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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마음
멜리나 파머 지음, 한진영 옮김 / 사람in / 2023년 3월
평점 :
선택의 99%가 잠재의식에서 비롯된다니!!
무의식적으로 나도모르게 자동화되어 나오는 습관이 무서운 이유~ 그 습관이 나를 피폐하게 만드는것이라면... ㅠㅠ
인간은 왜 어리석은 선택을 할까?
소비자가 선택하는 "진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선 행동경제학을 알아야 하느니라~~
그래야만
기업은 소비자가 어떤 이유로 상품을 구매하는지,어떻게 행동하는지 예측하여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고, 소비자는 합리적이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으니깐~~ ^^
구성이즈 매우 심플~~
뇌의 메커니즘과 행동경제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된 여러 경제심리 효과와 함께 잘게 세분화시켜 330여 페이지에 깔끔하게 정리 해 놓았다 ^^
이해를 돕는 도표나 그림 등등이 많지 않음에도 쉽게 잘 읽히는 편~~
돌발 퀴즈 타임~~~
불이 켜질 때 단추를 10회 누르면 간식을 주겠노라!!라고 원숭이를 가르쳤다고~
도파민이 언제 가장 많이 분비될까나??
간식 나올때 ?? 먹을 때?? 삐~~~~
탈락입니다용~~ ㅋㅋ
불이 켜지면 도파민이 분비되기 시작해서 단추를 누를 때 가장 많이 나오셨다고 전하여라!!
여기서 하나 더!! 예측불가한 상황을 만들어주면
도파민 분비량이 몇 배로 증가..
이러한 구조를 접목시켜 사람들의 정신을 쏙 빼놓는 것들이 있쥐.. 대표적인것이 아마도 카지노 슬롯머신.. ㅠㅠ
유튜브 영상 마지막에 커서가 "구독"을 클릭하는 장면을 구지 노출시켜 반복해서 보여주는 이유!!
다른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 보고 배우는 인간의 오래된 습성이 반영된 "거울 뉴런"원리란다
그렇군,, 나는 역행자니깐 절대 구독 안 눌러야지!!! ㅋㅋㅋ
단어 선택도 중요함은 말해 뭐햐~~
내 아이가 다닐 곳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하자
한 곳은 C+ 유치원 / 다른 한 곳은 A+ 유치원
어느곳이 더 끌리는가?? ㅋㅋ
뭔가 잘 안풀린다면 이름을 바꿔보는 것은 어떤가??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
이 집으로 말할 것 같으면.. 너무 오래됐고..마당에 나무가 한개도 없어 프라이버시 보장도 안되고,
어딜 가든 차가 없으면 갈수가 없고.. 더 듣고 싶은가?? ㅎㅎㅎ
같은 말이라도 좁은-->안온한이나 아담,아늑으로
오래된 --> 멋들어진이나 클래식한,빈티지한??
암튼 다소 부드럽고 좋은 인상으로 남길 원한다면 말이다 ^^;;
식당의 간판도 단단히 한 몫 하는 듯!!
평범함 보다는 이색적이고 재미난 이름이 기억에 남고 사람들의 주의를 끄는 듯~~
앞다투어 "브랜드 네이밍"에 열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우리 동네 인근에 있는 "죽여주는 000"란 곳은 볼 때마다 사람이 많더구만..
설마 죽고싶어 가는 건 아니겠지?? ^^;;
말하는 내용보다 말하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99.9퍼센트의~ , 여성 87퍼센트가..~ 등등 숫자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힘에 대하여도 구체적으로 소개해주고 있다용~~
휴리스틱[어림짐작], 군중심리,점화효과, 호혜성 등등 많이 소개 해 주고 있는데 특히나
손실 회피편향은 요기조기 타 도서에서도 지겹도록 나온다~
그만큼 중요하고 알고있음 아주 유용하단 소리!! ㅋㅋ
나는 차를 몰고 가 세차비 문의를 남자 사장님한테 한다 맡긴다
찾을 때 문의 한 금액에 5천원이 더 플러스가..
[결재시엔 여자 사장님]
나의 뇌에는 삐~~~~ 빨간불이 켜진다 ㅠㅠ
결론은.. 나의 승리 고객은 왕이니깐!! ㅋ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어떨까??
첨 제시한 금액에서 5천원이 마이너스..
