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카에데는 버진 모델을 XX하고 싶어
사키라 / 감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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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그림체가 어쩐지 익숙하다 했더니 그림작가가 '블랙스님과 핑크음마'의 작가였네. 한결같이 근육질을 사랑하는 작가님인듯.(가슴도)
공이 수보다 작고 얄상하지만 수가 워낙 떡대라 그런거지 얘도 모델 출신에 관리를 열심히해서 몸에 좋은 편이다. 수 바스트와 힙이 너무 파괴적이라 상대적으로 왜소해보일 뿐. 얼굴이 미형이고 절륜한 연하인데 일할땐 카리스마있는게 멋지고 좋았음. 수를 상대로 어린 티가 나게 어설픈 짓할 땐 귀엽기도 하고. 근데 이 작품의 섹시담당은 수라서, 매 순간 아저씨수가 최선을 다해 육덕진 몸매를 과시해주심. 둘이 서로 눈빛만 봐도 알아채는 뭔 소울메이트웅앵같은 교감을 갖는게 느끼하지만(..) 둘다 서로로 인해 발전해가는 게 보기 좋았음. 감정은 좀 급발진하는 감이 있지만 씬이 야하고 좋았으니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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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뒷계정을 신입사원에게 들켰습니다
사카나 토모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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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 취향 되게 소나무. 전작들 거의다 검머수가 금발공에게 능욕에 가깝게 사랑받고 그걸 누군가 관음하는 내용이다. 그와중에 수가 다른놈 손타는건 싫어해서 ㅇㄱ은 안나오고. 청간은 별로지만 공이 절륜한 연하공이고 수는 능욕당하길 원하는 마조연상수라 자극적인 시츄에이션이 많아 좋았다.
완벽해보이는 미남 상사가 뒷계정에서 자위영상을 올리는 변태란건 이제 흔한 설정인듯. 우연히 그 계정을 눈치챈 신입사원이 수를 유인해 관계를 맺고 약점을 잡아 협박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능욕을 선사한다. 수는 싫다면서도 골수부터 변태라 몸은 좋아 죽음. 나름 순애로 전개되어 생각외로 무난히 커플 성립하는데 스토리는 딱히 별거 없지만 씬이 참 좋았다. 작가가 후기에 쓴 모든 설정을 다 보고싶으니 꼭 후속편 그려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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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지뢰계 남친 스즈 군 3부 [루비] 지뢰계 남친 스즈 군 3
카사이 치아키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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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젠 수가 지뢰곈지 뭔지 정체성도 애매한데 걍 그만해도 될 것 같은 시리즈. 수는 여전히 소심한 내향인인데, 공의 친구들이 수의 귀여움을 알아채고 친근하게 다가가자 공이 견제하고 기분나빠한다. 아니 지가 뭔데.. 의처증 쩌네. 독점욕이고 뭐고, 아싸에 외톨이였던 수가 사회로 한걸음 내딛는걸 응원해주진 못할망정 방해하려 하다니 뭐 이런 이기적인 놈이 다있나 싶음. 수가 아니라 얘가 지뢰 아녀?
중요 사건은 수를 음침하게 괴롭히는 빌런이 등장하고 그놈을 응징하는 건데, 수를 타겟 삼은 이유도 얼척없고 해결방법도 수동적이고 수는 뭘 한것도 없이 걍 어리버리 당하다 구해진것뿐이라 별로 재미가 없었다. 공주님도 아니고 혼자서 뭘 할줄 모르니.. 아 깝깝해. 공이고 수고 너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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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BL] 키스는 수사 후에
스우 / 에클레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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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좋아도 탈이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오지랖 아재수. 사사건건 시비터는데 정론만 얘기해서 더 열받는 연하공에게 담판을 지으려다 뜻밖의 역습을 당한다. 본인은 그저 순수하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건데 상대에겐 여지를 주는 행동으로 오해받아 스스로 오해를 부르는 수의 고충..은 뭐 그러던지말던지< 그걸 계속 보고만 있어야 했던 공의 짝사랑이 짠하다.(얼굴이 뭐낙 무덤덤해서 속앓이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름 어필을 했던게 일반적인 사람에겐 그저 싸우자는 뜻으로밖에 안느껴지는 희한한 플러팅의 시전자 공. 동료에게 격려(?)받고 드디어 직설적으로 들이대는데 꽤 저돌적이라 그만 수도 심쿵하고 설레버린다.
뼈테로였던 수가 공에게 느끼는 감정에 당황하고, 인정하고 나서도 세간의 눈을 의식해 허풍떨기도 하며 소극적으로 구는게 좀 답답하지만 이해가 간다. 의외로 공은 그런 수를 타박하기보단 받아들이며 조용히 물러선다. 그런 공을 보고 오히려 조급해지는 게 수라는 게 좋았음. 아저씨 진짜 어마어마한 용기를 냈구나 싶고.
이대로도 나쁘지않은 마무리지만, 후일담의 신캐도 그렇고 롱디커플된 둘의 이야기 등 궁금한 게 많아 후속편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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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BLovers] 안아줘! 개구리 씨
Enhi 지음, 김명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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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가 예쁘고 공 몸이 진짜 예쁜 근육질이라 좋았다. 수가 혹한 게 이해됨. 완벽한 학생회장이 알고보면 게이에 근육매니아란건 흔한 설정이지만, 수가 꽤 잔망스럽고 무자각 유혹수라 공이 사정없이 동요하는게 귀여웠다. 수 자체의 매력은 그냥 그런데 그런 수에게 휘둘리는듯 아닌듯 중심이 잘 잡혀있으면서 번뇌에 곹통받는 공 보는 재미가 있다. 몸의 연잎모양 반점이라거나 귀여운 개구리탈 쓰고 허그 알바하는 이상적인 근육남이 스쿨메이트란건 맛난거 다 때려넣은 설정과다같은데(..) 연출도 좀 느끼하고 과장된 감이 있어서 걍 작가가 첫작이라 의욕이 과했나싶다. 스토리는 뻔하고 전개도 어색하고 뭔가 자꾸 설명도 없이 건너뛰는 불친절함이 있어서 읽다 호흡 끊기는게 아쉽지만 신인인걸 감안하면 괜찮은 데뷔작이다.(근데 후기에 '일본에서' 만화가 데뷔 첫 작품이라는건 다른 나라에서 이미 출판 경험이 있단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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