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톨님의 서재 (톨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07 Jul 2026 11:13: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톨</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톨</description></image><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스터리 서바이벌, 남은 의자의 주인은? - [의자 게임 - 비밀 서바이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68220</link><pubDate>Wed, 01 Jul 2026 16: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682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36058&TPaperId=173682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60/coveroff/89491360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36058&TPaperId=173682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의자 게임 - 비밀 서바이벌</a><br/>유소정 지음, 오삼이 그림 / 비룡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주인공 이담은 어느 날 &lt;비밀 서바이벌 의자 게임&gt;에 초대된다.&nbsp;정체불명의 게임 주최자 호스트의 통제 아래,&nbsp;초대된 7명의 참가자들은 채팅방에서 제한된 의자를 차지하기 위한&nbsp;치열한 두뇌 싸움과 서바이벌을 벌이게 된다.<br>이담을 포함해 참가하는 일곱 명의 아이들은&nbsp;학교에서&nbsp;선망의 대상이거나&nbsp;각자의 이유로 주목받는 인기인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nbsp;육상 챔피언, 아이돌 연습생, 인플루언서 같은 아이들이다.&nbsp;하지만 이들은 모두 들키면 끝장인 치명적인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내가 살기 위해선 타인의 비밀을 먼저 캐내어 투표로 탈락시켜야 하는 잔혹한 규칙.&nbsp;7명의 아이들은 처음에는 힘을 합쳐 상황을 극복하려 하지만,&nbsp;이내 불신과 배신이 싹트며 평소의 우정은 무너져 내린다.&nbsp;서로의 약점을 사냥하는 날카로운 심리전은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선사했다.아동 청소년 문학에서 보기 드문 데스 게임과 서바이벌 미스터리 플롯 덕분에,&nbsp;더욱 추리와 두뇌 싸움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nbsp;특히 다음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nbsp;인간의 이기심, 협동, 배신 등 다양한 군상을&nbsp;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깊이 있게 다뤄낸 점이 돋보였다.&nbsp;‘내가 진짜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라는 불안감은&nbsp;비단 주인공 이담이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nbsp;책을 덮으며 나 역시 타인의 시선에 맞추느라&nbsp;진짜&nbsp;나의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돌아보게 된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60/cover150/89491360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56086</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법의 안경으로 보는 놀이터의 즐거움 - [놀이터가 달라졌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57783</link><pubDate>Sat, 27 Jun 2026 0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577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7985&TPaperId=173577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18/coveroff/89654679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7985&TPaperId=173577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놀이터가 달라졌어</a><br/>정라원 지음 / 밝은미래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처음 가 본 낯선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혼자 놀이기구를 타며 쓸쓸함을 느끼던 주인공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nbsp;낯설고 외로워서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던 찰나,&nbsp;특별한 안경을 쓰면서 놀이터의 풍경과 아이들 마음속 진짜 감정이&nbsp;완전히 새롭고 신나는 모습으로 반전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려냈다.<br>책을 넘기는 초반에는 놀이터에 간 아이의 외로움이 그대로 묻어나&nbsp;마음이 조금 뭉클해지기도 한다.&nbsp;그네는 너무 높고 시소는 엉덩이가 아파보여서,&nbsp;같이 놀아주는 친구가 없어서 놀이터는 재미없는 곳이라 생각하던 아이.&nbsp;그런데 책 맨 뒤에 동봉된 신비한 안경이 나타난다.빨간 렌즈를 눈앞에 대는 순간 텅 비어 있던 놀이터가&nbsp;친구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찬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nbsp;그냥 볼 때와 안경을 쓰고 볼 때의 모습이&nbsp;완전히 달라지는 연출이 무척이나 신비로웠다.&nbsp;빨간 선으로 그려진 기본 배경 위에 안경을 쓰면&nbsp;보이지 않던&nbsp;파란 선의 그림들이 튀어나오듯 선명해지는 것이 매우 독특하고 신선했다.&nbsp;안경을 쓰기 전과 후의 극적인 대비를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다.&nbsp;안경이라는 장치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 스위치를 켜고,&nbsp;늘 보던 놀이터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재발견하게 만들었다.&nbsp;아이는 외로움에서 즐거움으로 감정의 변화를 겪는데&nbsp;독자 역시 색다른 놀이터의 모습에 설렘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미디어가 넘쳐나는 요즘, 놀이터라는 아날로그 공간에서&nbsp;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역동적 에너지와 행복을 감동적으로 전달한 책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18/cover150/89654679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1874</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신안 보물선을 둘러싼 권력자들의 탐욕과 부곡민의 생존을 건 전쟁 - [보물전 - 1323 고려, 바다를 삼킨 소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49507</link><pubDate>Mon, 22 Jun 2026 2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495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9099&TPaperId=173495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5/coveroff/k7321390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9099&TPaperId=173495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보물전 - 1323 고려, 바다를 삼킨 소년</a><br/>모세영 지음 / 다른 / 2026년 05월<br/></td></tr></table><br/>1323년 고려 말, 평생 소금밭을 벗어날 수 없는 부곡민 신분의 소년 ‘맹랑’은&nbsp;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보물선의 생존자 '류'를 구해낸다.&nbsp;기억을 되찾은 류는 맹랑의 바다 지식을 알아보고&nbsp;보물을 찾아 넓은 세상으로 떠나자고 제안한다.&nbsp;이에 맹랑은 신분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위험천만한 바다로 뛰어든다.<br>실제 700여년전 침몰한 신안 보물선 사건을 다룬 이 소설은&nbsp;혼란스러운 고려 말의 바닷길, 권력자들의 탐욕,&nbsp;그리고 거대한 바다와 뻘을 무대로 펼쳐지는 서사가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nbsp;이름처럼 똑똑하고 당돌한 ‘맹랑’은&nbsp;내일의 희망이 허락되지 않은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냉소적으로 버텨낸다.