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달 주제가 선물하고 싶은 책인데요.
유니는 손원평 작가님의 를 골랐네요.
사실 마음 아프고 끔찍한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이라, 왜 이 책을 선물할 책으로 골랐는지 좀 의아했는데,
유니가 찍은 영상을 보니 어린이들은 소설 속 사건보다는 그 책을 읽었을 때의 경험이나 감정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유니 담임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책을 자주 읽어주신대요. 를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직접 읽어보고 싶다고 산 책인데, 그래서 더 좋았나봐요.
옆반에 친한 친구에게 선물한다고 하네요. ^^
벌써 10월의 마지막날이라니…다들 믿기지 않으실 것 같은 날이지만, 책 친구분들 모두 남은 두 달도 즐겁고 알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