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0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전자책] [세트] 음란한 노예계약 (총2권/완결)
양과람 / 텐북 / 2020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인 남주의 표지. 정말 예술아닌가요? 

표지의 남주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기분좋게 읽기 시작하도록 만들어주는군요.

원하나는 메이저리그 에이스투수이자 슈퍼스타인 김진원을 12년동안이나 짝사랑해 온 빠순이 여주입니다.

그를 곁에서 볼 기회가 있을까 싶은 맘에 국내 최고 통계학과를 나와서는 야구단 전력분석요원으로 취직해 일할만큼 말이죠.

잘나가던 그가 1년간 국내리그에서 뛰겠다며 귀국합니다. 

진원의 여성편력에 오해를 한 하나가 그의 약점을 잡아 관계를 요구하면서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

결벽증에 까칠하기 이를 데 없던 놈이 진정한 속궁합의 맛을 알고 난 후 푹 빠져서 어쩔 줄 모르는게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 로코입니다.

씬이 참 많기도하다 싶지만 몸정이 맘정으로 가는 과정의 중요한 키워드라 이해했어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달달한 이야기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한여름 밤의 메르헨
이수련 / 조아라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르헨이라는 제목대로 서양식 동화풍 스토리입니다.

여주인 아이린은 예쁜 요정족 혼혈에 사랑의 묘약으로 통하는 물약을 만드는 제작자입니다.

황새가 물어다준 정체불명의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다 아이의 가족이 찾아갔고 그 아이가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하죠.

남주인 데이먼은 원래 그닥 좋은 인물은 아니었던 듯 하지만 여주가 사랑스럽다보니 결국.. 뭐 그런거지요.

그리고 아이린이 그렇게도 행복한지 확인하고 싶어했던 아이가 남주의 이복여동생이었네요.

그다지 길지 않은 분량이라 좀더 풍부하게 펼쳐질 수 있는 여지가 없었던게 아쉬운 점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BL] 종이 한 장 차이 (외전 포함) (총4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장본으로 가지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읽기 위해 출간되자마자 구매했습니다.

같은 공기 마시기의 정상헌x윤해신 커퀴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이 책의 박소형x장정한 커플도 마음에 들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동거했던 애인놈이 도박으로 전세 보증금을 들고 튄 탓에 곤란해진 박소형에게 친한 선배가 손을 내밉니다.

동생놈을 짬나는 대로 염탐해주고 동생의 옆집에서 살도록 해주죠.

문제는 염탐해야 할 선배의 동생에게 게이인 박소형이 홀딱 반하고 만 것.

재밌는 것은 겉은 멀쩡해도 알고보면 심각한 인격파탄자인 장정한 사람이 좋다 못해 호구스러운 박소형을 한심스러워하다 어느새 푹 빠져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출간된 지 십여년도 더 된 작품이어서 군데 군데 현 시점과는 차이가 보이는 배경이나 장면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미 추억보정이라는 콩깍지가 씌여있는 사람에겐 마냥 좋기만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BL] 종이 한 장 차이 (외전 포함) (총4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장본도 있지만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기에 이북도 구매했어요. 박소형과 그에게 점점 빠져들어 독점욕을 보이는 장정한의 캐미가 돋보이는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BL] 파도가 부서지는 사막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아몽르 / MANZ’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작에 이어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어른을 위한 동화풍의 작품입니다.

뭔가 친숙하다 싶었는데 <악몽의 씨앗>의 연작이네요.

그들의 아들 자한기르가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거든요.

아르마하덴 제국의 황태자의 말동무이자 어린시절 유일한 친구인 니라즈는 오랫동안 자신의 친우를 짝사랑해서 상사병에 걸려있습니다.

그때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비한 마법 양초가 손에 들어오죠. 그가 무엇을 빌었을까요?


자한기르는 니라즈에게 사랑을 속삭이게 되었지만...

니라즈의 그 소원 때문에 황태자가 이상해지고 맙니다.

모든 걸 원래대로 다시 잡아놓길 원하며 또 다시 소원을 빌지요.

이번 글도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몰입도도 좋아서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싯구한 대목은 외전에 몰빵되어 있어요. 

그래도 외전 하나쯤 더 나와 준다면 아쉬움이 덜 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0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