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비를 보냈다는 것이,
그런것일까.
독기와 날카로움의 문체들이,
꽤나 많이 유해진 느낌이다.
그 변화가 억지스럽지 않다는 건,
글에 진심을 담았기 때문은 아닐런지.
삶에 대한 노력을 놓지 않은,
허세가 아닌 진심으로 열심히 삶을 살아갈,
그의 앞날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