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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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라니!!
연금술사 하면..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누가복음 10:38~42]절
마리아와 마르다 이야기로 시작되는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 [연금술사]가 떠오르는데...
오~래 전에 2번 정도 읽은것 같기도 한데.. 내용이 잘..  생각이..   이 참에 다시한번 읽어봐야 겠구랴..
시간을 가지고 내맘대로 늘렸다 줄였다 과거로 갔다 미래로 갔다 하기라도 하는 것일까나?  ㅋㅋ
"어바웃 타임"이나 "시간 여행자의 아내"라는 영화도 생각나는 구먼~
두 영화 모두 여주가 "노트북"영화에서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여웠던  " 레이첼 맥 아담스"~ ㅋ
자 자..  다시 책 이야기로 넘어와서
프롤로그에서
"당신은 지금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나요? 라고 질문으로 운을 뗀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   그게 뭔지 발견하는게 가장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
찾으려고 노력하면 반드시 찾을 수 있으니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언젠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은 분명 가치가 있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해온 저자가 산 증인임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일에
시간 강탈자가 숨어 있으니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찾아 과감히 없애라는 메시지가 담긴 "시간 강탈자"부터 시작해서 
실패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쪽으로 이어질 수 도 있다라는 내용을 끝으로 총 8파트로 시간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들을 총 100가지의 소제목으로 세세하게 잘게 나누어 담아놨다~  ^^

왼쪽 상단에 소제목, 그 아래로 본문내용, 마지막은 모래시계에서 시간이 흐르고 있는 귀요미 그림과 함께 간단 요약 내용을 레드 포인트로 다시 한번 짚어준다~
1~100가지의 소제목의 메세지가 요런식으로  왼쪽 오른쪽 지면을 할애해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다~   소설처럼 시간의 순서에 의해 나열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어떤 곳을 펼쳐도 무방하고, 하루에 소제목 한 편만이라도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내가 마음가는 곳을 읽어 마음에 새겨도 좋을 듯!!

시간을 잘 쓰려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느니라~
평소에 내가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는지 써보자고 권면한다

시간을 늘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일단 목표를 정하고 날마다 노력하고 성장하면 끝~~  정말 쉽쥬?? ㅋ

돈을 버는 것과는 상관없이 터무니 없는 일이라도 괜찮으니, 말도 안되는 꿈일수록 더 더 흥미로울지니
그런 꿈을 찾아보자고도 독촉하는 것 같다 ㅋㅋ

하고 싶은 일은
"발견하는"것이 아니라
"찾는" 것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의 또 다른 도서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가 너무나 예상대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오지 않으니 지금!!  당장!!  나우!!  고고 하라고 저자 또한 거듭 강조한다

자신의 기질에 맞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가장
빛날 수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는 일이 있는가?
음..  나는..  때로는 음악감상이, 음악감상하며 따라부르기, 신나게 막춤추기, 영화보기, 영상 편집하기, 독서하기, 그림 그리기, 지금처럼 독후감 쓰기, 동네 아지매들과 한바탕 수다떨기 또....
요즘 몰아서 하고 있는 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 제거하기 등등  찾아보면 꽤 있는 것 같은데,, ㅋ

"우리에게 주신 은총의 선물은 각각 다릅니다"라는 구절이 [로마서 12장 6절]에 나와있다고도 저자는 알려준다~  ㅋ
그렇쥬!!  우리 모두는 저마다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쥬~  그러니 결론은 자신의 기질에 맞지 않는 일에 매달리느라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자기 적성에 맞는 "라이크하는 일"을 찾아보게나!! 라고 하신다 ㅎㅎ

그러면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저자님!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과제를 부과하시오~"
계속 하다보면 머지않아 전문가가 될 수 있으니
단,,   매일 꾸준히!!!   밑줄 쫘악~~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 일을
내 직업으로~


일과 놀이가 같아지면 하루하루가 즐거워지니깐~
"뇌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것을 할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뇌과학자 구로카와 이호코님이
[꾸물대는 뇌를 단호히 고친다! 인생을 바꾸는 7일간 프로그램]에서 말씀하셨다고 함!!  
그야말로 젤 행복한 사람 아닐까나?
내가 그저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꾸준히 했을 뿐인데 돈까지 벌 수 있다면 말이다
말은 쉽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서..  ㅠㅠ


