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5 : 마음 - 허수아비와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5
한기호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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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정말 생각이 크는 인문학이네요...

인문학이라고해서 정보만 주는 딱딱한 내용이 아니고

하나하나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엮여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고

그러면서 또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피노키오나. 영화 AI등 익숙한 일화와 예시 들을 읽다보면

소설보다도 더 빠져들게 되는거 같아요.

우리주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만한 일들을 얘기하고 있으니까요.

 

책을 보다보면 맞아맞아 하며 공감되는 글이 너무 많은데

그중 한구절만 살짝 보여드려볼께요.


 

 

마지막에서 말한 것처럼 허점투성이인 사람들이지만 인간이 되고싶어하고 아름다운 이유 또한

이런 들쑥날쑥한 생각들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눈에도 보이지 않고 무게도 형체도 없는 복잡한 마음에

대한 결론을 내릴순 없지만 각자에게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게 되는거 같아요.

 

조금더 자란다음 이책을 다시 보면 지금과는 또다른 생각을

하게 되겠죠~ ^^

 

그래서 생각이 크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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