&nbsp;맹랑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화려한 고려 귀족문화의 이면에 가려진,&nbsp;비참하고 억압받는 부곡민의 삶을 생생하게 들추어냈다.&nbsp;맹랑과 엄술, 저미아재, 염전장. 이들의 소원은 오직 하나, 소금밭을 탈출하는 것이다.&nbsp;난파선의 불상과 도자기, 금은보화는 권력자들에겐 또 다른 탐욕의 대상에 불과하지만,&nbsp;소년 맹랑에게는 신분의 굴레를 벗겨줄 자유의 열쇠였으리라.&nbsp;그러나 황금 앞에 스며드는 인간의 광기는 피할 수 없다.&nbsp;소문만으로도 사람들을 덫으로 이끌던 보물은, 그 실체를 드러낼수록&nbsp;인간을 미치게 만들고 파멸로 몰아넣는 것을 볼 수 있다.&nbsp;이 지옥 같은 혼돈 속에서, 지방에 은거하다 고려의 오랜 병폐를 외면하지 않고&nbsp;세상으로 나아가는 인물 ‘위계손'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nbsp;권문세족을 비판하고 사회 모순을 개혁하고자 태동했던&nbsp;초기 신진사대부 성향의 지식인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해 본다.<br>이글거리는 강렬한 태양 아래 하얗게 반짝거리는 소금밭과 앞바다의 역사적 사건,&nbsp;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인간의 추악한 탐욕이 뒤엉킨 전쟁을 숨막히는 몰입감으로 담아냈다고 느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5/cover150/k7321390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84512</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베스트셀러의 감동이 그대로, 역사연극 대본집 - [서찰을 전하는 아이 대본집 - 어린이 역사 연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41210</link><pubDate>Thu, 18 Jun 2026 06: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412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729&TPaperId=173412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22/coveroff/k7621397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729&TPaperId=173412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찰을 전하는 아이 대본집 - 어린이 역사 연극</a><br/>한윤섭 원작.각색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한윤섭 작가의 대표 역사 동화 《서찰을 전하는 아이》가&nbsp;무대 위 생생한 대본집으로 재탄생했다.&nbsp;원작이 서술과 묘사 중심이었다면, 이번 대본집은&nbsp;오직 인물의 '대사'와 '지문'만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사건의 긴장감과 감정이 한층 더 직관적으로 다가온다.<br>주인공 열세 살 소년 ‘아이’는 보부상인 아버지와노 스님에게 받은 ‘한 사람을 구하고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nbsp;비밀 서찰을 품고&nbsp;전라도로 향하던 중이다.&nbsp;그런데 아버지가 수원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홀로 남겨진 소년은 고아가 된 슬픔과 두려움을 뒤로한 채,&nbsp;아버지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홀로 길을 나선다.<br>최근 교육연극이 교과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추세 속에서,&nbsp;이 책은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nbsp;‘오호피노리 경천대녹두(嗚呼避老里 敬天賣綠豆)’.&nbsp;서찰에 숨겨진 10글자의 암호를 한 글자씩 풀어가며&nbsp;수취인을 추적하는 과정은 웬만한 추리 소설 못지않은 흡입력을 자랑한다.&nbsp;열세 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은 생생하기 그지없으며,&nbsp;관군과 외세가 뒤엉킨 혼란스러운 조선의 풍경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역사를 공부하며 운동과 혁명의 차이를 배웠던 기억이 난다.&nbsp;백성들이 바라던 새로운 사회에 대한 요구가 반영되면서&nbsp;동학농민운동은 마침내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이름을 찾았다.&nbsp;그들이 꿈꾸었던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이라는 가치가&nbsp;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온전히 실현되었는지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만든다.&nbsp;이미 원작을 읽은 독자라도,&nbsp;"이 장면이 무대 위에서는 이렇게 살아 움직이는구나!" 하며&nbsp;비교해 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22/cover150/k7621397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42243</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국설화속 김서방을 만나보자 - [뚝딱! 우리의 도깨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41205</link><pubDate>Thu, 18 Jun 2026 06: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412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9612&TPaperId=17341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5/coveroff/k2621396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9612&TPaperId=173412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뚝딱! 우리의 도깨비</a><br/>황석영 지음, 최명미 외 그림 / 아이휴먼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전통 도깨비 민담들을 한데 모아 엮은 책으로&nbsp;진짜 한국 도깨비의 다채로운 원형을 재밌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nbsp;메밀묵과 막걸리를 좋아하고, 사람만 보면 씨름하자고 조르며&nbsp;노래와 춤을 즐기는 친근한 ‘김서방’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br>한국인에게 도깨비란 무섭고 재앙을 가져오는 존재라기보다,&nbsp;복을 부르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nbsp;책에 수록된 전래동화들을 보니 나쁜 도깨비는 없고,&nbsp;그저 '뛰는 도깨비 위에 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nbsp;이야기 속 인물들은 착하기도 하지만,&nbsp;때로는 영리함과 영악함을 넘나들며&nbsp;매번 도깨비를 이겨 먹는다.<br>'도화녀와 비형랑' 이야기가 상당히 독특했다.&nbsp;진지왕이 진평왕 이전에 폐위된 왕이자 김춘추의 할아버지라는 것은 알았지만,&nbsp;삼국유사에 이런 일화가 담겨 있을 줄은 몰랐다.&nbsp;어쩌면 김춘추 가문의 고결함과&nbsp;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br>이처럼 전래동화 속 초월적 존재는 단순 신성불가침한 대상이 아니라,&nbsp;결국 인간의 지혜 아래 놓여 있음을 볼 수 있다.&nbsp;무수한 도깨비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지만,&nbsp;그 중심에는 인간의 지혜와 도덕성으로&nbsp;초자연적 존재와 공존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는 것이다.&nbsp;도깨비야말로 가장 인간을 닮았고,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괴물이 아닐까.&nbsp;아이들에게 구수하게 읽어주기 좋은, 정감가고 유쾌한 이야기 한마당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5/cover150/k2621396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90516</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유쾌 상쾌 통쾌 상비약 가이드 - [동공이 약사의 우리집 구급상자 - 병원보다 빠르고 약국보다 가까운 상비약 다 골라드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27884</link><pubDate>Wed, 10 Jun 2026 2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278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639&TPaperId=173278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67/coveroff/k172138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639&TPaperId=173278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공이 약사의 우리집 구급상자 - 병원보다 빠르고 약국보다 가까운 상비약 다 골라드림</a><br/>동공이 약사 지음 / 김영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귀여운 캐릭터와 전문적인 지식을 결합해, 집이나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비상약(상비약)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관리·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용 상비약 가이드북이다.