"꿈의 시간지수"를
늘려라

그래야 "언제가 하고 싶은"일이 실현될 가능성과 시기가 정해진다고 전하여라~~
목표가 정해졌다면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계속 상상하면서
앞만 보고 꾸준히 달리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다~


중요도 순으로 일정을 잡자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간이 늘어난당께!!  
집 안일에 소홀했을때는 할 일이 없더니만..
베란다에 겨울 내 하나 둘 피기 시작한 곰팡이부터해서... 구석구석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곳들의 때와 먼지들을 제거하려 마음먹었더니... 
할 일 목록이 갑자기 산더미가.. ㅠㅠ
마음이야 하루만에 다 끝내고 싶다만..  그러다 몸살이라도 나면.. 나만 손해겠쥬!!
나한테는 잘게 더 잘게 쪼개기가 있질 않던가~~
오늘은 안방 화장실, 내일은 샤워실 ,,,  이런식으로 쪼개고 쪼개 오전에 집안일을 하고 오후에는 요렇게 서평쓰기로 계획세웠는데..  
생각보다 난제나 돌발상황이 많아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해 나가고 있는 내가 대견~~   셀프 칭찬해!!  ^^;;
1집안일 1서평  ㅋㅋㅋ

이 참에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청소 자주 해야지" 라는 핑계로 청소도구 교체도 하고 새로운 아이들 추가구매도 하는데 재미가 쏠쏠하단 말이쥐  ^^;;

무언가를 하려고 하다가도..
아잉..  그냥 건너뛸까? 내일 할까? 귀차니즘 대거 발생 하다가 흐지부지 된 경우가 다반사였던 과거에 비해 오~ 제법!!  계획한대로 실행하고 있는 나를 발견!!
비법은  바로 바로 " 독서의 힘 " 이라고 말하고 싶다~  독서를 통해 여러방면에서 해 볼 용기와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되는 것 같다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뤄 최대한 빨리 해소하는 것도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위해서라도 인생에서 꼭 필요한 스킬임은 말해 무엇하랴
기분 나쁜 경험을 하거든 에세이 쓰기, 시 짓기, 노래 부르기, 이야기 만들기, 그림 그리기, 신문이나 잡지에 투고하기..   등등 억울함,괴로움, 슬픔 이런 감정들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더 좋은 소재가 되니 예술로 승화하라신다~  ㅋ
내가 요런 상황일때 하면 가장 좋은 효과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또 "독서"라고 하고 싶... ^^;;

논쟁은 피하라
논쟁에서 이기든 지든 모두
"지는" 것이다


라고 데일 카네기 아자씨가
[인간 관계론]에서 말씀 하셨느니라~
망각하니 주기적으로 읽어줘야하는 유명한 고전~~  ^^

저자가 주장한대로
오늘 하루동안에 "해야 할 일" 목록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않아야 할 일" 정하는 것도 그 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  
무심코 영상을 보다가 계속 보고 보고 또 보고 어느새 "생각 브레이크"가 고장난 경험이 많지 않던가들??   
보기 전에 영상 딱 1개, 아님 2개 요런식으로 정해놓고 지키려고 의지를 발휘하여야 할 것이니라~  내가 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다~

외롭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가?
위인들이 쓴 책을 비판적으로 읽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고독이 치유되고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워진다고~~  
그저 나는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지용~~  ^^

수면시간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자는 시간을 줄이고 줄여 무언가를 하는게 좋을까?
잘 자는 것이 더 좋을까??
궁금하신 분은 직접 자신의 두 눈을 통해 확인 해 보시길~~ ㅋ
잘 못 알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어줄지도~~

아쉬우니께..
마지막으로 한 개만 더!!
"나의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은 차라리 만나지 마라"거절도 시간을 아끼는 방법!!
만약에 그 사람이 가족이라서 고민중이라면??
관련 서적이 널리고 널렸으니 따로 찾아서 보시기를 ㅋㅋ