머리를 잘 들 굴려 어떻게 사업에 접목시킬지를 연구해 보시라~~ 난 떠오르는게 있지만.. 나의 사업을 일단 만들어야겠군,,, ㅋㅋㅋ
소비자의 입장에서만이라도 뇌의 메커니즘과 행동경제학을 배운 지식인으로써 휘둘리지 말고 현혹되지 말고 정신만 똑바로 차리도록 하자!! ㅎㅎ
뇌는 평소에 잠재의식이 먼저 작동!!
내가 그린 그림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픈가?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액자를 고급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ㅎㅎ
뇌는 단어나 어구,숫자에도 같은방식으로 움직이는데
말하는 내용보다 방식과 맥락,단어선택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한다
인간은 군집 성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거나 이용하면 더 확신을 갖고 따라한다고!!
특정분야의 전문가나 인플루언서, 해당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 유명 연예인이 추천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도 있겠쥬?
실사용자의 수 많은 후기들의 힘은 말해 무엇하랴~~
후기가 많을수록 뇌는 대단할거라고 추측하기때문에
체험단 모집에 열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ㅋ
이것이 바로
로버트 치알디니가
설득의 심리학에서 소개한
설득의 6가지 원칙 중 하나인 "사회적 검증" 이라네~~
사회적 검증은
기업의 변화 관리에 필수이고, 여러 요소 요소에 영향을 미치므로
마케팅이나 세일즈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요한 개념!!
사회적 검증에 대해 더 알고 싶은가?
그리하면 요기로 가보시요~ 라고 친절이 안내해준다!! ㅎㅎ
각 장마다 이런식으로
읽는이의 더 깊은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것으로 마무리 되어져 있다~ ^^
우리 뇌는 게으를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금방 지친다
그로인해
선택지가 많을수록 뇌에 과부하가 걸리고,시간에 압박을 받는 상황에는
필요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는등 잘못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자다가,샤워하다가,산책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른 적이 있지 않는가?
창의력이 발휘되길 원한다면
시간압박에서 벗어나 뇌가 느슨해져야 하니라~~~
뇌가 빈둥거릴 시간을 확보하라~~~ 쉽쥬? ㅋ
그러하니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과도한 선택지는 오히려 결정을 방해하므로
선택하기 쉬운 구성을~~
선택지가 많아 좋다고 여기면서도
결국엔 아,,, 몰라,, 그냥 포기!! 사태가 발생한 경험이 떠오르네,,,, [대부분 색상 고민.. 다 이뿐데 어쩌란 말인가?? ㅋ ]
광고나 홍보물 또한 간결할수록 좋겠쥬?
무엇이 나를 클릭하도록 이끌었나?
사람들이 원할것같은 특별한 이유는?
추천상품에 추가하거나 제거해야하는것이 있는가?
모든 요소요소가 중요하지만서도,
항상 호기심을 품고,
결재시의 고통에 관해 이해하고,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갖가지를 고려하여 전략을 짠다면
윈-윈-윈 선물 기법과 예상치 못한 친절로 놀라게 하기 등 등,제품이나 서비스를 살 때 고객이 기분좋고 편안하게 느끼게 할 수 있나니~~
역시 아는것이 힘!! ㅎㅎ
재밌고 잘 짜인 이야기가
행동을 바꾸는 핵심 열쇠가 될수도 있다고?
오~~ 역시 스토리텔링의 힘!!
어떤 방식이 성공 할지 모르니
행동경제학을 적용하여 비지니스는
작게 시작하고,심사숙고하여 여러번 테스트하라고도 권면한다
고객을 애가 태우게 하는 단어가 뭔지
좋은 상품을 팔려면 왜 인간의 오감각[시,청,후,미,감각]에 대해 알고 적극 활용해야하는지, 중요한 것은 왜 가격이 아니라고 주장하는지 [소비자의 마음] 도서를 통해 만나보시라들~~
내가 고민하고있는 부분의 힌트를 얻고,
뇌의 비밀을 알게되면 뇌과학에도 흥미가 확장될지도 모르겠다~~ ^^*~
명심하라~
소비자를 속이지 않을 것!!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그 제품이 왜 더 큰 이익을 주는지 이해시키면 게임 끝~~~
쉽고 흥미로우며
구체적인 다각도의 예시질문등을 통해
참신하고 유니크한 아이디어가 퐝퐝 떠오르느라 뇌가 바빠져도 책임 못짐!! ㅋㅋ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