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7
송미경 지음, 서영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평점별을 5개보다 더 많이 주고 싶은 책이다.

어떻게 이런 글을 쓸수 있었을까 싶어 작가가 궁금해져 누군지 보게 만든책이다.

저도 무척이나 재밌게 봤던 책인데요.

총 5가지 단편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어느하나 깊은 생각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책이네요.

 

처음실린 어떤 아이가는 스토리가 숨박꼭질하고 비슷한듯 하지만  그안에 내용은

전혀 다른글인데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서로에게 무관심해지는 요즘 사회를

얘기하고 있는데 생각을 참 많이 하게 하는 글이예요..

 

그리고

제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던 없는 나.........

이글은 다읽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네요..저도 엄마이기 때문일까요. 맘이 아리기도 하고

슬프고 아름답고.

짧은 단편이지만 글보다 더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였어요..

제목만 보고도 느낌이 오시는 분이 계시나요?

아이를 안아보지도 못하고 떠나 보내야 했던 엄마와 아이의 교감..

 

우리가 그동안 보고 느끼지 못한 많은 것들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아름다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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