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의 리뷰 및 리스트 쓰는 방식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만 몇가지 참고하시라고~ 

1. 리뷰나 리스트는 기본적으로 존대어보다 그냥 평어를 씁니다. 그게 쓰기 편하더라구요. 

2. 한권짜리가 아니라 2권 이상으로 나가는 경우는 거의 가장 최종권=최신간을 선택합니다. 즉 몇권짜리 책인 경우 각권마다 포스팅을 하진 않아요. 다만 읽다가 말았을 경우는 1권을 선택하구요. 

3. 책에 관한 것만 올립니다. 기타 취미나 좋아하는 것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고 있거든요. 

뭐 일단 이 정도에요. 

비록 오시는 분이 많진 않지만 오실 때마다 즐기고 가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또한 여지껏은 알라딘 서재에 신경을 거의 안썼지만,앞으로는 계속 저만의 리스트나 리뷰를 올리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은 일본 라이트 노벨들

1. 트리니티 블러드 

최고다. 내 인생 최고의 라이트 노벨이다. 내용,전개,캐릭터,일러스트,모두가 완벽하다!!(10권 완결)

2. 트릭스터스 

일단 완결이 됬는데 끝에 가서 조금 지리멸렬해진 감은 있으나 매우 재밌게 본 판타지적 추리 소설이다.(6권 완결)

3. 고식 

귀여운 그림체와 추리 소설로써 제법 재밌는 전개. 작가는 나오키 상까지 탄 사람이다. 근데 왜 뒷권이 안나오나...(본편 6권. 외전 3권 발행중) 

4. 키노의 여행 

모으다 포기하긴 했지만 내용면에서 독특한 작품. 키노와 에르메스의 여행 이야기. 시즈 정말 멋진데...외전에선 사정없이 망가짐.(13권 발행중. 외전은 학원 키노 1~3 발행중) 

5. 듀라라라 

애니로 인해 갑자기 뜬 작품인듯. 일러스트가 깔끔하니 좋으며 내용은 1권만 약간 참고 보면 2권부터는 확실히 재밌어진다.(4권 발행중) 

6. 작안의 샤나 

역시 모으다 포기한 작품. 재미는 있으나 남주인공의 애매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홍세의 왕 무지개의 날개 메리힘이 가장 좋았음.(19권 발행중. 외전 3권과 설정집 1권도 있음) 

7. 이스캐리엇 

가장 최신작 되겠다. 렌탈 마법사 작가분의 신작. 일러스트는 약간 별로지만 설정이나 전개가 무척 재밌다.(2권 발행중) 

8. 나인 S 

SF 라이트 노벨. 모으다 그만 뒀지만 재미는 있음. 단 뒤로 갈수록 조금 늘어지기는 하는듯.(10권 발행중. 외전은 2권 발행중)

9. 시즈루 시리즈 

예쁜 일러스트에 잔잔하게 전개되는 추리소설. 소소한 재미가 있다.(3권 발행중) 

10. 부상당 골동점 

신비한 물건들에 얽힌 이야기. 꽤 볼만하다. 유명하진 않지만 재밌다.(5권 발행중) 

11. 단장의 그림 

보다가 말긴 했는데 빌려서라도 보고 싶다. 설정이 독특함.(11권 발행중) 

12. 황야제 

1권짜리. 완성도나 내용에서 상당히 좋다. 반전도 조금 있고. 

13. 흔들흔들 일렁이는 바다 저편 

가상의 나라를 무대로 한 역사 판타지 정도? 의외로 재밌다.(6권 발행중) 

14. 12월의 베로니카 

1권짜리. 상당히 오래 됬지만 재밌다. 반전이 놀랍고 정신 차리면서 읽어야 이해될 것 같다. 

15. 문의 바깥 

과장되게 말하면 내부에서 싸우는 배틀 로얄스러운 설정? 완결을 아직 못봤는데 재밌었다.(3권 완결) 

16. 싸우는 사서 시리즈 

초반에 진짜 재밌게 본 작품. 독특하고 멋지달까. 뒤로 가면 약간 지루해지긴 하지만.(9권 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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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 라이트 노벨은 역사가 길어서인지 재밌는 작품도 많습니다. 읽어본중 한때라도 소장했거나 재밌게 본 것만 골랐는데도 꽤 많네요~ 

(현재 소장중인 것은 트리니티 블러드와 듀라라라 2가지입니다)

총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트리니티 블러드 10- Reborn on the Mars Ⅵ 가시면류관
요시다 스나오 지음, 김진수 옮김, 토레스 시바모토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5년 11월
5,900원 → 5,31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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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트릭스터스 C 6
쿠즈미 시키 지음, 이형진 옮김, 아마지오 코메코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8년 10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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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식 Gosick 6- 가면무도회의 밤
사쿠라바 카즈키 지음, 김현숙 옮김, 타케다 히나타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8년 7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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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키노의 여행 13- NT Novel
시구사와 케이이치 지음, 김진수 옮김, 쿠로보시 코하쿠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0년 4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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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총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괜찮은 신작 호러 라이트 노벨

크로스 토크 - Extreme Novel
라이라쿠 레이 지음, 주원일 옮김, 오가타 코지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0년 6월

뭐니뭐니해도 여름은 호러의 계절. 또한 작가의 전작도 제법 괜찮게 읽은 편이라 사보게 됬다. 