자격증 133개, 학위 7개, 저서와 번역서 60권 이력 자랑하시는 저자 "미야자키 신지"가 시간을 늘리는 기술에 대해 쉽게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용~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면서 실행력을 높이고 싶다면
읽어보시기를 추천!!
아~~ 나도 책 한권 내 볼까??? 하는 마음이 잔잔하게 스며들기도 하는 것 같공..   ㅋㅋㅋ
뭘 해볼까나? 라고 마음먹기가 가장 어렵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듯 합니다만,,,  
너무 조급 해 할 것도 없고,,
또 타이밍이란게 따로 있는 것도 같고 살아보니 인생이란게 참 그럽디다 ㅎㅎ
소소한 거라도 뭐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해 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쓸데없는 거 하나도 없이 언젠가는 다 쓸모가 있더이다
나 또한 소소한 것들로 "블로그"시작 했다가 지금은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리뷰도 쓰고 "도서 서평" 카테고리에는 얼마전 보니 150개가 넘었더구만..
^^;;

매번 쓰기 전에 뭘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 고민에 걱정.. 이 되는 서평 남기기
쓰기전에는 어떻게 어떤식으로 무슨 무슨 내용이 쓰여질지, 어떠한 사진이 담길지  나도 전혀 모른다  
[왜냐?  각 도서마다 생전 첨 독후감 써보기 도전 하는 거니깐 말이다 ]  ^^;;
일단 쓰기 시작하면 잘 썼던 못 썼던 다 차지하고서라도 어떻게든 완성이 되는 신기함이란~~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몰입의 기쁨을 선사해 주는 것은 뽀~너스  ^^*~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때에야 말로
다른 어떤 삶보다 훨씬 설레는 삶을 살 것이라는 저자의 말을 끝으로 독후감~~   완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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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목록 시원주니어 어린이 동화 8
밀랑 비노 지음, 김수영 옮김 / 시원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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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하기 위한~

꿈의 목록이라니!!
오~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거는 일단 좋은거쥬??  장점인거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 장난감 따위에 열광하거나, 이를 광적으로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어른.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어른이[어ː르니]"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구랴~~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몰라도 너무 모르고 센스가 없어 답답하단 말에..  자존감이 무너져 내렸었는데...  ㅠㅠ

언젠가부턴 내 나이가 몇살인지 인지도 안되는 철딱서니 없는 나같은 인간 같으니라구..  ㅋㅋ

어른이 되어서도 별거 아닌거에도 까르르 해맑게 잘 웃고 "지금 이순간"을 즐기는 고수들인 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하라는 말이겠거니!!

어맛!!  앞표지의 볼 발그스레하고 귀엽게 땡글거리는 여자아이 좀 보소~ 
올백도 아닌것이 앞머리가 있긴한데..  요래 숏이더도 이리 귀엽고 사랑스럽다니!!
상콤발랄 오렌지바탕위 블랙 땡땡이 셔츠~ 
아이 라이크 잇~~  ^^
근데..  손에,,  손,,  저거슨..  ㄷㄷ

딱딱한 하드 커버를 열자마자 또 등장하시는
오렌지 셔츠의 발랄함이라니!!   
센쓰 짱~~ ㅋ

오전 내내 백만년만에 
세탁 바구니 샤워에 주변 서랍장 정리, 청소 등 묵은때를 시원하게 벗겨내고나서의 몰려오는 노곤함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 듯한 상콤새콤 발랄 비타민같으니라구~~


너의 이름이 미아구나!!   안녕~ 반가워~
미아의 할아버지 깨알 자랑으로 스토리가 시작~
부럽다~~  
미아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끝도 없이 만들어 내실만큼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정말 많고 나무를 깎아 각 가지의 동물들도 뚝딱 만들어 주시는 할아버지를 두었다니~~
복 받았넹~~
그 중 할아버지가 준 가장 소중한 선물은!!


항상 옆에서
미아의 말을 들어주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준다는 거

와우!! 세상 울 캡숑 짱 세계 최고 멋쟁이 할아버지시넹~~  ㅋㅋ
세상 그 어렵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수용해주는 능력자이시라니 말이다~

대부분 어른들은..
자신도 아이였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 채 무서운 얼굴 표정으로
~~  하지마라!!  라는 말만 되풀이하던데 말야..
울지마라 대신 그래!! 그래!!  울고 싶으면 속이 후련 해 질때까지 실컷 울으렴~ 이라고 허락해 주는 것이 훨~씬 좋은데 말이다..
맨날 금지!! 금지!!  흥..  칫..  뿡.. 

