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미래 - 전기차부터 자율주행, 도심항공에서 우주여행까지 세상을 바꿀 모빌리티 기술의 거의 모든 것
서성현 지음 / 반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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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모빌리티의 미래인데 대부분의 내용은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여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모빌리티 발전사를 훓어본다는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기술적인 내용이 중간중간 등장해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긴한데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보긴 어렵겠지만 기술적인 큰 맥락 정도만 놓치지 않으면서 사진자료와 함께 보니 뭐랄까, 오랜만에 보는 기술교과서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들면서 볼 수 있었다. 뜬금없이 중학교 때였나 기술시간에 배웠던 2행정기관 4행정기관이 생각났다. 흡기, 압축, 폭발, 배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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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적 동물의 길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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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에 이어 어느새 세번째 보는 저자의 책이다. 중간에 논어 관련한 책이 한권더 있던데 왠지 딱딱할것 같아 그건 패스. 앞서본 강준만 교수의 책은 리포트 같은 책이었다면 이 이 책은 에세이 같은 느낌,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다르게 와닿는다. 물론 이 책을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말. 정치와 관련한 내용도 있지만 우리 생활속에서 관계속에서 사회공동체와의 접점속에서 누구나 느꼈을 법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담고 있어 편안하게, 그안에서 조금은 위트있게, 또 조금은 더 착하고 따뜻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느끼며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일주일에 한꼭지씩 쓰면 한권이 나오는걸까. 그럼 올해도 한권 나오려나 싶은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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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 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김상균.신병호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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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같은 저자의 메타버스의 책의 개정판인가 싶었는데 투자전문가와 더불어 메타버스 관련한 트렌드와 더불어 주요 기업, 그리고 해당 분야의 현황과 전망들을 함께 담은 책이었다. 국내외 관련 주식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일독해보아도 좋을 책인듯. 직접적으로 비교하지는 않았찌만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조금은 더 분석적이라고 해야 하나 기술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더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듯한 느낌이라 제목도 표지도 비슷했지만 기본서, 심화서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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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 정치적 소비자 운동을 위하여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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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가 오래라 자세한 기억은 안나지만 두껍지 않은 내용에 저자의 여느책이 그렇듯 그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글이 어려편 담겨있는 에세이라고 보면 될듯 싶다. 이런 사회인문서라고 해야 하나 이런 책은 뭔가 읽으면서 조금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다고 해야하나 뭐 이런 느낌을 주기에 간간히 일부러 읽어보고 있는 중. 미닝아웃이라는 용어가 생각난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는데 시민운동도 이 트렌드에 맞춰 조금씩 변화해오고 있다는 걸, 여러 이야기를 통해 간접 증명하고 있는 책이었다. 제목에서처럼 일부에게는 쇼핑이 투표보다 더 중요하기에 선거일을 휴가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업의 이해관계에 따라서든 아니든 시민 소비자로 불리는 사람들이 투표를 소비행위로서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은 정의를 위해서, 더 좋은 사회를 위해서 참여해달라는 메시지보다 세상을 바꿀 확률이 더 높다는 정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보면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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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5 - 열도의 게임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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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무슨 주간지에서 역사만화를 연재하는 분으로 알고 있던 분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은 만화로 세계사를 다룬 것 같아 유익할 것 같이 읽어보기 시작했다. 손에 잡힌게 5권. 중국 이야기 잠깐, 나머지는 일본 근대화 시기의 사무라이들과 개화 관련한 인물들을 다루고 있었다. 일전에 비슷한 시기를 다룬 책을 본적이 있어서인지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해서 조금 보기 수월하긴 했는데 워낙 많은 인물이 등장해서 머리속에 남은건 사실 별로 없는 것 같다. 아무튼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잘 몰랐던 옆나라의 근대사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된 정도의 소득. 정한론 관련한 인문들이 얼핏, 막부시대에서 각 지역 유지들의 입장에 따른 권력 투쟁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만으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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