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끈 콘텐츠를 바탕으로 유익함과 친근함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1인 가구, 아이가 있는 가정, 노년기 부부 등 가구 형태별로 필요한 약을 추천한다. 또한 증상과 상황별로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의약품 정보를 귀여운 '동공이'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친근하고 쉽게 풀어냈다.<br>병원에서 처방받을 때 약봉투에 적혀 있던 복잡한 이름들이 책에 그대로 나오니 눈이 번쩍 뜨였다.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을 보면 아이가 열이 안 떨어질 때 아세트아미노펜이랑 교차 복용하던 그 약이라는 것을 아니 단번에 이해가 간다. 세티리진은 환절기 비염이나 갑작스러운 두드러기, 알레르기 증상에 상비약으로 상시 대기 중인 약 성분이라 무척 반갑다. 아이가 급하게 먹고 체했거나 배탈 나서 복통을 호소할 때 먹이던 위장관 조절제 성분인 트리메부틴 역시 익숙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집에 구비된 약의 성분들이 대거 등장해 생가보다 어렵지 않았고 편안하게 읽혀졌다.또한 갑자기 몸이 아플 때 당황하지 않고 가장 먼저 손이 닿는 &lt;우리 집 구급상자&gt;의 중요성을 잘 짚어내, 전문가의 조언을 집안에 들여놓는 듯한 든든함이 느껴진다. 다급한 순간에 스마트폰으로 검증되지 않은 카페 정보나 블로그를 검색하며 불안해하는 대신, 전문가인 약사가 검증한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정답지 역할을 해주는 것. 물바로 병원으로 가야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도 명확하게 잘 설명했기 때문에 이 책을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감이 크게 줄어드는 느낌을 받게 된다.&nbsp;의학·약학 도서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만화나 그림책을 보듯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실용적인 건강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67/cover150/k172138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46747</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엉뚱하지만 너무 말이 되는 과학 상식 - [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 - AI보다 먼저 답하게 되는 엉뚱한 과학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18727</link><pubDate>Fri, 05 Jun 2026 17: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18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9871&TPaperId=17318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1/coveroff/k6521398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9871&TPaperId=17318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질문 하나에 과학이 와르르 - AI보다 먼저 답하게 되는 엉뚱한 과학책</a><br/>이민환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06월<br/></td></tr></table><br/>아이들이 일상에서 가질 법한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을 시작으로,&nbsp;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nbsp;특히 초등 교과연계로 우주, 인체과학, 지구과학, 생물, 물리·화학까지&nbsp;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br>대중이 어떤 포인트를 재미있어하고 신선하게 느끼는지&nbsp;가장 잘 아는&nbsp;1억 7천만 뷰의 과학 유튜버 &lt;지식인미나니&gt;의 책 답게&nbsp;질문들이 굉장히 기발하고 재밌다.&nbsp;‘태풍은 어떻게 생기길까’, ‘블랙홀이란 무엇일까’처럼&nbsp;교과서적인 질문이 아니라‘지구에 커다란 구멍을 뚫으면 반대편으로 나올 수 있을까’라거나,&nbsp;‘문어도 사람처럼 꿈을 꿀까’와 같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와 설명에&nbsp;귀엽고 직관적인 그림까지 있다보니 아이들이 먼저 흥미롭게 읽었다.일기예보는 왜 자꾸 틀리는지 궁금했었는데&nbsp;슈퍼컴퓨터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작은 공기의 움직임 하나도&nbsp;전혀 다른 날씨를 만들 수 있다는 답변과 함께&nbsp;예보가 틀리면 예보관들이 혼나는지 아닌지에 대한 귀여운 설명까지 담고 있었다.&nbsp;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나면 마지막을 장식하는 관련 과학실험 방법도 나오니&nbsp;아이들이 원리와 놀이까지 배워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일반적인 과학 책이 지식을 가르쳐주기 위한 책이라면,&nbsp;이 책은 아이들의 머릿속 상상력에 과학이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책과 같다.&nbsp;판타지 같은 질문으로 생각해 과학적 논리로 끝을 맺는 도파민 유발 과학 상식 책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1/cover150/k6521398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0103</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민초라는 견고한 성벽 -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18716</link><pubDate>Fri, 05 Jun 2026 1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187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8639&TPaperId=173187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62/coveroff/k962138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8639&TPaperId=173187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원화성 벽돌공 아이</a><br/>박영주 지음, 김은정(은정지음) 그림 / 이지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조선 후기 몰락한 양반 소년인 ‘솔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nbsp;수원화성 건설의 핵심 자재인 벽돌을 만드는 장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nbsp;수원화성 축조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실위에 그 성을 직접 손으로 쌓아올린&nbsp;평범한 백성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엮어냈다.<br>수원화성이라 하면 보통 정조 임금의 효심, 정약용의 천재성, 거중기 같은&nbsp;화려한 과학 기술의 위대함에 초점을 맞춘다.&nbsp;이 책은 성벽의 가장 기본 단위인 벽돌을 굽는 밑바닥 백성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천주쟁이로 몰려 집안 식구들에게 맞아 시름시름 앓다 죽었다다는 솔이의 아버지.솔이의 아버지는 새로운 사상을 탐구하다가 시대를 앞서간 죄로 희생된 비운의 지식인이었을 것이다.&nbsp;소설 속 인물이지만 아마도 청나라의 선진 기술을 적극 수용하려 했던&nbsp;중상학파 성향의 실학자 중 한명이 아니었을까 싶다.소설에 등장하는 정약용의 집안 역시 서학을 공부한다는 이유로&nbsp;반대파(벽파) 세력에게 천주쟁이로 몰려 목숨을 잃거나 유배를 갔으니 말이다.한양 명문가 양반이었던 솔이는 밑바닥 벽돌공이 되고,&nbsp;노비였던 노미네 집이 거간으로 부를 쌓아 큰소리를 치는 역전된 관계를 보며&nbsp;조선후기부터 진행된 수저계급론과 자수성가의 그늘을 볼 수 있었다.구조를 지탱하는 뼈대로서의 중요성은 끝났지만&nbsp;오늘날 벽돌은 여전히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외장재로 쓰이고 있다.