어느 날 할아버지가 주신 종이에는~
미아가 너무 커버렸다는 생각이 들기전에 하나하나 해봤으면 하는 목록들이 열거되어있는데..
세상에나.. 
너무나 재밌을 것 같은 놀이가 한 가득~
유치하면 어떤가?
우주에서 가장 높은 아이스크림콘 만들기라니!!
쌓다가 다 녹아내리면 어쩔,,   ㅋ
어쩌긴 어째??  걱정은 그만..  녹아내리는 것이  재미를 유발하는 키 뽀인트 아니던가??  

근데 왜 곤충들이랑 달리기 시합은 해야하는 거지?? 가장 못난 표정 짓기는 지금 바로 당장 나우~
해 볼 수도 있공 가족끼리 서로 누가 누가 웃기나 게임을 해 보면 배꼽 잡을 듯~~

비 오는 날 우산없이 흠뻑 맞으며 춤추기는
못참지!!
나도 30살 가까이 된 나이에  
청년들이랑 교회 수련회에서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에 열광하며 신나게 웃고 온 몸으로 비를 만끽했던 기억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더만..  ^^


미아는 생각 날 때마다
엄마가 알면 무서운 눈 뻔할 만한 일을 혼자 비밀로 간직하며 하나씩 즐겁게 해 나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용~ 

어마나!!  
파격적인 복장이긴 하다 미아 아가씨~ 
땡땡이 셔츠랑 한 셋트인 장화까지~  
역시 멋쟁이 소녀 미아양~~  ^^


나의 용기를 꺾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말 듣지 않기

응~  요고 좋지!!
요럴 땐 보청기를 끄는게 최공~~~  ㅋㅋ


모르는 사람에게
꽃 
선물하기

넘 근사한 일이네~~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커피숍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 내 순서에 전혀 모르는 뒷 손님꺼까지 계산하기!! 도 있었는데..
그랬더니..  연속적으로 뒷 사람 계산 릴레이가 일어나고..   ㅋㅋ   
소소한 엉뚱발랄한 일로 누군가를 미소짖게 만드는 행위는 나에게 더 욱 더 큰 행복을 안겨주는 일인 듯 하다~~


"양말 짝짝이 신기"는
얼마전 막내 걸이가 했던 미션이네 ㅋ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공,,  조금 전 신은 양말 한쪽이 물에 젖어..   둘 다 갈아 신을 줄 알았는데  한쪽만 갈아 신더이다  ㅋㅋ
"길 잃어보기"같은 경우는 ..   일부러 그러지 않아도 자주 있는 일이라...   구지..  ^^;;

좋은 책을 다 읽는건 너무나도 굿 아이디어에 격하게 찬성한다만..  그거 때문에 새벽에 잠 들기는 싫다 ㅎㅎ


시간은 흘러흘러 나이만큼 키도,마음도 훌쩍 커버린
미아는 할아버지가 선물 해준 "꿈의 목록"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잘 해 나갔을까나??
특히 미아는 마음이 좋지 않을 때

숨을 쉬렴, 아가야

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의 미소를 떠올린다~
역시 현자이신 분!!  ~하지 마가 아닌 수용과 허락의 따뜻한 말로 늘 다정함을 듬뿍을 선사 해 주었으니!!  ^^

할아버지가 주신 목록들 하나하나
해 보고 싶은 재미거리로 가득 넘친다~
슬프고 외로운 감정이 들때 할아버지가 해 주셨던 말로 위로의 눈물 방울이 흘러 내리게 한다~
답답할 때 속이 뻥 뚫린것처럼 후련해진다~
난 이러 이러한것들이 참 재미났었지! 하고 즐겁고 신났던 어린시절을 소환시켜준다~
누군가에게는 [버킷 리스트]의 힌트가 되어 줄 수 있을 듯 하다~
동화 스토리 속 "꿈의 목록" 세상을 여행하다보면 희노애락의 감정들이 애잔하게 녹아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공감과 타인에 대한 배려도 배울  수 있다~

인생은
각자의 방식으로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모험~

아이와 함께 재미나고 신나게 읽고 따스한 귀요미 그림체를 감상 해 보며
서로 하고 싶은 일 목록을 작성해서 교차로 하나하나 실천 해 보는 재미도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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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가 화났어!
필립 잘베르 지음, 김시아 옮김 / 올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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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옐로우바탕에 
뽀~인트 빨강 표지판의  알록달록 앞표지로 인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기분이 좋아진다마는...

