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마음 여행 다이어리
김성직.박심성 지음 / 소리산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여행 다이어리를 통해 마음도 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 두 딸, 남매, 삼 형제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워킹맘들의 이야기
유혜리.이용재.최종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와 엄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임신 준비를 하면서 자연스레 관심도 더 높아져 제목만 보고도 끌렸던 책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 잠깐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라는 책을 읽어 유혜리 작가님의 이름이 눈에 확 띠어 더욱 관심이 갔던 책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는 두 딸과 남매, 삼 형제를 키우는 워킹맘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친구를 보면서, 임신 준비를 하면서 우리 엄마는 도대체 넷을 어떻게 키우고 어떻게 그렇게 잘 데리고 다녔던 거지? 진짜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었다.

아기가 얼른 찾아왔으면 하면서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더 커서 생각이 점점 더 많아지던 요즘이었는데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라는 책을 보면서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격에도 반영되고, 아이를 보면서 엄마도 배우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친구를 보면서 저 정도면 진짜 화낼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타이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분노조절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준다.

얼마 전 무슨 프로그램 재방송을 보다가 오은영 박사님이 나오셨는데 아이로 인해 화가 날 때 이런 방법을 적용하면 좋다고 말한 것과 같았다.

 

분노조절 3단계 방법

1단계는 stop, 잠시 멈추는 것이다.

2단계는 think, 생각하는 것이다.

3단계는 choose, 선택하는 것이다.

 

당연히 화가 나는 상황이더라도 바로 화내고 윽박지르지 말고 잠시 아이와 떨어져 멈춤 상태를 만들고,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등등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동안 이성적인 생각이 작용되어 본도의 감정이 조금 사그라든다고 한다, 그런 후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아이에게 너무 화를 내지도, 신체 접촉을 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정말 너무 화가 나는 상황에 분노조절 3단계를 적용할 수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천하려고 노력해보는 시간을 가지다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의 숨은 장점을 찾는 것도 부모 몫이라고 한다.

딸과 아들 성별차이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 차이라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실습을 하면서 아이들을 만나보았을 때도 그렇고, 나와 동생들을 보아도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 성격도 성향도 모두가 다르다.

발달에서도 공부에서도 늦을 수도 있고 빠를 수도 있고, 잘할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다. 또 어떤 면에서는 다소 부족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아주 특출 날 수도 있다.

아이는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왜 못하냐고 윽박지르기보다는 기다려주고 다른 부분에서의 장점을 찾아보고 지지해주는 것이 부모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다.

어른들이 바라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꼭 아이들에게도 그런 건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들도 좋아할 거라는 생각은 어른들의 착각이다

내 생각에 좋을 거라 여겼던 그곳이 아이들에게는 상처로 남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첫 아이 때는 육아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인 것 같다.

아이에게 뭐든 해주고 싶고, 꼭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 배우게 하기도 하는데, 아이에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작가님의 이야기처럼 부모의 뜻만 고집하기 보다는 아이와 대화하며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소통하며 정해나가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훨씬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 분의 이야기가 아니라 세 분의 이야기였고, 자매, 남매, 삼형제를 키우는 워킹맘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들었다.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매일이 새로운 도전인 것 같고, 아이들도 엄마들도 너무나도 대단한 것 같다.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양육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 세 분의 작가님들처럼 미래의 내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지혜로운 엄마가,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가 되어가는 이야기, 엄마라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에게도 도움이 되었듯 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 두 딸, 남매, 삼 형제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워킹맘들의 이야기
유혜리.이용재.최종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 분의 작가님의 이야기! 자매, 남매, 삼형제를 키우는 워킹맘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일 역전의 경제학 - 경제학 하수에서 고수로 유쾌한 뒤집기 한판, 개정판
오영수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추천/책리뷰/신간] 30일 역전의 경제학



<30일 역전의 경제학>38년간 경제학을 전공한 교수가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기 전 개정판 작업을 한 책이라고 한다.


경제학은 딱 듣기만 해도 어려울 것 같아 조금은 피해왔던 분야의 책이었다.

몇 번 경제 관련 도서를 읽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어려운 분야라고만 생각하던 책인데 <30일 역전의 경제학>경제의 자도 몰랐던 왕초보 한 달 만에 경제학 기초 개념 마스터하기라고 표지에도 쓰여 있듯 경제학에 무지한 사람들, 경제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처음 경제학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초개념, 시장, 경제문제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책에는 일상생활과 사회 이야기들을 넣어 이해를 돕고, 다양한 그림들로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그림들마저 재미있었다.




소설처럼 이야기가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단락씩 읽기에도 좋고, 부담가지 않도록 조금씩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경제학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읽기에는 낮선 용어들이 많아 마냥 쉽게 술술 읽히진 않았지만, 한번쯤 들어봤던 용어들이 나올 때는 ! 나도 들어봤던 용어네하면서 몰입해 읽을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다,


조금씩 경제학과 친해지려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책이라 고마움을 느꼈던 책이었다.

경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입문서이기에 이제 경제를 공부하시려는 분, 경제학과 친해지시려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이담북스 서포터즈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일 역전의 경제학 - 경제학 하수에서 고수로 유쾌한 뒤집기 한판, 개정판
오영수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막 경제학에 관심을 두는 저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