&nbsp;소설 속 솔이 아버지가 보았던 벽돌의 가능성은,&nbsp;형태는 달라졌지만 오늘날까지도 우리 주변에 아름답게 남아 있는 셈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62/cover150/k962138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46294</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선 너머의 세대 - [세대X 한국사 - 혐오를 멈추고 시대를 읽는 현대사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15322</link><pubDate>Wed, 03 Jun 2026 2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3153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8714&TPaperId=173153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22/coveroff/k1521387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8714&TPaperId=173153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대X 한국사 - 혐오를 멈추고 시대를 읽는 현대사 수업</a><br/>김재원 지음 / 날리지 / 2026년 05월<br/></td></tr></table><br/>격동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각 세대가 어떤 사회적 사건을 겪으며 지금의 모습으로 형성되었는지를 다룬 책으로 현재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인 세대 갈등과 혐오의 원인을 역사적 맥락에서 추적하고 해법을 모색했다.베이비붐세대부터 86세대를 거쳐 X세대, 밀레니얼시대, Z세대까지 각 세대가 겪은 거대한 정치적 사건들과 대중문화의 변화까지 보여준다.<br>이 책을 보며 불현 듯 어릴적 듣던 &lt;어른들은 몰라요&gt;라는 가요가 생각났다.“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건데”이 노래가 그토록 인기를 끈 것은 88 올림픽 전후로 대중매체가 급격히 발달하면서, 우리 자신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적 생각과 목소리를 가진 인격체로 스스로를 인식하기 시작했을 터였다. 노래 가사가 당당하게 주체성을 요구한, 초기 대중문화적 선언이 아니었을까 싶다.작가와 비슷한 세대로서 풍요 속의 불안과 구조적 위기의 공포를 잘 알고 있다. 다니던 학원을 끊을 수 밖에 없었던 1997년의 기억조차 생생하니 말이다.모바일시대를 지나 AI시대까지 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돌연변이와도 같은 미디어와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서일까, 진실을 몰라서일까. 분별력은 사라져가고 극단주의와 맹목주의가 팽배하는 이 시대, 이제는 정당한 비판인지 원색적 비난인지조차 분간하기 힘들 지경이다.한편 이 시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 길을 만들어준 부모님 세대에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 분들이 흘린 땀방울, 핏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몫의 삶을 단단하게 일구어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결국 작가의 말처럼 기성세대의 노후 불안과 청년 세대의 취업 불안은 이름만 다를 뿐 뿌리가 같다고 봐야할 지도 모르겠다. 서로를 탓하기보다 이 가혹한 생존 게임에서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연대의 시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22/cover150/k1521387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22213</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엄마와 키우는 금쪽이의 문해력 - [엄마와 키우는 금쪽이의 문해력 - AI 시대 사고력과 성적이 남다른 내 아이 지도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97630</link><pubDate>Tue, 26 May 2026 1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976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124&TPaperId=17297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2/64/coveroff/k2921371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124&TPaperId=17297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와 키우는 금쪽이의 문해력 - AI 시대 사고력과 성적이 남다른 내 아이 지도법</a><br/>유경숙.김나윤.이준재 지음 / 밥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AI 시대에 갈수록 떨어지는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을&nbsp;가정에서 어떻게 붙잡아 줄 수 있는지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한다.&nbsp;30년 이상 교육 현장에 몸담아 온&nbsp;문해력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책은 읽는데 왜 공부는 제자리일까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nbsp;문해력이 국어 성적뿐만 아니라 수행평가, 논술 등&nbsp;모든 교과목의 뿌리가 되는 과정을 짚어준다.&nbsp;또한 일상 속 실천 가이드로 거창한 공부법이 아니라,&nbsp;부모와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글을 읽고, 질문하고,&nbsp;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며&nbsp;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안내한다.<br>아이들이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원인을&nbsp;10가지 유형으로 명확히 분류한 것이 굉장히 참신했다.아이가 어떤 유형(책은 나의 원수형, 대신 읽어주세요형 등)에&nbsp;속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처방전을 제공받을 수 있다.&nbsp;또한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실전 중심의 문답식 상담으로,&nbsp;내 아이에 맞는 구체적인 대처법과 지도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nbsp;단순히 읽는 책에 그치지 않고 맞춤 도서 추천 리스트,&nbsp;감정별 독서일지, 디지털 독서 실천 가이드,&nbsp;생각 확장 노트 등을 수록하여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아이가 놀이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nbsp;우리는 아이가 글자를 읽는 행위를 문해력이 있다고 착각하곤 한다.그런데 이 책은 텍스트를 읽어 내려가는 것과&nbsp;내용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nbsp;진짜 문해력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주고 있었다.AI 시대에 인간적인 읽기와 생각하기의 가치를 강조하며학원에만 의존하기보다 가정에서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nbsp;문해력과 회복탄력성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는&nbsp;따뜻한 접근법이 돋보이는 교육 지침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2/64/cover150/k292137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26425</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속담을 쉽고 재미있게, 문해력 키우기 - [똑똑한 우리말 문해력 속담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94914</link><pubDate>Sun, 24 May 2026 2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949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063&TPaperId=172949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6/43/coveroff/k6221380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063&TPaperId=172949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똑똑한 우리말 문해력 속담 1</a><br/>권미경 지음 / 제이플러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전의 똑똑한 한글떼기 어휘·쓰기도 잘 활용했는데전작에 이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펼치는놀이식 학습 교재의 매력을 한 번 더 실감하게 했다.단순한 어휘 암기가 아니라 속담을 매개체로 삼아&nbsp;자연스럽게 초등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워크북이다.