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잃어버린 것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2
서유미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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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하려면 결국 편의점 알바나 식당,
카페의 서빙과 마트계산원,
텔레마케터 같은 일을 알아봐야 한다는 현실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참하게 만드는 대상과 범위가 확장되었다.
그런일을 하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다고
선을 그어왔던 자신의 민얼굴과
마주하는 것이 더 고통스러웠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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