빨간 모자가 화가 났다구??
왜?  무슨 일인고!!
보자 보자 이런...
빨간모자만 화가 난게 아닌가보이!!
아기 돼지 삼형제도 보이고 임금님에 마녀와 늑대까지?? 
우리가 알기론 서로 보기만 해도 으르렁 거릴 것 같은 원수지간들끼리 서로 한 마음이 되어 줄지어 행차를 하시는구랴~~ 신기한 광경이로세~~풋~


이봐요~~
작가 양반!!  그건 당신이 주구장창 반복해서 하고 또 하는 말이공~~
이젠 정말 그 레파토리는 지겹구랴~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소원이 이루어졌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고 쓸 참인가??   아.. 진짜 오랜기간 동안 욹어먹긴 했어.. 좀 많이 심하게...  재미가 없어  ㅋㅋ


그리고 우리는 아가를 원하는게 아니라 애들보다 깨끗한 000를 원한다고!!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선언을 하시는 왕비님~~ ㅋ
시대가 어느때인데 말야~~
결혼하면 다들 아이를 원할거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그만!!   제발 그만!!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좀 살아봅시다 좀~


그 뒤로도 동화에 등장하시는 캐릭터들의
그만!이라는 외침이 연이어 이어지는데...
전면을 가득 메워 가장 많은 횟수로 등장하시는 단어인 "그만"
이 정도면 주인공은 "그만"이고 도서 제목도 "그만"이라고 지어도 무방 할 정도임~~  ㅋㅋ
그리고 그만이라고 외칠 때마다 성이 무너져 내리는 걸 관찰 해 볼 수 있음~
바벨탑이 무너지는것 같은 느낌... ㅋ


뭐가 불만이신가요?  마녀님!!
글쎄 말이야..  내가 마녀라고 왕무시를 하면서 낡아빠진 빗자루 하나 던져주고는..
나는 시녀도 아니고 하녀도 아니고 마녀라고!! 
무료 출연도 억울한데 말야..  어휴.. 이 먼지들 좀 봐..  내가 편한 꼴을 작가는 보기 싫은가봐..
나에게도 자동 청소기를 달라!!  달라!!

그러셨군요..  악녀이미지도 모자라 정말 힘드셨을것 같긴 합니다만,,,  ^^;;



그래..  늑대야 너 고생이 많았다
맛나는 채소,과일도 많은데..  그런 끔찍한..
작가님들이 너무 했네~~ 
나이도 있고 이젠 풍성한 털관리를 위해서라도 식단 관리하자꾸나~~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러시아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에 등장하는 소년 피터도
늑대 사냥은 못 참겠다고 선언하시네용..
아자 아자 용감하다~~  응원해!!  화이팅~~
난 너희들 편이야~~ ㅋ

임금님도 화가 단단히 나셨네...
당연 빨간망토양은
잡아먹히는게 신물이 난다고 해용!

아고고 실제로..  늑대를..  앞에서 보기만해도 난 기절해버릴지도 몰라..   무.. 서 ..버..라 힝,,
각 자의 캐릭터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보니 다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된다는...  역지사지로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들 보거라~~~   ㅋ

또 한편으론..
이젠 구식 쾌쾌묵은 이야기는 치우고 창의력을 발휘해서 신선한 놀라움을 좀 선사해 보셔~라고 동화 속 등장 인물들이 작가들에게 으름장을 놓는 거 같기도 하다 


화가 난다 화가 나


우리가 원하는대로 이야기를 전면 수정해라~~
안그럼 우리를 못 보게 해주마~~  

협박을 하고 있는데..
하나도 안 무섭고 귀욤 터진다니!!  호호

과연 화가 나도 귀여운 동화 속 캐릭터들의 바람이 이루어 졌을까나??
해피 엔딩이면 좋겠는데.. 아 이것도 식상한거지..
세드 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해야 하는건가?? 
^^;;


