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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이야기
브리기테 윙거 지음, 윤혜정 옮김, 박초목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책 겉 표지에 묻어나는 느낌은 외롭고 쓸쓸한 느낌이 듭니다
핑크하우스라는 낡은 건뭉에 스물다섯명의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없는 아이들이
그 상황에 적응하며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그 속에 톤치라는 애칭을 가진 안톤이 톰토라는 강아지를 벗삼아 의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있지만 한번도 찾아와 주지 않는 엄마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차 미워하기 까지 했지만
엄마가 자신을 핑크 하우스에 보내야만 했던 이유를 알게 되면서 엄마를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됩니다
다행히 엄마와 재회하고 함께 살수 있어서 정말 다행으로 생각됬습니다
아이가 읽으면서 체리씨 멀리 뱉기 시합을 하다가 선생님께 들켜정리함에 갖히는 것을
보면서 놀라기도 하면서도 그런 시합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느다고 하네요
가족이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인것 같네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