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닌 과학적이고&nbsp;단계적인 5단계 학습법을 제시했다.말뜻 알기: 기본적인 어휘와 단어의 뜻 파악속담 이해: 속담이 가진 숨은 뜻과 맥락 이해읽고 생각: 독해력과 사고력 확장문제 쏙쏙: 문제를 통한 학습 내용 점검놀이·쓰기: 창의적 활동과 서술<br>속담의 뜻은 이것이라고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말뜻을 알아 속담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 좋았다.예를 들어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라는&nbsp;속담을 그림과 글로 나타낸 것이 굉장히 재밌는데,작은 새가 온 힘을 다해 다리를 벌린 상태로"헉헉, 따라잡을 테야."라며 잔뜩 독이 오른 표정인 반면큰 새는 아무런 노력도 들이지 않고 큰 걸음으로 척척 걸어가며&nbsp;표정마저 평온 그 자체여서 두 새의 상반된 상태가&nbsp;시각적으로 대비되어 큰 웃음을 준다.이렇게 비유와 상징을 담긴 문화적 표현을 아이들이흥미롭고 생동감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속담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 등 에피소드가 수록돼어떤 상황에서 이 속담이 쓰이는지도 배우고속담과 함께 글밥 늘리기도 가능하기에 독해에도 도움이 된다.미로찾기, 점선잇기, 사다리 타기 등의 놀이로복습에 재미까지 더해 실력을 깨울 수 있는 것이다.이 책의 구성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nbsp;어휘력도 한 뼘 더 자란 게 눈에 보일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6/43/cover150/k6221380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64398</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조선사를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한다. - [초압축 조선사 - 500년 역사가 단숨에 읽히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90993</link><pubDate>Fri, 22 May 2026 10: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909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8713&TPaperId=172909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1/89/coveroff/k2821387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8713&TPaperId=172909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압축 조선사 - 500년 역사가 단숨에 읽히는</a><br/>로빈의 역사 기록 지음, 유정호 옮김 / 믹스커피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nbsp;<br>47만 구독자, 누적 5,500만 뷰를 기록한&nbsp;역사 크리에이터 '로빈'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그대로 녹여냈다.&nbsp;1부 조선의 역사에서는 세종대왕의 성세와 사화,&nbsp;왜란·호란 등의 대외 관계, 탕평책과 개혁 정치까지&nbsp;시간순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연대기적 흐름을 보여준다.2부 정치·경제·사회·문화는 중앙·지방 조직과 과거제,&nbsp;토지 제도 및 조선의 사회·문화를 입체적으로 분류해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서사 중심으로 설명했고시험 출제 빈도가 100%에 수렴하는 핵심 키워드들을 그대로 반영했다.한능검 공부할 때 보던 모든 조선사 용어가 등장해 익숙하면서도물 흐르듯 술술 읽히고 시각적 자료도 쏙쏙 들어왔다.전기에는 이랬던 제도가 후기에는 왜, 어떻게 바뀌었는지인과관계를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흐름이었고조선 후기를 볼 때 통치 체제가 흔들리자(정치),&nbsp;세금 제도가 바뀌며(경제), 이로 인해 신분제가 흔들리고(사회),&nbsp;결국 새로운 사상과 민중 봉기가 일어나는(문화/사건)&nbsp;일련의 도미노 같은 역사적 연결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초록색과 보라색의 감각적인 배색 위에 조선을 상징하는&nbsp;유물·아이콘들을 금빛 일러스트로 배치한 표지 또한너무 매력적이라 시각적 소장 가치를 높였다.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책이지만 흥미 위주의 야사가 아닌,정사 중심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기에&nbsp;가장 좋은 정석적인 역사책이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1/89/cover150/k2821387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18937</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계사 속 맞수들로 역사를 더욱 재밌게. -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 - 세계 역사 속 서로 닮은 듯 서로 다른 위인들의 한판 대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88000</link><pubDate>Wed, 20 May 2026 19: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880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28&TPaperId=172880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53/coveroff/89631968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28&TPaperId=172880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 - 세계 역사 속 서로 닮은 듯 서로 다른 위인들의 한판 대결</a><br/>송치중 외 지음, 김상민 그림, 역사교과서연구소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4월<br/></td></tr></table><br/>같은 시공간대에서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격돌했던 숙적들부터&nbsp;전혀 다른 공간에서 비슷한 운명을 개척해 나간 인물들,&nbsp;혹은 시대는 다르지만 동일한 목표를 향해 달렸던 맞수들이 등장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 중심의&nbsp;흔한 세계사 서술에서 벗어나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였는데&nbsp;자매에서 국가 라이벌이 된&nbsp; 쑹칭링과 쑹메이링 이야기,&nbsp;이슬람·아랍 세계의 붕괴 속에서 국가를 재건한&nbsp;케말과 나세르 같이 이슬람 문화권의 지도자까지 중요하게 다루며&nbsp;세계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도록 다양한 인물을 담았다.<br>이 책은 저자의 일방적인 평가를 주입하지 않았는데맞수들의 삶을 다각도로 비교해 보여줌으로써독자 스스로가 그들의 공과 과를 저울질하고&nbsp;나름의 평가를 내려볼 수 있도록 묘사했다.또한 정치권력자나 사상가뿐만 아니라&nbsp;밥 딜런과 비틀스 같은 현대 대중문화의 거장들까지&nbsp;세계사의 주역이자 '맞수'로 당당히 합류시킨 점도 눈에 띈다.문화적 패러다임의 변화 역시 세계사를 움직인&nbsp;거대한 동력임을 인정하는 신선한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이야기에서&nbsp;그들이 상당히 피곤한 관계였다는 사실과사후에야 빛난 천재들이라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다.책을 통해 인물의 삶으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그들이 호흡한 시대를 바라보며 새로이 역사를 배울 수 있을것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53/cover150/89631968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25359</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흥미진진하게 곤충 생태를 배우는 어린이 스토리북 - [최악 곤충 학교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82164</link><pubDate>Sun, 17 May 2026 1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821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8864&TPaperId=17282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16/coveroff/k84213886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8864&TPaperId=172821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악 곤충 학교의 비밀</a><br/>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 부임한&nbsp;정체불명의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일상을 뒤흔든다.