마직막엔
"끝"이라는 붓글씨와 함께 작가님의 리얼한 손까지 등장하시는구랴~~  

위트와 여유가 넘치는 작가님의 센스 
잘 봤어라~~~  ^^


요것이 끝이 아니고
진짜 알짜배기는 도서 뒷면의 QR코드 "독후활동지"와 "수업자료" 다운로드 되시겄다~
올리 그림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

등장 캐릭터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등장인물들을 떠올려보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 해 준다~
"신데렐라"는 정말 새엄마와 언니들한테 정말 불만이 하나도 없었을까?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맘에 들었을까? 파티에 가지도 못하고 누더기 차림으로 고된 집안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이 전세계적으로 노출되는게 창피하지는 않았을까?? 내가 신데렐라 입장이었다면... ㅠㅠ

이렇듯 이야기책은 타인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추론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애정한다~~ 아이 라이크 잇~

초등 국어,사회,도덕 교과까지 연계되어 있어 굿!!
수업자료를 통한 활용 팁까지 예시와 함께 담아놨으니
역사와 미술을 공부하다가 "탈출"해서 [탈출이라는 단언선택으로 보아 좀 괴로웠나보군 ㅋㅋ] 10년 넘게 그림책 작가로 일하고 있다는 "필립 잘베르"저자의 [빨간 모자가 화났어!] 도서를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 깔깔대며
읽고 보고 서로 토론 해 보면 좋을 듯 싶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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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머니 레슨 -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찐' 돈 공부
샘 베크베신저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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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돈의 역할!
고것이 뭔지 알려준다니 쉽게 떠먹여준다니 감사히 먹고 지대로 내껄로 소화해야쥬~ ㅋㅋ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돕는 이야기라니!!

기대 기대 두 눈이 반짝 반짝 ^^*~
제목은 10대를 위한~이라고 되어 있지만..
나같이 돈 개념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머니 수업이라우~~ ㅎㅎ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돈과 관련된 세계는 변화하고 있어 미래에도 부동산이나 주식이 지금과 같을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지만 기본적인 돈의 원리나 돈 버는 법, 저축, 투자 등 등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저자의 말과 함께
"알아 두면 좋은 경제 용어"를 요래
레몬 옐로우 바탕의 아래가 귀엽게 돌돌 말린 하얀 메모지 위에 4쪽이나 할애하여 가지런히 정돈 되어 있다는~ ^^

경제 관련이랑 난 안 친해서 그런지..
관련 키워드가 찰싹 붙지는 않지만서리..
한 눈에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어 10대 아이들이 경제 개념을 이해하기 좋을 듯!! ㅎㅎ
"소득"이라는 단어를 보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드라마에서 여주가 한 말이 급 떠오름..
들어오는거는 깜찍한데 나가는돈은 끔찍하다며..
ㅋㅋ 대사한번!! 찰떡이네 ㅋㅋ
대부분 공감하지 않으실까나!!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고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수단이니
돈에 관한 기본지식과 원리,실상을 잘 알수록
돈에 휘둘리지 않고 지혜롭게 돈을 관리할 수도 있겠쥬?? ^^

돈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해 주는 최고의 방법!! 밑줄 쫘악~~

총 3번째 수업에 각 3교시까지와 보충수업으로 구성 되어져 있고
각 가정마다 돈에 대한 태도도 다르고 경제사정이 다른 이유에 대해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고
돈이 있어야 돈을 관리하는 연습도 할 수 있으니
돈을 버는 방법과 돈을 쓰고 저축하는 일을 기본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 ^^

수업이 끝난 마무리에는
핵심 정리 노트로 다시 한번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어
머릿속에 정리하며 복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요~
개인적으로 요런 구성 매우 칭찬해!! ^^

가장 격하게 고객 끄덕끄덕이었던 구절!!

한 사람의 가치는
돈을 얼마나 버느냐와는 무관

절대 잊지 말것!! ㅋㅋ
우리 가정주부만 해도 말입니다~ 살림하는 사람,
가족 구성원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사람을 살리는 아주 중요한 없어서는 역할인데도 무급이잖아유~
"doing"의 문제보단 "being" 그 자체로 대상을 바라바야 하는 이유!! ^^

"돈"에 대한 태도 소개란에서는
내가 또는 우리 가족 구성원들, 내가 아는 누군가는 아.. 마자 돈에대한 유난히 인색했지!! 또는 돈! 돈! 밝히는 유형 등등 떠올려보는 재밌는? 시간이 되었음!! ㅋㅋ

무일푼의 이민자에서 최상위 부자가 되기까지,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7전 7패 경험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의 아이콘, 김승호 회장! 그가 냉혹한 현실과 싸우며 터득한 돈에 대한 철학과 ‘부(富)’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노하우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돈의 속성" 도서에서도 알려주고 있지!!

