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부적 달빛문고 1
이미현 지음, 심윤정 그림 / 아이음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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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아침 누나의 거짓말로 기분이 나빠진 바름이는 학교가는 길에 우연히 거짓말 부적을 갖게 되었어요. 머리카락 한 올과 맞바꾼 이 부적은 누군가 거짓말을 하면 부르르 떨리면서 거짓말인지 아닌지 알려주는 신기한 부적이었는데, 바름이는 부적 덕분에 친구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되어 재미있었어요.

 


 

바름이는 거짓말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돌려말하는 법이 없고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했어요. 만우절 날,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거짓말 하는 것이 싫어서 선생님께 먼저 사실대로 말하기도 하고 축구를 하고 교실에 들어온 친구에게 땀 냄새가 지독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무안무안을 주기도 했어요. 친구들이 그런 바름이의 모습을 보고 뭐라고 하자 바름이는 진실과 거짓말 사이에서 혼란스러웠어요.

 


 

거짓말은 다 나쁜걸까요? 바름이는 거짓말 부적을 통해 친구들의 고민을 하나둘 알게 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되고 때론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거짓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남을 속이는 나쁜 거짓말은 하고 나면 마음이 불편하고 한 두번 하다보면 다음번엔 쉽게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남을 기분좋게 하는 선의의 거짓말은 남을 배려할 줄 알고 공감능력이 있어야 상황에 맞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짓말 부적은 흥미진진한 이이야기로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아이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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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국어 4-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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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초등국어문제집은 미래엔 초코국어로 공부하고 있어요.

 

초코국어는 부담없는 학습량으로

학교공부를 대비할 수 있어

아이와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한 두 장 공부만으로도

교과서 핵심 개념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초등국어문제집으로 너무 좋은것 같아요.

^---^

 

 

 

초등국어문제집 초코국어 살펴보기

 

초등국어문제집 초코국어는

단원 공부 도입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와

Q&A로 개념을 쉽게 익히고

확인문제로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해요.

 

 

그리고 국어 교과서 핵심 지문과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며

'독해로 이해콕' 빈칸채우기, OX문제 등으로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지문 옆에는 교과서 문제, 중요, 서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데

문제들을 통해서 지문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요.

 

 

단원평가는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교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고

'독해로 생각up'에서는 앞으로 배울 교과서 지문과

응용문제를 풀면서 독해력을 키울 수 있어요.

 


 

단원마무리는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마무리 어휘 뚝딱'에서 단원의 주요 어휘와 어법 문제,

속담과 사자성어도 익힐 수 있어

어휘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요.

 

 

초등국어문제집 초코국어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며 재미있게 국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QR코드를 찍어 '개념 터치 마인드맵'으로

핵심개념을 정리할 수 있고

듣기자료를 통해 교과서도 실감나게 들을 수 있으며

'독해로 생각up' 문제는

선생님의 친절한 해설 강의 동영상도 볼 수 있어

문제풀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초코국어는 다른 문제집에 비해 문제양은 적지만

기본부터 응용까지 핵심 개념을 배우기 때문에

학교 공부를 잘 대비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예습보다는 복습용으로

초코국어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학교 진도에 맞춰

스스로 학습양을 정해 잘 공부하고 있어요.

 

 

초코국어는 학습계획표가 있어서

계획표대로 학습해도 되고

상황에 맞게 조절하며 학습해도 돼요.

 

저희 아이가 학습한 날짜를 보면

들쑥날쑥 한데요... ^^;;;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고 난 다음에

초코국어로 복습하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 공부한 날도 있고

두 세번 공부한 날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초코문제집을 3학년때부터 풀고 있는데

지난주에 학교에서 3단원 단원평가를 보기 전 날

스스로 초코국어 단원평가를 풀고 채점까지 하며

시험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더라구요.

 

 

미래엔 문제집을 1학년 때 부터 풀어왔던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ㅎㅎ

 

 

미래엔 초코국어로 1년 넘게 학습해와서 그런지

아이가 교재에 익숙하고 적응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도 아이 혼자서

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은 학습도 아이가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응원해주어야겠어요 ㅎㅎ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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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
타카하시 나나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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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은 유럽의 대표적인 나라들의 유명한 건축이나 꽃, 동물, 문화적인 부분을 접어볼 수 있다는게 재미있어 보여 만나보게 된 책이에요.

 

 

이 책에는 유럽 모티브를 표현한 귀여운 종이접기가 53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요. 프랑스, 북유럽,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귀여운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유럽의 나라들과 가까워질 수 있겠더라고요. ^^


 

이 종이접기 책에는 지역 각각에 테마를 두어 작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예를들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에펠탑, 아이리스, 파리지앵, 가르송, 마카롱, 크루아상, 카페오레의 종이접기와 그와 관련된 설명이 나와있어서 재미있게 종이를 접으면서 그 나라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요.