&nbsp;이들은 단순히 외형만 곤충을 닮은 것이 아니라,&nbsp;곤충 특유의 엄격한 사회 질서를 강요하며&nbsp;학생들을 로봇처럼 통제하기 시작한다.주인공 화니는 곤충 부대처럼 변해가는&nbsp;학교의 음모를 파헤치려다 되레&nbsp;본인이 흉측한 곤충의 모습으로 변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nbsp;화니와 그의 곤충 친구들은 학교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며&nbsp;빌런 선생님들의 정체에 다가간다.<br>곤충 전문 유튜버 '제발돼라'가 기획한&nbsp;첫 번째 학습 시리즈인 만큼&nbsp;검증된 스토리 파워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팔이 여러 개 달린 인물이나 곤충의 특징을 가진&nbsp;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약간 기괴하면서도 개성있다.곤충을 너무 좋아해 벌레라고 놀림받던 주인공이&nbsp;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서사는아이들에게 관심사가 특별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지루한 설명조가 아니라,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는&nbsp;곤충의 생물학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배치했다.꽃등에나 대벌레가 천적을 피하는 방법이나&nbsp;자신만의 산소 탱크를 가진 물방개 등&nbsp;곤충들의 생존 전략을 보며&nbsp;생명의 신비함과 다채로움이 느껴졌고,그들만의 정교하고 질서 정연한 사회 시스템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br>평소 곤충을 무서워하던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nbsp;곤충 마니아들에게는 짜릿한 대리 만족을 선사하는&nbsp;종합 선물 세트같은 책이 될 것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16/cover150/k84213886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21664</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각 분야를 섭렵한 역사인물 7인의 덕질 탐구  - [왕을 사로잡은 조선의 덕후들 - 과학부터 예술까지, 취미로 역사를 바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70767</link><pubDate>Mon, 11 May 2026 19: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707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764&TPaperId=172707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92/coveroff/k7021387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764&TPaperId=172707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왕을 사로잡은 조선의 덕후들 - 과학부터 예술까지, 취미로 역사를 바꾸다</a><br/>송영심 지음 / 다른 / 2026년 04월<br/></td></tr></table><br/>장영실(과학), 박연(예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부터&nbsp;숨겨진 능력자들까지 아우르며&nbsp;'덕후'라는 현대적인 용어를 사용해&nbsp;그들의 열정을 다룬 책이다.단순히 취미를 넘어,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러&nbsp;왕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조선 시대 인물들을 조명했다.거기에 역사 인물들의 MBTI를 분석한 것이 상당히 독특하다.사실 과거 인물들은 대개 업적으로만 기억되어상당히 딱딱하고 멀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이런 현대적인 잣대를 적용한 시도가&nbsp;인물들을 훨씬 더 입체적이고 가깝게 느끼게 해준다.<br><br>책을 읽으며 신숙주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도&nbsp;단순히 변절의 아이콘이 아니라, 언어 덕후이자&nbsp;현실적인 워커홀릭 외교가라는 점이 신선했다.저정도 능력을 갖춘 덕후라면 죽기보다는&nbsp;살아서 일을 하는 게 세상에 더 이득이라는&nbsp;판단을 하지 않았을까..라며 조심스레 생각해보기도 했다.또한 그 시대에 글과 그림에 능하면서도진중한 음식의 대가가 된 장계향의 구제 일화에서그녀의 진정한 멀티태스킹 덕후 기질을 볼 수 있었다.<br>역사 기록을 통해 개인의 사소한 즐거움이나 집착이&nbsp;어떻게 국가의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고,&nbsp;문화적 수준을 높였는지 그 연결고리를 보여주며역사가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취향의 역사로 보게 하는 것이다.<br>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덕후 기질이 중요해진 만큼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책이다.또한 어른인 우리에게도&nbsp;‘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는 &nbsp;불광불급(不狂不及)의&nbsp;정신을 보여준다.여러모로 식상하고 딱딱한 역사가 지겹다면덕업일치 인물들의 덕질 에피소드를 통해&nbsp;역사를 아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br>‘좋아하는 일에 미친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조선 시대판 대답이라 할 수 있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92/cover150/k7021387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59263</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과 동물의 수평적공존을 말해주는 신비한 가게 - [천년 여우 신발 가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70736</link><pubDate>Mon, 11 May 2026 19: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707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188&TPaperId=172707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83/coveroff/k28213718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188&TPaperId=172707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년 여우 신발 가게</a><br/>세연 지음, 조현아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br><br>인간의 규칙을 이용하기 위해&nbsp;잠시 인간이 되길 택한 동물,&nbsp;그리고 동물의 피부 안으로 들어가&nbsp;생존의 위협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로역지사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책이다.인적 드문 산자락에 자리 잡은 기묘한 신발 가게의 주인인천년 여우 우여는&nbsp;&nbsp;소년의 얼굴을 한&nbsp;채마법과 영험한 꼬리털을 사용해 신발을 짓는다.이 곳은 생쥐와 너구리가 마법 신발을 신으면인간으로 변신해 세상에 당당히 나아가고,&nbsp;반대로 아이들은 동물의 신발을 신고&nbsp;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비로운 가게다.책 속 너구리와 곰의 에피소드를 통해&nbsp;환경 파괴의 민낯을 자연스럽게 녹여냈고,유기견 코코의 사연은 반려동물에 대한 <br>