“돈의 인격을 존중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느니라~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되느니라~

돈을 버는 기술,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골고루 배워야함은 말해 무엇하랴!!

어렸을적부터 "돈 공부"해놔야 돈때문에 혼쭐하는 경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실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구
좋은 습관을 탑재할 수 있으니 배워야 하겠쥬??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비결은 뭔가요??
00 두글자!! 욕심?? 아니구요~
바로 바로 인내!! 라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님이 말씀하셨다고 해용 ㅋㅋ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면 안 돼, 저축하고 남은 돈을 써야 해"라고도 했다는데..
쓰기도 바쁜데.. 저축 할 돈이 어딨나용??라고 말하는 나같은 부류에게 하는 말.. --;;

장기 투자를 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영역에서
고놈의 조급함과 욕심이란 놈이 더해져 투자가 아닌 투기가 되어.. --;;

돈= 책임감!!
돈은 행복을 키우는 연료가 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도 작용될 수 있다는 것 명심~

복리를 이용해 돈을 버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시간"임은 당근이겠쥬??
복리는 빚에도 적용된다고 주의를 주면서 복리의 마법에 대해서 귀여운 그림과 도표 등등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용~ ^^


언제라도 그 누구에게라도 자유롭게 갈 수 있단듯이 돈날개 그림이 새겨져있는
[자율학습]란이 본문 중간중간에 새겨져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평소에 생각치 못했던것이나 간과했던 부분을 곰곰히 생각 해 볼 시간을 준다~

돈을 벌고 쓰고 관리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똑똑하게 소비하는 습관일진데~
충동적으로 성급하게 결정내리지말고
시간차를 두고서 따져보고 구매하라고도 알려준다
또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기 위한 소소한 꿀팁까지 제시!!
tv를 자주 보지 않더라도 너튜브 등등 요기조기 광고가 "나 좀 봐줘"라고 곳곳에서 손짓하기에 나만의 소비기준이라든가 등등을 미리 세워두는것이 좋을 것이리라~ 내가 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너튜브를 통해 간단 스트레칭을 하는데.. 요즘 광고는 배경 음악이 왜이리 시끄.. 혼을 쏙 빼..
암튼 듣기가 좀 거슬려서 소리를 아예 줄이고 화면만 보고 따라함!!
광고가 얼마나 판을 치면.. 광고를 보지않기위해 결제를 해야하는 세상이라니!! ㅋㅋ

물건을 사기전에 반품 정책을 먼저 알아보는 습관을 가지라고 제시하면서..
사용하지 않을 물건을 현금 반환이 가능한 곳에서 사서 담날 돌려주어 반품하는 연습을 익혀보라니!!
판매업자들이 들음 경악할 소리가 들리는 듯 하구나~~ ㅋㅋㅋ


10대 청소년,
진짜 경제적 자유를 배울
최고의 시간!!

정말 이 책의 주요 포인트는 이것~~
돈을 잘 다루는 법을 습득하는 일, 돈 공부에 관한 책이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 더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선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라고 귀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기회를 통해 알아가라고 말해주고 싶은듯!!
나를 먼저 알아야 너도 알고, 알아야 이해하고 수용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결국 돈을 버는 이유도 돈 그자체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일을 위한 뒷바침으로 필요한거니깐 말이다

돈을 어떻게 지배하고 관리할지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수 있도록 돕는
[10대를 위한 머니 레슨] 도서를 만나들 보시라~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은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더라~


"사기"에 대한 대처법까지 알려준다니!! ^^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가족의 생활비, 현금 유동성의 균형, 직업에 대한 고민, 용돈관리 등등 서로 토론하며 조율해보면 무엇보다 좋을 듯 싶다~~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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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지식 백화점 : 경제 신비한 지식 시리즈
김일옥 지음, 달상 그림, 지식나무교사모임 감수 / 그린애플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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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백화점인데~
지식? 백화점이라!!   거기다 신비한 곳이라니!!
마법이라도 일어나는 것일까??
외관 한 번 화려한 궁전 같으이~~  ^^

