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미스테리물을 좋아하는데 상당히 재밌어요. 명계 차사인 공과 귀신 들리기 쉬운 체질로 고생하는 수의 조합이네요. 오토바이 사고로 죽을 뻔한 홍윤의 애원을 마주한 저승사자인 태신. 일단 살려두는 대신 자신의 임무를 돕게 합니다. 캐릭터들도 좋았고 한국적인 오컬트물의 매력도 잘 살린 작품이어서 흥미진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