액자소설 형식은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초반부터 흥미로웠다. 공포 소설 동호회 사람들이 모여 각자가 준비해온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니까. 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촛불이 하나씩 꺼지는...이른바 일본의 백인일수? 일러스트도 초가 하나씩 꺼지는 것이 올려져 있어서 잘 어울린다. 

현재 중반 조금 넘어 읽은 상태인데 제법 무섭고 괜찮은거 같다. 일러스트보다 내용면에서 더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되려나!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은 국내 라이트 노벨들

1. 정의소녀환상 

제목에서 짐작 되듯 주인공이 정의의 소녀가 되어 지구를 습격하는 소녀들을 상대한다는 내용. 그런데 정의의 소녀가 된 이유부터가 특이하고 이후의 전개나 내용이 여느 변신소녀물과는 꽤나 틀리다. 그렇다-이것은 변신소녀물이지만 그닥 가볍게 읽을 내용은 또한 아니라고 생각한다. 캐릭터성도 전형적이면서도 기억에 남을만한 정도는 되고. 

참고로 말한다면 현재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국내 라이트 노벨이 바로 이 작품이다(현재 2권 발행중. 3권 언제 나와??).

2. 히어로이즈 

최신작 되겠다. 이것도 공교롭게 변신물이라고 할수 있는데...한마디로 전대물과 비슷하다. 다만 5명이 몰려서 싸우는 것은 아니고 소속국가에 따라 각각의 '영웅'들이 때로는 파견되고 때로는 협력하며 싸우는 내용! '히어로이즈'란 바로 영웅이 되는 것. 변신뿐 아니라 마음의 자세등 모든 것을 일컫는다고 생각한다. 1권은 정말 재밌게 봐서 2권도 주저없이 샀는데...2권에선 재미가 다소 떨어진 상태(현재 2권 발행중). 

3. 해한가 

보다가 말았지만 아직까지도 재밌다라는 느낌이 남아있는 소설이다. 위의 2가지와 달리 호러쪽이라고 볼수 있겠다. 분위기는 셋 중에서 가장 무겁다(5권 완결로 기억함. 완결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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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이트 노벨의 역사는 아직 짧기 때문에 그다지 기억에 남는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읽어보지 못한 작품들 중에도 분명 멋진 소설도 많으리라 생각해요~ 

*기타 카니스디루스,유령왕도 볼만했습니다만 리스트에는 넣지 않았어요*

총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정의소녀환상 2- Seed Novel
키온 지음, JUNA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9년 5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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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히어로이즈 2- Seed Novel
라이큐 지음, KEIrare 일러스트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0년 4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10년 06월 16일에 저장

절판

해한가 1- Seed Novel
나승규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8년 4월
5,900원 → 5,31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10년 06월 16일에 저장

절판

총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설정이 끌렸던 6월 신간 라이트 노벨

사쿠라다 리셋 1 - Cat, Ghost and Revolution Sunday, NT Novel
코노 유타카 지음, 이형진 옮김, 시이나 유우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0년 6월

돈도 돈이지만 집에 둘 데가 거의 없어 신작은 구매를 망설이는 편인데...워낙 이런 계열의 설정을 좋아해서 일단 오른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보게 되었다. 

특별한 능력자들이 모여 사는 사쿠라다. 단,마을을 벗어나면 이 능력을 쓰지 못한다니 특이하긴 하다. 어쨌든 리셋(세계를 3일 과거로 되돌리는 힘)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과 과거를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남주인공. 관리국(정확한 명칭은 어째 기억이 잘...)에 소속되어 관리를 당하며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한다.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일단 설정이 가장 마음에 든다. 스토리나 캐릭터는 딱히 특별한 것을 모르겠고 3일치 과거를 되감아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들이 결국 하나로 수렴되는 과정은. 그러나 흥미진진하다거나 다음 권을 꼭 봐야겠다라든가 그런 생각까진 들지 않았다. 

뭐랄까? 빌려보는 것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 개인적으로는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