막내 걸이씨가 와이책 중 "화페와 경제"를
여러번 보고 또 보고 관심을 보이시길래~~
만화로 배우는 경제 백과 등등 도서들도 구매 했었드랬는데..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경제 교양서이고 귀요미 고양이라면 그냥 지나치실 못하기에~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지지 않을까 해서
초이스~~ ㅋ

"경제"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지만.. 요런 귀요미 캐릭터와 함께 스토리텔링이 가미되어있다면 아이들도 접근하기 쉬우리라~

차례만 보더라도~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 궁금~~

우주당은 뭐하는 곳이지?? 
스토리 아래에 경제 관련 용어들도 보이는데 거부감없이 쉽게 접근하도록 구성~ ㅋ
오른쪽 아래에는
"부"를 얻는 방법은 나에게로 와서 물어보라~라고 자신만만해 하시는
신비한 백화점 바스테트의 사장이 등장~


그 외에도
웬만한 청년보다 더 발빠르게 임무를 수행하고
늘 인자한 웃음을 유지하시는
바스테트의 비서인 김실장님~
"위생적이고 좋은재료로 정성껏"을 바탕으로 수제 햄버그스테이크 [우주당]를 운영하시는 우주의 부모님과 그 의 딸이자 우주당의 충실한 직원인 최우주양~
그리고 뭔가 요상한 비밀이 숨어있을것만 같은
요술 방망이같은 "앙크"라는 물건과
불현듯 나타난 까망 고양이 "까미"가 소개되어 있다

잠깐만!!
바스테트가 하고 있는 목걸이랑 까미의 목에..
둘이 무슨 연관이라도??
아님 바스테트가 까미로 변신이라도 하는 것일까나?   ㅋㅋ

각 장의 스토리 마지막은
김실장님의 보고서로 경제의 뜻부터 해서 왜 경제를 알아야 하는지,물가가 오르는 이유, 암호 화페가 만들어진 이유, 기본소득의 원칙이나 기본소득에 대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찬반 여론도 엿 볼 수 있다

왜 경제를 알아야 할까?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돈은 필수템이기 때문에
자본주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면
미래를 더 잘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고,
경제에 관심을 기울여 정보를 모으면 관련 지식이 쌓여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라고!!


이 도서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우리가 입는 옷이 생산물이고,
이 옷을 만드는 공장이 생산수단이듯
햄버그스테이크가 생산물, 그것을 만드는 레스토랑이나 가계등이 생산수단이라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예를 들어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

부모님이 운영하는 우주당이
헛소문에 시달리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
까미와의 인연을 통해 바스테트를 찾아가게 되는 우주양~ 
말하는 고양이라니!!  ㅋㅋ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보단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가 스스로 질문하며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전개로서..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스스로 탐색해 가며 해결하는 과정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우주가 바라는 대로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될 것인가??
같은 목걸이를 하고 있는
까미와 바스테트 사이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스토리 중간 중간에 요렇게
귀요미 고양이 까미양의 경제교과서가 노랑 포인트 포스트잇 붙여놓은거 마냥
친절하게 경제 개념을 알려주어 개인적으로 굿~~
오~ 한 곳에 모여 있는 현상의 유익함을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 경제 효과"라고 하는구나~ 라고 모르는 걸 알게 되었구려~~  ^^

스토리를 읽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구나"를 다시 한번 각인 할 수 있을 것 같다

술술 읽히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인해 어렵고 생소한 경제용어나 개념이 쉽게 이해되어진다~
내가 읽으려고 테이블에 몇일  떠~억 펼쳐놓았는데 큰 아들 차니가 지가 알아서 앉은자리에서 금새 읽어버린~~  
요기조기 책을 내가 노출시키는 이유이다 ㅋㅋ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제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경제 문제를 지혜롭게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신비한 지식 백화점 : 경제 ] 우주당 스토리의 이 도서를 통해 부모와 아이 함께 읽고 토론해보며 경제지식의 기본을 익히는 동시에 새로 등장한 경제 개념까지 이해의 폭을 넓혀 보시기를~~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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