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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ㅣ 벨 이마주 95
시마다 유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재미있어 하던 우리아이가 이제는 바무와 게로의 여행기를 읽다가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자신있게 먼저 말을 합니다.
"에이~! 저기는 호박화산이야.. 피해야지"
"어.. 저기는 박쥐동굴이라구!! "
그리고는 엄마를 바라보며 씩~ 웃습니다.
"엄마, 나는 저렇게 하지 않지??" 하고 묻기도 하고요.
우리 아이는 바무와 게로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위험에 대해 알려주려고 노력하지만
읽을때마다 똑같이 잘못을 반복하는 바무와 게로가 답답한 모양이에요.
여러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아이를 위해 재미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