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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애나 클레이본 지음, 브렌던 키어니 그림, 김영선 옮김, 박시룡 동물 감수 / 보림 / 2018년 7월
평점 :
리뷰에 앞서! 책에 나오는 동물들 일러스트로 영상을 만들어 봤다. :)
댕댕한 눈이 매력포인트!
책에 나오는 동물들로 짧은 영상을 만들어봤다. 눈이 댕댕해서 귀엽다!
상당히 큰 사이즈이다.

표지부터 동물들이 가득하다. 눈이 댕글댕글한 일러스트가 있다.

댕-글.
*책 모서리에 주의하기!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사용연령 3세 이상)
하드커버 안에 싸인 책 내지. 흰색 종이가 아니라 크라프트 느낌을 주는 색이다.
색연필과 수채화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를 위한 것일까?



이 책은 동물들의 서식지에 따라 목차를 나누었다.
총 스물 한 곳의 서식지와, 각각의 서식지에서 사는 동물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서식지와, 동물들이 등장한다.
그림과 설명을 보고, 적혀 있는 동물의 숫자만큼 동물찾기를 하며 놀아보자!

매 장마다 서식지의 풍경을 보여주는 그림이 큼지막하게 있다.

왼쪽 하단에는 서식지에서 사는 동물들과, 설명이 있다.
적혀 있는 숫자대로 그림에서 동물들을 찾아보자!

오른쪽에는 서식지에 대한 설명과, 추가적인 설명이 있다.
또 다른 동물들을 소개하고, 활동시기, 때로는 동물의 발자국을 따라가볼 수도 있다.



귀엽고 알록달록한 그림과 함께 다양한 서식지를 탐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갈라파고스 제도나, 툰드라 지역, 맹그로브 등 생태계적으로 중요한 곳들도 소개하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던 열수 분출공이나, 사바나, 타이가(삼림지역) 등도 알 수 있다.
각각의 서식지에는 그 곳에서만 사는 특이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동물지식과 더불어, 지형, 지리 지식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

동물들을 찾다가 잘 모르겠다면, 52페이지부터 있는 해답을 참고해도 된다.


부록으로,
동물세계기록, 서식지 세계기록, 서식지와 생태계 먹이사슬(먹이그물),
멸종위기 동물, 동물 분류법도 나와 있다.

맨 마지막장에 그려진 귀여운 도마뱀.
동물들의 서식지가 다양해서, 분량이 꽤 많은 책이었다.
천천히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귀여운 그림의 동물들을 찾다 보면,
어느새 동물들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이 몰라볼 정도로 늘어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