있다
찾으려 하는 자가 찾아 낼 것이다~  ㅋ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어주는
삶의 작은 일을 즐겨라~ ^^

 4장부터 7장까지 ‘산만함’ ‘외로움’ ‘강박’ ‘무기력’의 네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과부하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체적 지침들을 엿 볼수 있다

마지막 8장은
멈춰야 할 때를 선택하고
계속 할 것인가 말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계속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예시와 함께 담겨있다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도저히 멈출 수 없는 것,
그것을 우리는 ‘중독’이라 정의한다

과부하시대를 바꿔 말하면 중독시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단순히 자수성가한 부유한 예술가로만 알고 있는 피카소도 매우 성실한 일중독자였다도 하던데..
기네스북에도 오른 피카소는 평생에 걸쳐 5만여 점의 작품을 남겼는데...
와우~
거의 매일 8시간씩 그림을 그렸고, 죽기 1년 전에도 200점의 작품을 완성하는 등 죽기 12시간 전까지도 그림을 그렸다고 전해진다

무언가를 회피하거나 공허함을 채우기위한 도피처로 그림을 그렸을까?
그림을 그리는 거 자체가 재밌어서 그린걸까?
자신이 좋아서 그렇게 선택해서 그린걸까?
오랜시간 많이 하다보니 속도 브레이크가 망가진걸까?  ㅋ

불확실성이 만연한 사회에 자기 자신을 혹독히 통제하며 쾌락과 위안을 얻는 풍조는 현대사회에 새롭게 출연한 중독의 모습이다

현대인은 쉽고 빠르게 쾌락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을 탐닉!!
여기서 경계해야 할 것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는 것!!

건강한 삶이란 나 스스로를 자유롭게 통제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진 삶이거늘...현대인은 마음의 평온을 잃은 채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숙고하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간다. 
애어른 할 것 없이 통제력을 잃고, 특정 행위에 매몰되어 삶을 흘려보내고 있는 사람들...  그리하여 얻게 되는것은 피로감과 무기력이라는 상처..  ㅠㅠ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순환 회로로 구축되어 애초에 설계 자체가 중독적인 사이트와 앱들!!
전자장비의 스크린 중독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약물,알콜 중독 뿐만 아니라
바쁨 중독, 분노 중독, 비난 중독, 관계 중독..

과부하에 걸린 느낌은 전반적인 불안 증상인데
자주 모멸감을 느끼고 평가절하당하기 쉬운 사회일수록, 사람들은 쉽게 상처 입고 쉽게 화를 내는 듯 싶다

자본주의 사회와 문화적 압력에서는 ‘멈춘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과잉 성실을 통제할 때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저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한다

 오래된 잎이 떨어져야 새싹이 나듯
오히려 ‘계속하지 않는 태도’가 재능일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멈출지를 아는 것이다!”

그게 게임이든, 게으름이든..

과부하에서 벗어나는 가장 핵심적 방법은 바로 이것!!

무엇에, 언제, 어떻게 어느정도 관심과 집중을 보일지 의식하고 고민하면서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우리 자신을 피폐함으로 몰고 가는 상황을 ‘이제 그만 STOP!!’ 하고서 내면의 힘에 활력을 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건강식단, 적당한 수면시간 등을 자주 점검 해보자!!

나는 과부하를 방지하기위해서 평소에
무언가 하던 것을 멈추고 중간중간에
5분 간단 스트레칭이나 3분 유산도 운동 같은 것들을 한다 또는 10여분 정도 되는 영상시청 등등 

오늘은.. 중도에 재활용품 배출하면서 짧게 산책을!!  ㅋ

그리고 오후 7시에 알람이 울리면
5분 스트레칭을 끝으로 핸드폰은 아침기상 시간까지 비행기 모드로~ [매번 지켜지는 것은 아니나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지키려고 노력중!! ] 

매우 사소한 것들이지만 나에게는 깨알 활력이 되어준다~~  ^^*~


가벼운것에서부터 진중한 상담 사례, 유머, 중간 중간에 재밌는 여러개의 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ㅋ

만약
우리가 무언가를 지나치게 움켜잡으려 하는 것이 있다면 스스로 질문해가며 찾아보란다
" 왜? 왜 집착하는가?
무엇이 나를 화나게 했는가?
뭘 위해 일하는 거지? "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당신!!
무기력한가? 번아웃 되었는가?
과부하의 악순환을 끊는 회복 솔루션이 되어줄 도서
[과부하시대] 만나보시기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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