평생책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내성적인 해진과 괴롭힘에 동조하던 이석, 승현이&nbsp;여우 신발을 통해 편견의 허물을 벗고&nbsp;생태계의 이웃으로서 동물을 마주하게 됨을 볼 수 있다.인간이 되는 것을 성공이나 구원으로 묘사하지 않았는데,동물들은 목적을 달성하면 미련 없이&nbsp;자신의 털과 가죽이 있는 삶으로 돌아간다.각자의 삶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존중하는 장면이라 여운이 남는다.발밑을 지나는 작은 생명 하나도&nbsp;우리와 같은 무게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보게 하고우리 곁의 생명들을 다시 보게 만드는 따뜻한 판타지 동화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83/cover150/k28213718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48342</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을 보는 새로운 렌즈를 선물하는 경제학 -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경제학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63175</link><pubDate>Thu, 07 May 2026 1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631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8065&TPaperId=172631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6/coveroff/k2921380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8065&TPaperId=172631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경제학 2</a><br/>석혜원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6년 04월<br/></td></tr></table><br/>경제학의 기초를 다지려는 청소년과 입문자를 위해&nbsp;복잡한 경제 이론을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nbsp;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nbsp;단순히 돈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넘어,&nbsp;경제학의 역사와 사상을 다룬다.&nbsp;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 등&nbsp;시대를 바꾼 경제학자들이 어떤 고민을 했고,&nbsp;그들의 이론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했다.파레토 법칙부터 유동성 선호와 같은 이론에인플레이션, 실업, 시장의 원리 등 추상적인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하며대공황이나 산업 혁명 같은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nbsp;경제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보여준다.&nbsp;1편이 경제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답했다면,&nbsp;2편은 실질적인 도구로서의 경제학을 강조했다.경제 지식을 단순히 시험 점수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nbsp;자신이 무엇을 소비하고 어떤 길을 걸어갈지&nbsp;스스로 결정하는 힘으로 정의한 대목이 깊은 울림을 준다.&nbsp;또한 현대 학자의 비판적 시각까지 담아내어&nbsp;읽는 우리가 세상을 편향되지 않게 바라볼 수 있도록&nbsp;균형 잡힌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다.결국 오늘날의 사회적 쟁점과 연결해&nbsp;써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지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만의 올바른 가치와&nbsp;판단 기준을 세우도록 돕는 책이라 느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6/cover150/k2921380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0693</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종대왕식 마음 여는 토론법 가이드북 - [고약해 경연학교 - 토론 토론 세종처럼! 세종 경연식 토론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51639</link><pubDate>Fri, 01 May 2026 0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516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559&TPaperId=172516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8/coveroff/k9321375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559&TPaperId=172516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약해 경연학교 - 토론 토론 세종처럼! 세종 경연식 토론법</a><br/>정성현 지음, 이경석 그림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학교라는 독특한 설정 덕분에&nbsp;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유머러스한 그림은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nbsp;독서의 재미를 더해준다.세종국어문화원 인문학연구소를 운영하는&nbsp;저자가세종실록을 바탕으로 집필해 교육적 깊이를 더했다.책의 핵심인 세종대왕의 가르침으로실제 생활이나 학교 수업 시간에&nbsp;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토론 원칙 7가지가 정리돼 있다.<br>마음 열기: 토론 분위기 조성경청: 잘 듣는 태도질문: 세심하게 따져보기논리: 근거와 사례 준비태도: 차분하고 간결한 말하기예의: 상대방 존중과 설득용기: 당당한 자기 의견 표현세종대왕과 고약해를 비롯한 김점, 허조 등실존 인물들의 경연 기록을 짚어주며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듣는 경청, 핵심을 짚는 질문,&nbsp;예의를 갖춘 바른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소통의 가치를 보여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다.이기고 지는 승패 중심의 토론이 아니라,&nbsp;무엇이 최선인지를 함께 고민하며 길을 찾는&nbsp;등불같은 상생의 토론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다.<br>책장을 덮은 뒤에도 주인공 아이들이 외쳤던 주문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br>토론 토론 세종처럼&nbsp;질문대왕 세종처럼&nbsp;독서대왕 세종처럼!&nbsp;<br>술술 풀려라, 말 잘하는 마법처럼! 우린 이제 술술 토론왕!<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8/cover150/k9321375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8851</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말도 안 돼 세계사 - [말도 안 돼 세계사 -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상하게 빠져드는 역사 속 23가지 명장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50695</link><pubDate>Thu, 30 Apr 2026 2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506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7454&TPaperId=172506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12/coveroff/k3121374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7454&TPaperId=172506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도 안 돼 세계사 -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상하게 빠져드는 역사 속 23가지 명장면</a><br/>지식지상주의 지음, 염명훈 감수 / 북라이프 / 2026년 04월<br/></td></tr></table><br/>-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이미 유튜브에서 많은 구독자에게 검증받은&nbsp;&lt;지식지상주의&gt;의 강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책이었다.연표 위주의 어려운 역사 공부가 아니라,&nbsp;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해 생생한 이야기로&nbsp;가독성이 좋았고, 세계사의 허들을 낮췄다는 생각이 들었다.2차 세계대전의 전선에서 화폐 역할을 할 만큼담배와 초콜릿의 영향력이 강력했다는 내용도 인상적이었다.강렬한 선과 과감한 색감, 역동적인 표정을 묘사한코믹스 스타일의 일러스트 연출과 톡톡 튀는 말풍선이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했다.<br>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시대를 거쳐중세 유럽,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긴 시간을 아우르며3,000년 세계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복근에 집착한 그리스인의 혹독한 자기관리,&nbsp;대항해 시대의 리얼 선상 라이프, 중세 유럽판 투자 광풍 등&nbsp;오늘날의 시각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뤘다.또한 우리가 흔히 아는 역사적 인물들을 조명하기보다평범한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갔던 모습을&nbsp;현대적으로 풀어내 흥미롭게 설명했는데,지금의 우리와 연결되는 지점을 찾아내 보여주고 있다.