 

작품 소개 페이지에는 각 작품의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는 페이지와 ★의 개수로 난이도를 표시해 두었어요. 작품 페이지로 넘어가면 완성크기, 사용하는 종이, 재료·도구, 접는 방법 영상 등이 있어요. 난이도가 쉬운 건 그림을 보면서 충분히 접을 수 있지만 헷갈리는 부분은 영상을 보면 아이 혼자서도 멋지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와 처음 접어본 건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에펠탑이에요. 3개를 접어 합치면 에펠탑이 완성되는데 접고나니 예쁘더라고요. 책에 나온 것 처럼 무늬있는 종이로 접고 크기를 줄여서 접으면 카드나 편지 등 꾸미기 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어요.

 

 

다음으로 접어본 건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와 관련된 산타클로스에요. 너무 귀여워서 접어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여기 나온 산타클로스는 한 장으로 완성되어서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같이 접어보고 장식해보아도 좋을 것 같았어요.


 

<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은 종이접기를 하며 유럽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주제가 있는 종이접기라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종이접기 책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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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 : 기묘한 사건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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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이 훔쳐 간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떠난 용감한 쿠키 일행은 마침내 마녀 쿠키가 있는 곳에 도착했어요. 마녀들은 목소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민트초코 쿠키와 마카롱맛 쿠키가 능력을 못쓰게 막았어요. 하지만 망고스틴의 목소리를 먹게 된 용감한 쿠키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여 마녀들을 가두었어요.

 

마녀들은 100년마다 열리는 마녀쿠키 음악 축제에서 합창 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려고 목소리를 훔친 거였어요. 그들은 축제가 끝나면 돌려줄 계획이라고 했지만 변명처럼 들릴 뿐이었어요. 마녀들은 목소리를 어디에 숨겼을까요? 민트초코 쿠키는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해 목소리를 찾아낼 수 있었어요.

 

용감한 쿠키 일행은 임무를 수행하고 음악가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어요. 그리고 새로 만나 쿠키의 도움으로 레인보우 제도로 향했어요. 섬에 도착한 용감한 쿠키 일행은 그곳에서 이상함을 느꼈어요. 적막한 숲을 둘러보니 쿠키멀즈가 돌로 변해 있었고 절벽 밑에서는 이상하게 생긴 것이 나타나 용감한 쿠키 일행을 공격하기까지 했어요.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공격을 받은 용감한 쿠키는 이상한 광선에 맞아 손끝이 돌이 되고 마는데 다시 원래의 손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은 매 권 새로운 사건과 모험으로 큰 재미를 안겨주고 있어요. 47권 기묘한 사건 편에도 용의 눈과 새로운 쿠키가 등장하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또다시 펼쳐지는데 다음권에 이어질 이야기도 기대감을 안겨주었어요.

 

이번 편에서 새롭게 알게 된 안전상식도 많았어요.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눈물, 거북목을 바로잡기 위한 베개 사용법, 열도·군도·제도의 뜻과 구별법, 성 엘모의 불이라고 불리는 자연 현상, 약초를 닮은 독초와 식용 나물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쿠키런 만화는 이야기에서 상식이 녹아져 있어 이해도 잘 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편에서 새로 등장한 망고스틴맛 쿠키의 정체와 용의 눈의 진실이 다음 편에서 이어질 텐데요, 다음 이야기도 흥미진진할 것 같아 많이 기대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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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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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동건 작가의 전작 『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의 뒷이야기다. 나는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전작을 읽지 않아도 읽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이 소설의 중심인물은 이진수와 박종혁이다. 검사 출신인 이진수는 국회의원 최성진을 앞세워 권력을 잡으려는 인물로 돈으로 인맥을 쌓고 살인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무서운 존재였다. 그의 계획은 철두철미했다. 큰일을 진행하기 전 계획을 5년 넘게 준비했고 정보 수집만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낼 만큼 완벽을 추구했다. 그랬기에 이진수가 계획한 일은 실패가 없었다.

 

박종혁은 그림자를 만드는 법이 없는 완벽한 킬러로 이진수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하지만 이진수에게 약점이 잡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세가 되자 그를 배신하기로 결심하고 이진수를 경계하는 권력 있는 사람을 찾아가 그를 쳐낼 계획을 세웠다.

 

박종혁이 찾아간 사람은 국회의원 최창길. 그는 최창길에게 이진수를 도왔던 킬러라고 소개하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넘어오지 않자 자신을 돕지 않으면 딸을 죽인다고 협박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최창길은 그의 미끼를 덥석 물었다. 과연 박종혁은 계획대로 이진수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이진수는 똑똑했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내다보고 있었다. 박종혁의 계획까지도 말이다. 살아남기 위해 이진수를 배신하려 했던 박종혁. 그는 또 다른 배신을 해야 하는 운명에 처해졌다.

 

이진수의 권력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그래서 자신의 민낯을 아는 자를 제거하려고 또다시 살인을 계획했다. 이진수를 배신하려고 했던 박종혁의 목숨은 무사할 수 있을까?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완벽한 살인을 수행하는 종혁이 어떤 계기로 킬러가 되는지는 전작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전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 소설의 전작인 <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출간 전에 영상화, 웹툰 계약까지 체결되었다고 하는데 읽으면서 장면들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빠져들어 보아서 영상으로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을 보고나서 다음 날 퀸메이커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권력, 돈과 관계된 정치적인 내용이라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연이어 본 느낌이었다.

 

<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영상으로 나 올 전작도 많이 기대가 되는데 빨리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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