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순간들을 통해&nbsp;역사를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개념의 역사서였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12/cover150/k3121374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1291</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명탐정 콤비의 미스터리 디지털 범죄 해결 - [민탐정 추리교실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49060</link><pubDate>Thu, 30 Apr 2026 15: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490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410&TPaperId=172490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3/6/coveroff/k2621374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410&TPaperId=172490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민탐정 추리교실 2</a><br/>이승민 지음, 쏘우주 그림 / 소원나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했습니다<br><br>전편에서 학교 내 사건을 해결했다면,&nbsp;2권에서는 탐정 사무소 메일함으로 배달된&nbsp;세 가지 의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우연히 만나 파트너가 된 초등학생 ‘민지’와&nbsp;정체불명의 AI 탐정 ‘픽서’의 케미가&nbsp;2권에서 더욱 단단해지며 빛을 발한다.학교의 값비싼 장비가 사라지고&nbsp;범인을 추적하는 &lt;과학 장비 도난 사건&gt;,동네 맛집인 떡볶이 가게의 맛이&nbsp;갑자기 변한 이유를 파헤치는 &lt;만나 떡볶이의 미스터리&gt;,친구의 SNS 계정이 해킹당해 벌어지는 디지털 문제를&nbsp;해결하는 &lt;김민경 SNS 탈취 사건&gt;이 등장한다.이 과정에서 실제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nbsp;최신 디지털 범죄 수법들이 등장하며,&nbsp;민지는 이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간다.<br>이 책은 단순히 범인을 잡는 데 그치지 않고,&nbsp;기술을 악용하는 사례를 보여주며&nbsp;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기술 사용법과&nbsp;경각심을 일깨워주어 디지털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특히 딥페이크, AI 목소리 변조 등 요즘 아이들이&nbsp;실제 접할 수 있는 범죄를 다뤘는데, 기술은 도구일 뿐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던지고 있다.픽서의 정체에 대한 힌트들이 전편에 이어 조금씩 드러나며&nbsp;큰 흐름을 이어가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묘미였다.현대적인 탐정의 모습을 세련된 일러스트로 구현하며풍성한 시각적 즐거움으로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br>추리와 사건 해결에 이어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nbsp;다정한 시선을 길러주는 아주 영리한 추리 동화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3/6/cover150/k2621374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30662</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게으르지만 직업은 찾고싶은 일개미의 직업탐색여행 - [개미는 출근 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39757</link><pubDate>Sun, 26 Apr 2026 1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397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155&TPaperId=17239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4/24/coveroff/k0021371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155&TPaperId=172397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미는 출근 중</a><br/>모이샤 켈러웨이 지음, 박규리 옮김 / 책읽는곰 / 2026년 04월<br/></td></tr></table><br/>개미들의 바쁜 일상을 아주 재기발랄하고&nbsp;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생태 그림책이다.책은 게으른 일개미 ‘미니’가 쌍둥이 언니 ‘미미’와 함께&nbsp;개미 언덕 직업 박람회에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육아실, 조리실, 여왕개미방 등&nbsp;땅 아래 정교하고 체계적인 그들만의 공간에서각자의 보직대로 움직이는 개미들의 분업 시스템을 볼 수 있다.또한 개미굴 밖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는미니의 모험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nbsp;세계 곳곳 개미들의 실제 생태를 흥미롭게 전달한다.<br>표지부터 너무나 귀엽고 생동감 넘쳤는데,안전모를 쓴 개미들과 라바콘을 통한 공사현장 등&nbsp;위트 넘치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그림과 텍스트가 적절히 배치돼 있으면서도꼭 알아야 할 개미의 세계를 잘 담아냈다.땅속 세상을 마치 건물을 자른 단면도처럼 보여주어개미굴의 구조와 개미들의 활동을 상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미니가 육아, 문지기, 정찰 등자신에게 잘 맞는 역할을 생각하며꿈을 찾아가는데 조급해하지 않고자신만의 여정을 즐기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또한 개미가 인간보다 수백 년이나 먼저&nbsp;농사를 지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인간 사회만큼이나 정밀한 개미들의 사회를 통해길가에 지나가는 작은 개미 한 마리도&nbsp;출근 중인 귀한 생명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라 느껴진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4/24/cover150/k0021371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42418</link></image></item><item><author>톨</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이들의 급식 시간을 이해한다는 것.. - [곰들의 급식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17087</link><pubDate>Tue, 14 Apr 2026 2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8274167/172170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018&TPaperId=17217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6/coveroff/k2521370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018&TPaperId=172170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곰들의 급식 시간</a><br/>신현경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책은 하루아침에 편식을 고치거나&nbsp;밥을 빨리 먹게 되는 마법 같은 결말은 아니었다.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급식판을 마주하며&nbsp;조금씩 학교의 리듬에 몸을 맞추어가는&nbsp;적응의 과정에 집중하며 아이들을 격려하고 있었다.무설탕 사탕을 받기 위해 노력하던 해이가,&nbsp;음식 그 자체의 맛과 함께 먹는 즐거움을&nbsp;알아가는 과정이 참 따뜻하고 예쁘기도 했다.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밥 먹는 예절부터 속도, 반찬투전 등여러모로 잔소리 했던게 생각나 반성하기도 했다.집에서는 내 입맛과 내 속도가 존중받았지만학교는 규칙과 시간이라는 약속이 있는 곳이기에,아이들이 겪는 고충은 단순한 음식 투정이 아니라,&nbsp;자신의 세계가 타인의 세계와 맞물리며 일어나는&nbsp;자연스러운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br>그림 역시 감정이 풍부한 곰들의 모습과포근하면서도 식욕을 돋우는 색상으로급식실의 활기찬 소음과 맛있는 냄새가&nbsp;고스란히 전달되는 듯 했다.아이들이 책을 보며 자신의 학교, 식판을&nbsp;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6/cover150/k2521370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465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